뜯어먹는 중학 영단어 1800 - 60일 완성 중학 뜯어먹는 영단어/숙어
김승영.고지영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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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에서 중학교로 올라가면 더 많은 영단어들을 외워야 하지요.
아는 영단어가 많아야 어휘도 문장도 완성할 수 있기에 
우리 아이들은 늘 영단어을 외우고 있어요. 

하지만 외우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영단어를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1년 뒤엔 예비 중학생이 되는 로간과 함께
뜯어먹는 중학 영단어 1800으로 영단어 학습을 해보았어요.

 





[개정판] 60일 완성 뜯어먹는 중학 영단어 1800


뜯어 먹는 중학 영단어 1800이 이번에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어요.
대한민국 대표 영단어, [개정] 뜯어먹는 중학 영단어 1800은
새 교육과정 교과서를 완벽 분석한 예비중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필수 영단어 교재입니다.

중학 필수 영단어 1200개 + 고등 기초 영단어 600개 + 고등 영단어 Upgrading 300개
구성되어 있으며, 2개월(60일) 동안 완벽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1일 30개 60일 완성 [개정] 뜯어 먹는 중학 영단어 1800에는
권장 학습법이 안내되어 있네요.

(1) 먼저 30개 단어를 쭉 훑어보며 낯을 익히고,
(2) 모르는 단어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집중 암기를 하되
쓰거나 듣기 자료를 들으면서 따라 할 수 있어요.
(3) 문제화된 표준 예구 30개 각각을 주어진 우리말의 뜻에
알맞은 표제에 넣어 완성시킨 후 통째로 암기해요.
(4) 즐거운 test A, test B의 문제들을 각각 풀어보며서
 머릿속으로 암기했던 단어를 정리해봅니다.
(5) 채점 후 틀린 문제를 보며 다시 복습을 하고,
(7) 반갑다 기능어야!를 살펴보며 영문법 공부도 함께 하면 굿~ 





완성 뜯어먹는 중학 영단어 1800 학습페이지를 살펴보았어요.
DAY 1 부터 DAY 60 까지 60일 동안 암기해야 할
 영단어를 일별로 학습하도록 되어 있네요.


1일에 총 30개의 영단어를 암기하도록 되어 있으며, 
파랑-명사, 빨강-동사보라-명사.동사, 초록-형용사, 갈색-부사와 같이
품사별 컬러화로 시각적 단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 매일 외워야 할 단어들은 날짜별 QR코드를 통해
단어의 뜻과 예문을 원어민 발음으로 들으며 학습할 수 있어요. 

각 단어의 학습 활동을 살펴보면 단어를 적용해 사용하는
다양한 예구와 예문을 통해 능동적인 확인 학습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모든 표제어를 '즐거운 Test' 1, 2차에 걸쳐 문제를 풀면서
주체적으로 영단어 암기를 할 수 있도록 해주며
1차는 '영어는 우리말로, 우리말은 영어로' 
2차는 연어(collocation)와 표준 예문을 통해 단어의 용법까지
확실하게 학습해 나갈 수 있게 해줍니다.



 
'반갑다 기능어야' 코너를 통해 조동사.대명사.전치사.접속사 등
기능어를 정리하며 영문법의 기초를 다져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러한 학습 형태로 1일부터 60일까지 매일 30개의 영단어를
꾸준히 학습하며 그와 관련된 예문과 영문법 학습 코너를 보며 자연스럽게
중등 영어과정을 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영단어는 매일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중요한데, 
뜯어 먹는 중학 영단어 1800은 부담되지 않는 양의
영단어를 매일 2달 동안 학습하게 해주어
영단어 암기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 같습니다.






