알고 보면 짜릿한 우리 과학 열전 CQ 놀이북
이미영 지음, 이용규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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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저자가 쓴 '알고 보면 짜릿한 우리 과학 열전'은 
과학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만화같은 재미있는 그림과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이야기 하는듯한 문체로 저술하여
초등학생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은 수 있는 도서라고 생각한다.
또한,
과학 이야기 책 이지만 우리 역사를 빛낸 조상들의 과학 발명품들이
어떠한 계기로 어떻게, 어떤 노력을 통해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탄생배경 등이
간략히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고,
역사나, 위인전 책은 보통 두꺼운 책으로 한 시대, 한 명의 위인의 이야기가 저술되어 있는데,
'알고 보면 짜릿한 우리 과학 열전'은
이 한권은 책으로
역사와 과학발명품, 위인을  한 번에  알 수 있으며,
각 과학발명품 이야기 챕터마다 관련 된  과학실험 등을 직접 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과학을 싫어하는 아이라도 '나도 OOO 처럼 멋진게 만들 수 있어'하고
직접 실험, 만들기,그리기, 관찰하기 등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북돋아 줄 수 있는 것 같아
좋은 책 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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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록 점점 재미있는 미술 펼치고 당기고 들어 올리고 돌리며 익히는 활동 지식책
로지 디킨스 지음, 조르지아 오버워터 그림, 한지희 옮김, 노성두 감수 / 사파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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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수록 점점 재미있는 미술

책 표지에도 써 있듯이 플랩 지식바퀴가 정말 가득 들어 있는 미술 그림책이다.

책의 첫 장만 넘겨봐도 아이들에게  플랩 속에 뭐가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호기심에 두 눈을 크게 뜨고 플랩을 열어 보면
 그 안에서 깨알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어떤 것이든 아는 만큼 보이고, 생각하게 된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우리는 자신이 알고 있는 만큼 보게 되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지식을 넓히려고 책도 읽고 여행도 가고 음식도 맛보며 체험전을 간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미술이란 그림을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면 만들기?
그 정도가 미술이라고 생각할 것 같다.

여행을 갈때도 여행가는 곳이나 여행을 가서 들리는 곳에  대해 사전 지식을 쌓고 가면
여행이 배로 재미있어 지듯이,

알수록 점점 재미있는 미술 책은
멀게 느껴졌던 미술 작품들에 대해 감상도 하고
그 작품들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어떤 기법으로 만들어 졌는지
그리고 평소에 접하긴 힘든 조각품이나 설치 미술들도 볼 수 있으며
또한  그림에 담긴 숨은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상징의 의미를 알려주어 
그림을 감상하는데 도움을 준다.

알수록 점점 재미있는 미술 책을 통해
다양한 미술 작품과 다양한 기법으로 그려진 명화들을
한 권으로 책으로 만나 볼 수 있어 좋고,
단순히 그리는 것만이 미술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고
책을 싫어하는 아이라도 책장을 넘기면
곳곳에 숨겨있는 플랩을 보며 플랩 속이 궁금하여 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호기심 자극하는 책이라
유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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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박물관
이자벨 시믈레르 지음, 배형은 옮김, 이정모 감수 / 찰리북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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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9살 누나를 위해 준비 한 "한밤의 박물관" _ 자연사 박물관에 관한 그림책.
그러나 누나 보다는 5살 동생이 더 관심있게 잘 보는 그림책.
책을 펼치자 마자 "와~~ "하며 알록 달록  예쁜 색감의 곤충들과 나비들을 보며
감탄을 자아 내는 아들이에요.

이자벨 시믈레르 저자의 의 "한밤의 박물관" 은  프랑스 콩플뤼앙스 박물관과 공동제작한 책으로
책의 배경이 되는 박물관이기도 합니다.
책 표지부터  책 속이 궁금하게 만드는 그림으로 시작해 
책 표지를 넘기면
깜깜한 밤에 형체만 알아 볼수 있는 것처럼 그려 놓은
동물, 광물, 물건들을 보면서
점점 더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곤충들의 표본실에 전시되어 있는
아름다운 클레오파트라멧노랑나비가 날개짓을 하며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며
5살 아들은 너무너무 즐거워 하네요.
이제 클레오파트라멧노랑나비가 날아가는 곳으로 
즐겁게 그림을 보며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겨 봅니다.

사향소를 보며 "엄마, 메머드야~" 라고 하는 5살 아들 .
사향소 머리의 뿔을 메머드의 긴~ 어금니와 헷갈렸나봐요.

