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으로 끝낼 것인가,행동으로 옮길 것인가.
공감할 수 있는 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이렇게 공감되는 얘기를 술 한잔과 같이 할 사람이 있다는 것도 행복한 거구나.
대성당에 수록된 단편들 모두 좋다.특히 형광펜으로 표시한 저 부분을 읽을 땐 무릎을 딱 쳤다.낸들 알겠어-그냥 그렇게 된 거지.다 읽고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땐 묘하게 위로받은 느낌이었다.마이너에게만 통하는 묘한 동지의식?물론 카버아저씨야 메이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