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 어떻게 알았지? - 혼자서 길을 가다가 유괴범을 물리친 빨간모자 이야기 느림보 그림책 26
심미아 글.그림 / 느림보 / 2010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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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쿠키를 할머니께 갖다 드리라는 엄마의 부탁으로
심부름을 가는 빨간모자..
혼자서 씩씩하게 집을 나서 할머니 댁으로 향해 가는 데..
나쁜 마음을 숨기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빨간모자에게 접근하는 동물들..

할머니댁에 가는 길에 만나는 각기 다른 동물들과 만나면서 
빨간 모자의 지혜롭고 용기있는 행동을 보여주며
이상하고 나쁜 사람들과 만나게 되면
어떻게 대처하는 지를 잘 보여줍니다..

난처한 상황이나 도움이 필요할 땐 
큰 소리로 용기있게 '도와주세요'라고 말해야 한다는 걸 
몸소 보여주고요..
얼굴만 봐서는 속을 알 수 없다는 사실도 상기시켜 준답니다..

유아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귀여운 빨간모자와 함께 용기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아동대상 범죄에 대한 대항력을 키워줍니다..
유아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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