이렇게 5살 아들은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을 총 동원해
엄마한테 알려주기도 하고 궁금한 것을 물어 보기도 하며
어떤 동물이 젤 맘에 드는지 물으며 본인은 어떤 것이 제일 맘에 든다고 이야기 하며
한밤의 책장을 넘기는 5살 아들이 너무 귀였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겨냥해 자연사 박물관을 소재로 만든 그림책이지만,
유아가 보아도 너무나 흥미진진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책이며,

실제  프랑스 콩플뤼앙스 박물관을 모티브로 하여 만든 책이라
직접 프랑스까지 않더라도 콩플뤼앙스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동물, 광물, 물건 들과 박물관 내부와 외부를 구석구석을
경험해 볼 수 있고,  또한 프랑스 박물관이다보니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것들도
접할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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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시 탐험 - 뉴욕에서 남극까지 그림으로 떠나는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13
마크 마틴 지음, 이요선 옮김, 최재천.이은주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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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마틴의 저자가 직접 그림까지 그린 "뉴욕에서 남극까지 그림으로 떠나는 세계 도시 탐험"

 책 표지만 봐도 너무 환상적인 책이다.
 15 개국의 15 도시의 특징을 그림으로 모두 담아 내었다.

9살 딸이 책을 보면서
"엄마, 우리 집에 있는 세계지도에는 우리나라가 가운데 있는데 여기에는 오른쪽에 있어.
이상해~" ㅋㅋㅋ
지구본으로 보지 않고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하는 세계지도를 늘 봐온 딸 아이가
세계 도시 탐험 책 속지에 있는 세계지도를 보곤 신기해 했어요.
"지구는 둥글잖아, 그래서 어디를 기준으로 반으로 잘라서 펼쳐 보는 냐에 따라서 위치가 다르게 보이는거야~" 라고 대답해 주었는데 
제대루 대답해 주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또 한 참을 보던 딸이 
"엄마, 여기 우리나라 서울도 있어~.
그런데 여기에 직접 그림 그려 보래~"
그래서 너가 서울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보고
그것들을 그려봐~ 라고 했더니,
한 참을 생각 하더니 더 생각해 봐야 겠는지 아직 그리지 못 했네요. ㅎ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세계 도시의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면서
내가 알고 있는 것, 딸이 알고 있는 것들도 찾아보고
우리 집에 있는 물건들도 찾아보고
나중에 어느 나라, 어디로 여행을 갔으면 좋겠는지
이야기도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좋고,

 세계 도시의 특징을 재미있는 색채와 다양한 그림으로
흥미롭게 표현하고 있어
아이들이 쏘~옥 빠져 들 수 있고,
우리 딸처럼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책 속 그림을 보면서 자신만의 표현 방법과 색채 표현 방법을
확장 시켜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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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번째 양 두두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마을 16
박준희 지음, 한담희 그림 / 책고래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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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희 작가의 "백 번째 양 두두"
전체적으로 그림의 느낌이 따뜻하고 포근한 백 번째 양 두두.

책 속의 내용은
공씨 아저씨는 매번 백 번째 양 두두까지 불러주지 않고 잠이 들어요.
그래서 두두는 공씨 아저씨 옆으로, 가게안으로 들어 갈 수 없어 늘 아쉽고 서운해 해요.
그러다 몰래 들어가 보려고도 하고, 친구에게 공씨 아저씨 한테 들어 갈때 같이 데리고 들어가 달라고도 하고 하지만, 공씨 아저씨가 불러 주기 전에는 들어 갈 수가 없어요.
결국, 용기를 내어 친구양에게 순서를 바꿔달라고 부탁해 순서를 바꿨지만, 이번엔 공씨 아저씨가 잠을 자질 않네요.
날일 밝아오자  안절부절해 하던 두두는 좋은 생각을 떠 올리곤  큰 소리로 외쳐요.
"공씨 아저씨~ 하나~~~~~"
그렇게 잠을 자지 않던 공씨 아저씨를 재워주죠.
이젠 백 번째 양 두두는 공씨 아저씨가 불러주길 기다리지 않아요.
두두가 먼저 공씨 아저씨를 하루를 보람차게,
열심히 보낸 것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잠을 재워준다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집 5살 아들, 9살 딸에게 읽어주면서, 규칙(순서)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순서 앞에서 끝나버려 항상 하지 못하는 것이 있을땐 친구에게 친절하게 부탁을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그리고 끝번호여서 매번 공씨 아저씨네 가게로 들어 갈 수 양 두두처럼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으면 부끄러워도 용기 갖고 도전하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단다.
또 그 일을 해내기 위한 방법은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니까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해 보자.
그러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고 더 유익하고 즐겁게 해 낼 수 있을 거야~라고 이야기도 하였답니다.
책 제목만 보면 잠자리 동화인것 같지만, 소재만 그럴뿐 잠자리 동화가 아닌,
책을 읽으면서  왜 두두는 볼이 빨간걸까? (딸: 부꾸러워서~) , 책 표지를 넘기면 까만 밤 속의 있는 하얀 양들의 숫자를 세어 보기도 하고,
아이들과 사회성, 배려, 다양성,주도성, 규칙 등을 같이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 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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