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섬 보림 창작 그림책
이진 지음, 한병호 그림 / 보림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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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보림의 <엄마의 섬>을 읽었습니다. 


 


 



저는 처음 이 책을 보고 노란색 표지와 표지에 그려져 있는 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에 대한 첫인상이 좋았는데, 책을 다 읽고 나서 많은 여운을 느꼈습니다. 



  엄마가 자신이 예전에 살았던 섬에 대한 추억들을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인지 서정적이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삽화들이 많았습니다. 



 



 엄마의 섬은 노을이 드리우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그 섬에 대한 인상을 읽어 나가면서, 그림들을 통해 보면서 이런 섬에 사는 사람들은 참 따뜻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그림책은 차분하지만 공명을 띄고 섬에 대해서 조곤조곤 말을 해줍니다. 책의 느낌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자면 이 책은 여름의 노을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읽어도 좋지만, 다른 사람과 이 책을 읽고 추억과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를 알아갈 수 있다면 더욱 더 기억에 남을 경험일 것 같습니다. 



  한 편의 시같은 글과 그림을 보며 일상을 잊을 수 있었던 따뜻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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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게임 : 동물 친구들과 함께 아티비티 (Art + Activity)
마리 포르닥 지음, 마리옹 퓌에크 그림, 최정수 옮김 / 보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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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천하고 싶은 책은 바로!



동물 친구들과 함께 주사위 게임

입니다. 이 책은 제목처럼 주사위 게임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총 다섯 개의 게임들로 이루어져 있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여러 동물들이 그려져 있는데요. 게임을 하면서 귀여운 동물들에 자꾸만 눈이 가더라고요. 게임의 설명도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었습니다.


책의 귀여운 점은 바로 책에 주사위가 달려 있다는 것인데요. 책의 디자인도 귀여운데다가, 게임을 할 때 따로 주사위를 준비할 필요도 없고 편해서 정말 좋았어요.


책의 다섯 가지 게임을 친구와 함께 해봤는데요. 귀여운 동물들과 게임의 귀여운 벌칙들이 재밌었어요. 주사위 게임들 중 윷놀이와 비슷한 게임도 있어서 정말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쉽고 재밌는 게임들을 하면서 승부욕도 느끼고, 함께 웃는 시간을 보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게임을 쉽게 할 수 있고, 어른이나 아이 모두 다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 꼭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이 책 한 권이면 보드게임은 준비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집에서 심심할 때, 답답할 때, 동물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주사위 게임 한 판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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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 현미경으로 본 커다란 세상 아트사이언스
다미앙 라베둔트 외 지음, 장석훈 옮김, 세드릭 유바 외 감수 / 보림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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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천하고 싶은 책은 <미생물> 입니다. 이 책은 미생물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요. 처음으로 읽어 본 미생물에 대한 책이라서 흥미로웠어요. 제가 미생물을 모르고, 과학을 어려워하던 대학생이라 처음엔 이 책을 잘 이해할까 걱정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런 걱정은 할 필요도 없더라고요👍👍

정말 재밌고 흥미롭게 책을 읽었어요!

<미생물>은 바다, 숲, 일상의 미생물들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알지 못했던 미생물들을 책을 통해 자세하면서도 재밌게 알 수 있었어요. 위의 사진은 바닷 속 미생물들의 그림입니다.

숲의 이끼에 달라 붙은 미생물들과 숲의 미생물들도 이 책에 나와서 신기했고, 일상 속에서 많은 미생물들과 한께 살아간다는 걸 새삼 알게 되니깐 신기했어요. 좀 더 세세한 설명과 그림들을 이 책 한 권으로 다 볼 수 있습니다!

과학적이고 자세한 설명, 쉽고 직관적인 그림들이 이 책에 있었어요. 책을 통해 알지 못했던 세계를 읽는 건 언제나 재밌고 의미 있는 일 같아요. 여러분들도 <미생물>을 읽고 우리의 보이지 않는 세계를 함께 탐구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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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그림책 - 제3회 보림창작스튜디오 수상작, 2023 북스타트 선정도서 보림 창작 그림책
이은경 지음 / 보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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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렸을 때 질문을 많이 하지 않는 어린이였지만, 자주 궁금한 것이 많았다. 그림책에서 본 작은 돛단배를 강에 띄우면 바다까지 갈까라는 질문부터, 사람들은 다 할머니 할아버지 될 때까지 사는지와 같은 궁금함들이 많았다. 나는 어렸기에, 세상은 모르는 것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러한 나의 어린시절을 <<질문의 그림책>> 을 통해 다시 엿볼 수 있었다.


<<질문의 그림책>>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로 책을 읽는 독자에게 질문을 한다.

책은 제목처럼 물음표로 끝나는 질문들로

나에게 답을 던졌다.



나는 책을 읽고 어린시절의 순수함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을 상상할 수 있었다.

아름다운 삽화들과 서정적인 질문은

오랫동안 하지 않았던 상상으로 이끌었다.



질문의 그림책은

어린시절의 나와 마주하게 하는

책이다.

상상력이 가득한 질문들을 떠올리며

내 안에 있는 어렸을 때의 나를

기분 좋게 마주할 수 있었다.



아이들에겐 상상력을 북돋아주고,

성인 독자들에겐 상상력의 풍요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질문의 그림책>>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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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퐁퐁이 숨어 있는 오르세 미술관 3 아티비티 (Art + Activity)
니콜라 피루 지음, 고정아 옮김 / 보림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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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 미술관은 19세기 인상파 화가들의 주요 작품을 전시한 미술관이자, 처음으로 사진을 전시한 미술관입니다.저는 <<북극곰 퐁퐁이 숨어있는 오르세 미술관>> 시리즈를 읽고 처음 그 사실을 알게 됐어요. 밖에 나가기 꺼려지는 요즘 이 시국에, 답답함을 해소해 줄 <<북극곰 퐁퐁이 숨어있는 오르세 미술관3>> 를 추천합니다.


책의 구성은 오르세 미술관의 회화들에서 독자들이 숨은 북극곰 퐁퐁이를 찾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책은 오르세 미술관의 다양한 그림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서 19세기~20세기의 다양한 그림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알지 못했던 화가들의 회화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숨은 그림 찾기를 하는 재미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시회보다 집에서 다양한 그림들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었다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어른과 아이 모두 함께 그림을 재밌게 경험할 수 있는 <<북극곰 퐁퐁이 숨어있는 오르세 미술관3>> 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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