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영국인이라 그런지 책을 읽으면서 영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이런저런 것들을 배우고 알아가는 맛이 있다. 얼마 전에 읽었던 부분에서는 영국요리가 왜 별로인가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오늘은 영국인들의 특징에 대해 대략적으로라도 알 수 있었다.


영국을 주의 깊게 지켜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정할 만한 몇 가지 일반적인 생각이 있다.
하나는 영국인에게 예술적 재능이 없다는 것이다. 영국인은 독일인이나 이탈리아인만큼 음악적이지 않고,  프랑스와 달리 영국에서 회화와 조각이 융성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또 하나는 유럽인들 중에서 영국인은 별로 지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영국인은 추상적 사고에 대한 반감이 있고, 철학이나 체계적인 세계관의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다. ㅡㅡㅡㅡㅡㅡ 그러나 영국인은 깊은 생각 없이 행동하는 힘이 있다. - P459

영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이름은 <노지 파커>이다. ㅡㅡㅡ노지 파커는 지나치게 참견하는 사람이라는 뜻 - P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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