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놓고 한 페이지도 넘겨보지 못한 책들이 너무 많이 쌓여서.

이제는 책을 살 때 마음에 드는 책을 위시리스트에 담아놓고 몇 날 몇 일 들여다 보다가, 장바구니로 옮긴다.

장바구니로 옮기고 나서도 꼭 사고 싶은지? 우리집에 쌓여 있는 안 읽은 책 리스트를 또 한 번 떠올리고..

신중하게 또 신중하게 구매하려 노력하고 있다.

물론 그래도 아직까지는 그까짓 돈 몇푼한다고? 사고 싶은 책도 마음대로 못사고 살고 싶진 않다며

충동구매를 하기도 하지만;;; 이번에 고른 책은 정말 심사숙고해서 데리고 온 책들 ㅋㅋㅋㅋㅋ

심지어 알라딘, 교보문고 가격검색까지 꼼꼼하게 해보고 데려왔다.

 

 

 

 

그러고보니 난 맨날 알라딘이나 G마켓에서만 책 주문을 해봐서

인터넷 교보문고는 이번에 처음 이용해본듯;; (앞으론 교보도 자주 이용하겠습니다!)

 

 

 

 

맨날 이용하는 알라딘 택배상자는 빈틈 완전 많고 ㅋㅋㅋ 물고기 부레같은 공기팩만 달랑,

 

알라딘에서 구매한 책은 <핸드메이드 홈 스타일60> / 그리고 <4천만이 검색한 오늘의 요리>

 

 

 

 

 

 

 

 

 

 

 

워우~ 네이버 파워블로거인 그린러버님 이번 책 완전 ㅋㅋㅋ 대박인듯 ㅋㅋ

아무한테도 안 알려주고 나 혼자만 보고 싶더라;; ㅋㅋ

 

 

 

 

 

 

그러고보니 4천만이 검색한 오늘의 요리도 역시 네이버 파워블로그 책이구나;; ㅋ

이 책도 ㅋㅋ 완전 잘 산듯 ㅋㅋㅋ 

아직 책에 나오는 요리 하나도 따라해보진 못했지만.. 정말 군더더기없이 딱 필요한 설명만 있고.

집에서 자주 해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메뉴들로 구성돼서

이 책 하나만 있으면 다른 요리책은 전혀 필요 없겠다 싶을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교보문고 택배박스는 무슨 피자 배달 온 거같다 싶었는데

포장도 얼마나 꼼꼼하게 잘 되어있는지... 책이 상자안에서 절대 흔들리지 않게 밀착 고정 ㅋㅋㅋ

뜯는데 좀 귀찮긴하지만 책이 상할일은 없겠다. 믿음이 확 들면서 

그동안 이용했던 알라딘 책 포장이 이렇게 엉망이었다니.. ㅉㅉㅉ 비교가 됐다.

앞으론 교보도 자주이용해야지 ㅋ 반성해라 알라딘!

 

 

교보에서 구매한 책은 <행복의 정복> 선물용으로 한 권 더 2권이랑, <류홍의 혼자노는 다락방> 

 

 

 

 

 

 

 

 

 

 

 

 

 

 

행복의 정복은 이제 한 70페이지까지 읽었는데..

우오! 역시 한비야님, 법정스님께서 추천할만 하구나 싶었다.

1930년대에 쓰여진 글인데 하나도 촌스럽지가 않고 ㅋ

오히려 최근에 나온 책 같이 괴리감이 없다는게 놀랍고 신기할 뿐 ㅠㅠ

 

 

 

 

 

 

 

 

 

 

 

 

 

류홍의 혼자노는 다락방도 역시 네이버 유명 블로거 류홍님

펠트와 퀼트가 어우러진 완소 소잉 책 ^_^ㅋ 이 책도 완전 잘 샀다! ㅋ

여태까지 그렇게 류홍님 블로그를 문턱이 닳아 없어지도록 들락거리면서 ㅋㅋ

책도 안 샀구나 반성모드가 되곤 했었는데 ㅋ ㅋㅋ 책 사고나니까 묵은체증이 날아가는것 같다.

다 따라 만들어볼테다!!!! ㅋㅋ

 

 

 

 

+

어쩌다보니 이번엔 네이버 스타 블로거님들의 책을 3권이나 구매했다. 

네이버의 파급효과란 정말 엄청나구나!  

새삼스럽게 나도, 블로그를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엉뚱한 다짐도 해본다 ㅋㅋ  

 

매일 매일 열심히 보고, 듣고, 느끼고, 깨닫고. 또.. 거기에서 멈추지 말고

내가 뭘 봤는지? 뭘 느꼈는지? 뭘 깨달았는지? 열심히 기록해 나가야겠다.

 

 

 

위 4권의 책 중에서 한 권만 고른다면?   <행복의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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