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쟁이 고모가 좋아 내책꽂이
미리암 프레슬러 지음, 홍미라 옮김, 이승연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 잔소리쟁이 고모가 좋아 >

                                    내 책꽂이   - 크레용하우스 -

엄마, 아빠가 급히 할머니 댁에 가시게 되고 
고모가 니콜과 케빈을 돌봐주러 집으로 오게 되는 데..
잔소리쟁이인 고모가 오는 게 싫은 아이들..
항상 이거해라 저거해라 잔소리만 해 대는 고모가
드디어 집에 오게 되고 ..

아기 고양이 구출 작전과 함께 고모에게도 
천방지축 어린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고모의 인간미 넘치는 광경에 고모를 더욱 더 좋아하게 되는 조카들
의 이야기랍니다^^..

<잔소리쟁이 고모가 좋아>에 잘 어울리는 특유의 그림과 함께 
읽고 있다보면 어느 새 이야기 속으로 쏘~옥 빠지게 된답니다^^

즐겁고 유쾌한 이야기와 함께 
고모와 조카들 사이의 따뜻한 사랑이 가득한 일상이 펼쳐지는 데 
참 많이 부러웠습니다..

저에게도 이렇게  고모는 아쉽게도 없지만 
제게 행운의 보물과도 같은 조카들에게 
<잔소리 쟁이 고모가 좋아>의 고모처럼
그런 다정하고 사랑 넘치는 고모, 이모가 되어 줄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진심을 다해..

사랑스럽고 예쁜 저의 조카들에게 
좋은 사랑하는 고모와 이모가 될 수 있다니
저는 너무 너무 행복한 사람입니다^^ ㅎㅎ

이렇게 실생활 이야기의 동화로 즐거운 책 읽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저에게 이런 행복감이 있다는 걸 새삼 느끼게 해주고 
모르고 있던 행복감을 찾아준 계기도 되었구요..
무엇보다 따뜻한 글과 그  마음이 가슴에 와 닿는
좋은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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