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를 지키는 호랑이 몽키마마 우리옛이야기 12
김성준 지음, 이준선 그림 / 애플트리태일즈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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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표지 그림을 본 순간 너무 반해버려서 무조건 봐야겠다 다짐했던 책이었다 ! 스토리는 워낙 잘 알려져 있으니 이번엔 내가 좋아하는 그림이야길 풀어놔야 겠다. '호랑이'하면 떠올려지는 이미지 그대로가 이렇게도 평면에 구현가능하다니 ㅎㅎㅎ. 내가 워낙 옛날 이야기를 좋아한다. 혹자들은 권선징악의 뻔한 스토리가 아이들에게 독이 된다며 피하라고도 하지만 , 내 경우에는 흑백 논리가 명쾌해서 좋을때도 있었고 , 나쁜 놈이 벌을 받을땐 봐 저런 귀결이 제대로 된 세상이지 라고 위로도 받았다. 요즘에도 너무 좋은 책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지나치게 애매모호하거나 추상적인 부분도 없지 않아서 함께 책을 읽을때 진땀을 뺀적도 많다.

글씨체 또한 이 책과 너무 잘 어우러져 있다. 옛날 초가집과 너른 마당...그 마당 주위로 뱅 둘러쳐진 나무들..저 멀리 보이는 우물과 감나무..그 감나무에 앉은 까치를 보고 있자니 자연스래 맘이 포근해진다. 이글이글 불타오르는 호랑이의 두눈과 금방이라도 책밖으로 튀어나올것 같은 살아움직이는 듯한 호랑이를 보자 있자니 이미 내가 호랑이 등에 타고 저 너른 고개마루를 넘고 있구나 싶다 . 그림작가님께서 구도또한 세심하게 고민한 흔적이 여기저기서 보인다. 밑에서 위로 쳐다보게 되는 이 장면에서는 속도감마저 느껴진다. 인물들의 표정 호랑이의 표정변화등 그림을 세목세목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모두가 갖고 있는 편견을 허물고 호랑이와 사람이 친구가 될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 평등한 관계에서 시작하지 않은 관계는 오래가지 못한다 .그리고 관계는 나 또한 약한 존재라는걸 인정하는것에서부터 시작되는것 아닌가 한다.

호랑이를 가죽을 팔아 돈 벌 수단으로 보지 않고 , 사람을 배고픔을 채울 음식으로 보지 않은 ...편견에 맞선 서로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최근에 읽은 [메리와 생쥐]라는 책이 오버랩된다. 메리엄마와 생쥐엄마의 우정이 이어져 메리와 생쥐와의 우정까지 ...너무나 아름다웠던 우정에 관한 책이었는데 여기 이 호랑이도 새끼를 낳아 기르면서도 우정을 지켜냈으니 말이다.

이 그림책의 또다른 매력은 해외 독자들을 위한 영어판 글도 실려있다는 것이다. 굳이 공부시킬 마음은 없지만 어떤날은 한글책으로 또 어떤날은 영어책으로 읽어봐도 좋을듯 하다. 그 다음장은 100가지 민족문화 상징물에 대한 코너가 있는데 이 책에서는 ' 도깨비 '와 '측우기' '해시계와 물시계'에 대한 정보가 담겨져 있다.

책읽기를 끝내고 아쉬울땐 아이들과 옛 우리 물건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눠보면 재밌을듯 싶다.

효심뿐만 아니고 간절히 원하면 하늘이 돕는다는 말을 다시 새겨본다. 아버지의 병을 고치겠단 그 간절함이 아니었더라면 그 무서운 호랑이를 마주할 용기가 났을까 ? 비록 아버지는 돌아가셨지만 아들이 겪어낸 모험의 이야기를 듣고있으면 슬픔이 아닌 또다른 희망을 보게 된다. 그게 옛날 이야기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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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레벨 업 - 제25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작(고학년) 창비아동문고 317
윤영주 지음, 안성호 그림 / 창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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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주 장편동화 / 창비 출판사

단숨에 읽었다. 어린 독자들이 좋아할 요소를 모든 갖춘 소설이 아닐까 한다. VR 이라는 가상 현실 공간과 현실을 왔다 갔다 하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여전히 어려운 주제인 삶과 죽음, 현실과 판타지아, 자유와 구속, 사랑과 집착, 외로움과 중독등의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 한다. 재미라는 요소는 하나도 버리지 않으면서도 주제의 묵직함은 책장을 덮고 난 이후에도 내내 떠올리게 되는 소설 !

