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선택하게 된 것은 오랜 직장생활에도 불구하고 사람관계에서 대처하는 부분에서 1%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를 있다는 생각이 늘 들었다. 사람관계에 있어 상황상황에 잘 대처해 가는 것을 보면서 나에게도 1%를 채워줄수 있는 해답을 시원스레 말해 줄만한 사람은 없을까란 생각을 갖던 중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고 군더더기 없는 제목에서 조금 딱딱함이 느껴졌지만 그만큼 명쾌한 답을 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많이 끌렸었다.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일상을 살아가면서 가족뿐아니라 그 외의 많은 인간관계들속에서 올수 있는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들을 경험하면서 풀지 못했던 숙제를 하나하나 작가의 생각과 그 외의 실제적 근거를 바탕으로 잘 서술하고 있다. 

이책을 통해 단순한 정보를 얻으려고 한다면 일반적인 그 외의 책들과 유사하게 그냥 고개를 끄덕이며 당연한 말이고 늘 알고 있는 내용으로 치부할수 있다. 하지만 책의 모든내용에는 작가의 생각만에 그친 것이 아니라 이와 함께 많은 실제적 근거와 상황을 나열하며 우리도 그렇게 하기를 바라며 그리 어렵지 않다는 듯이 쿨하게 말을 걸어오고 있다.
습관을 익히고 또 새로운 삶의 방식을 시도하며 실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책은 크게 6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사람을 다루는 기본 테크닉, 사람의 호감을 얻는 6가지방법,상대방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반감이나 반발없이 상대를 변화시키는 9가지방법,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7가지비결, 그리고 기적을 일으킨 편지들로 그안에 정곡을 찌르듯 거침없는 소제목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책을 바로 정독하려 하는것보다 지은이는 빠르게 읽어보고 다시 반복해서 수시로 읽도록 권장하는데 나는 읽으면서 단락단락 나누어져 있어 읽고 싶은 정말 궁금해 하는 순으로 하나하나 골라 읽어나가는것도 권장해 본다. 왜냐 하면 이책은 시간에 쫓겨 읽는 책이 아님을 읽어보면서 아마도 느끼게 될 것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읽는 동안에 우리는 얼마나 주관적인 판단속에서 사물을 보며 살아가는지, 우리가 생각하는 진정한 배려를 하고 살았는지에 대해 좀더 생각해 보게 될것이고 또 분명 머릿속에서 그때의 그일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나처럼. 아! 그사람이 분명 그러는데에는 이유가 있었겠구나 하고 말이다. 

이책은 읽고자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가장 궁금해 하고 사람관계에 있어 풀리지 않는 의문을 어느정도 해결하는데 나처럼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느 책처럼 단지 읽는데 그칠 것 같은 우려를 작가가 우려하는 것처럼 읽는 누구나가 실천하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살아가길, 그래서 우리가 바라듯 더 나은 사람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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