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드는 한국사 유물 열아홉
안민영 지음, 김윤영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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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드는 한국사 유물 열아홉 - 유물을 내손으로 만들어봐???  

 

* 저 : 안민영
* 그림 : 김윤영
* 출판사 : 책과함께어린이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자주 보게 되는 유물 사진들.
시대별로 다른 유물들을 척척 나눠서 보기엔 아직 공부가 깊지 못합니다.
지지난달까지 들었던 고대 유물 발굴 수업에 오셨던 교수님들이 하나같이 말씀하시던게 있어요.
계속 공부하고 연구하면 삼국시대 그 비슷한 시기의 유물들이 고구려,백제,신라의 특징이 다 보인다고..
그쵸.. 공부하면 보이죠. 저도 그렇게 하고 싶더라구요.
늦었지만^^ 늦은 나이라해도 유물 관련된 공부는 꼭 하고 싶더라구요.
큰 아이는 10월에 한국사능력 검정시험을 중급 준비합니다.
급수가 높아질수록 내용 난이도도 높아질텐데요.
제가 전에 1급 딸때 보니, 유물도 잘 봐둬야 하겠더라구요.
유적, 유물.. 너무나 자주 나오는 우리의 보물 정도는 알아두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보통 책을 읽기 전에 본문 앞에 나오는 들어가는 글을 먼저 보는 편입니다.
저자는 어떤 마음으로 이 책을 썼을까 하는 게 매우 궁금하거든요.
읽다보면 제 마음을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책들이 가끔 보여요.
그런 책들은 계속 눈에 띄는 곳에 두고 자주 봅니다.
자꾸 기억하죠.
그런데, 이 책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한국사 열풍이 갑자기 분 후로 역사 유적지나 박물관, 미술관을 가면 아이들이 넘칩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인솔자도 있지요.
다 좋은데, 너무 많아서 개별적으로 관람하는 사람들이 불편할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서 신청해서 듣는 것이라면 완전 좋죠. 저도 가끔은 참여하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그 많은 팀들이 모두 다 그런 것인지는 의문이 들어요.
2~3시간 안에 요점만 보고서 가는 체험이다 보니 아쉬울 것도 같구요.
저자가 쓴 대로 유물을 보면서 너무 정직한 역사 이야기도 좋지만, 조금 더 아이들에게 맡기자고 이야기 합니다.
어른들이 말해주기 전에, 아이들 스스로 유추해볼 수 있도록 길만 제시하자는 것이지요.
솔직히 책 속에 나온 유물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 얼마나 황홀할까요?
비록 한두개만 보고 오더라도 유물을 그냥 보는 것에 집중하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책에는 총 19개의 유물이 나옵니다.
보면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갖는 유물들이지요.
커다란 사진과 도입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이게 뭔지 바로 알려주는게 아니라, 먼저 이 유물이 무엇인지 유추하게 도와줍니다.
유물과 관련된 아이들이 잘 아는 내용을 같이 말해주면서 호기심을 일으키게 합니다.
그리고 나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나와요.
어렵고 복잡한 내용 대신 이야기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서 술술술 읽어나가면 된답니다.
본문에도 사진 자료들이 있으니, 꼭 자세히 살펴보세요~ 

 



 

 

 


다양한 사진 자료는 물론 그림들도 많이 등장해요.
아주 간단하면서 포인트만 그려진 그림들이지요.
유물을 확대해서 글자를 보여주는 사진을 보면, 오히려 박물관에서 보는 것도 책이 더 낫다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금관총 고리자루칼의 글자는 직접 가서 보긴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법흥사지 칠층 전탑> 통일 신라


이야기는 참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유물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많이 겪게 되기도 하지만요.
탑 옆에 바로 철길이 있다니...
통일 신라 시대에 지어진 절은 사라졌지만 천년 이상을 버티며 견뎌온 이 칠층 전탑이 안쓰럽기도 합니다.
탑을 두로 한쪽은 기와집, 그리고 한 쪽은 기차가 다닌다니....
사진을 보면서, 그 이유를 보면서 아프기만 하네요.
게다 철길을 깐 이유가 일제 시대의 만행이라고 하니.. 휴....
나라의 유물인데, 계속 이 탑이 기차들의 진동을 잘 버틸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이 책의 좋은 점이 바로 실제로 유물을 만들어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재료와 만드는 방법까지요.
완전 짱이죠?
게다 재료도 어려운게 아니에요.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라는 것!!!!
완전 좋아요~



