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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에는 과학이 있다
코야마 켄지 외 지음, 김나나 외 옮김 / 홍익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요리에 과학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요리를 잘 하는 전문가들에게는 기름의 무게와 물의 무게가 다르므로 가열하는 온도에 따라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속도를 알 수 있다. 기름이 물의 0.9이므로 물보다 가벼우므로 요리할 때 기름이 뜨듯이 이러한 정보들이 이 책에 많이 제공된다. 조리, 음식 만드는 재료, 간 맞추기, 물의 비밀에 대해 알려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음식을 먹을 때 직접 만들어 먹거나 맛 집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유는 더 맛있게 먹고 싶고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맛 좋은 요리를 먹기위해서는 조리하는 열정도나 재료 선택 간 맞추기 물의 양까지 하나도 감각을 익혀야 되며 과학이면서도 간단한 상식들이 존재한다. 생선을 찬문에 조리면 안 되는 이유와 신선한 계란과 상한 계란을 깨지 않고 알 수 있는 방법, 소금을 너무 많이 넣었을 때 짠맛을 부드럽게 하는 방법, 보온, 냉장, 냉동 중 밥을 제일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 등 요리하는데 필수적인 정보들을 알 수 있다. 음식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접해본 음식과 못 접한 음식도 있듯이 누구나 처음부터 요리를 잘하는 것이 아니다.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해 처음 하더라도 더 맛있게 요리를 할 수 있다. 요리를 하는 사람들은 남자나 여자나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젊었을 땐 여자들이 더 간을 잘 맞추고 요리를 잘하지만 나이가 들면서는 반대로 남자들이 간을 잘 맞춘다는 설도 있다. 하지만 다른 나라나 우리나라를 볼 때도 남자요리사들이 없는건 아니고 많이 나타난다.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남자 요리 전문가들이 있고 여자만 음식을 한다는 것은 편견이다. 우리나라는 가부장적으로 여자들이 집안일을 하고 남자들은 밖에서 일을 해왔지만 요즘은 평균적으로 여자가일을 하고 남자가 집안일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문화는 서양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전에 있던 일이지만 우리나라는 늦게 들어왔다. 그래도 우리나라의 음식 문화가 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내려오는 전통 있는 음식집들의 내려온 과학적인 음식들을 물려주고 배우러 많은 유학들을 가므로 요리에 대한 열정이 맛있는 요리를 많이 만들었다. 또한 우리나라는 밥 중심의 요리들 한식이 더 심도있게 깊어지고 맛이 묻어난다. 서양은 밥 문화가 아니기에 빵 중심으로 더 유명하기도 하며 해산물 중심의 요리도 많이 있다. 이렇게 요리의 종류가 다양하므로 살아가면서 많은 음식들을 먹을 수 있고 배울 수도 있다. 차별이 점점 줄어드는데 요리 레시피나 책들도 많이 나왔고 과학도 시대가 흐르면서 발전해 오듯이 요리도 더욱 맛있어질 수 있는 환경에 살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남녀노소 요리를 안 해보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해보면서 요리의 즐거움에 모두가 빠져서 서로 협조하며 노력하여 행복한 가정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