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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멘토 - 김연아, 박지성, 반기문, 이외수가 전하는 희망메시지
MBC <희망특강 파랑새> 제작팀 엮음 / MBC C&I(MBC프로덕션)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우리는 누구나가 어느때든 앞이 막막해져오고 나아가야할 길을 잃어버리고 살아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범하게 살아가지만 그평범함 속에서도 인생에 중요한것은 분명 있다고 믿기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 방항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나도 마찬가지로 매년 경험하고 현재에도 그러합니다.

(최고의 멘토)라는 이 책에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최고의 멘토 10인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10인의 메시지를 7명의 강사진의 시각에 따라 가정속에서, 사회의 조직, 한사람의 개인에게서 같으면서도 다른 얘기들로 정리해 줌으로써 읽는 동안 쉽고 재미있어서 최고의 멘토들의 메시지를 내안에 담는데 더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누구나가 10인의 멘토들을 바라면서 현재의 화려한 모습을 보며 열광하고 또 그것만이 다라고 여기게 될지 모르지만 사실 그속을 드려다 보면 그들도 우리와 그렇게 크게 다르지 않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어느가정에 아이였고 어른이였고 그공간안의 한 사람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렇지만 나름의 노력과 자신만의 굳건한 신념을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 현재는 누군가의 멘토가 되어가는 모습을 글로 통해 보게될것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불현듯 이렇게 평범한 나이지만 나또한 그런 평범함속에 특별해질수 있는 요소를 똑같이 부여받고 태었났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읽는 동안 내내 내안에 끓어 오르는 희망에 무언가를 느꼈습니다. 

최고의 멘토들이 자신의 삶의 여정을 비추어 우리들에게 전하고 싶은 얘기들은 제각기 다르지만 그안에 가장 공통점은 자신에 대한 강한 믿음이 필요하다라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정말 나 자신을 끝까지 온전히 믿어주었던적이 있었는지 나스스로 의문이 들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 처했을때 그 믿음을 최초로 저버린 사람은 혹 내가 아니였을까 하고요. 그들에게는 정말 완고한 자기 믿음이 있었습니다.

또한 그런 믿음아래 철저한 자기관리와 목표를 향한 끝없는 인내와 열정이 있더라구요. 참 어렵고 또 생각해 보면 그렇게 어렵지 만은 않은것 같기도 하네요.

마지막으로 그들 최고의 멘토들에게도 나름에 멘토가 있었습니다..

해가 바뀌고 마음에 무언가 요동치지만 답답하고 내안의 무언가를 끌어내어줄 누군가를 찾는 나와 많은 이들에게 (최고의 멘토)들중 누군가를 멘토로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책에서 강사진들이 제시한것처럼 그 미래기억을 만드는 작업을 한번 저도 한번 해보려합니다. 인트라퍼스널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내안의 잠자는 거인을 깨워 어느순간엔가 내가 원하는 내가 되어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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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선택하게 된 것은 오랜 직장생활에도 불구하고 사람관계에서 대처하는 부분에서 1%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를 있다는 생각이 늘 들었다. 사람관계에 있어 상황상황에 잘 대처해 가는 것을 보면서 나에게도 1%를 채워줄수 있는 해답을 시원스레 말해 줄만한 사람은 없을까란 생각을 갖던 중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고 군더더기 없는 제목에서 조금 딱딱함이 느껴졌지만 그만큼 명쾌한 답을 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많이 끌렸었다.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일상을 살아가면서 가족뿐아니라 그 외의 많은 인간관계들속에서 올수 있는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들을 경험하면서 풀지 못했던 숙제를 하나하나 작가의 생각과 그 외의 실제적 근거를 바탕으로 잘 서술하고 있다. 

이책을 통해 단순한 정보를 얻으려고 한다면 일반적인 그 외의 책들과 유사하게 그냥 고개를 끄덕이며 당연한 말이고 늘 알고 있는 내용으로 치부할수 있다. 하지만 책의 모든내용에는 작가의 생각만에 그친 것이 아니라 이와 함께 많은 실제적 근거와 상황을 나열하며 우리도 그렇게 하기를 바라며 그리 어렵지 않다는 듯이 쿨하게 말을 걸어오고 있다.
습관을 익히고 또 새로운 삶의 방식을 시도하며 실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책은 크게 6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사람을 다루는 기본 테크닉, 사람의 호감을 얻는 6가지방법,상대방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반감이나 반발없이 상대를 변화시키는 9가지방법,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7가지비결, 그리고 기적을 일으킨 편지들로 그안에 정곡을 찌르듯 거침없는 소제목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책을 바로 정독하려 하는것보다 지은이는 빠르게 읽어보고 다시 반복해서 수시로 읽도록 권장하는데 나는 읽으면서 단락단락 나누어져 있어 읽고 싶은 정말 궁금해 하는 순으로 하나하나 골라 읽어나가는것도 권장해 본다. 왜냐 하면 이책은 시간에 쫓겨 읽는 책이 아님을 읽어보면서 아마도 느끼게 될 것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읽는 동안에 우리는 얼마나 주관적인 판단속에서 사물을 보며 살아가는지, 우리가 생각하는 진정한 배려를 하고 살았는지에 대해 좀더 생각해 보게 될것이고 또 분명 머릿속에서 그때의 그일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나처럼. 아! 그사람이 분명 그러는데에는 이유가 있었겠구나 하고 말이다. 

