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머리 앤 세계 명작 만화 컬렉션 1
옥새롬 글.그림, 루시 모드 몽고메리 원작 / 문공사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릴 적 재미있게 읽었던 빨간머리앤..
우리 아이들에게 심어주고 싶은
서정적인 정서가 녹아 있는 명작소설~
그 빨간머리앤이 학습만화로도 나왔네요~
 

 

 

 

 

빨간머리앤은 텔레비전에서도 만화로도 방송했었고
명작동화 책으로도 많이 나오고..
또 많은 사람들이 꼭 읽은 책 중 하나라서
우리 아이에게도 그 내용을 알게 해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가볍게 만화로 읽고 이해할 수 있어 좋은 거 같아요
만화책 넘 일찍 보여주면 안된다곤 하지만..
가끔씩 어려운 내용을 쉽게 접하는 건 나쁘진 않겠죠?

 

 


 

 

제가 좋아하는 소설을 우리 아이와 공감하고픈 욕심?
무튼 아이는 예쁜 그림이 나오는 만화책이라 엄청 좋아하네요
그림만 보는 건 아닐까 싶었는데 다행히 글도 간간히 읽는 듯이요

 

 

 


이 책에서는 앤의 어릴 적 일들을 주로 보여주고 있어요
사실 원작은 어마어마하게 길고 방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니까요
아이와 함께 읽고 있으니 꼭 순정만화 한편 보는 기분이네요

 


 


우리 아인 연신 이쁘다~ 를 외치면서
앤의 이야기에 빠져드네요
특히 초반부에 남자아이가 아니여서
다시 원으로 돌아갈 위기에 처한 앤을 보면서
아주 심각한 표정을 짓더라구요.

 

 

 

 


그도 그럴 것이 그런 차별 대우를 겪거나 본 적이 없으니까요
책 보는 중간중간 그런 사회적 배경에 대해선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해 주었답니다~
그랬더니 앤이 불쌍하다고 하네요

 

 

 

 

​게다가 특히 앤의 절친 다이애나가 나오자 넘 좋아하네요
자기도 이런 친구가 있다면서 절친들 이름 막 이야기~
우리 아이도 커가면서 자신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평생절친 생기면 좋겠어요

 


 

 

문공사에서 나온 세계명작 만화 컬렉션 유아부터 초등까지
어린 아이들이 접하기에 좋은 세계명작 책인 거 같아요~
쉽고 재미있는 학습만화다 보니 아이가 정말 좋아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솔수북] 엄마표 한솔 한글세트 (전 1~6권+별책동화모음집) 재미나라 이용권 미포함
한솔수북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아이들 한글 떼기는 어떻게 하고 계세요???

한글.. 당연히 모르는 사람은 없는 모국어인데..

거참 아이들 가르치려면 어찌나 막연하던지~~~

전 첫째는 한솔 한글나라를 시켰었답니다~~~

그리고 둘째는.. 부끄럽지만 그냥 방치중.. ^^;;

5살이라 슬슬 한글 떼기 해야 하는데...

거참 둘째라 그런지 엄마가 열심히 하질 않네요~~

 

 

 

 

 

 

원래는 한글나라를 시키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못했어요~

그러던 중 엄마표 한솔 한글세트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어머나~~ 요거 만나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어쩜 요렇게 한솔 한글나라 학습법이랑 비슷한지요!!1

3세 부터 유아 한글 학습은 제 기준에선 한솔이 제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한솔에서 새로 나온 한글 학습지에 쏙쏙 다 녹아 있네요~

게다가 재미있는 동화책에 QR코드로 볼수 있는 동영상까지~~~

이거 완전 대박 한글교재인걸요~ 엄마표 한글 학습 문제 없겠어요~

한솔 한글나라는 먼저 인지부터 시작해서,

글자를 통 이미지로 익히고 그림과 색글자 이미지가 똑같다에서 시작해요

그리고 색글자와 먹글자가 똑같다로 점점 나아간답니다~

그렇게 해서 그림 = 색글자 = 먹글자 요렇게 해서 글자를 알게 해주는 거예요

울 첫째 한글나라 할 때 보던 단어카드며 스티커며

배우는 글자 순서들도 정말 비슷한데요~

물론 한글나라는 여기에 더 나아가 교구도 있고

단어카드도 큼직하고 학습지도 더 있긴 하지만요

그래두 한글나라 가격이 후덜덜 하기 때문에..

