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논술 2016.5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지금까지 큰 아이가 과학잡지를 보고 싶어해서 월간 우등생 과학을 봐 왔는데...

작은 아이가 같은 반 친구 중에 월간 우등생 논술을 보는 친구가 있다며

자신도 우등생 논술이 보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번달부터는 논술로 볼까합니다.

두 아이 연령과 성별이 달라서 그런지 잡지 보는 취향마저도 다르네요.​


독서를 좀 더 큰 범위에서 본다면  매달 다른 주제를 가지고

좀 더 흥미로운 볼거리와 기사거리가 많은 키즈매거진이

아이들의 다양한 독서활동에 밑거름이 되어주는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마침 2016년 5월부터 우등생 논술이 새로워졌다고 하니 더 기대됩니다.

 

 

논술은 체험, 시사, 독서, 쓰기 영역으로 크게 구분되어 있고

특집기사, 시사섹션, 역사섹션으로 나뉘어져 있네요.

 

 

 

 

 

시은이는 우등생 월간 과학보다 논술이 더 재미있다고 하고,

논술을 본 오빠 반응도 읽을거리가 많아서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특이한 건 특별선물로 연예인 브로마이드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ㅋㅋ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발상이네요.

 



 

얼마 전 신문사에서 촬영기사 하시는 분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는데요.

사진 한 장 속에 자신이 보고 들은 내용을 다 담아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사진을 보고 해석하는 건 각자 다 다르겠지만

2015년 한 해 동안 일어났던 일을 담은 세계보도사진전이 주목한 사진에는

어떤 순간이 담겨져 있는지 살펴보니 희망의 사진 보다는

아픈 현장의 순간이  더 많이 담겨 있는 것 같아요.

 



 

시사 섹션의 < 검색 결과 뒤의 숨겨진 힘 > 이라는 기사는

포털 검색이 일반화 된 요즘같은 시대에 내가 검색한 결과가 완전히 옳은가?

어느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검색결과를 얻는 것이 가능한가? 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는 기사입니다.

이런 기사 자체를 아이들이 찾아서 읽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평소에 관심이 없던 시사 기사를 찾아서 읽는 효과를 발휘하게 되네요.

사실을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검색할때는

수 많은 사실을 논의의 대상으로 가져와 분석하고 그 결과를 내 놓는데

포털 뒤에는 항상 권력과 신념을 가진 사람이 존재한다는 걸 기억해 달라는

안드레 엑스트롬의 말이 인상적이네요.

 

그 외에도 참 읽을거리가 많습니다.

 



 

중학교 교과서 소설을 읽을 수 있는 코너와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만화가 연재되고

 

 

 

이집트인들을 왜 피라미드를 만들엇을가? 라는 세계사가지...

여러 영역의 주제들을 골고루 접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2학년때보다 공부해야 할 과목이 늘어나서 살짝 부담스럽기 하지만

월간 우등생 학습의 계획표에 맞춰서 학습하면

생각보다 많은 양이 아니라서 규칙적인 학습을 할 수 있지요.

월간 학습지라서 학교 진도보다 다소 빠른 부분이 있지만

학교 진도와 발맞춰 복습으로 잘 활용하고 있답니다.

 

월간 우등생 학습과 논술로 우등생에 한발짝 다가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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