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어특강: 영어 시제편 - 중학 영어까지 뚫리는 영어 시제 총정리
주선이 지음, 윌리엄 링크 감수 / 이지스퍼블리싱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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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5 6학년을 위한 빠른 영어특강 - 영어 시제 편   

 


* 저 : 주선이
* 감수 : 윌리엄 링크
* 출판사 : 이지스에듀

 

 

영어 말하기 평가인 오픽에서도 고득점을 얻기 위해선 일상 대화에서 시제를 잘 써야 한다는 팁이 있습니다.
아무리 문장을 잘 말해도 시제를 틀려버리면, 점수가 막 떨어진다고 해요.
그만큼 시제가 어렵고 헷갈리죠.
저도 그래요. 많이 배웠는데도 참 헷갈리는 시제.
이제 영어를 시작한 친구들은 더 더 어렵게 느낄 것입니다.
저희 아이도 방과 후 영어를 하면서 문법을 들어갔는데요.
마침 시제를 배웠고 계속 배우는 중이라 이 교재가 딱~ 시기적으로 적절했습니다.
옆에서 엄마도 보면서 같이 공부하고 있기도 하죠.
영어 공부할때 시제는..ㅠㅠㅠ
저도 지금 공부하는데 어려워요.
그래서 5학년 아이와 같이 영어특강을 여름 방학에 해보기로 했어요.

 

 

 

 

 

 

 

 

 


먼저 진단평가부터 하거든요.
아는 것도 틀리는 바람에.. 16개를 맞춘 아들은.. 전체를 천천히 다 보는 순서로 하기로 했습니다.
20일 진도표로 나오더라구요.

워낙 아이들이 더 바쁘기에 20일 완성으로 시작했어요.
방학은 시작되었지만 집에 없을때도 있어 이제 겨우 3일차 정도 했답니다.
앞으로 꾸준히 해서 방학 안에 하는게 목표에요. 20일은 조금 더 오버될것 같아요.

 

 

 

 

 

 

 

여기저기서 배우는 시제들을 한 곳에 모아두었습니다.
단순시제부터 진행시제, 완료시제 까지 한권으로 논스톱으로 살펴볼 수 있어요.
간단하게 설명이 먼저 되어 있고, 그리고 나서 문제풀이가 됩니다.
시제 훈련을 반복해서 합니다.
규칙을 배우고 써보는 시간이 많아요.
마지막엔 문장 완성까지.
같은 단어를 여러번 반복하면서 자꾸 익혀가는 과정을 거친답니다.

 



 

 

 

빈칸이 꽤 많죠?
저 빈칸을 다 쓰는게 조금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루 1단원 이상은 무리겠다 싶어 1단원으로만 맞추고 있어요.
어려워져도 꾸준히 하면 익숙해지고 하겠죠?



 

 

 

 

정답지는 가로 형태로 되어 있어서 채점하기 괜찮더라구요. ㅎㅎ





며칠 공부한 흔적입니다.
열심히 하는데 중간 중간 틀린 단어들이 있어 그 부분은 다시 반복하면서 보고 있어요.
보니까 틀리는 단어만 계속 틀리더라구요.
그래서 연습도 많이 하고 단어도 많이 봐야겠더라구요.

 

시제가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어렵기 때문에 이 기초만 제대로 해두면, 나중에 중학교 가서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시제를 익히고 자꾸 반복해서 사용하고 복습을 하면 자연스럽게 습득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른 교재들도 한번 살펴보고 싶어요.
영어 학습에서 약점이 어느 것인지 알고 그 부분도 같이 해결해가면 더 좋지 않을까 해서요^^
올 여름 방학은 시제 공부로 영어 공부 이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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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재미있는 그림교과서 - 여기저기 콕콕, 그림으로 봐야 과학이 쉽다!
조승현 지음, 최은영 그림 / 한솔수북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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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재미있는 그림교과서 : 여기저기 콕콕, 그림으로 봐야 과학이 쉽다! 

 


* 저 : 조승현
* 그림 : 최은영
* 출판사 : 한솔교육(한솔수북)

 


3학년 되면서 과학과 사회를 배우기 시작했을때, 과학을 참 힘들어했던 큰 아이 모습이 생각납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 일상과 참 밀접한 관계를 지닌 과학 이야기.
하지만, 은근히 참 어렵더라구요.
현상, 결과, 형태 등등
이런 조금은 전문적이고 어려운 과학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그림으로 나온 교과서가 있네요.
범위도 상당히 넓은데, 책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여러 과학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느 날 그래요.
비가 많이 오니까 비는 어떻게 오냐고 질문하는 아들.
그래서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나서 이 책으로 찾아서 봅니다.
이야기가 다양하기 때문에 봄부터 해서 식물 꽃 이야기는 물론,
현재는 더운 여름이잖아요.
비오는 여름에 대해서도 나와요.
아이가 궁금해 했던 비가 어떻게 오는지, 하늘에 떠 있는 구름에 따라 어떤 날씨가 예상되는지 말이지요.

