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라스트이닝 31

라스트이닝 31 - 사립사이타마고교야구부의 역습
카미오 류 지음, 나카하라 유 그림, 김연재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9년 3월

계속 내주긴 하니 고맙다 해야 하는 건지... 만화 내용은 최고지만 국역본 발간이 너무 느려서 속터지네요

[100자평] 한국, 한국인

한국, 한국인 - 푸른 눈의 영국 기자 마이클 브린이 바라본 한국의 모습
마이클 브린 지음, 장영재 옮김 / 실레북스 / 2018년 12월

내용과 구성이 난잡하다. 무슨 말을 하는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테마를 정확히 잡고 쓴 책이 아니라는 느낌이 강하다. 전체 글 중에서 본인이 겪은 에피소드 몇 장면이 읽을만하다.
전체 5장 중 1, 2장은 가치가 거의 없고 후반의 3,4,5장은 조금 낫다

[100자평]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 2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 2
타무라 유미 지음, 이소연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9년 2월

작가가 1권 모두에 밝힌대로 연극의 느낌이 나는 만화인 것은 맞다. 스토리의 대부분이 주인공의 대사(일종의 방백?)에 의해 전개된다. 1권은 꽤 신선했는데 2권에서 너무 빨리 미스테리한 라이벌을 등장시키고 있어 구성이 진부해짐...

[100자평] 자본가의 탄생

자본가의 탄생 - 자본은 어떻게 종교와 정치를 압도했는가
그레그 스타인메츠 지음, 노승영 옮김 / 부키 / 2018년 12월

쉽게 읽히고 재미있다. 르네상스기 유럽의 움직임과 더불어 초기 자본주의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책

[100자평] 중국을 빚어낸 여섯 도읍지 이야기

중국을 빚어낸 여섯 도읍지 이야기
이유진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8년 4월

6개 구도읍지 중 장안의 분량이 압도적으로 많다. 역사상 장안(서안)의 역할과 비중을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지만...
내용은 평이하고 여러 시대 역사를 얽어서 흥미로운 구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