뜯어 먹는 중학 영단어에는 중학교 모든 교과서를 컴퓨터로
검색해 선정한 단어 중 기초 단어를 제외한 1,200개와 
교육부 지정 고등 기초 단어 600개를 포함해 총 1,800개를 엄선했으며,



여기에 미리 보는 고등 영단어 Upgrading 단어 300개를 추가하여
중학교 영단어를 완벽 공부한 후 고교 영어까지 미리 학습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순서가 바뀌어 제시된 그날의 단어 30개(앞면)와 첫날부터 그 전날까지 
누적된 중요단어 30개(뒷면)로 확인 테스트 하면서 복습을하며
암기했던 중등 영단어에 대한 마무리를 확실하게 해줍니다.

 

 

 

 

부록의 미니 영어 사전은 중학교 교과서 전부를 검색해 실제로 자주 쓰이는

단어의 의미만을 골라서 담았으며 중학 영단어의 기준과 표준이 되는

작지만 강한 사전입니다.

 

 

 

 

뒷면에 별책 부록으로 붙어있는 일일 암기장!!

1일 30개씩 정리된 암기장으로 영단어와 우리말 뜻을 접어서 외울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본책과 따로 분리하여 가방에 넣고 다니며 영단어를

학습하기에 편리합니다.

 

 

 


 

뜯어 먹는 중학 영단어 1800 <DAY 01> 1일차 학습을 해보았어요.
1일차에 학습한 단어들은 모두 아는 단어들로 어렵지 않게
단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복습하며 암기할 수 있었어요.

 

 

 



 

 

 

 

  

 

 

[DAY 01 - 영단어  + 뜻 ]

 

 

 

 

그리고 날자별 QR코드를 통해 뜯어 먹는 중학 영단어 1800의

학습일에 해당되는 단어의 발음과 뜻, 예문을 소리로 들으며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QR코드가 빠르게 연결되어 바로 단어 학습 진행이 되니 아주 좋네요.

 

 


 

 

 

 

1일차 학습한 결과물이네요, 

아직도 암기해야 할 중학 영단어가 1700개 이상 남았지만, 

매일 꾸준히 30개씩 학습하다보며 아는 영단어도 많아지고

영어문장과 어휘를 보는데 있어 쉽게 이해하고 문제를 풀 수 있을 것 같네요.

 

[개정] 뜯어 먹는 중학 영단어 1800 품사별 컬러화, QR코드, 

예문을 통한 이해와 영문법 기초학습까지 요즘 초, 중학생들이

영어 학습하기 좋은 구성으로 되어 있어 학부모 입장에서 만족도가 좋습니다.

 

예비 중학 영단어교재 뜯어 먹는 중학 영단어 1800 개정판 추천할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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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게 산다는 것 - 불필요한 감정에 의연해지는 삶의 태도
양창순 지음 / 다산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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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베스트셀러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양찬순 박사의 관계 심리학 결정판.

 

삶도, 사랑도, 인간관계도 더 편안해지는 담백한 마음의 처방전

「담백하게 산다는 것」 양찬순 지음 

 

 

 

 

 


늘 어딘가에 얽매여서

남들 따라 흔들리면서

재고 따지고 비교하고 평가하면서

그렇게 아등바등 살아왔다.

 

그러나 이제는 대단한 사람이 되기 위해

양손에 이것저것 꽉 쥔 채로 살고 싶지 않다. 

 

내려놓아야 할 것은 내려놓고

버려야 할 것은 미련 없이 버리고 싶다.

 

내 삶에 정말 필요한 것과 쓸모없는 것을 구분하면서

단순하고 담백하게 삶을 살아가고 싶다. 

 

햄릿의 유명한 독백 '죽느냐 사느냐' 사이에 너무나도 많은 갈등이 존재하는 것이다.

죽기에는 삶에 대한 미련이 너무 크고, 살기에는 힘든 일이 너무 많다. 

내가 죽고 싶은 것이 정말 죽고 싶은 것인지도 잘 모른다. 

그러기에 '내 안에 내가 너무 많은 것'이다. 