열세살의 하원지 라는 여자아이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딸을 지켜내지 못했다고 생각한 아빠는 그 죄책감으로 뇌만 살아남은 딸을 '판타지아'라는 가상 공간에서 살게 하는데 성공한다. 현실에서는 찌질이 캐릭터 동갑내기 이선우라는 남자아이는 현실을 도피하는 맘으로 '판타지아'라는 게임을 하고, 둘은 우연히 같은 게임속에서 만나 친구가 된다.

가상 공간으로의 도피를 꿈꿨던 선우의 현실을 따라가다 보니 .....한순간 그런 생각도 들었다. 정말 이런 가상 세계가 몇십년후 쯤 실현가능하다면 인간이 꿈꾸는 완벽한 이상 세계를 완벽하게 구현할수 있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강자가 약자를 괴롭히는 학교폭력도 없고...넌 할수있어! 난 널 믿어! 라는 말만 연발하는 부모님의 부담스러운 응원도 없고...뭐든 돈으로 다 해결될거라는 물질만능의 사회도 없고....성적만 중요한 사회도 없다면..나쁜건 단 1%도 없는 현실이 있다면 , 지금 이 사회보다 이상적이라고 말할수 있을까 ?

이 책을 읽고 나면 그 세상이 감히 더 이상적이라고 대답하기 힘들것이다. 선우는 원지의 가상 세계를 현실의 도피처 처럼 생각했지만 그 판타지아 세상은 말그대로 도피처일뿐 현실은 아니다. 나의 노력과 기분에는 상관없이 매일매일 도돌이표로 제자리를 찾는 가상 세계에서 내가 존재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

가상현실속에서라도 딸을 보길 바랬던 부정...그런 아빠마음 크기보단 갖힌 가상공간이 더 힘겨운 열세살이었을까. ' 자유가 대체 뭘까 ?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수 있는것 ? 아무도 나를 통제할 수 없는것 ? 무엇이든 선택할 수 있는 것 ? '

자유롭다는 의미가 뭔지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된다. 몸은 갖혀있더라도 내 영혼이 자유롭다면 자유롭다 말할수 있을까 ? . 영혼은 갖혀 있더라도 내 몸뚱이로 어디든 갈수 있다면 그게 자유롭다 말할수 있을까 ? 어느 편을 잃는게 덜 고통스러울까 생각해본다. 이 책에서는 가상현실에 갖힌 원지를 보여주지만 , 우리는 이미 누군가의 몸이 갖혀있고 또 누군가의 영혼이 갖혀있는 진짜같은 가상세계에 살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슬프고 고통받아서 실상은 더 슬프고 더 고통스럴 그 뻔한 도피처를 꿈꾸는 약한 존재들..

그래도 내게 도피처가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간다면 더 희망찬건가 ?

그 동아줄이 햇님과 달님 이야기에 나오는 썩은 동아줄인 줄도 모른채 ?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사랑은 과연 어디까지 허용될수 있을까 ? 가상세계에 갖혀사는 외로운 딸을 위해 딸의 친구 선우를 가상세계에 살게 해주겠다고 꼬득이는 아빠의 모습은 정말이지 너무 소름끼쳤다. 갖힌 공간에서 아빠를 계속 원망하는 딸, 삶의 시작도 내 의사와 상관이 없었다면 삶의 마지막도 그렇게 맞이하는게 순리인걸까? 과학기술의 혜택을 이용하지 않고 외면하는것도 고리타분해보이지 않아 ? 난 구식인간이니까 앞으로 내 삶에 어떤 어려움이 닥친다 해도 내 삶을 순리대로 마감하고 싶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다. 하지만 문득 궁금해진다. 내 삶은 그렇다 쳐도, 나의 사랑하는 사람을 살릴 기회를 단념하기가 쉬울까 하고..

게임에 중독되었을때 생기는 문제를 그동안 너무 단편적으로만 생각했더랬다. 난 기계와 친하지 않을 뿐더러 주변에 아무도 없었으니까. 뭐든 쉽고 뭐든 안되는게 없는 판타지아에 빠져 진짜 세계인 내 현실을 욕구불만으로 받아들이는 아이들. 왜 꼭 남의 떡은 커보이는건지, 왜 꼭 내가 가보지 않은 길은 꽃길처럼 보이는지...

