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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전략이 미래를 창조한다 - 경쟁을 초월하여 영원한 승자로 가는 지름길
리치 호워드 지음, 박상진 옮김 / 진성북스 / 2015년 11월
평점 :
탁월한 전략가라면 꼭 알아야하는 전략의 세 가지 작동 원칙과 실행 방법!
현재 잘 나가는 기업들은 왜 위기에 직면하는가.
최선을 다한 업무 수행으로 단기적 성과를 올렸음에도
수년 후 막대한 실패로 이어지는 기업의 사례는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지금까지 분석된 기업 실패의 원인은 크게 불명확한 목표와
일관성 없는 활동 그리고 적절한 자원 배분의 실패에
기인한다.
따라서 이러한 실패의 근본적인 원인은 ‘전략의 미비’와
‘전략적 사고의’부족에서 시작된다.
기업이 경쟁우위를 달성하고 지속적인 성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팀장부터 관리자, 경영자 모두 전략적 사고를 할 필요가
있다.
조직의 수많은 관리자들이 미션, 비전, 목적 그리고 전술을 전략과 구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미래의 희망사항이나 목적이 있다 해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없다면 이는 결코 전략이라고 할 수 없다.
또한 해야 할 수많은 일들에 파묻혀서 매일 전술적인
활동으로 바쁜 상황을 전략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다.
전략도 없이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긴급한 일을 처리한다고
미래의 승리가 보장되지 않는다.
오늘날 초경쟁 시장 환경에서 현명한 전략 개발과 실천은 승리의 전제조건으로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 책은 지금까지 나온 전략서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 확실하게 답해 주고 있다.
실무에 활용 가능한 전략의 실행 방법이 바로 그것이다.
전략의 개념에서부터 실행에 필요한 세부적인 방법론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흔치 않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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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상당히 흥미롭게 읽은 책이다.
생각보다 내용이 그리 어렵지 않았고, 쉽게 이해가 가서
그런가
막힘없이 술술 읽어 내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한
것 같다.
일단 문제는 관리자들의 사고방식을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점인데,
이 점이 생각보다 그리 쉽지 않다는건 모두가 잘 아는
사실일거다.
하지만 열린 사고방식을 길러주기 위해 애쓰는 책임자가
있기는 한가?
애를 써주진 않더라도 그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
그 책임자는 정말 자신의 역할을 200%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책임자 및 관리자들은 사고방식은
커녕,
당장 눈 앞에 있는 목표에 치중해서 그것만 처리하면
모든게 끝난 것 처럼 행동한다.
무엇을 위해 그 목표를 처리하는지 인지를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계속 그런 행동이 반복되봐야 그들이나 회사나 좋을게
아무것도 없는데 말이다.
그리고, 사고방식을 길러서 전략을 세웠다
치자.
정말 모 아니면 도 인거고, 당연히 그에 따른 리스크도
알고 있고
잘 되지않았을땐 기꺼이 그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그렇지만 보통의 회사나 기업들은 리스크를 꺼려하고,
최대한 리스크가 적은 쪽으로 일을 진행한다.
그렇게 되다보니 장기적으로 봤을때 성과하락에
매출 하락까지 연결되는 것이다.
이런 것을 막기 위해서는, 탁월한 전략을 고안해내야
한다.
실패의 원인은 전략자체에 결함에 있을 뿐, 전략의 미진한
실행 때문이 아니므로
계속해서 끊임없이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전략과제에는 무엇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전략적인 사고를 가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새로이 배워서 미래를 좌우할 승자로 우뚝 서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