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우공비 초등 과학 4-2 - 2014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남자아이들은 대부분 과학과목을 좋아하는데,

아마도 실험관찰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1학기땐 강낭콩 관찰일기를 쓴다고 한달이상 화분에 매달렸었는데...

또 2학기엔 어떤 실험관찰 숙제를 내줄까 민서는 기대하는데,

저는 그다지 반갑지가 않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학도 조금씩 어려워지는것 같아요.

단순히 이해를 넘어서 결과를 외워야할 것도 많아지고 말이죠.

이제껏 민서의 과학을 책임져준 우공비와 2학기도 열심히 해보려구요.

 


1학기땐 교과서가 개정되는 바람에 4학년에서 배워야 할 부분이

3학년으로 이동한 단원이 있어

 그 부분은 담임선생님께서 교과서를 프린트해주셨는데,

인쇄 상태가 좋지 않아서 공부할때 정말 애를 먹었거든요.

2학기에도 역시 그런 부분이 있나봐요.

다행히 2학기 우공비엔 보충자료로 실려 있어서 훨씬 공부하기가 수월할 것 같아요.



우공비는 크게 본책과 시험비법책 그리고 비법풀이책으로 나뉘어져 있구요.

부록으로는 책 앞쪽에 비법더하기란 실험관찰 풀이집이 있답니다.



 

1학기때 실험관찰 숙제할때 요긴하게 잘 활용했었는데,

보관하기 쉽다고 미니책으로 만들어 활용했더니 나중엔 분실되었다 겨우 찾은 경험이 있어서

이번엔 미니 책으로 만들지 않으려구요.

그러다보니 책 앞쪽에 부록이 달려있는게 문제집을 풀때 좀 불편하게 느껴진답니다.

제 생각엔 요 실험관찰부록은 다음번엔 맨 마지막 단원 뒤 쪽에 있거나

각 단원의 단원정리 뒷쪽에 따로 실험관찰 페이지를 넣어 만들어주시면

더 활용도가 높을것 같아요.



우공비하면 <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비법서 >라는 문구가

자동으로 연상될정도록 이제는 익숙한데요.

이미지 연상 학습법은 개념을 재미있는 이미지로 표현하여,

쉽게 이해하고 오랜 시간 기억하게 하는 신개념 학습법이랍니다.

민서도 이 이미지 학습법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편인데요.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면 확실히 학습히 쉬워진다고 하더라구요.



앞쪽에서 제가 언급한 새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보충자료로

< 지층과 화석 > 단원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보충자료라고 해서 간단히 핵심만 요약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본책과 똑같은 구성으로 한 단원이 추가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4학년 2학기에 배울 큰 단원 제목만 보아도

3단원 거울과 그림자와 4단원 지구와 달엔 암기할 것이 많아보이네요^^


그럼 학교 진도에 맞춰 예습과 복습을 담당할 진도비법책 구성도 보러갈까요?

 

진도비법책

 

 

 

단원에 들어가기 앞서 어떤 내용을 학습할 것인지가

이 한장의 친숙한 그림속에 작은 말풍선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요.

그림이 너무 산만하지 않고 정리정돈이 잘 된 구성이라

한 눈에 잘 들어와서 좋아요.

 

 

우공비 과학은 

1단계 개념잡는 비법 - > 2단계 탐구잡는 비법 ->3단계 실력 쌓는 비법의 

3단계 비법구성과 단원정리 -> 단원평가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림과 사진을 이용한 자료와 함께 중요한 부분은 형광펜 표시까지 되어 있으니

대충 봐서 넘길 수 없겠죠?



개념을 머리속에 잘 각인시키키 위한 개념 쏙 눈에 쏙도 빼 놓을 수 없구요.

학교에서 미처 관찰하지 못한 실험에 대한 결과도 도움을 통해서

실제 실험을 한것과 같은 과정을 익힐 수 있답니다.

 

개념 확인문제는 가장 기초적인 문제지만

꼭 알고 넘어가야할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네요.

가끔은 개념확인에서도 틀린다는....^^;

 

핵심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오래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미지와 함께

설명해주어 중요한 개념은 잊어버리지 않는답니다.



탐구 잡는 비법은 교과서의 탐구 활동 및 해 보기와 관련된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면서 실험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는데요.

교실에서 직접 실험해보지 못한 부분까지도 탐구 잡는 비법을 통해

꼼꼼히 체크하고 문제해결력도 키울 수 있답니다.

 

개념 잡는 비법 + 탐구 잡는 비법은 매일매일 학교에서 배운 분량에 따라

예습이나 복습으로 활용하면 시험때 벼락치기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실력 쌓는 비법은 소단원 전체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공부할 수 있지요.

그리고 요즘 자주 출제되는 서술형도 세심하게 공부할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과학은 객관식보다 주관식이나 서술형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각 단원의 소단원별로 부분별 학습을 했다면 이제 전체적으로 마무리와 정리를

하기 위한 단원정리입니다.

단원의 핵심 내용과 자료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어

꼭 알아야할 내용을 다시 한번 체크하고 정리할 수 있어요.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서술형 문제 까지 완벽 대비할 수 있는 단원평가는

단원을 최종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20문항씩 2회로 구성되어 있어요.


시험비법책

 

단원평가, 서술형평가, 수시평가 등의 학교 시험에 완벽대비하기 위한

문제들로 구성된 시험비법책


 

 

 


단원의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확인문제 및 다양한 평가문제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점점 강화되고 있는 서술형 평가까지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부록인데요.

시험공지가 나오면 다시 한번 단원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다른 과목은 배우지 않은 부분이라 미리 학습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과학은 본인이 좋아하는 과목이라 그런지 아주 흥미로워했답니다.

2학기땐  어떤 재미있는 내용을 만날지 벌써부터 기대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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