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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스타트업의 비밀 - 거대 기업을 뛰어넘는 1등 스타트업의 13가지 성공 전략
이현주 외 지음, 이현주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몇년전부터 스타트업이 계속 붐인듯 하다.
이제는 어떤 대학교에서는 관련한 강의와 모임도 갖는다고 하니
스타트업의 관심이 참 많은듯 하다.
이러한 흐름은
아무래도 평생직장 이라는 말이 옜말이 되고..
1인 기업의 시대 라는 말처럼 예전보다는 쉽게
사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구성되어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그런지
참신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스타트업에 뛰어들려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쉽게 사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구성되었다고 해서
쉽게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성공한 기업들과 그 기업들과 라이벌의 관계였지만 실패한 기업을 비교하면서
그 두 기업들의 어떠한 선택을 했었는지
그리고 그 결과가 어떻게 바뀌엇는지에 대한 비교하여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익히 들어왔던 기업들의 성공 뒤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던듯 하다.
저자분이 얘기하는 13 가지 성공 전략에 대해서
해당 기업들이 어떠한 선택을 했었는지 그 사례를 들고 있어 더 좋았던듯 하다.
보통은 후발주자가 선발을 따라가기 힘들다고 알고 있었는데
사례중에는 후발주자가 선발을 제치고 승승장구 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런걸로 봐서 꼭 먼저 치고 나서는게 능사는 아닌듯 하다.
괜찮은 아이디어가 있지만
아이디어를 공개하는 순간 먼주 누군가가 선수를 칠까바
보안에 신경쓰고 혼자만 그 아이디어로 사업을 하려고 하는 경우도 많은데..
상황에 따라 어떠한 정책이 더 나은지를 잘 따져봐야 하는듯 하다.
책을 읽어보니
역시 사업에 성공한 사람들은 다르긴 다르구나..
책은 스타트업으로 성공하기 위한 전략을 설명하고 있지만
그만큼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는것도 얘기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홍보나 마케팅 많은 회원수를 보유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이용한 고객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 정책을 잡는다거나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회원유치와 그에 따른 검색을 이용한 홍보등의 방식이 흥미로웠다.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얼만큼 회원수를 보유하느냐도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회원을 보유한다는건 그만큼 회사의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개인블로그를 가지고 있지만
내가 올리는 정보가 꼭 많은 사람이 찾는 정보는 아니다.
많은 글을 올린다고 많은 사람이 보는 것도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어떠한 정보를 필요로 하고 그러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자연스레 회사를 홍보하는것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일예로..
갑자기 한시간 동안 1000 명이 넘는 사람이 방문한적이 있다.
평소에는 겪어보지 못한 방문수 라 당황했는데..
그 방문의 주 검색어는 그때 개봉된 최신영화 였다.
물론 그렇게 방문 한 방문자들이 내 블로그를 다시 찾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방문자들을 다시 재 방문 하도록 유도하는 정책도 회원을 모집하는 중요한 관건일 것이다.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중에는
아이디어만 좋으면 바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아무리 아이디어가 좋아도 사람들이 찾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그런 점에서
성공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 비교하여 그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게 참 괜찮은듯 하다.
사례를 많이 들고 있어 책이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던듯 하다.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읽어보면 참고하기에 참 좋은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