 

 

 

이런 책은 그냥 보기만 해선 안됩니다.
만드는 가이드도 있겠다, 재료도 알려주겠다~~
당연히 만들어봐야겠죠?
첨엔 이것저것 해보고 싶었으나, 시간적 여유가 참 안되더군요.
집에 있는 재료가 있는 것부터 해보는 수밖에요.
이 외에 꼭 도장이랑 찰흙으로 만드는건 꼭 해보려구요.
할 수 있는게 너무 많아요^^
선택이 어려울 정도지요~
그럼~ 아이들이 하고픈것부터 해보는 것도 방법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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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철화 끈무늬 병> 조선

 

다른 아무런 화려한 꾸밈 대신 흰 색 바탕에 드리워진 저 끈 하나.
청자도 그 색이 참 이뻐서 좋지만 백자는 여유가 느껴져서 좋아요. 소박함~
백자도 종류가 있네요.


청화 백자 → 철화 백자


차이는 뭘까요?
청화 백자는 청색이 나는 코발트를 사용해서 그림을 그립니다.
하지만 이는 우리 나라에서 나지 않는 재료라 수입을 해와야 합니다.
지금이나 옛날이나 수입품은.. 비싸죠.
양도 확보하기 힘들구요.
게다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의 큰 전쟁 뒤엔 물자가 더 귀했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우리 땅에서 나는 재료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산화철!
철화 백자는 산화철르 그린 백자입니다.
그러고 보니 드라마 정이가 생각나네요.
기회가 되면 도자기 관련해서도 배워보고 싶어요~
참, 저 백자 안에는 글도 있대요. 그것도 한글!!!!
그럼 이 백자의 제작 시기는 자연스럽게 어느 정도 유추가 되죠? 시점 정도는요~

 

 


많이 어려워 보이지 않아서 시작했습니다.
미리 얇은 종이를 대고 그림을 그린 후 (책에 본이 있음)
우드락에 그려 파면 되는거였죠.
but... 먹물이 잘 안 먹네요. ㅠㅠ
찍었더니 엉엉. 이상하게 나와서 에고고....
다음에 다시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ㅠㅠ
아이들이 생각보다 너무 안 나온다 해서 아쉬웠죠.

 

 

이렇게 만들고 찍었지만 결과는... 차마... 흑흑...

 

 

그래서 그리기로 해봅니다.
먹물로 그리기~
손으로 해보려다가 잘 안지워져서 붓으로 했지요.
ㅎㅎㅎㅎ
찍는것보다는 낫죠? ^^

 

 

 

 

 

 

<반구대 암각화> 신석기~청동기 시대

 

 

선사 시대의 유적으로 가치가 있는 유물입니다.
울산의 바위에서 발견된 고래 그림입니다.
이 당시 사람들은 고래를 왜 그렸을까? 상상도 해봅니다.
이때엔 고래가 많았었나봐요~~~
그런데 이 그림은 일년에 6개월만 만날 수 있다고 해요.
나머지 6개월은 그럼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물속에 잠긴다고 해요.
이유는..ㅠㅠ 세상에 암각화가 발견되기 전, 댐이 건설되는 바람에 휴.....
물에 잠기면 자연스럽게 손상이 되겠죠.
보존해도 모자를판에 잠겨버리는 유물이라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문화재청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하니, 꼭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생각보다 해보는 작업이 어렵지 않아보여서 도전했지만..ㅎㅎㅎ
역시나 어렵습니다. 먹물이 어려운가봐요.
시트지를 오려 우드락에 붙이고 입체적으로 찍기 위해 잘 펴발라 꾹....
but..   ㅎㅎㅎ 역시나 완벽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병보단 나았네요. ㅎㅎㅎ


 

 

 

 

나름 뿌듯해하네요^^

 

 

<목제 주령구> 통일 신라

 

