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사는 용기 - 인생에 후회를 남기지 않는 청춘 사용법
혼자 걷는 고양이 지음, 김미경 옮김 / 다온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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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평범했던 저자가 이룬 비범한 성장의 기록이자

현실에 부딪혀 좌절하는 청춘들이 보내온 고민에 대한 답장이다.

 

특히, 자신의 경험뿐만 아니라, 수많은 청춘들이 보내온 고민을 이 책을 통해 공유한다.

 

 

입시를 망쳐서 희망이 없다는 학생부터, 번번이 취업의 문턱에서 좌절하는 취준생,

반복되는 업무에 치여 꿈을 잃은 직장인,

꿈을 위해 모든 걸 포기할 만큼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 처한 사람까지

답답한 마음을 위로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때론 따뜻하고, 때론 날카롭고, 때론 아드레날린 넘치고,

때론 남성적인 저자의 글을 읽고 나면 마음의 위로와 긍정적인 기운을 얻게 될 것이다.

 

 

 

 

*

 

​혼자걷는 고양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중국 블로거의 책이다.

매번 느끼는건데, 같은 아시아권이라 그런가

중국쪽과 우리나라쪽의 정서가 비슷한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 한때 베스트셀러에 머무르던 자기계발서 또한 중국작가가 쓴 책이였으니. )​

​책 내용은 뭐 언제나 그렇듯

지금보다 더 노력하고 발전하고 자신을 바꿔 나가라고 한다.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고,

내가 노력한다고 하면 나보다 더 노력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고 한다.

뭐 어찌생각하면 당연한 얘기구나... 싶기도 하고

하도 이런 자기계발서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가

이제는 그 책이 이 책같고 막 그렇다 ㅠㅠ

책들이 이렇게 다 비슷비슷하니 도서가 판매는 커녕 재고가 쌓일 수 밖에.

도무지 개성이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의 출판사에서 실수한 치명적인 실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장에 무려 보라색으로 바탕색이 칠해져있다는거!!!!

보자마자 경악했다.

난 책을 줄그어가며 읽는 사람도 아니고,

이게 무슨 문제집도 아니고 형광펜 줄쳐놓은것마냥 ㅠㅠ

오히려 그렇게 쳐두면 눈에 더 안 들어온다는 사실을 모르는걸까....

​어쨌든... 나쁜 내용은 아니지만 거의 모두가 아는 내용이라는 것,

내게는 ​그냥 한번쯤 읽고 덮어둘 것 같은 그런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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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노후 미리 준비하는 은퇴설계 - 영화 같은 노후 드라마 같은 은퇴
한화생명 은퇴연구소.최성환 외 지음 / 경향미디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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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노후 미리 준비하는 은퇴설계』를 통해 한화생명 은퇴연구소에서 말하는

은퇴 준비 리스트는 단순하게 경제적인 문제만을 포함하지는 않는다.

경제적, 신체적, 심리적으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독자들의 은퇴 설계를 돕는다.

 

자신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까지 책임지고 돌봐야 해서

어깨가 더 무거운 우리 시대 가장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가장 적합한 은퇴 설계 방법을 제시한다.

 

 

 

 

*

 

 

 

책 제목에 혹 해서 보게 된 책이다.

그렇지만 책을 보면서 계속 답답해서 책을 덮게 되는 슬픈 상황이 연출되었다....

 

 

이미 '노후' 라는 생각만 해도 갑갑한 단어를

깊게 파고들자니 머리가 아파져서 그런걸지도 모른다.

 

사실 노후는 우리 부모님세대도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은데다가,

치솟는 살인적인 물가와 고령화, 일자리 등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들로

 

점점 앞이 깜깜하다고밖에.... 연금받으며 편히 쉬는 노후는 무슨

그냥 눈감기 전까지 일을 하며 살아야 할 것 같다 ㅠㅠ 

 

 

 

이 책에서는 다양한 영화나 드라마를 소개하며

그와 관련된 노후준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마 자칫하면 딱딱하게 느껴질 내용을 조금이라도 친숙하게

다루기 위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몇몇 작품은 나도 본 작품이라서

' 아 그때 거기서 그랬었지~ ' 하는 생각을 하며 읽으니

조금이라도 쉽게 읽히는 부분은 있지만,

 

애석하게도 연구소에서 낸 책이라서 그런가

시선을 확 끌어당기는 정도까지는 못하는 것 같다.

 

내용은 좋으나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다소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그래도 그래프나 표들이 많이 실려있어서

그걸 보면서 긴 글을 한눈에 알아볼 수는 있다.

 

젊은 층에게는 별로 환영받지는 못할 책이지만,

불안한 노후때문에 걱정이 되는 사람이라면 읽었을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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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도 괜찮을까? - 어쨌든 한번은 부딪히는 인생 고민
피오나.미나리 지음 / 다온북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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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는 왜 결혼하지 못했을까?>로 행복한 연애와 결혼을 전파하던

피오나가 이번에는 여자들의 인생 고민을 이야기한다.

