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어 서점 마음산책 짧은 소설
김초엽 지음, 최인호 그림 / 마음산책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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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갈 때 챙겨가면 좋겠다.
[다른 방식의 삶이 있음을] 연작소설처럼 등장인물들이 엉성히 얼켜있다. 그 느슨함이 여행과 잘 어울린다.
<지구의 다른 거주자들> 사장 재미있게 읽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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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훌 -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문학동네 청소년 57
문경민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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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눈물만 주륵주륵 흘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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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나의 엄마들 (반양장) 창비청소년문학 95
이금이 지음 / 창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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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3월에 시작했었네,, 까먹고 있다가 올해 도서관에서 책을 발견하고 아 읽다 말았구나 하며 다시 펼쳤다. 전혀 어색함 없이 읽은 곳을 찾은 게 신기하다. 드라마처럼 계속 다음 말이 궁금한 이야기다. 다만 마지막에 펄의 이야기와 제목이 억지스럽다고 느껴져 별 하나를 뺐다. (어쩌면 읽는 시간의 간극때문에 내가 어색하다고 느낀 것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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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은 장미
은희경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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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책을 못 읽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오늘 다시 책을 손에 잡고 마음에 잡았다. 나에게 독서라는 행위가 인생에서 긴 호흡을 이어가는 친구라는 걸 느끼게 되어 감사하다. 잠시 멀어져도 다시 돌아갈 곳이 되어주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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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황보름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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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한 5월을 지나 6월에는 좋은 책을 만났다. 역시 힘든 일이 있어야 좋은 일도 보이게 된다. 읽는 내내 주인공들이 내 주변 사람들과 매칭이 되어서 즐거웠다. 특히 영주의 농담과 글들은 너무나 한 사람을 떠올리게 해서 그에게 이 책을 소개해주고 싶을 정도다. (아마도 이야기해줄 것 같다.)

책표지와 달리(?) 감성을 강조하다 흘러넘치는 작위적인 분위기가 아니라서 좋았다. 잔잔히 나의 상황과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주제의 방향이 살짝 지나치게 일관적이라는 느낌은 있지만 그정도는 독자의 재량에 충분히 맡길 만하다.

밑줄긋고 싶은 곳들이 꽤 많았지만 독서의 흐름을 깨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커서 후기만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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