선우에게 현실이 좋은 이유 딱 한가지만이라도 있더라도 선우가 가상현실을 그렇게나 찾아다녔을까 ? 게임중독인 아이들을 보면 이젠 비난하기 전에 생각해볼것이다. 그리고 선우에게 말해주고 싶다. 가상세계만큼 현실이 쉽진 않지만 어려운만큼 살아갈 가치는 더 큰 거라고. 너에게만 힘든 세상이 아니라고 그러니 우리 모두 용기내보자고 .

' 바로 이런 거야. 통증도 느끼지 못하고, 몸에 상처하나 나지 않는거....자라지도 않고, 늙지도 않고, 아무 문제도 일어나지 않고, 아무 변화도 없는거,...너는 이게 좋아 보이니? 나는 말이야, 꽃이 시드는 세상이 부럽고, 배고픔을 느끼는 네 몸이 부러워. 너는 성장할 수 있고, 꿈을 꿀수 있고, 선택할 수 있잖아. 하지만 나는 아빠가 알려주는 것밖엔 알 수 없고, 아빠가 만들어준 세계밖엔 경험할 수 없다는 걸. 지금 내 생각과 기억이 온전히 내 거라는 걸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

원지가 선우에게 내 뱉은 이 말 덕분에 지금 사는 이 세상이 갑자기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고통도 슬픔도 배가 될지언정 그런 경험들을 통해 내가 성장하고 배울수 있다면 이보다 완벽한 세상도 없지 않은가 !

이상적인 삶만이 아름다운 삶은 아닐것이다. 모든걸 챙기고 소유하는것만이 진짜 사랑의 모습은 아닐것이다. 찢겨지고 고통스럽더라도 내가 선택한 나의 진짜 삶..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있더라도 내가 부딪혀 살아가는 삶만이 진짜 내 삶이었노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겠지. 안전한 감옥대신 위험한 자유를 택하겠다. 대신 가짜 세상이 그리워지지 않도록 이 세상에 진짜 중독하나는 만들어 둬야겠다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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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이경혜 지음 / 바람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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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혜 지음 / 바람북스

 

P. 160 < 그래, 우리 엄마 역시 내게는 감옥이다. 모든 걸 자유롭게 풀어 주는것 같지만 그러기에 나는 모든 것을 내가 결정해야만 한다. 그것은 곧 모든 일을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말이다. 나는 반항할 필요가 없는 대신 책임을 져야 한다. 그건 또 하나의 감옥이다. 결국 모든 부모는 자식들에게 다 감옥일 수밖에 없는 지도 모른다. >

 

'아직 떠날 수 없는 나이에 꽃잎이 흩날리듯 사라져 간 모든 소년들에게 ' 이 책을 바친다는 작가의 말과 함께 '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내 죽음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라는 강한 인상을 주는 프롤로그와 함께 이 책은 시작이 됩니다.

 

중3 남자아이 황재준과 같은 반 친구 지유미 와의 이야기지만 , 어찌보면 동시에 너무 평범한 우리들의 일상과도 너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3 때 나는 어떤 고민을 했고 누구와 친했고 누굴 좋아했는지 또 어떤 꿈을 간직하고 있었는지 책을 보는 내내 그때로 돌아가려고 노력하는 날 발견했다. 이 책은 한마디로 보통의 10대들의 고민이 고스란히 전해 오는 책이다.

부모님을 사랑하면서도 좀처럼 이해할수 없는 각자의 입장, 공부 스트레스, 매너리즘에 빠진 또는 권위적인 선생님의 모습, 비행청소년을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 10대들이 생각하는 죽음의 무게감, 열두살이기에 가능한 이성에 대한 맹목적 사랑, 열두살의 방황, 열두살의 꿈, 열두살의 우정.....이런 이야기를 특별한 문학적인 기교를 싹 뺀채 담담히 들려주었기에 좀 더 현실감 있게 다가오지 않았을까 싶다.

 

책의 끝부분에 적힌 작가님의 말을 읽고 아차 싶었다. 이름 모르는 어떤 아이의 죽음을 듣고 오열하셨던 경험이 이 책을 탄생시켰다고. 어떤 일의 시작이 철저히 계획되지 않았다는 게 오히려 더 감동을 주었는지도 모르겠다. 나랑 아무런 상관도 없는 어떤 사람의 일에도 우리는 이렇게 신경이 쓰기도 하고 또 그 반대로 때론 무뎌지는 감정을 바라본다.