 

고독사를 걱정하다 마흔에 결혼해 마흔여섯에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딸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는 피오나.

 열심히 산다고 살아왔는데 어쩌다 보니 홀로 남겨진 마흔한 살 직장녀 미나리.

'보통'의 범주에 들지 않는 두 저자가 남보다 조금 느리게 혹은 다른 길로 가고 있는

자신들의 솔직한 고민을 책으로 풀어냈다.

저자 피오나는 이미 연애 바이블 격이 된 책은 물론이고,

여자들의 인간관계까지 폭넓은 주제로 다수의 책을 집필했으며,

인터넷 카페를 통해 20~30대 여자들의 연애, 일, 관계에 대한 고민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고 있다.

 

항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속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해준 그녀가

이번에는 미혼인 후배 미나리와 함께 더 이상 어리지 않은 여자들이 깊이 공감할 에세이로 찾아왔다.

 

 

 

 

*

 

 

 

책판매가 너무나도 불황인 요즘, 사실 판매가 얼마나 될지는

헤아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자신의 나이를 낯설어 하는 여자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는걸 추천한다.

 

 

그냥 연애는 어떻고, 결혼은 어떻고 이책이나 저책이나

그게 그거같이 복사하듯 줄줄 써져있는 뻔한 도서가 아닌,

어쩌면 너무 현실적이라서 서글프고,

또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더 도움이 될만한 그런 책이다.

 

결혼이 점점 늦어지고 있는 추세라지만, 사실 여자 마흔에 결혼하기란 쉽지 않다....

 

여자가 뭐 엄청난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를가지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늦게 하는 게 아니라면 ㄷㄷㄷㄷ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과,

마흔이지만 가끔씩 튀어나오는 마흔답지 못한 모습들이 신선하게 느껴졌고,

나의 미래는 어떨지 한번쯤 상상하게 되었다.

 

나같아도 나이가 마흔이라면 어디가서 마흔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없을 것 같다.............

( 사실 지금도 썩 당당하지 않다. )

 

 

 

자신의 현재, 미래등을 생각하게 되고

연애와 결혼,이혼,일,자녀 등등 다양한 면에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책이다.

 

읽다보면 인상 깊은 구절들이 종종 나오는데,

그중에 생각나는걸 하나 꼽자면 나쁜 결혼 보다는 싱글이 낫고,

싱글보다는 좋은 결혼이 낫다고 한다.

 

'

그게 머리로는 쉬운데 막상 내 입장이 되면 쉽지가 않다.

 

 

 

어쩄든 수월하게 읽히면서도 이래저래 많은 생각을 갖게 하고,

인생선배인 저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빗대어 작게나마 조언과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마흔보다 어리다면 다가올 자신의 마흔을 떠올리며 읽으면 좋겠고,

마흔이거나 넘었거나 했다면 현재의 자신과 과거의 자신을 떠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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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습관의 힘 - 하루 5분 나를 성장시키는
신정철 지음 / 토네이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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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이면 1년이 바뀌는 메모 습관의 힘

200만 네티즌을 사로잡은 메모의 달인 신정철의 화제작!

“그저 매일 메모를 멈추지 않았을 뿐인데

2년 후 나는 파워블로거가 되었고, 3년 후 나는 스타작가가 되었다!”


2014년 9월, 메모&노트 쓰기와 관련된 두 편의 블로그 글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SNS를 뜨겁게 달궜던 신정철!

전문적 글쓰기 수업을 받은 적도 없고 특별한 저술 활동도 없었던 그의 블로그에 대한민국 네티즌이 열광했다.

무엇 때문일까? 바로 그의 비범한 메모&노트 습관 때문이었다.

그는 2년 동안 개인적인 용도와 사무적인 용도로 써온 노트를 모두 펼쳐놓고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이른바 노트 색인을 만들어봤다.

그랬더니 그가 지난 2년 동안 무엇에 관심을 갖고 어떤 성과를 냈으며

또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지를 알려주는 한 장의 통계표가 탄생했다.

일종의 ‘인생 나침반’이 생긴 것이다.

‘누구나 갖고 있지만 누구도 공들이지 않는 메모 습관의 힘’을

그의 블로그 글 몇 편이 즉각적으로 보여주자 네티즌은 열광했다.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메모의 기술’, ‘내 생활에 최적화할 수 있는 노트 습관’,

‘디지털 기기로 가득한 세상에서 아날로그 메모가 불러일으키는 향수와 효과’를 재확인하게 된 것이다.

​*

메모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지만

사회생활에 들어서면서 더 중요하게 느끼게 되었다.

기억력이 나쁜 편은 아니였기에 ​'이정도는 기억하겠지'하는 자만심으로

메모를 하지 않았다가 곤욕을 치룬적이 ​한두번이 아니였기 때문이다.