그러한 복잡한 마음속 계산에서 단순한 이진법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로 '담백함'이다. 

예들 들어 우리가 결정을 내리고 선택한다는 것은 내가 선택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완전히 미련을 버리는 것이다. 둘 중 하나만 취하는 셈이다.

그것이 바로 이진법의 담백함이다. 

즉, '지극히 단순하면서도 모든 것을 포용하는 마음'이 바로 담백한 삶의 기술이 아닐까 한다.

 



 

 

식당에 가보면 음식에 화려한 장식을 하는 곳이 참 많은데, 처음에는 감탄하다가도 

먹고 난 후에는 오히려 그 화려한 음식을 먹고 집에 돌아온 날에는 오히려 그 화려함에

부담스러운 뒷맛을 남기기도 한다. 그처럼 화려한 음식을 먹고 집에 돌아온 날에는 오히려 

물에 찬밥을 말아 김치 하나, 짠지 하나를 얹어 먹고 나서야 '아, 시원해! 이 맛이야!'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인간관계도 이와 비슷하다. 상대에게 강한 인상을 주기 위해 화려하게 포장된, 부자연스러운 관계는

오래가지 못한다. 일단 강한 인상을 주려고 하면 그 과정에서 에너지가 너무 많이 소모된다.

우리는 상대방이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고 받아들여주기를 바라면서도, 있는 그대로 나를

보여주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고 떠날까 봐 두려워서이다.

 

결론적으로 음식이든 인간관계든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딱 필요한 만큼만 절제한다면

많은 부분이 심플해질 수 있다. 이것이 담백한 삶을 살아가는 데 가장 우선해야 할 과제다.



담백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상대에 대한 적절한 배려가 전제되어야 한다. 

 

 

담백한 관계란 '지나치지 않고 적절하게' 상대의 입장과 욕구를 배려하는 데서 시작한다.

더불어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도 적절히 마음을 쓰며 내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

그런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적절하다'라는 것이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이다. 

누구는 싱거운 음식을 선호하고 누구는 단맛을 선호하는 것처럼, 인간관계나 삶에서

'적절함'이라는 말도 마찬가지다. 

 

적절하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므로 가장 좋은 방법은 나부터 더 담백해져야 하고

심플해져야 하는 게 아닐까 한다. 예를 들어 남을 비난하거나 흉보는 이야기는 혼자 일기장에 적고,

대신 고맙다는 말을 많이 할 것. 절대로 잘난 척하지 말고 힘들다고 징징대지도 말 것.

바라는 것도, 기대하는 것도 없이 있는 그대로 서로를 바라볼 것. 이런 마음들조차도 일기장에

적어 내려가다 보면, 어느 순간 '적절하게' 행동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는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을까?'

'왜 나에게만 이런 힘든 일이 생기는 걸까?'

 

우리는 자주 이렇게 한탄한다. 어찌 된 셈인지 나만 빼고 다른 사람들은 다 잘만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나만 빼고 돈도 잘 버는 것 같고, 나만 빼고 다들 성공한 인생을 척척 살아가는 것 같은데, 언제나 나만 뭐 하나

쉽게 되는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생각의 골에 빠져드는 건 나 자신을 포함해 주변 사람들을 봐도, 또 임상 경험을 봐도

거의 예외가 없는 것 같다. 나이도 성별도 상관없다. 얼핏 생각하기에 사회적으로 지위도 높고

돈도 많으면 그런 생각을 안 하고 살 것 같지만 딱히 그렇지도 않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생각보다 불필요한 것들에 발목을 잡힌 채, 생각보다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나를 포함한 그들을 보면서 '인간은 밖에서 자신을 괴롭히지 않으면 스스로를 괴롭히는 데 천재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인간관계에도 사계절이 있어서 계절이 바뀌듯 자연스럽게 만나고 헤어지는 관계도 있음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헤어지듯이, 때로는 필요에 의해 만나고

헤어지는 관계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그러면 이별에 따르는 불필요한 불안과 걱정, 분노 등으로

내 심장을 아프게 하거나 무겁게 하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나를 둘러싼 인간관계에 현명한 거리를 두고 균형을 유지하도록 스스로를 훈련할 필요도 있다.

