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 기초 영문법 완전정복 - 초급자를 위한 compact한 구성의 기초 영문법 학습서
이수용 지음 / 반석출판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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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은 볼 때마다 새로운 것 같고, 어렵다. 

매번 그 내용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배우는 내용은 같은데 자꾸 까먹게 되는 것은

내가 제대로 이해를 못했기 때문인 것 같다.

이번 기회에 영문법 기본서를 사서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

다시는 영문법 공부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Nice 기초 영문법 완전정복'이라는 책을 선택했다.

일단 초급 과정이지만, 목차를 보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문법 개념은

다 있는 것 같다. 설명도 길지 않고, 예문이 많아서 문법을

문장으로 이해하고, 직접 적용해볼 수 있다. 

글만 있지 않고, 문장 옆에 중요한 어휘나 관용 표현에 표시가 되어있는데,

거기에 이미지가 중간중간 있어서 지루하지도 않다. 

연습 문제도 빼놓을 수 없다! 각 챕터마다, 문법 개념 공부한 다음 

여러 문제를 통해서 배운 내용을 재확인할 수 있다.

문법 설명 - 문제로 이어지는 구성은 여느 교재와 다름 없지만,

이 교재를 선택한 이유는 아까도 말했듯이 기초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알아야 할 문법 내용이 모두 수록되어 있다.  

개념들을 따로 따로 다루는 것보다 기본적인 내용을 전부 내 머릿속에 

입력해서, 그것들을 연결시키면 혼자서 심화학습도 가능할 것이다!!!! 

영문법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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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영어 Voca 급상승
박지성 지음 / 반석출판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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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토익, 토플, 편입 등 다양한 영어 시험에 대비하려면 수준 높은 영어 단어를 알고 있어야 한다. 게다가 그 양도 방대하다. 공무원 임용 시험의 경우 영어를 잘하면 유리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꽤 오랜 시간 공들여 공부해야 하는 과목 중 하나이다. 그래서 영어 시험을 대비할 때 효과적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시험에 어떤 단어가 나오는지 아는 것이다. 엉뚱한 단어들을 마구잡이로 외우는 것보다 시험에 나왔던, 그리고 나올 가능성이 높은 단어들을 모아서 외워야 한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공무원 영어 Voca 급상승>은 기본적으로 공무원 독해 시험에 출제되는 기본 단어부터 어휘 문제로 출제되는 중, 고급 어휘들까지 골고루 배치되어 있다. 게다가 보통 단어책 보면 표제어 옆에 예문이 있는데, 이 교재의 예문들도 각종 영어 시험에서 어휘나 독해 문제로 출제된 것들이라 실전에서 활용도가 높다. 

한 DAY에는 30개의 단어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공부하는데 크게 부담스럽지도 않다. 표제어만 있는게 아니라 아까 말했듯이 중, 고급 어휘와 유의어, 관련어가 제공되어 있어 내가 배운 단어의 의미를 확장시켜 공부할 수 있다. 하루에 30개의 단어를 배운다치더라도, 추가로 배우는 어휘까지 합치면 60개 이상 공부할 수 있는 셈이다!

한 DAY를 펼쳤을 때 표제어-의미-동의어-예문-관련 어휘가 순서대로 배치되어 있어, 그저 이 순서를 따라가며 공부하기만 하면 된다. 복잡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단어 공부 방법 또한 익힐 수 있는 것이다. 꼭 이 책이 아니라도, 다른 시험에서 단어 공부가 필요할 때 이런 식으로 정리하면 좋을 것 같다. 

배운 내용은 뒤에서 실전 어휘 문제로 복습할 수 있다. 문제를 풀어보면서 제대로 암기한게 맞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 꼭 풀고 넘어가는게 좋다.

책 하나로 시험에 필요한 단어뿐만 아니라 단어를 효율적으로 암기하는 방법까지 체득할 수 있다. 한마디로 1,4000원에 뽕 뽑을 수 있다! mp3 파일도 제공하니 발음기호를 보는 것보다 수시로 들으면서 귀로 익히는 것도 추천한다. 나는 보통 팟빵에 올라온 음원을 이용한다. 이 책을 알게 된 것도 팟빵 음원 때문인데, 어디 갈때 그냥 노래듣듯이 듣는다. 

영어 공부를 시작하기도 전에 막막하다면 당장 이 책을 펼쳐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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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영어 독학 첫걸음 - 동사 단어 20개, 자주 쓰는 회화 표현, 100가지 상황 영어회화 내맘대로 영어 독학
배현 지음 / 반석출판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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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접하게 된지는 오래되었지만, 사실 내 입 밖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영어는 많지 않다. 주어진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이 머릿속에는 맴돌지만, 정작 어떤 것을 꺼내어야 할지 긴가민가해서 자신감도 사라진다. 이럴 때마다 영어 회화 학원을 다녀볼까 고민을 했다. 코로나 때문에 대면 활동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결국 학원은 포기하고 적절한 교재나, 학원을 대체할만한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봤다. 그러다가 인터넷 서점에서 내맘대로 영어 독학 첫걸음이라는 책을 보게 됐다. 단어나 영어 문법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그 단어나 문법을 모르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영어 초보자를 위한 책을 검색하고 있었다.