결국에는 계속해서 메모를 할 수 밖에 없었고,

중요한 약속이나 업무등은 달력 및 다이어리에 표시하고

일주일 단위의 짧은 일정들은 핸드폰에 입력해서 보고는 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머릿속에서 우선순위의 일을 정할 수 있게 되었고,

잊어버리거나 놓치지않고 해결할 수 있었다.

이처럼 굉장히 사소한것 같지만 이 책에서는 메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왜 메모를 해야하는지, 그리고 또 메모를 하게 됨으로써 어떤 장점이 있는지 가르쳐주고 있다.

또 이 책은 특히나 내용이 한눈에 잘 들어오는데,

간혹 사진이나 마인드맵, 표와 같은 자료들이 수록되어있어

투박하지 않아 더 수월하게 읽힌다.

그리고 뒤쪽에 보면 저자가 독자들에게

블로그를 운영하는걸 추천한다는 내용이 써져있는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장담할 수가 없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 역시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그래도 실보다는 득이 더 많았다고 말하기는 하겠지만,

그로 인해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실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기사 뭐 하란다고 해서 당장 이 책을 읽고 블로그를 해보자 ! 하는 사람은 몇 없겠지만)

​어찌되었건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지식전달과 함께 ​약간의 팁이 생기게 될 것이며,

기록을 좋아하지 않거나 습관이 들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한 첫걸음 지도서?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아무리 디지털 시대라고는 하지만, 이런 직접 손으로

기록하는 습관은 아마 영원히 변치 않기를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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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전략이 미래를 창조한다 - 경쟁을 초월하여 영원한 승자로 가는 지름길
리치 호워드 지음, 박상진 옮김 / 진성북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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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전략가라면 꼭 알아야하는 전략의 세 가지 작동 원칙과 실행 방법!
현재 잘 나가는 기업들은 왜 위기에 직면하는가.



최선을 다한 업무 수행으로 단기적 성과를 올렸음에도

수년 후 막대한 실패로 이어지는 기업의 사례는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지금까지 분석된 기업 실패의 원인은 크게 불명확한 목표와

일관성 없는 활동 그리고 적절한 자원 배분의 실패에 기인한다.

따라서 이러한 실패의 근본적인 원인은 ‘전략의 미비’와 ‘전략적 사고의’부족에서 시작된다.

기업이 경쟁우위를 달성하고 지속적인 성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팀장부터 관리자, 경영자 모두 전략적 사고를 할 필요가 있다.

조직의 수많은 관리자들이 미션, 비전, 목적 그리고 전술을 전략과 구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미래의 희망사항이나 목적이 있다 해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없다면 이는 결코 전략이라고 할 수 없다.

또한 해야 할 수많은 일들에 파묻혀서 매일 전술적인 활동으로 바쁜 상황을 전략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다.

전략도 없이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긴급한 일을 처리한다고 미래의 승리가 보장되지 않는다.

오늘날 초경쟁 시장 환경에서 현명한 전략 개발과 실천은 승리의 전제조건으로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 책은 지금까지 나온 전략서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 확실하게 답해 주고 있다.

실무에 활용 가능한 전략의 실행 방법이 바로 그것이다. 전략의 개념에서부터 실행에 필요한 세부적인 방법론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흔치 않는 책이다.

*

​일단 상당히 흥미롭게 읽은 책이다.

생각보다 내용이 그리 어렵지 않았고, 쉽게 이해가 가서 그런가

막힘없이 술술 읽어 내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한 것 같다.

일단 문제는 관리자들의 사고방식을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점인데,

이 점이 생각보다 그리 쉽지 않다는건 모두가 잘 아는 사실일거다.

하지만 ​열린 사고방식을 길러주기 위해 애쓰는 책임자가 있기는 한가?

​애를 써주진 않더라도 그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

그 책임자는 정말 자신의 역할을 200%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책임자 및 관리자들은 사고방식은 커녕,

당장 눈 앞에 있는 목표에 치중해서 그것만 처리하면 모든게 끝난 것 처럼 행동한다.

​무엇을 위해 그 목표를 처리하는지 인지를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계속 그런 행동이 반복되봐야 그들이나 회사나 좋을게 아무것도 없는데 말이다. ​

그리고, 사고방식을 길러서 전략을 세웠다 치자.

정말 모 아니면 도 인거고, 당연히 그에 따른 리스크도 알고 있고

잘 되지않았을땐 기꺼이 그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그렇지만 보통의 회사나 기업들은 리스크를 꺼려하고,

최대한 리스크가 적은 쪽으로 일을 진행한다.

​그렇게 되다보니 장기적으로 봤을때 성과하락에 매출 하락까지 연결되는 것이다.  

 

​이런 것을 막기 위해서는, 탁월한 전략을 고안해내야 한다.

실패의 원인은 전략자체에 결함에 있을 뿐, 전략의 미진한 실행 때문이 아니므로

계속해서 끊임없이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전략과제에는 무엇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전략적인 사고를 가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새로이 배워서 미래를 좌우할 승자로 우뚝 서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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