인간관계를 적절히 정리할 용기도 필요하다. 정보는 아는 것이 힘이 되고 돈이 되기도 하지만,

가짜 뉴스도 넘쳐나 혼란을 주기도 한다. 그러니 가짜와 진짜를 구분하기 위해서라도 현명한 거리 두기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것이 내 인생을 담백하게 만드는 또 다른 비결이다. 



 


양념이 과한 음식은 먹을 때는 좋지만 그 이후가 불편한다. 우리 몸이 과한 음식을 대사 시키려고 많은 일을

 

하기 때문이다. 마음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살아보니 정말 죽고 사는 일이 아닌 다음에야 그렇게 불안해할 일도,

분노할 일도, 긴장할 일도 없다는 걸 새삼 느낀다. 그러니 약간의 무시를 당했다고 해서, 때로는 조금 손해를 본 것

같다고 해서 너무 마음 쓸 필요가 없는 것이다. 

오히려 이런 과정을 통해 내 마음이 더 단단해지고 인간에 대해서도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편이

정신 건강에 훨씬 더 도움이 된다.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 뭔가를 더 하려고 하면 더 큰 문제가 생기므로 생각하고 멈추는 것이 필요하다.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에도 지금 이 자리에 멈춰 서서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해서 그 길을 가는 어리석음은 멜로드라마의 단골 소재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목표를 재설정하고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딱 한 걸음만 물러서서 보면 대부분의 상황이 똑바로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똑바로 볼 수 있다면,

인생의 많은 부분이 달라질 수 있다.

인생을 좀 더 가볍고 단순하고 명쾌하게 살고 싶다면 우린 변화해야 한다. 

 

"아등바등하던 날들이여,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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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레스닉의 평생유치원 - MIT 미디어랩이 밝혀낸 창의적 학습의 비밀
미첼 레스닉 지음, 최두환 옮김 / 다산사이언스(다산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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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으로 앞으로는 사람이 하는 일보다 AI와 같은 기계가 대신 일을 하는 

시대가 오게 되면 인간은 오직 창의적인 일을 하게 될 것이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으로 초등학생부터 코딩 교육을 의무적으로 하게 되었다. 

이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하여 창의융합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과정이라고

하지만 그저 단순한 기계적 코딩 교육으로 변질되어버리고 있는게 현실이다. 

 

창의융합 교육이 이렇게 변질되면 우리 아이들이 창의융합 능력 측면에서

뒤처질 뿐만 아니라, 그에 따라 미래 국가 경쟁력도 덩달아 떨어지게 될 것이다.

 

 

'스크래치의 아버지' 미첼 레스닉 교수가 30년간 추적한 4가지 창의 코드

「미첼 레스닉의 평생유치원」미첼 레스닉 지음 

 

MIT 미디어랩 미첼 레스닉 교수는 <미첼 레스닉의 평생유치원>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세대를 위한 창의적 학습론을 제시하며, 30년 이상의 경험을 통해 발견한 어린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학습 경험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전략을 이 책에 담아 올바른 창의융합 교육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X형 아이들은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 그들은 단순히 교과서에 제시된 과제를

풀기보다는 자기 자신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는데 더 열중한다. 이처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창의적 방향을 제시하는 학생이 바로 X형 학생이다. 급변하는 환경을 잘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삶의 모든 면과 모든 활동에서 이런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에 단지 직장에서만 창의적 사고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을 창의적 두뇌로 성장시켜,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그들이 앞으로의 삶을 제대로 준비하도록 도울 수 있을까? 이것이 이 책의 핵심 질문이며, 지난 30년간 내 삶과 일에 동기를 부여한  질문이기도 하다. 


