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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쓰는 그림책 : 해적의 보물찾기 머리 쓰는 그림책
이소비 글.기획, 임규석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머리 쓰는 그림책 - 해적의 보물찾기 

 

머리 쓰는 그림책 - 해적의 보물찾기가 부즈펌에서 출간되었어요.

 

이 책은 주인공 남매 마루와 아라가 납치된 해적 삼촌을 찾고,

보물도 찾는 과정을 그린 책으로,

아이들이 숨은 그림 찾기, 길 찾기, 다른 그림 찾기 등

재미난 놀이를 하면서 흥미진진하게 읽어나가고,

하나하나 풀어갈 때마다 저절로 머리를 쓰게 하여

집중력과 관찰력, 성취감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예요.

 

은빛여우네 민공쥬님은 만 48개월이 지난 5세 공쥬님이예요.

책읽기는 뒷전이고 놀이터에서 노는 걸 정말정말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스티커 붙이기, 미로찾기를 정말정말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인터넷 자료를 출력해주기도 하고, 워크북을 사주기도 하고..

어쨌든 항상 미로 그림만 보면 색연필 찾아 들구선 바로 덤벼들어요.

하지만 그것 외에는 다 싫어했어요.


그런데 4살에서 5살이 되면서 바뀐 점이 있어요.

그것은 그림 그리기, 똑같은 그림 찾기, 활동지 하고 싶어하기 등.

게다가 이전에 윌리를 찾아라 같은 류의 활동을 하려 하면..

정말 싫어서 도망다니기 일쑤였는데..

이젠 그런 것들에 흥미를 느낄만한 나이가 되었는지

아주 진득하게 앉아선 끝까지 찾아본답니다.

최근까지.. 우리 아인 관찰력도 덜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는데 어떡하지..

하는 걱정을 확 날려주었다고나 할까요.


그러던 중 "머리쓰는 그림책 - 해적의 보물찾기" 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머리쓰는 그림책이라는 제목처럼 책 내용을 살펴보니 자연히 머리를 쓸 수 밖에 없고,

그러면서 관찰력과 집중력, 끈기, 인내심이 자라는 정말 정말 최고의 책이었어요~

그렇지만 아이가 흥미를 가지지 못하면.. 그냥 책장 속의 병풍책들과 다를 바 없겠죠.


그런데 "머리쓰는 그림책 - 해적의 보물찾기" 책은

아이들이 정말로 좋아하는 해적과 보물이 잔뜩 나오지 않겠어요~ 와우~ 대박~

(5세가 되니 마녀, 해적, 마술사, 뭐 이런 것에 관심이 많아지더라구요.)


 

 
 
일단 표지에서 부터 흥미 끌기 성공~ 이 책 성공하면 비슷한 류에 관심가지면서

집중력과 관찰력에다 끈기, 인내심을 길러주는 건 따논 당상이 아닐 수 없네요~
 

 
 

페이지를 넘기니 주인공 남매 마루와 아라, 그리고 해적 삼촌의 이야기가 나왔어요.
두페이지로 구성된 내용인데.. 만화 같은 구성을 처음 봐서 그런건지,
아님 내용이 재밌는건지, 너무너무 좋아하면서 보네요.
지금 몇일째 계속해서 "엄마 어제 한 거 주세요~" 그러는데..
제가 가져다 주면 꼭 처음 이야기를 다시 한번 읽어 달라고 해요.
그러구선 아이들이 우는 장면의 콧물을 보고 막 웃어요..
설마 콧물 웃기다고 계속 보고 싶어 하는 건 아니겠죠^-^;;
 
"머리쓰는 그림책 - 해적의 보물찾기" 책은
크게 숨은그림찾기 , 미로찾기, 다른그림찾기 , 사람찾기, 같은그림찾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미로 찾고, 틀린 그림 찾고.. 그런 책은 아니구요.
주제를 가지고 하나의 이야기 진행에 따라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아라와 마루가 해적 삼촌을 만나고, 해적 삼촌이 나쁜 해적들에게 붙잡혀 가고,
삼촌을 구하기 위해 보물섬을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되는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여 아라와 마루를 돕게 해줘요.
 
우리 민공쥬님 너무나도 진지하게 하고 있어요.
숨은 그림 찾기는 아직 어려워 해서 제가 함께 도와 줬어요^-^
 
 
미로 찾기를 하다가 어느 길로 가야할 지 곰곰히 생각하는 거 같아요.
 