작년에 경주에 갔을때 양동마을도 다녀왔었답니다.
안압지를 밤에 가서 야경도 보았는데요.
정말 사람이 많았드랬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010년 7월 31일 지정) 되기도 한 양동마을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을 했었어요.
그때 만들어온 주령구입니다.
이게 모양이 주사위 같죠?
지금 주사위들은 숫자 표시가 점으로 되어 있는데요.
여긴 글자가 써 있답니다.
게다 6면이 아니라 14면.. 와~
모양도 사각면, 육각면이 존재해요.
각 면에는 한자가 쓰여 있는데요. 다양한 내용이 적혀 있어요.
내용은 거의 술과 관련된 내용들이랍니다^^;;;

 

삼잔일거(三盞一去) : 세 잔을 한꺼번에 마시기
공영시과(空詠詩過) : 즉흥시 한수 지어 읊기


이 주렴구에는 다양한 비밀이 있네요. 그 내용은 책을 통해서^^ 

 

 

 

 

 

 

아이들과 이번주말 리움미술관에 갑니다.
지난주에 가려다 컨디션이 안 좋아 못갔는데요.
그곳에서 '세밀가귀'전이 합니다.
마침 행사로 초,중,고등학생은 9/13까지 무료, 아이를 동반한 어른은 50% 할인이라고 하니 가보셔요.
저흰 토욜에 가네요.
"세밀함이 아주 귀하다"라는 뜻의 세밀가귀.
우리 나라의 여러 미술품들이 전시되는데요.
아이들과 같이 본 이 책에 나온 청자, 백자류도 있다고 해요.
똑같은 작품은 아니더라도 가서 보는데 의의를 두려 합니다.
불화도 있고 산수화도 있다고 하니, 우리의 고귀하고 아름다운 유물들을 보는 그 자체만으로 행복할것 같아요.
아이들보다 제가 더 더 기대가 되는데^^
다녀오고 이 책을 보면 책 속의 여러 유물이 또 달라보이진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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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 평화를 전하는 발걸음, 한국출판문화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수상작
강응천 지음, 한태희 그림 / 토토북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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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 평화를 전하는 발걸음 - 조선통신사를 조금 더 알게 되는 시간~


* 저 : 강응천
* 그림 : 한태희
* 출판사 : 토토북

 


지금이야 비행기를 타고 가도 되고 커다란 배를 타고 가도 되는 일본.
일본 내에서도 이동이야 버스로도 기차로도 할 수 있는 현재.
하지만 옛날에는 모든 이동은 도보, 말 그리고 육지에서 육지는 즉 해상은 배로만 이동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연에 그대로 노출되고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해야만 했던 긴긴 여정이었습니다.
달을 넘기고 계절을 넘기기는 예사였을 긴 여정.
그렇게 긴 여정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과 일본은 왕래를 하였습니다.
오래전부터 주로 일본에 주러 가는 입장의 조선이었습니다.
크게는 근 500년 사이 임진왜란, 그리고 조선을 빼앗았던 일본.
너무나 당한게 많고 참 가까이하기엔 먼 일본이지만,
조선에서는 이런 일본에 문화사절단을 보냅니다.
바로 통신사라는 이름으로 말입니다.
원수의 나라에 보내는 이 사절단, 덕분에 200여년간 평화는 유지할 수 있었지요.
통신사는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히 어떻게 구성이 되고 어떤 일들을 하는지는 잘 모르는 친구들이 많을거에요.
이 책을 통해서 저도 아이도 조금 더 가까이 통신사에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通信使] 통신사
믿음을 주고 받는다는 의미의 통신사는 중국,조선,일본 간의 사대ㆍ교린 관계에 의해서 성립이 되었습니다.
조선국왕이 막부장군에게 파견하는 사절을 통신사, 막부장군이 조선국왕에게 파견하는 사절을 일본국왕사(日本國王使)라고 하였습니다.
보빙사, 통신관, 경차관 등의 다양한 사절단의 명칭이 쓰였는데요.
통신사는 1429년에 파견된 사절단이 최초의 통신사라는 명칭으로 쓰였습니다.
주로 왜구 금지요청, 그리고 임진왜란 후엔 강화와 포로 상환 등이 목적이 되었습니다.
믿음이라는 信 이 쓰인 사절단에서 일본은 이를 저버리고 커다란 전쟁을 해버립니다.
온 나라가 쑥대밭이 되고 많은 이들이 희생당했던 전쟁.
농토가 황폐화 되어 논밭이 전쟁 전보다 2/3 이 줄었다면 얼마나 당시 상황이 힘들었을지.. 감히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그 후 일본이라면 치를 떨었을 조선.
하지만 일본이 먼저 부산으로 사신을 보내옵니다.
전쟁을 일으켰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고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다스리니 다시 시작하자는 것이지요.
사명대사께서 큰 임무를 띠고 이에야스를 만나 조건을 내겁니다.
그렇게 하여 1607년 다시 국교를 맺어 교역도 시작되죠.
하지만 통신사는 조금 뒤에 보내게 됩니다.