 

재준이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범생이고 유미는 날라리다. 이 둘의 공통점은 둘다 친구가 없다는거였고 둘은 서로의 허물을 공유하면서 친구가 된다. 둘은 서로 너무 달라서 친구가 될수 있었을까 ? 아니면 외로움의 성질은 똑같아서 친구가 될수 있었을까 ? 옆에 있던 ..늘 옆에 영원히 있을것만 같은 어떤 존재가 어느순간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는 건 뭘 의미하지 ? 과연 죽음에 의미 같은게 있긴 한걸까 ? 침대에 누워 시체놀이를 할만큼 재준이는 삶이 힘겨웠나보다. 극도로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써 사회에 ..엄마아빠에게 시위를 했던건 아닐까..보세요..나 이만큼이나 힘들어요..나 너무 지쳤어요..라고.

삶이 고통스럽고 괴로웠던 순간, 재준이는 자신의 죽음을 연기해봄으로써 주변에 대한 의미를 재부여했던 그런 아이였다. 누가 범생 아니랄까봐 삶의 문제지도 너무나 범생답게 처리한다. 재준이는 유미의 의견을 항상 존중해주는 유미엄마의 교육방식을 부러워했지만 유미는 그 자유 뒤에 숨겨진 책임의 무게에 또 힘들어한다. 세상의 모든 엄마는 감옥이라는 유미의 독백처럼 엄마란 자리는 이렇게 힘든것을...

나의 엄마는 어땠는지...엄마로서 나의 자리는 또 어떤지 생각에 잠겨 본다.

한마디 작별 인사도 전하지 못하고 오토바이 사고로 하늘나라로 간 재준이의 영혼을 자꾸 떠올려본다.재준이처럼 늘 죽음을 가정해두고 상황극을 하는 기분으로 산다면 나같은 종족은 몇배는 더 가치있는 삶을 살게 될텐데.

'작가의 글'에서 언급하셨던 ' 문학적 허영'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 아름다운 문장, 낯선 표현, 허를 찌르는 반전, 치밀한 구성 등등의 매혹적인 '문학'에 대한 욕망을 버리기 너무 힘드셨다고...그 모든 수식들을 다 버리고 작가님이 이 이야기를 통해 들려주시고 싶으셨던건 이야기는 바로 내안의 재준이와 내안의 유미를 보듬어 달라는것 아닐까 생각해본다.어떤 편견도 장치도 없이 여느 10대의 평범한 어느 소년소녀의 이야기를 들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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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개념 연구소 2 : 에너지·지구 - 교과서를 통째로 삼킨 과학 개념 연구소 2
이정아 지음, 나인완 그림, 노석구 감수 / 비룡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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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개념 연구소 1편인 물질, 생명 편을 읽었는데 너무 너무 재밌고 쉬워서 2편을 목빠지게 기다렸다 ㅎㅎ2편은 에너지,지구 이야기란다. 요즘 에너지 넘치는 우리 아들이 특히나 기다리는 책^^ 이 시리즈는 아마 다 사게 될거같다. 요 시리즈 하나면 초등학생인 우리 애들 용어정리는 훨 수월해질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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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개념 연구소 1 : 물질.생명 - 교과서를 통째로 삼킨 과학 개념 연구소 1
이정아 지음, 나인완 그림, 노석구 감수 / 비룡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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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이렇게 재밌는 거였어?^^
우리가 실생활에서 궁금해하는 사소한 호기심 ! 그 질문을 시작으로 멍미와 머냥이라는 귀여운 두 연구원들과 탐험속으로 출발 !
1편은 물질과 생명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교과 연계표가 함께 있어서 어느학년에서 어떤 개념을 배우는지 내가 알수있다는 거...요즘 책은 원래 이렇게 친절한지 ㅋㅋ
'과학용어'도 가나다순으로 정리되 있어서 찾아보고 싶은 단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었음. 뭣보담 애들이 넘 재밌어한다 오홋~ ! 세 아이들 다 읽고나면 퀴즈게임 해야징?^^ ㅎㅎ

어른인 내가 읽어도 넘 재밌는 책 , 카툰 형식이라 쓰윽쓰윽 넘어간다 !!!
받자마자 빛의 속도로 다 읽었는데 2편은 또 어떻게 기다리나 흐흐..[에너지. 지구] 편이라고 하던데 요건 우리 아들이 더더 좋아할듯 ㅎ

시리즈로 다른영역도 모두 나오면 좋겠당. 요 시리즈만 있음 초등과학은 게임오버 ?^^ ㅋㅋ

Thanks to @birbirs 좋은 책, 쉽고 재밌는 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데이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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