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용 - 인간 지성의 기원을 찾아서 사이언스 클래식 6
칼 세이건 지음, 임지원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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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세이건에게 속지 말자...

' 코스모스 ' 를 비롯한 그의 저서들은 냉정히 말해서 과학책으로 보기도 힘든데다,

본작 에덴의 용은 그 중에서도 ' 콘택트 ' 다음으로 특히나 정도가 심하다.

교묘하게 위장된 뉴에이지에 과학의 탈을 씌우려는 몹시 해로운 의도.

거기에 더해 칼 세이건 전기 작가조차도 (윌리엄 파운드스톤 - 칼 세이건)


그가 마리화나에 취한 상태에서 이 책을 썼다는 사실을 세상에 공식적으로 확인시킨 지금인데도,

사람들이 대단한 교양 과학서인냥 이를 취급하는 현실을 난 이해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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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사회와 그 적들 I - 개정판 현대사상의 모험 16
칼 포퍼 지음, 이한구 옮김 / 민음사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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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에게는 오직 한 사람의 훌륭한 후계자가 있었는데, 그는 오랜 친구이자 위대한 세대의 최후 사람인 안티스테네스(Antisthenes)였다. 재능이 가장 많던 그의 제자인 플라톤은 곧 가장 불충스런 사람으로 드러났다. 그는 자신의 삼촌들이 그랬던 것과 마찬가지로 소크라테스를 배반했다. 이 사람들은, 소크라테스를 배반한 것 외에도, 자신들의 테러 행위에 연루시키려고 애를 또한 썼지만 그가 저항하는 바람에 성공하지 못했다. 플라톤은 통제된 사회에 대한 이론을 구축하려는 자신의 장엄한 시도에 소크라테스를 연루시키려고 애를 썼다. 그리고 그는 어려움 없이 성공하는데, 그 까닭은 소크라테스가 죽었기 때문이었다.

멍!!! 멍!!! 멍!!! 멍!!! 멍!!! 멍!!!

웃겨 죽겠다... 웃겨 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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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 2013-04-23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멍!!! 멍!!! 멍!!! 멍!!! 멍!!!"

- '열린사회의 적'이 '닫힌사회의 적'인 포퍼에게 보내는 촌평 中

웃겨 죽겠다... 웃겨 죽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