이 책은 크게 8가지 주제로 나뉘어져 있고, 총 100가지 상황에 주로 사용되는 표현들을 포함하고 있다. 각 상황마다 세 가지 핵심 표현들을 배우는데, 두 개의 대화문을 통해서 이 표현들을 연습해 볼 수 있다. 대화문과 추가적으로 제시되는 표현들을 다 합치면 거의 하나의 상황에 10개 정도의 표현을 배울 수 있다. 상황과 연관되어 있어서, 여러 표현을 배워도 좀 더 쉽게, 그리고 빠르게 기억할 수 있다. 이렇게 공부한 표현들은 나중에 비슷한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진짜 바로바로 머릿속에 떠오른다! 나는 배운대로 뱉기만 하면 된다!  

공부하다보면 내가 아는 단어들이 나오는데, 그 단어들이 특정 상황과 문장 속에 있으니 정말 내가 알던 것들이었나 싶다. 아마 맥락에 맞게 공부하지 않았더라면 한번 써보지도 못했을 것 같다. 필요할 때 바로 꺼내 쓸 수 있도록 영어를 공부하니, 실제로 자신감도 생겼다. 

혼자서 공부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문법이나 단어의 유래 등을 소개하는 코너도 있어서 지금까지 큰 문제는 없다. 특히 문장 위에 한국어 발음이 적혀 있어서 쉽게 따라 읽을 수도 있다. 물론 나는 음원 파일을 이용해서 원어민 발음을 듣고 연습을 하는데, 팟캐스트를 드는 사람들이면 이것을 듣기를 추천한다. 출근길이나 퇴근길에 들어도 좋고, 학생이라면 집에서, 지면에 있는 큐알 코드를 찍어서 바로바로 들어도 좋다. 하루에, 30분씩 투자해서 매일매일 총 100일을 연습한다면! 짧은 시간 안에, 아주 저렴한 방법으로 영어를 마스터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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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영어 독학 단어장 - 기본 회화 표현, 일상생활, 여행, 비즈니스 필수 단어 수록 내맘대로 영어 독학
FL4U컨텐츠 지음 / 반석출판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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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집콕하는 시간이 늘어났어요. 

이 시간을 활용해서! 하루에 10분이라도 매일매일 집에서 영어를 독학하기로 했어요.

혼자서 영어 공부를 하려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접근하기가 가장 쉬운 게 단어인 것 같아서 내맘대로 영어 독학 단어장

을 선택했어요. 평소에 집에서 팟캐스트를 자주 듣는데, 팟빵에 음원도 있어서 

가끔 배경처럼 틀어놔요.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매일 영어에 노출되는 게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어릴 때 영어 단어를 외우려고 노트에 빼곡하게 쓰고는 했었는데..

이런 음원들을 활용해서 조금씩이라도 매일 꾸준히 듣고 책을 보니까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머릿속에 오래 남게 되더라고요. 

게다가 단어마다 옆에 이미지가 있고, 아래에는 우리말 발음이 적혀있어서 바로바로 보고, 

이해할 수 있겠더라고요. 혼자서 하기에 전혀 부담없고, 쉽고 재미있게 영어 단어를

공부할 수 있어요. 주제도 크게 파트별로 일상생활, 여행, 비즈니스 이렇게 

나뉘어져 있는데, 진짜 자주 만나는 영어 단어들이에요! 

이게 무슨 뜻이지? 이게 영어로 뭐지?라는 고민을 한번쯤은 하게 만들었던 단어들이라서 아주 유용할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저는 음원을 주로 팟캐스트로 이용하는데, 접속하기 귀찮을 땐 책 안에 있는 QR코드를 폰으로 인식해서 바로 들어요. 내용 구성도 좋지만~ 음원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고, 편리해서 책값만 주고 제대로 영어 공부하는 것 같아 아주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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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잊어야 하는 밤
진현석 지음 / 반석출판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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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을 그렇게 많이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읽다보니

책마다의 특성이 조금씩은 다르게 따로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례로 가끔씩 읽는 고전소설들을 보면 내 경우에는 '바로 이거야!'라고 할 수 있는,

전적으로 공감이 가는 작가의 말/표현에 노란색 색연필로 표시를 하면서 읽게 된다.

고전의 경우에는 독자로 하여금 곱씹어가며 천천히 음미하듯 읽게 하는 특성이 있는 것 같다.

반면 미스터리나 스릴러 소설의 경우에는 왠지 하나씩 음미하거나 곱씹기보다는

빠른 속도로 사사삭 읽어나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이 책은 무척 잘 만든 미스터리 소설인 것 같았다.

엄청 빠른 속도로 이야기를 읽어나갈 수 있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해서 수박 겉핥기 식으로 대충 보고 넘어가지도 않았고,

이야기에 몰입을 하면서도 읽는 속도도 빨랐으니 내 기준에서는 좋은 책이라고 할만 했다.

소설은 사전에 따르면 '영화에서 카메라를 중단시키지 않고 한 번에 찍는 장면이나 부분'을 가리키는 take로 네다섯 가지의 시점이 구분되어 있다.

책 표지에 쓰여 있는 것처럼 이런 카메라로 찍어 보여주는 듯한 장면들이

매우 빠르게 교차되면서 겉으로 보기에도, 이야기의 전개에 있어서도 빠른 변화를 보여준다.

서로 별 관계가 없을 것 같은 사건들이 이야기의 빠른 전개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수렴되어 하나의 장면을 만들어내고, 각각의 인물들은

의외의 관계에 있음을 드러내는 등 소설은 예상치 못했던 요소들을 잘 활용하여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까지 몸통이 되는 이야기에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는

책장을 놓는 순간 뭔가 또 다른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남겨주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이 더운 여름밤 책을 끼고 읽어도 나쁘지 않겠다는 느낌을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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