 

지난 5월 지리산에 갔을때 어떤 박물관에서 갯벌의 모습을 살펴보고 온 적이 있거든요.
마침 이 책에도 그 모습이 고대로~ 담겨 있더라구요.
39페이지에 있는 갯벌이야기가 그랬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운동회도 나와요.
이기라고 소리 치고, 응원하고, 직접 뛰고 걷도 차는 행동들을 합니다.
운동회 이야기를 통해서는 소리는 어떻게 나는지를 배워볼 수 있어요.

 



 

 

 

 

가을의 하늘과 들판은 참 풍성합니다.
우리가 먹는 쌀도 수확이 되고요.
수많은 잠자리가 날아다니기도 합니다.
그렇게 겨울이 오고 김장을 하죠.
김장 행사 이야기, 겨울에 눈 온 날의 풍경들이 펼쳐져요.
그래서 그런가요?
어떻게 보면 사회책 같기도 하고, 과학책 같기도 합니다.
여러 사회 모습들 안에서 과학적 이야기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하단엔 정리된 내용은 물론 다양한 과학적 이야기들이 나와요.
그리고 <도전! 퀴즈> 라고 해서 퀴즈도 있어요.
그림찾기, OX등 다양한 형태의 퀴즈들로 배운 내용을 정리해볼 수 있답니다.

 

 

 

 


이번 여름 휴가에는 캠핑을 가려고 해요.
풀 숲이라 조심해야 하겠지만 조심하면서 아이들과 여러 숲 체험도 해보려구요.
계곡도 마찬가지고 흙, 땅, 식물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겠죠?
이 책을 재미나게 본 둘째와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을것 같아요.
가기 전에 다시 또 한번 보고 가려구요^^
많은 글 대신 그림으로 볼 수 있는 책이라, 부담스럽지 않게 과학을 접하기 괜찮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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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살림이 보이는 나라의 경제 열 살부터 술술 읽는 경제 3
윌리엄 화이트헤드 외 지음, 마크 비치 그림, 김규태 옮김 / 개암나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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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살림이 보이는 나라의 경제 - 어려운 경제 이야기를 술술술 접해볼 수 있다면?

 

* 저 : 윌리엄 화이트헤드, 게리 베일리, 펠리시아 로 * 역 : 김규태
* 그림 : 마크 비치
* 출판사 : 개암나무

 

 

 

 

경제. 어렵습니다.
용어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구요.
무엇보다 범위가 광대하죠.
아이들이 3학년이 되면서부터 배우는 사회가 그래서 어렵더라구요.
사회 과목의 내용 중 경제도 포함이 되지요.
그 경제편을  [열 살부터 술술 읽는 경제] 시리즈 책으로 만나봤습니다.
시리즈인데 벌써 이 책이 3번째인데요. 저는 처음 접했어요.
그래서 더 반가웠습니다.
경제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하구 말이지요.
전에 사회탐구 전집을 사서 보유하고 있는데, 전집이라 나눠져 있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한권으로 되어 있으니, 읽는 호흡부터 길어지고 내용도 방대할것 같았지요. 

 

 

 

 

 


돈, 경제, 세계의 경제


개념도 크고 형체도 안 보이는 막연한 이야기가 될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뭔가를 살때 필요한 돈.
이 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돌고 도는지, 은행은 뭔지부터 해서 알아갑니다.
그리고 나서는 경제 활동이 이어지지요.
나라의 경제와 관련된 활동들이 설명이 되며,
우리 나라 외의 세계속에서 경제는 또 어떤지를 살펴봅니다.
총 4 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내용은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의 돈을 운영하는 것은 우리 각 가정에서 경제활동이 일어나고 관리하잖아요.
한 가정에서의 경제 활동도 관리가 어려울때가 많은데,
커다란 나라, 온 국민의 경제를 관리하는 것은 얼마나 복잡하고 힘들까요.
나라의 경제는 정부에서 관리합니다.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
교육, 교통, 산업, 주택 공급, 보건, 국방 등에 쓰이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복권, 국태, 나라 살림을 잘 해서 돈을 잘 모아야 잘 쓸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바로 경제 활동이기도 해요.
어쩌면 쉬워보이는데 돌아가는 모습을 눈으로 보여주기가 만만치 않거든요.
시장, 가게 등을 가서 물건을 사고 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은 이 커다란 경제활동을 설명하기엔 조금은 부족해요.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경제 활동의 개념을 더 확장해갈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진 자료, 도표는 물론..
중간 중간 용어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경제용어가 대부분이거든요.
꼭 읽어보셔요~

 