 

 

오랜만에 시작된 통신사는 누구를 보낼 것이냐부터 해서 많은 결정 사항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바다를 건너 일본에서의 여정을 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거쳐가면서 겪은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일본에서 거쳐가는 길이 보입니다.
에도까지... 가는 길이 정말 멉니다.
이 길을 가면서 거치는 도시들 또한 참 많네요.
그 가운데 많은 이야기들이 생겨날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거쳐가는 길이 보입니다.
에도까지... 가는 길이 정말 멉니다.
이 길을 가면서 거치는 도시들 또한 참 많네요.
그 가운데 많은 이야기들이 생겨날것 같습니다.
통신사들이 가는 길마다 많은 선물들과 음식들이 나옵니다.
많은 편의들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에도에서 통신사와 쇼군이 만나고 국서를 전달하면 임무는 끝이지요.
그리고 나면 온 길을 그대로 되돌아오는 것입니다.


 

 


임진왜란 전의 통신사는 많이들 아실거에요.
정사는 서인 황윤길, 부사는 동인 김성일이지요. 동인인 허성도 종사관으로 함께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다녀온 뒤 상반된 내용으로 보고를 하고, 결국 동인의 편을 든 조정은 결국 대책없는 전쟁을 맞이하게 됩니다.
김성일은 전쟁이 일어나니라 알았음에도 민심 동요로 인해 거짓을 고했다 하죠.
그 후 임진왜란이 터지자 의병활동을 하게 되지만 병으로 세상을 떠나죠.
<역사사길잡이> 에서 이런 이야기는 물론 왜 일본 사신이 서울에 오지 못했는지에 대한 내용도 알 수 있어요.


<역사사길잡이>  를 통해서 조선통신사들이 어떤 활동으르 했는지 알 수 있어요.
일본보다 문화적으로 앞서 있던 조선은 실제로 많은 문화를 전파합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그렇게 해왔었기도 했었죠. 오래전 삼국시대에도 말입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 무력이 뛰어난 사람은 물론 장기 바둑을 잘 두는 사람, 의학에 뛰어난 사람들이 함께 갑니다.
한 가지 기술로 나라 안에서 이름난 사람들이 모두 함께 갔다고 하니 (연암 박지원 선생님 말) 정말 대단합니다. 



 

 

 


그럼 마지막 통신사는 언제였을까요?
바로 1811년 입니다.
서울에서 떠난 통신사는 부산에서 쓰시마 즉 대마도로 가고 나서 더 이상 앞으로 가지 못합니다.
그곳에서 쇼군이 보낸 사신만 만나고 가죠.
그 이후 일은..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지요.
일본은 개항을 하고 근대화를 추진합니다. 바로 '메이지 유신.'
그리고는 조선을 침략하게 되는 것입니다.
불평등 조약을 맺고 나선 조선은 일본에 수신사를 보냅니다.
1978년 강화도 조약 이후는 수신사로 바뀝니다.

 


수신사 [修信使]
통신사는 대등한 관계로 믿음을 주고 받았던 개념, 오히려 조선이 문화를 전파했던 사절단이라면,
수신사는 일본의 문물을 배워오는 사절단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조선과 일본의 달라진 관계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조선이 일본에 통신사로 가서 많은 문화를 전파했던 것에 비해
일본은 수신사들에게 전혀 조선에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정말 큰 차이점이지요.


