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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나 그리고 아빠
나카가와 미도리 & 무라마츠 에리코 지음, 박규리 옮김 / 로크미디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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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을 추억하게 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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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멸감 - 굴욕과 존엄의 감정사회학
김찬호 지음, 유주환 작곡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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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모멸감에 대해 다루고 있다. 우리가 겪는 모멸감과 모멸감을 일으키는 이유 그리고 해결책을 다루었다. 가면 갈수록 모멸감을 불러일으키는 일은 많아졌고 이를 대처하기 위한 방법은 무력해졌다. 이러한 상황서 모멸감을 줄일 방법은 없을까?

우리는 모멸감을 겪을 상황을 많이 접한다. 상사의 말과 행동, 존중받지 못하는 자신, 가족의 툭하고 던지는 말들. 쓰지 않았지만 우리는 수많은 모멸감을 주기도 하고 당하기도 한다. 책은 모멸감의 종류를 비하 차별 조롱 무시 침해 동정 오해로 분류해 모멸감이 어떻게 사회에 존재하는지를 밝힌다. 그리고 한국의 신분 귀천강박 서열 공동체 민족주의를 분석함으로서 한국사회서의 모멸감을 분석한다.

그리고 이러한 모멸감을 사회가 이해할수 있게 모멸 감수성을 제시한다. 해결책으로 공동체의 부활과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마을 공동체나 가족의 건강한 부활 그리고 누구나 일하면서 모멸감을 느끼지 않게 자신의 행동 자각하기, 청결한 공간 제공들을 해결책으로 꼽았다.

책의 내용은 단순한거 같으나 단순하지 않다. 모멸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인들은 인간의 내재된 본성부터 대한제국부터 현대까지 역사적 사건까지 정말로 다양하다. 그리고 모멸감을 주는 행동도 다양해 모멸감을 주는지도 모르는채 모멸감을 주기도 하고 모멸감을 줄 생각이 없었지만 모멸감을 주는 행동까지 있다.

심리학에 관계된 내용인거 같으나 단순히 심리학이 아닌 사회학적으로 본 모멸감으로 책을 이해하면 된다. 모멸감에 대해 분석한 최초의 책인 만큼 읽을 가치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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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The Complete Maus 합본
아트 슈피겔만 지음, 권희종 외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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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의 상황이 이것의 전단계가 아닌가 싶다. 다양한 편가르기와 분노 경제불안으로 터지는 수많은 사태들 그리고 경제불안서 살아남으려는 사람들 그리고 생존에 성공한 사람들등등. 단순히 한국만의 상황은 아니며 세계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후유증은 엄청나다. 지금도 눈에 보인다. 한국서는 보이지 않지만 네오 나치들은 존재한다. 전쟁의 위험성을 아는 사람들은 반대를 외치나 전쟁에 찬성하는 사람도 있기는 있다. 자신만이 중요하고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두지 않는다. 가면 갈수록 파편화되어가고 진짜 공동체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

이 책은 인종차별의 위험성, 전체주의, 전쟁, 세대갈등등 다양한 현상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주인공의 아버지는 극복했지만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고 이는 주인공에게도 미친다. 후유증이 엄청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만화의 위대함도 알려준다. 웬만한 문학작품 못지않은 완성도와 이야기 구성으로 만화의 대한 편견을 완전히 무너뜨린다. 다 읽고 다시 한번 읽어보아도 정말 대단한 작품이다. 원래 만화를 읽던 형식이 아닌 새로운 형식으로 만화를 읽게 하는 공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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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익의 수필집은 담백하다. 그러면서 날카롭다. 다른 사람과는 다른 시선이 매력이다. 농사를 지으며 쌓은 작물과 사람에 대한 내공이 날카롭다. 가능하면 나온 순서대로 읽기를 권한다. 혼자만 잘살면 무슨 재민겨가 느낌표 추천으로 많이 읽히지만 뒤의 두 작품도 사서 읽을 가치는 충분하다.
















송원장님의 책중 위험한 심리학과 관계학은 같이 읽는게 좋다.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라고 말할수 있겠다. 사람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한다. 심리학이 사람을 파고 든다면 관계학은 관계를 파고 든다고 보면 되겠다.

까칠하게 힐링은 알게 모르게 수작이다.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위험한 시리즈와는 다른 맛이 있다. 오히려 나는 이쪽을 좋아한다. 하지만 책을 구하기 쉽지 않다. 그나마 알라딘 중고서점서 가끔씩은 나오니 매의 눈으로 노렸다가 나오면 사서 읽어보기를 권한다.















가족심리백과는 논외. 아직 읽어보지 않은게 제일 큰 이유다. 또 공동저술이기도 하다. 그리고 백과사전 형식이라 골라서 읽어도 되는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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