 



 

 


책이 어렵게 쓰인 편은 아닙니다.
초등학생들 대상이기 때문에 쉽게 쓰여져 있어요.
내용이 어려운 것이지요.
하지만 엄마 아빠와 천천히 읽는다면 충분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왕이면 같이 읽는게 확실히 도움은 되네요.
초등 고학년이라면, 어느 정도 사회를 배웠고 커서 이 책이 조금 쉽게 느껴질 수도 있을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정리한다는 개념으로 읽는것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초등 저학년은 좀 어렵고 중학년부터 읽기에 괜찮은 책이랍니다~
경제 책이 술술 읽힌다? 조금은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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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쉽다! 9 :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을 나눌까? - 의사소통 수단의 발달과 올바른 활용법 사회는 쉽다! 9
신혜진 지음, 하민석 그림 / 비룡소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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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쉽다! 9 -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을 나눌까? : 의사소통 수단의 발달과 올바른 활용법 

 

* 저 : 신혜진
* 그림 : 하민석  출판사 : 비룡소

 

전에 사회는 쉽다 1권을 보고 아이가 잘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무엇보다 책이 두껍거나 막 그러지 않아서 읽기에 부담을 덜 느꼈던거 같아요.
쉽다!!! 라고 해주니 또 심적으로 부담이 안되고요.
당시에는 1권이라는 생각을 잘 못했는데 어느새.. 이 책이 시리즈로 나오고 있네요.
오랜만에 다시 만난.. 사회는 쉽다 9권~~~~
이번 9권은 사람들의 생각을 나누는 법? 의사소통에 대한 내용입니다.
표지에 주인공이 전화기에 노트에 휴대폰까지.. 어휴...
뭔가 좀 복잡스러워 보이긴 한데요.
어떻게 쉽게 이야기를 해줄지 기대도 됩니다.

 

 

 

 

 

 

의사소통.
제가 요즘 소통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는데요.
정말 소통은 사람과 사람이 함께 사는 사회에서는 꼭 필요합니다.
나는 계속 A라고 하는데 상대방은 전혀 다른 z라고 한다면...
이건 평행선을 쭉.. 달리는겁니다.
만나지질 않는거죠.
왜 책에서 '아' 다르고 '어'다르다는 것인지가 이해가 됩니다.
이렇게 되면 서로 대화도 안되고 결론도 없고 오해도 하고 사이가 마구 벌어지게 된답니다.
사회, 가정 모든 곳에서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최근엔 소통 교육, 커뮤니케이션 교육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소통의 부재 때문에 생기는 수많은 이슈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아이와 보면서 이 책을 유심히 살펴봤답니다.

 

 

 

의사소통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았다면,
어떻게 하는 것인지도 배워야겠지요.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도 배워봅니다.
그 중 최고의 의사소통 방법은?
시대가 흐르면서 수단도 많이 달라집니다.
지금은 여러 미디어들의 발달로 의사결정도 자동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덕분에 장단점이 많지요..
이런 수단들을 잘 활용하면 아주 좋은 도구가 되어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만, 양날의 검입니다.
잘못 활용하면 엄청난 결과들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의사소통의 중요성 외에 미디어의 발달로 인한 변화된 현재의 모습들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왜 이 책을 재미나게 읽었을까? 살펴보니...
중간 중간 만화도 있구요. 일러스트 그림이 참 많아요.
그래서 빼곡한 글들보다는 잘 읽히는 거죠.
그러면서 자꾸 부릅니다. 이 만화 보라구요.
그렇게 같이 읽어갑니다^^

 

 

 

 


매 이야기 끝에는 이렇게 <세상에서 제일 쉬운 퀴즈>가 나와요.
책을 읽고 문제 내고 맞추는 활동을 해도 좋아한답니다^^ 따로 독후활동이 필요없겠죠? ^^ 



 

 

 

이 책에는 그림 자료외에도 많은 사진 자료들과 메모들이 등장합니다.
간단하게 정리를 하면서 이렇게 정보 전달을 해주고 있어요.

 

사회편에서는 다양한 용어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가고 있으니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나죠.
그러다 보니 용어도 변화됩니다.
이런 측면에서 다양한 낱말들과 풀이가 책 속에 나옵니다.
단순 풀이를 벗어나 사진도 나오고 또 추가 설명이 자세히 나와요. 