 

 

 

 

마지막엔 일본의 통신사 유적지를 지도에 표시에 두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이 루트를 따라서 살펴보고 싶단 생각도 듭니다.
자랑스러운 유적지기도 하니까요. 통신사로 인해 그래도 평화를 유지했던 기간이 있었으니 말입니다.

 


조금은 정리가 안되었던 통신사 수신사를 이 책을 통해서 정리해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지도가 있어서 더 이해하기 수월했었지요.
또한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진짜 우린 먼 나라구나.. 하는 생각을 가져보았습니다.
앞으로 통신사 수신사는 이 책을 계기로 헷갈리진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통신사가 뭔지 궁금한 친구들은 한번 읽어두면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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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스케치 노트 어린이 스케치 노트 시리즈
김충원 창의력 발전소 지음 / 진선아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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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스케치 노트 :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집중력을 키우자! 

 

* 저 : 김충원, 김충원 창의력 발전소
* 출판사 : 진선아이

 

 

힘이 조금 드는 스케치 노트.
생각보다 아이도 보는 사람도 힘들 수 있는 노트랍니다.
왜냐... 반복적인 그림이 좀 나오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쉬엄쉬엄 가는 방향으로 했어요.
아이가 힘들면 재미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버전이지만 충분히 하는 아이들도 있는 반면, 조금 버거워 할 수 있는 아이들도 있음을.. 참조 하시면 좋아요.
탄탄한 집중력을 가지면 너무 좋죠~
하지만 어른도 힘들때가 있으니까요.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부터 하면 더 집중을 잘 할것 같아요~

 

 

 

 

 

 

제시된 지시 사항대로 따라 그리는 스케치 활동입니다.
반복적인 패턴이 나오지만 방향이 틀리고 형태가 틀리니 조금은 변화가 있네요.
나뭇잎의 패턴도 은근히 다양합니다.
이를 따라해보면서 촘촘하게 그리는 것.. 조금 어려울수도 있겠죠?
그리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것 같아요.



 

 

 

 

열심히 해보려 했으나 팔이 아프다며 쉬는 아들램.
인내력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연필과 지우개, 그리고 색연필까지.. 준비는 다 해놓고 스케치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조금씩 조금씩 해나가 보았습니다. 



 

 

 

작은 동그라미부터 그려봅니다.
하나에서 두개, 그리고 또 세개, 이렇게 숫자가 늘어가면서 채워갑니다.
크기가 다른 동그라미들을 그려보아요.
물방울 같기도 하고 개구리알 처럼도 보입니다.
이 동그라미를 그려서 카멜레온을 완성해봅니다.
힘들면 천천히 쉬어가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아이들이 지칠수도 있으니, 쉬엄쉬엄 가라 해주세요~
가득찬 카멜레온, 제법 멋져보입니다^^

 


동그라미도 그리고 그리고 가득 채워도 봅니다.
아이는 색도 칠하고 싶다면서 알록달록 채워봅니다.
스케치도 좋지만 색칠 놀이도 좋다고 하는 아이여서, 활동을 같이 해보았어요.
연잎은.. ㅎㅎㅎㅎ
그리다가 지쳤어요.
그런데 전 오히려 다 안 채운 모습이 더 좋더라구요.
왠지 여백의 미도 느껴지는? ^^

 

 

얼굴 표정도 그려봅니다.
얼굴에 이렇게 다양한 표정이 있다니....
눈, 입 모양에 따라 전체적인 느낌도 다 다릅니다.