엄마표로 한글 공부 하고자 하거나,

아님 복습 시키는 용도로 요 학습지 딱이네요~

 

 

 

 

 

 

 

​우리 둘째 노아~~ 맨날 엄마랑 한글이랑 수학공부 하고 싶어 난리인데~

요 책 보여주니 아주 방방 뛰면서 좋아하네요~

요즘 글자를 한자한자 가리키면서 읽는 버릇을 들여선지

책 이름을 이야기 해주니 한자씩 짚어가며 이야기 해요​

 

그러구선 재미있는 동화 시작~~

이야기도 어쩜 재미있게 잘 구성해놨던지~

한편의 창작동화 못지 않게 재미있답니다~

또 동화 곳곳에 스티커를 붙이면서

그림과 색글자의 연계 놀이를 할수 있게 되어 있어요



 

 

 

 

 

 

그림을 보면서 스티커를 붙여 나가는 노아~

스티커를 붙이는 손이 넘 즐거워 보이네요~

다 붙이구선 글자를 한자한자 읽어 보았답니다

 

요렇게 이야기를 읽고 그림과 함께 글자들을 익히고 나면

단어카드도 나와 있어서 다시 익힐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게다가 엄마표 한글 놀이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더욱 좋답니다~

 

 

 

 

 

단어카드를 보면서 한번씩 읽게 한 후

가위로 다 오려줬답니다~

조만간 코팅기 한번 돌려야 겠어요

 

잘 모르겠는 글자는 단어카드를 보면서

열심히 맞는 그림 위에 붙이는 노아~

요렇게 하나하나 붙이면서 넘 즐거워 보이네요.


 

 

 

 


 

 

 

그러구 다음으로 QR코드를 찍어서

재미있는 동영상도 보았답니다~

저 요 동영상 보고 깜짝 놀랐어요~

사실 한글떼기 교재에서 노래는 아람 꼬꼬마 한글이,

동영상은 프뢰벨 읽기가 제일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머나~~ 요 동영상을 보고 나니~~

한솔 엄마표 한글 교재가 더 쵝오!!

애니메이션으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요렇게 하나의 학습을 끝내구선 다음에 하자고 햇더니..

울 노아 울고 불고 난리네요. ㅎㅎㅎ

그래서 결국 하나 더 하기로 햇답니다~ 

아마 엄마표 하시는 분들은 아실거예요...

어린 아이들.. 특히 엄마표 첫 시작 하는 아이들의

학습 의욕이 얼마나 큰 지 말이죠~

특히 스티커 붙이기가 있다면 그건 책 끝날 때까지 하자고 하는 ㅎㅎ

 

 

 

 

 

우리 아이~ 엄마표 한솔 한글세트로 한글 학습 결정~~

이번에 만나본 책은 한권인데~ 요 세트는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가격대도 3만원대로 아주 저렴한 편이랍니다~~~

글구 6권에 별책 동화 모음집도 주고

지금 이벤트로 재미나라 사이트 6개월 무료 이용권도 주더라구요~ ​

전 이번에 울 노아 한글 요 세트 들여서 해주는걸루요~~

안그래두 한글나라 아쉬워 하고 있었는데 ​넘넘 잘된거 있죠~~~

다섯살 지나가기 전에 한글 읽기 완벽하게 떼야 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Frozen Fever 안나와 엘사의 생일 소동 디즈니 겨울왕국
디즈니 스토리 북 아트 팀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겨울왕국~~

사실 우리 아이들 뿐이겠어요~~~

아직도 렛잇고를 어찌나 불러대는지~~

겨울왕국의 열풍은 쉽게 사그라들진 않을 듯이요~

그런데~ 정말 반가운 소식은~ 겨울왕국 이야기가 끝난 게 아니란거죠~~

엘사와 안나의 아름다운 자매애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이야기가 계속계속 나온다는 것!!! 넘 좋다죠~~~

이번엔 안나와 엘사의 생일 소동 겨울왕국의 깜짝 선물 책을 읽어 봤어요

 

 

 

 

 

 

 

게다가 요 책에는 완소 겨울왕국 스티커가~~~

것두 54개의 스티커가 2장으로 나눠져 있어서

우리 아이들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나눴답니다~~~



 

 

 

뭐.. 스티커가 서로서로 맘에 드는 게 반반 씩 있어서..