 



 

 

 

 

다 읽고 간단하게 독서 기록을 해봅니다.
책 읽는 모습을 사진 찍지는 못했는데요.
아이가 재미나게 읽어준 편이에요.
간단한 기록으로 다시 한번 또 읽어봤답니다^^ 

 



 

 

 

 

이 책은 초등 3학년 1학기 사회편에서 배우는 이동과 의사소통,
그리고 6학년 1학기 사회에서 배우는 우리 사회의 과제와 문화의 발전 편과도 연결이 됩니다.
얇아서 부담도 안되고, 만화도 중간 중간 들어가 있구요.
그림 설명, 퀴즈, 재미나게 풀어준 이야기 덕에...
친구들이 사회를 어렵지 않게 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초등 5학년 아들에게 사회를 두렵지 않게 해주는 책으로 종종 읽혀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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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비룡소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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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틸라 왕의 말을 훔친 아이
이반 레필라 지음, 정창 옮김 / 북폴리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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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틸라 왕의 말을 훔친 아이   

 

* 저 : 이반 레필라
* 역 : 정창
* 출판사 : 북폴리오

 


아틸라.
세계 역사에서 한 획을 긋는 민족의 대이동이 훈족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훈족의 왕이 바로 아틸라.
제목의 아틸라와 왕의 말이라...
입으로 하는 말을 이르는 것이겠죠.
표지의 두 아이 모습과 제목이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처음엔 너무나 궁금해서 막 읽어나갔습니다.
하지만..
읽을수록.. 이게 어떤 이야기인가?
그러면서도 손은 결말을 궁금해하면서 넘어갑니다.
잔혹 우화 같은 소설.
이 책은 두 형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형, 배고파."
"걱정 마. 여길 빠져나가면 먹게 될 테니까."
:진짜 배고파. 속이 쓰리다니까."
"하지만 먹을 게 없다고."
"없긴 왜 없어? 가방 속에 있잖아."
..............
"저건 엄마 거야."
(P 11~12 中)

 


두 형제가 우물에 빠졌습니다.
빠진 과정도 없고.. 앞뒤 전후 이야기가 전혀 없습니다.
배경 장소는 우물 안, 그리고 이야기의 주인공은 두 형제.
아이들은 먹을 것이 든 가방 하나로 우물 안에 갇혀 있습니다.
도대체 왜 빠진 것일까요?
그리고, 배가 고파 우는 동생에게 형은 그 가방의 음식은 먹지 말자 합니다.
우물 탈출 시도를 하다 (동생을 돌려 던지려는 시도) 동생이 다치고 나서 형은 모종의 계획을 세웁니다.
배고픔은 우물 안의 여러 먹이들로 달래죠.
어린 두 소년.
컴컴한 우물에 있는 이들을 구해줄 이는 정녕 아무도 없는 것일까요?
어떤 우물이기에.. 아이들이 이렇게 오랜 시간 있어야 할까요.

 

 

더운 날씨, 배고픔, 이 가운데서는 어른들도 견디기 힘듭니다.
하물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그 가운데서도 형은 운동을 합니다.
최소한으로 에너지를 사용하고 이것저것으로 보충하면서도 말이지요.
벌레를 먹고 물웅덩이에서 물을 얻으면서요.
동생은... 상태가 안 좋습니다.
감정의 변화가 심해집니다.
형제는 서로 사이가 좋았다가 서로 죽이려는 듯 하다가...
동생은 이상한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동생의 이상 행동과 몸의 변화에 그래도 형이 많은 것을 지켜주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물론 매번 가만히 있는 것만은 아니지만요.
자신만의 계획을 위해 많은 것을 노력한 형.
점점 더이상 버텨낼 힘이 없는 동생을 위해서라도 그 날이 와야 하죠.
그리고 시행 날이 다가옵니다.
실패하면 다신 못 올 단 한 번의 기회를 실행하는 날입니다.

 


형은 무거운 현실에 짓눌려 있다.
그들에게 딱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질 것임을, 그리고 그 기회에 그들의 미래가 달려 있음을 알고 있다.
(중략) 실패하면, 그렇게 무수하게 연습한 동작 중 하나만 어긋나면, 동생은 죽을 것이다.
(P 128 中)

 

뒷부분은 반전이었습니다.
형이 결국 자신의 계획을 성공했고  그로 인해 동생은 집으로 갑니다.
그리고...
그가 계획했던 대로 결과가 나옵니다.
반전....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동생은 다시 우물로 옵니다.
내려갈 준비를 하고서 말이지요.

 

 

짧은 이야기 속에 여러 의미를 내포하는 책임은 확실한데....
그 명확한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잔인하고 무섭고 서럽고 안타까운.. 복잡적인 감정들이 드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의 성장 모습, 문제점에 빠진 이들에게 오지 않는 구원의 손길들....
이런저런 모습으로 빗대어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아이들이 이런 대상이 되니, 잘 읽었지만 조금은...맘 한쪽이 좀 그렇더라구요.
이야기 전개, 내용, 그리고 전체적인 의도하는 바로 인해서 이 책은 어른들이 보는게 맞는듯 해요.
잔혹 우화, 동화...
깊이 있게 많은 생각들을 하면서 볼 수 있는 책을 이 한 여름에 만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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