 
그러더니 쭈욱 이어가네요.
 
 
어라 근데 잘못된 길이예요. 막혀 있지 뭐예요.
 
 
그래서 가던 길을 되돌아 가서 다시~
 
 
드디어 무지막지 항구에 도착했네요^-^
 
 
다음은 다른그림찾기예요.
첨 해보는 거라 규칙을 가르쳐 주면서 살짝 힌트도 줬어요.
처음엔 흥미를 잃지 않게 적당히 조절해주는 센스~ 잊지 마세요.
 
 
부지런히 왼쪽 오른쪽을 번갈아 보면서 어디가 다르지 하고 찾고 있네요.
그래두 가르쳐 준다 그러면 그러지 말라고 해요~
그러다가 정말 못 찾겠을땐 가르쳐 달라고 요청하곤 하죠.
 
 
 
그래두 다른 그림을 제법 찾았어요^-^
 
 
바다에 떠있는 배도 찾았네요,.
 
 
그러구 나서도 한참 더 했어요.
 
계속하고 싶다고 하는데 그냥 놔뒀다가는 오늘 다 해버릴 기세여서
밤도 너무 깊었구... 계속 하겠다는 아일 겨우시 설득해서..
담에 또 다시 하는 걸루 했어요^-^
 
그런데.. 한가지.. 맨 뒤에 답이 있는데..
제가 간식 가지러 간 사이.. 그걸 본 모양예요.
그 뒤에 찾다가 말고 뒤를 보려고 하는거 있죠.. ㅎㅎ
제가 그렇게 하면 절대로 안된다고 했어요.
하지만 계속 그렇게 할 것 같아서 답지를 떼버려야 하나 고민중이랍니다^-^
 
우리 민공쥬님에게 집중력과 관찰력, 끈기를 길러주는 정말 최고의 책인거 같아요. 
 
"머리쓰는 그림책 - 막훔쳐 도둑단 잡기" 책도 나왔던데.. 
그 책도 조만간 구입해야 겠어요^-^ 
 
 
 
혹시나 책 내용이 궁금하실 분 있으실까 해서 올려봅니다.
 
정말 재밌는 표지예요.
 
 
마루와 아라가 모험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어요
 
해적 삼촌을 구하기 위해 해야할 미션은 너무나도 많다죠.
 
 
다른 그림 찾기를 하면서 집중력과 관찰력을 길러줘요.
 
 사람찾기는 정말 집중력과 관찰력 뿐만 아니라 끈기를 요한답니다.
 
같은 그림 찾기를 통해 신중함을 길러 실수를 줄일 수 있겠죠
 
아이들이 정말정말 좋아하는 미로찾기예요.
 
물건 찾기예요. 찾기 쉽게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밑에 겹쳐져 있어
은근 찾기 어려워요.
아이들이 이걸 찾으면 넌 정말 어려운 걸 잘 찾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해주셔야 한다죠~
 
해적을 보면 소리치는 이상한 닭고 찾구, 숨은 그림도 찾아요
 
일곱명의 해적도 찾고 목걸이도 찾아야 해요.
 
아 저런 일곱명의 해적은 피했는데 그만 해적선장에게 붙잡혀 버렸네요
 
그래두 겨우시 도망치는 마루와 아라. 미로찾기를 통해 실버호로 가야 해요
 
 뒤로 갈수록 점점 난이도가 높아져요.
그도 그럴것이 아이들도 하나하나 스스로 풀면서
그만큼 더 잘하게 되고, 그만큼 더 생각이 컸을테니까요.
 
 
해적찾기도 이젠 10명이나 찾아야 되네요.
게다가 선원들은 왜 이렇게 많아~~~
처음엔 일반인들 틈에 있는 해적을 찾는거였다면..
뒤에는 선원들 틈에 있는 해적들을 찾는거라..
더욱 더 난이도가 높아요.
 
 
복잡한 미로.. 아이들은 재밌어 하겠죠^-^
이 미로 풀고 나면 맛보는 성취감은 정말 클 거 같아요
 
 
그리고 맨 마지막에 있는 정답 페이지..
 
 
관찰력과 집중력을 기르고 싶으시다면
"머리쓰는 그림책" 시리즈 적극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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