조금은.... 사이좋지 않았던 걸루요~ ^^;;

 

 

 

 

이젠 아이들과 함께 완소 겨울왕국 동화책 보기~~

특히 노아가 무척 좋아한다죠~~~

 

 

 

 

생일케잌 앞에서 한껏 긴장된 표정의 엘사~~~

아유~~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처럼 실감나는 그림이네요~

케익 장식들도 완전 살아 있는 것 같이 보이네요~

 

 

 

 

안나의 생일날 완벽한 생일파티를 만들고 싶어하는 엘사~

그래서 더욱 긴장되는 엘사네요~~~

몸 상태가 안좋은 것도 느끼지 못할 정도로요~

 

 

 

우리 아이들 책을 읽어주니 완전 빠져 드네요~

특히 올라프를 닮은 꼬맹이 눈사람들이 자꾸 나오니

넘넘 귀여워 하면서 좋아햇어요~

바로 엘사의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생기는 건데

엘사만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죠~

 

 

 

 

 

아이들 어찌나 집중해서 재미있게 보던지~~~

책 읽어주는 저도 너무나 즐거웠답니다~

특히 중간중간 나오는 겨울왕국 캐릭터에

엄청 반가워 하면서 완전 좋아하네요~

끝나지 않은 겨울왕국 새로운 이야기~~~

안나와 엘사의 생일소동 겨울왕국의 깜짝 선물

아이들과 함께 책 읽기 넘 좋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마셈 P1 : 7세~초등1학년 - 30까지의 더하기와 빼기 5, 개정판 소마셈 P단계 2015년
소마사고력수학 연구소 지음 / soma(소마사고력수학) / 2015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울 준은 7세 예비초등이랍니다~
내년에 학교 갈 거 생각하니 벌써 걱정ㅜㅡㅜ
특히 수학 영역은.. 개념을 아직 잘 못잡는거 같아서
더욱 맘이 조급해지는 부분 중 하나라죠~
이번에 좋은 기회가 있어 소마셈 두권 만나봤어요

 

 

 

 

 

 

 

 

그동안 5세 6세용 단계만 해봤었는데..
이번엔 과감히 7세용으로~~~
과연 잘 할수 있을런지 벌써 걱정이네요

 

 

 

 

 


합이 10 인 두수의 더하기 빼기도
아직 막 헷갈려하는 준인지라
사실 7세용은 무리이지 않을까 싶긴 해요


 

 

 

 

커리큘럼 보니 30에서의 더하기 빼기..
음.. 그렇군요!! 요게 요즘 7세 수준이군요!!!
아직 이 단계까진 가보지 않았는데..
과연 이해 하려나~~ 


 

 

 

 

 

먼저 1권 1주차부터 시작~~
첫주는 30까지의 수를 아는거예요~~
그다음에 더하기, 빼기로 점차 진행된답니다

 

 

 

 

 

 


소마셈 연산학습 방법 설명을 보면서
다시금 어떻게 가르쳐줄지 생각해보고..

 

 

 

참고로 요건 소마셈 단계별 학습내용이랍니다

 

 

 


자~~ 이제 1일차 시작~~
우리 아이 수학을 좀 어려워해서..
표정이 영~~ 게다가 1학년 글자를 보구선
요걸 자기가 왜 하냐고~
그래서 앞에 7세도 있지 않냐고 했다죠^^
(사실 딴거 할 땐 안그러는데..
수학문제 풀 땐 은근 소리질렀거든요ㅠㅡㅜ)

 

 

 

 


처음엔 10의 묶음 하고 남은 수로
수를 알아보는 거예요~~
10의 묶음.. 요게 은근 어려운가 봐요
매번 할 때마다 다 세려고 한답니다

 

 

 

 


처음엔 방법을 가르쳐 준 후
그래두 계속 하나씩 세길래..
걍 언제까지 세는지 놔뒀어요


 

 

 

 


하나씩 문제를 풀어나가며
정답 나오면 즐거워한다죠


 

 

 

 


근데 끝까지 세기만 해서
다시 10의 묶음을 가르쳐 줬네요~
이번엔 상냥하게 가르쳐주려고
노력하면서요.. ^^;;

 

 

 

 

 

 

아직은 그런 개념이 익숙치 않나 봐요
사실 전 수학개념 넘 쉽게 받아들였던터라
그래서 가르쳐주기 더 힘든듯이요~ 

 

 

 

 

그래두 연산은 무조건 반복!!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간 다 잘하겠죠?