이책은 읽고자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가장 궁금해 하고 사람관계에 있어 풀리지 않는 의문을 어느정도 해결하는데 나처럼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느 책처럼 단지 읽는데 그칠 것 같은 우려를 작가가 우려하는 것처럼 읽는 누구나가 실천하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살아가길, 그래서 우리가 바라듯 더 나은 사람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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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그가 바라보는 일상을 편안한 마음으로 털어 놓는다. 내 생각에는 작가는 조금 수줍은 사람인듯 하다. 그래서 그러한 일상의 소소한 생각들은 작가에겐 누구보다 조심스럽고 진솔한 이야기이며 또 우리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을 글로 전하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책을 읽는 내내 하게 되었다.   

작가의 사진들은 내가 내려다 보던, 언젠가 본적있는 풍경들로 채워져 너무 익숙해서 아련한 느낌을 준다. 사진들은 내머리속 추억의 장면을 고스란히 사진위로 언져놓고는 그때의 느낌과 기분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 작가의 글위에서 나의 일상들이 함께 나란히 뿌려져 함께 글이 되어가는.. 내가 작가 그가 되어가는 순간들이다.  

/하나가 잘 되면 다른 하나는 잘 안된다. 목적지를 정했지만 가끔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를 때가 있죠 요즘 제가 그래요/ .. 이문구에서 늘상 내가 그러했기에 그냥 넘어갈수 없어 뚫어지게 글을 내려다 보았다. 

하나의 여행길이 곧 인생의 갈래길 처럼 보인다. 어떠한 행위속에서도 우리는 가끔 인생이라는 크고도 작은 과정들을 경험하게 된다. 인생은 어렵고도 머나멀지만 우리의 일상속의 소소한 일들은.. "아.. 누구나가 지금하고 있는일이, 가는길이, 현재가, 안정적으로 느껴지고 만족스러운것은 아니구나"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한다. "너도 나와 같구나..누구나가 그렇구나" 하고 말이다. 글에서의 그와, 그녀는 바로 나의 모습이며 마음이다.  

그가 일상의 소소한 것을 글로 담으면서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얘기는 무엇일까. 아님, 나의 일상에서 내가 지나치지 말고 곱씹어봐야 하는것은 무엇일까. 나의 감정들, 나의 생각들이다. 나는 늘 그러한 생각들을 일상처럼 하지만 내 스스로가 그걸 느끼지 못하고 있을 뿐.  

고민들로 결정의 것을 결정하기 위한 시간보다 그전의 과정들로 더욱 힘들어하는 우리에게 작가는 빗대어 이렇게 말한다-그러니 이제 한숨은 그만 쉬도록해 p.116-  나의 머리속에서의 말들이 터져나온다. 그래 정답은 없는것이라고... 나는 이렇게 책을 읽는 내내 무언가와 대화를 나눈다.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열심히 사는 내가 자랑스러웠다. 갑자기 그힘으로 살아가는 내가 어느순간엔가 불현듯 바보같고 불쌍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다. 너무나 당혹스러운 그런 기분에 모든것이 엉망이 된것 처럼 혼란스러웠던적이 있었다. 작가는 또 그렇게 정곡을 찔러 -어느 생에서는 꼭 그 주춧돌 위에 자정 넘어 긴 하루씩은 세우보고 싶다-라는 글귀를 빌려 나를 한번더 추스리게 해준다. 내가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책을 읽으며 구석 어느부분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적어나가며 나를 알아갔다. 살다보면 나를 들여다 보는것을 잊어 내가 너무나 멀게 느껴질때 그때 다시 한번더 책장을 넘기게 되길. 빨리 알아차리게 되길.. 다시 나를 알수 있게 되길 바라며.  좋은 글귀들, 언제고 가보고 싶은 좋은 장소들을 잊었다가도 불현듯 언제고 생각날때 그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으로 물들여 본다.  

작가의 평범한 일상의 사진과 생각을 담은 글에서 나는 일상의 특별함을 발견한다. 그렇을 때때로 기억하기를 바라며..그렇게 묻기를 바라며  잘 지내나요, 내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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