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갇히다 - 책과 서점에 관한 SF 앤솔러지
김성일 외 지음 / 구픽 / 202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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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댜른 작가님들은 잘 모르겠고, 천선란 작가님이 쓰셨던 천개의 파랑 작품을 너무 재미있고 감동적이게 읽어서 아묻따 하고 이책을 구매했다. 어떻게 그런 상상력을 가지고 책을 쓰셨는지 너무 좋았다. 사실 이책은 아직 읽어보진 못했지만 너무 기대된다. 어떻게 이번에도 상상력의 나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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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요. 난 그걸 견디는
"넌 혼자 있는 게 좋아?"
법을 배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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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은 대가 없는 불멸이나 영생이 아니야. 살아 있음
‘ 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눈을 뜨는 순간이 있어야 하고, 그때마다 나는 내가 살아보지도 못한 수명을 지불하는 기분이 드지
p17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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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와 그 이전의 출생 세대들은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설정하는, 소위 삶의 목적을 추구했다. 그러나 90년대생들은 지금의 인생이 어떤지를 더 중요하게 여기고, 삶의 유희를 추구한다. 이와 함께 이들을 움직일 수 있는 힘도 오로지 ‘흥미‘에서 나온다. 그렇다면 흥미가 중요한 90년대생들에게 회사는 어떠한 의미일까?
p220

업무 몰입이나 흥미 증진에 있어서 제도의 변화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90년대생들에게 ‘일을 통해서 배울 것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다. 내가 지금 하는 일을 통해 성장을 할 수 없다면 지금의 일은 의미가 없고 죽은 시간이 되어버린 다. 하지만 지금의 이 업무가 나를 성장시키는 시간이 된다면 일은 단순한 돈벌이 이상의 의미가 될 수 있다.
p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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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독서 습관에 있어 최근의 변화들은 ‘대중적인 독서의
시대’가 우리 지적 역사에 있어 짧은 ‘예외’였음을 암시한다고 썼다.
대중적인 독서는 예전의 사회적 기반, 즉 독서 계층이라 부를 수 있는 소수의 것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장대익 서울대 교수가 2017년 국회에서 발표한 <독서와 시민의 품격>에서도.이와 비슷하게 사람의 뇌는 본래 독서에 적합하게 진화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독서는.비교적 최근에 생겨났기 때문이다. 진화론적으로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독서를 사람들이 계속하는 이유는 독서가.가져다주는 이득 때문일 뿐이라는 것이다.
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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