 

 

 

 

 

우리 아이 돈 개념도 아직 없는데..
이번에 10의 묶음이 아예 10원으로 나왔어요
이렇게 나오면 더 어려워 한답니다
돈을 줬다가 확 뺐어봐야 하나 그런 생각중^^;

 

 

 

이젠 2일차~ 옷이 같아서 같은 날인줄 ㅋ
다른 날이라죠~~ ^^

 

 

 


이번에도 10묶음으로 수세기예요
이번엔 10 묶음으로 꼭 세도록 했어요
안그럼 세지 못하게 방해를...

 

 

 

살짝 규칙을 발견한거 같긴 한데
그래두 아직은 잘 모르겠나봐요

 

 

 

그래두 차근차근 열심히 풀어나갔어요
하루에 두장씩 풀게 되어있어서
학습진도가 딱 좋은거 같아요

 

 

 

 

 


이번에도 나온 동전 문제..
울 아이 벌써부터 어려운듯이요
요거 못함 나중에 돈 못쓴다고~~~

 

 

 

 

 

 

십원짜리 둘이면 이십원인건 알았는데
십원짜리 두개에 일원짜리 하나 있으니
자꾸 이십삼원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중간에 십원과 일원사이에
선도 그어주었어요
이해를 못하면 답들 사이의 유사점을
발견해서 정답을 맞추는걸루요~~


 

 

 

 

 

 

다음은 일부터 삼십까지 사이에 수 넣기
다행히 수세기는 잘해서 요런건 잘한답니다
그치만 처음부터 다 센다는게 함정~
아직 유아라 답만 맞추게 하는건 좀 무리지 싶어요

 

 

 

열심히 빈칸을 채워 나가는 준~~
자신있게 채워나가네요^^

 

 

 

 

다음은 부분 수 넣기~~
요것도 쉽게 잘 풀어나갔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 무민 클래식 4
토베 얀손 글, 페르 올로브 얀손 사진, 이유진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무나도 유명한 단행본 시리즈 중 하나인
토베 얀손의 무민 클래식 중
<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 책을 만나봤어요~
요 책은 사실 1980년에 나온 책이랍니다~
어린이 작가정신 출판사에서
이번에 새롭게 출간한거 랍니다~

 

 

 

 

 

 

 

 

 

우리 아이는 표지 그림 속 무민을 보면서
텔레비전에서 봤다고 하네요~
아하~ EBS에서 이미 나왔었나 봐요~~
 

 

 

 

 

 



근데 책을 펼치니.. 왼쪽은 글, 오른쪽은 사진이네요
근데 사진의 화질이 조금 선명하진 않은 느낌?
글구.. 글도.. 폰트나 정렬 등 조금 매끄럽지 않네요
왜 그럴까 궁금했는데 책 소개 보구 알았답니다.
글쎄~ 사진 속 배경의 집은 작가와 친구들이
3년에 걸쳐 직접 만든거래요. 우와~ 것두 1980년에~
그걸 작가의 동생인 사진작가가 직접 찍은거라네요
 
 

 

 

 

 

 

 

 

 

 

글구 글씨는 아무래도 원작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 그런거 같아요
게다가 책에 나오는 무민의 집은
핀란드의 어느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네요~
(찾아보니 탐페레 박물관이래요~)
새삼 작가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어느 초가을 밤 보름달이 떠 있었습니다. 로 시작하는 내용~
조용한 무민 가족의 집에 여느때와 달리 이상한 기운이 감돌고..
밤 열 두시 집으로 조그마한 그림자 하나가 들어오며 시작되는 이야기~
  

 

 

 

 

 

 

 

 

 
 
미이는 갑자기 뭔가를 갉아대는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되어요~
게다가 한번도 맡아보지 못했던 이상한 냄새도 맡게 되지요.
뭔가 미심쩍은 느낌이 드는 미이~
  

 

 

 

 

 

 

 

집안 구석구석을 찾아다니기로 한 미이, 먼저 그물창고에 갔는데
바닥에 감자가 널부러져 있고, 쨈도 없어졌으며, 게다가 지독한 냄새까지~
미이는 분명 악당이 틀림없다고 생각하네요! 그러면서 꼭 잡겠다고 의지 불끈~

 

 

 

 

 

 
부엌으로 간 미이~ 여기서 하얗게 질린 무민을 만나게 되네요~
무민은 미이를 만나서 정말 안도하네요~
그러면서 아빠 의자가 부서졌다고 해요~
미이는 무민에게 거실로 올라가서 악당을 찾아보자고 해요~
애써 용감한척 하는 무민의 모습이 넘 귀엽네요~

 

 

 

