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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 4 - 조선 후기 ㅣ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 4
김도환 지음, 장선환 그림 / 한겨레출판 / 2017년 7월
평점 :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4]
조선후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조선후기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머리속에 오래 남으면서 시험에서도 가장 많이
다루었던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그만큼 탈도 많았고 말도 많았던 시대이자
근대로 넘어오기전 마지막 시대라고 볼 수 있지요
병자호란부터 시작해서 조선말기까지 이어집니다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나라가 힘들어지기 시작했겠지요
병자호란부터 큰 란이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아요
실사는 빠질 수 없는 한국사 책의 필수 요건인것 같습니다
특히나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처럼 통사책인 경우에는 더더욱 그러한 것 같아요
중요한 인물들은 따로 모아서 다시 많은 정보를 건네줍니다
큰 보물이에게 소현세자가 누군지 아냐고 물어보니 답이 없습니다
하긴 저도 소현세자는 드라마를 통해 각인이 되었던 것 같아요
통사책이기에 중간중간에 테이블로 요약정리나 비교하는 표가 실려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유물에 관한 이야기도 빠질 수 없네요
그림만 보아도 사건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림도 한국사에 걸맞게 잘 그려진 것 같아요
너무 예스럽지도 않고 그렇다고 현대적이지 않은
요즘의 초등학생들이 딱 보기에 좋은 그림체로 그림이 들어있습니다
마지막은 항상 연대표이지요
예전에 연대표를 배울때는 왜 연대표를 알아야하는지 잘 몰랐었는데
지금에서야 연대표를 통해 정리가 잘 되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1학기를 끝으로 모든 한국사가 끝났는데
아직 보물이의 머리속에선 진행중입니다
만화한국사를 넘어 이제 통사책으로 넘어오니 점점 심각해지는 것 같긴 합니다
앞으로 중학교에서도 한국사가 더 자세히 들어가니 천천히 제대로 한국사 같은 통사책은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