 

 

 

동그라미에서 아직 많이 넘어가지 못했습니다.
물고기와 문어도 동그라미도 가득 채워봅니다.
옆에서 보니...ㅎㅎㅎㅎ 힘들어하네요.
쉬엄쉬엄 하면서 채워가고 나서 완성하고선 뿌듯해합니다^^ ㅎㅎㅎ

 

멋진 호랑이...
빗살 스트로크로 빽빽하게 채워봅니다.
하지만 빽빽하게 하다가 엄마를 부르네요.
색칠해도 되냐고...
그래서 우선 그냥 해보자 했지요.
비록 빽빽하진 않지만... 멋진 호랑이는 탄생했답니다.
색칠 했으면 이렇게 멋진 호랑이가 나오진 못했을듯요.
다음엔 그래도 칠해본다네요^^



 

 

엄청난 인내심과 집중력이 필요한 스케치.
많은 훈련이 필요해보임이 역시 해보니 드러납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지치지 않게 천천히 재미나게 하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그렇게 진행한다면 아이들도 많은 것을 배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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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2-2 (2015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5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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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초등 문제집은 우공비와 함께~ (2학년 2학기 국어)

 

 

어느새 방학도 다 끝나고 정말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방학동안 너무 논 우리 둘째 아드님....
개학 전부터 조금씩 공부하자 했지만 역시나..
우리 둘째의 2학기 초등 문제집은 우공비로 선택해서 진행하려고 해요.
수학은 일전에 살펴봤고 이번엔 국어를 보았어요. 

 

 

 

 

2학기에 수록된 책 목록도 있더라구요.
어떤 책들이 어디에 있나 미리 살펴볼 수 있었어요.
이 중 읽은 책이 뭐가 있나.. 찾아보면서 말이지요.
전래 동화들은 다 본거고, 안 본 내용도 좀 있네요.
기회 되면 도서관에서라도 빌려봐야겠어요.

 

2학기엔 이렇게 배우는구나.. 하고 알고 넘어가봅니다.



 

 

 

이미지 연상 학습법이라는 새로운 방법 때문인지.. 이렇게 만화컷들이 많은 편이에요.
아무래도 글보단 그림이 더 기억에 좀 남잖아요. 와 닿는것도 빠르구요.
이미지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 구현되어 있답니다.
처음에 들어가는 페이지도 이렇게 가득... 그림만 있네요^^

 

 

 

하단엔 배울 내용을 도식화해두었답니다.

 

 

이 교재는 비법들이 정말 많아요.
. 개념 잡는 비법
. 교과서 잡는 비법
. 실력 잡는 비법
. 핵심 잡는 비법


많죠?
개념부터 시작해서 교과서 내용까지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단원 평가를 풀면서 실력 점검과 마지막엔 핵심 파악까지...
제대로만 공부하면 아주 도움이 될것 같아요.

 

 



 

 

 

낱말사전도 중간 본문에 많이 나오는데요. 이부분도 꼭 보세요. 도움이 된답니다.



 

 

핵심 잡는 비법은 말 그대로 마무리 되는 정리 페이지 인데요.
보기 쉽게 시각화가 되어 있어서 정리하는데 좋아요.

 

 


개인적으론 글쓰기 놀이터가 좋더라구요.
아이들이 글쓰는 훈련이 힘든데, 이렇게 교재 공부하면서 조금씩 시도하는것도 좋다고 봐요.
물론 옆에서 같이 도와 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첨엔요.
그러다 익숙해지면 혼자서 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조금씩 꾸준히 해보려고 해요.
아직 공부와는 친하지 않아서....
자꾸 연습하고 습관을 가져야 할듯 해요. 





 

 


이렇게 2학기는 우공비와 함께 하려 합니다.
아이 옆에서 같이 열심히 달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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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고전 콘서트 시리즈 3
권희정 외 지음 / 꿈결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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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 고전 강연을 찾아가보고 싶네요...  

 


* 저 : 권희정, 김근배, 박민수, 박종평, 박찬국, 안광복, 이병진
* 출판사 : 꿈결

 