 

 
 
미이는 거실을 지나 집 안을 둘러보며 계속 올라갔어요~
계단과 벽에서 삐걱삐걱 소리가 났고 문들이 열렸다 닫혔다~
정말 흥미진진 스릴있는 모험에 신난 미이~
 
 

 

 

 

 

 

 

 
 
"충성스러운 병사들이여, 전진하라!"
미이는 지붕까지 올라가고 지붕에 앉아 있는 미니를 만나네요
그때 토플과 미플이 갑자기 나타나선 이 집을 떠나겠다고 해요~
탑에서 무시무시한 소릴 들었다고 말이죠~
그러자 미이가 미자벨이 낸 소리일 거라고 손님방에 가서 자라고 하죠~
 
   

 

 

 

 

 

 
 
다락방에서 토프트, 스너프킨, 티티우와 다른 친구들을 만난 미이~
미이는 악당을 봤는지 물어보구선 이상한 기색에 관심조차 없었던
다락방 친구들을 뒤로 한 채 미자벨을 계속 찾아 나섰어요~
미자벨은 탑 꼭대기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며
집안을 부수고 다니는 악당이 탑 꼭대기에 있다고 해요~
거기에는 등대가 있는데, 등대에는 오직 무민파파만 갈수 있네요!
그때 또 무서운 굉음이 들리네요~
이젠 무민마마도 이상함을 느끼고 거실로 나와요
엉망이 되어버린 거실을 보구선 종을 쳐서 온 가족을 깨운답니다~
 

 

 

 

 

 

 

 

 

 

 

잠에서 깬 무민파파는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불현듯 집안에 누가 들어왔다고 생각하게 되지요.
끔찍한 악취를 풍기는 것은 세상에 딱 하나! 바로 악당 스팅키이지요~
그때 싱크대 아래 구정물통 뒤에 있는 스팅키를 발견하는 가족들~
게다가 스팅키와 아는 사이인 무민파파를 더 이상하게 생각하네요~

 

 

 

 

 

 

 
 
“여러분은 이해할 겁니다. 아버지로 산다는 게
그리고 모두가 기대하는 대로 아버지답게 행동한다는 게
늘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 점을 말이에요.
가끔은 흥미진진한 일을 하고 싶어지거나……
음, 이렇게 모험가를 만나는 일도 생깁니다.”
 
 
해적 스팅키와 함께 끝없는 모험을 겪었던 지난 날을 기억하며,
또 다시 모험을 떠나고 싶어 하는 무민타타~
무민 가족들은 깜짝 놀라고 무민 파파는 이렇게 털어놓네요~
 
 
 
무민파파는 모두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특히 거센 폭풍에도 불이 꺼지지 않는 등을
모래에 푹 파묻어 놓고 동굴에서 하는 카드놀이가 어땠는지,
또는 달빛 한 줄기 없는 밤에 땅에서 오 해리 떨어진 곳에서
초속 이십 킬로미터의 바람에 휩쓸려
거의 조난되다시피 했을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한 번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침 안개 속에서
바다 괴물이 기다란 목을 흔들며
작은 머리를 쳐드는 것을 보았을 때 어땠는지 이야기했습니다.
 

 

 

 

 

 

 
 무민파파와 해적 스팅키의 모험이야기에 가족들을 화를 내지만
이내 스팅키가 가족들에 대해 알고 있는 비밀을 이야기 하려 하자
다들 조용해지고, 서로 해명과 사과를 하면서 한밤중의 소동은 끝이 나네요~
스팅키는 무민 가족의 집 쪽마루 아래의 작은 방으로 이사를 오고
잡동사니를 마음껏 부스뜨리면서 지내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잘보는 무민 시리즈~
사실 무민은 1945년에 처음 나와서 이젠 70년이나 되었답니다~
정말 오래된 캐릭터라죠~~~ 게다가 무민을 만든 작가 토베 얀손은
어린이 책의 노벨상!!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상을 받기도 했어요~
핀란드의 무민 테마파크, 우리나라의 무민 페스티발 등 꼭 가보고 싶네요~
미이와 함께 무민 가족의 집 안 구석구석을 볼 수 있어 넘 좋았어요~
무려 3년간이나 만들었다는 집~ 게다가 가구도 직접 만들었대요~~
게다가 한장 한장 으시시하고 스릴 넘치는 느낌!
이야기도 훈훈하게 마무리는 서로서로 반성하고 화해하는 것으로 끝~~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즐거운 책이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