<큰 아이가 치르는 시험 중에 기다리면서 열심히 읽던 고전콘서트....
씨끌씨끌한 커피숍에서도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어떻게 보면 시리즈입니다.
작년에 처음 나온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부터 해서
올해 초에는 '질문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이 달에 나온 '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까지
쭉... 이어집니다.
고전콘서트라는 형태로 해서 십대의 다양성에 따라 정리된 것이지요.
덕분에 다양한 고전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고전 강연을 엮은 책이기에 읽으면 강연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사실 고전이 어떻게 보면 딱딱할 수도 있습니다.
어려워서 도전하기 힘든 책들도 상당히 많죠.
그런데 누가 그 책을 강연해준다면?
전 정말 달려가서 듣고 싶을것 같습니다.
게다 비슷한 또래가 같이 듣는 강연이고 좋아하는 분야라면 더욱더요.
하지만 시간이 허락되질 않거나 정보를 몰라서 직접 가지는 못해도 매체를 통해 종종 들어봅니다.
무지 길면 힘든데 짧은 강연들은 매우 유익하더라구요.
그 느낌을 책을 읽으면서 비슷하게 느꼈습니다.
올해 저도 고전 시리즈를 강의 형태로 2개월 정도 들었는데요.
동양고전, 서양고전해서 약 20편 정도를 7~10분 이내로 해서 들어봤습니다.
제가 읽었던 고전들을 들었을때와 제목만 알고 간단한 줄거리만 안 상태서 듣는 것은 확실히 틀리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강의들이 참 좋았고 계속해서 나와줬으면 하는 소망으로 피드백을 했드랬습니다.
이 고전콘서트는 바로 십대들의 버전인 것이지요.
덕분에 저도 아주 유익하게 읽어보았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읽은 책들이 2권 정도 밖에 안되네요.
나머진.. 생소했습니다.... 들어봤지만 시도 못한 책도 있구요.
고전이 이렇게 많음을.. 다시 한번 느꼈드랬습니다.

 


[난중일기]
너무 유명한데, 저도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거의 외우다시피하면서 읽었습니다.
한국사 공부를 많이 해서 강연 내용을 다행히 거의 다 아는 내용이기에 더 그랬지요.
강연해주신 분의 책들을 기회가 되면 사서 보려 합니다.
저도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 연구해보고 싶단 생각을 가지게 한 동기부여가 될것 같습니다.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고뇌] 는.. 제가 읽었던 제목과 왜 다른지를 알게 되었어요.
그 가운데 담긴 여러 의미들 또한 말이지요.
이렇게 새롭게 알아가는 사실들이 참 짜릿했습니다.
괴테의 실제 삶과도 매우 닮은 소설이었다니...
고등학교 때 이 책과 '폭풍의 언덕', '데미안' 등 문학 소설들을 참 많이 읽었는데...
20 여년이 지나 접하니 또 새롭더라구요.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볼 수 있게 짧게 고전들이 나오던데, 다시 책장을 찾아 제가 읽던 청소년 문학 책들을 찾아보고 싶게 만든 강연 내용이었습니다.
그때는 잘 이해못했을 내용들이 좀 커서 읽으니, 또 강연해주신 분의 내용을 보니 이해가 되는 것도 같아요.

 

 

니체의 책은, 정말 어려워서 시도를 못했던 책이기도 합니다.
역시나 강연 내용도 확.. 이해는 안되더라구요.
하지만 그 배경, 니체의 이야기를 더 상세하게 풀어주니 우선 그 부분에 대한 공감은 가더라는 거죠.
그래서, 기회가 되면 한번 읽기에 도전해보고 싶은 책이 되었습니다. 

 



 

 

 

 

이 고전콘서트는 고전의 줄거리를 말해주는 책이 아닙니다.
강연자들은 그 고전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사람들로서 자신들이 알게 된 내용들을 쉽게 설명해주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청소년들이 느끼기에도 어렵지 않게 와 닿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막연한 어려운 고전이 조금은 편하게 다가온 시간들이 되었을것 같아요.
저처럼요^^
그 부분은 아이들이 질문한 내용과 강연자의 답변을 보면 이해가 되더라구요. 



 

 

 

고전 목록은 언제나 읽어야 할 목록 1순위지만 선뜻 구매는 못하게 되는 목록 중의 하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고전콘서트를 통해서, 강연을 통해서 하나씩 그 벽을 허무는 좋은 계기가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다음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소크라테스의 변명'에 도전해보려 합니다.
잘 모르겠으면 다시 고전콘서트를 먼저 보고서라도 말이지요~~~
저희 아들이 조금 더 크면 꼭 이 시리즈는 다 읽어보게 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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