내 궁극적 목표는 자신과 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끊임없이 개발하는 창의적 X형 사람들로 

가득 찬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창의적 사고는 언제나 삶을 가치있게 만들어주는 중심 요소였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창의적 두뇌로서의 삶은 경제적 보상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기쁨, 성취감, 목적, 그리고 의미를 제공한다. 커가는 우리 아이들은 그들의 삶에 있어서 적어도 이 정도는 마땅히 보장받아야 한다. 

 



 

 

어떻게 하면 이런 창의적 학습 경험을 장려하고 지원할 수 있을까? 내 MIT 연구 그룹은 아이들을 창의적 두뇌로 성장시키기 위한 네 가지 교육지침인 '창의적 학습의 4P'를 개발했다. 

이것은 프로젝트(Projects), 열정(Passion), 동료(Peers), 놀이(Play)로 구성된다. 

요약하면 우리 연구 그룹은 창의성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란 아이들이 '놀이'하는 것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동료'들과 협력하여 '프로젝트'에 '열정'을 가지고 빠져들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스크래치의 지속적인 개발은 이런 '창의적 학습의 4P'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나는 이 책에서 창의적 학습의 네 가지 요소인 '4P에 기회'를 주자고 주장한다. 


 

 

학교와 가정에서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우는 일은 쉽지 않다. 비록 교육자와 학부모들이 창의적 사고의 가치를 인식하고 중요하게 여긴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하려 들면 여러 '긴장과 절충'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오늘날 아이들 삶에서 신기술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는 주로 아이들이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스크린을 접하는 시간인 '스크린 타임'으로 표현된다. 스크린 타임과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시간이 아니라 내용이다.  학부모와 교사는 스크린 타임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아이들의 창의적 시간을 극대화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사용하는 기술보다 아이들이 그 기술로 무엇을 하는지에 더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첨단 기술을 사용할 것인가, 기존 기술을 사용할 것인가, 그도 아니면 기술을 전혀 사용하지 않을 것인가? 학부모와 교사는 이런 문제를 노하는 대신에 아이들이 창의적 사고와 창의적 표현에 빠져들게 하는 활동을 찾아 나서야 한다. 


 

 

 

지난 수년간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코딩을 배우려는 사람들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아이들이 코딩을

배우는데 도움이 되는 수천 개의 앱과 웹사이트, 워크숍이 생겨났다. 스크래치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도 이런 추세의 일부분이기는 하지만, 이것들과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 

 

글을 쓰면서 우리는 아이디어를 체계화하고 개선하고 검토하는 법을 배운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잘 쓸수록 생각을 잘하는 사람이 된다. 마찬가지로 코딩을 배우면 생각을 잘하는 사람이 된다. 예를 들어 복잡한 문제 하나를 단순한 여러 문제의 조합으로 나누어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법을 배우고, 반복적으로 계속해서 개량하고 개선하는 법을 배운다. 

 

이런 컴퓨터적 사고에 기초한 방법론을 한번 배우고 나면, 이것을 코딩과 컴퓨터 과학뿐만 아니라 모든 유형의  문제 해결과 설계에 활용할 수 있다.  레닉스 교수는 이제 연령을 불문하고 모두가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하고 있다.

창의성은 예술 활동 같은 아주 특별한 상황에서만 나타나는 것도 아니며, 천재에게만 주어진 특별한 능력도 아니다. 누구나 학습이 가능한 것이며 개인의 창의성은 학습 방법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평생유치원을 통해 학교에서도 유치원에서 하는 것처럼 상상, 창작, 놀이, 함께 공유하기, 생각하기 등과 같이 집중하며  활동하는 것이 이어져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남기 위해서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세상에 필요한 지식을 

언제라도 습득할 수 있는 '평생 학습자'로 길러내는 것이 진정 중요한 교육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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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 국어.사회.과학 통합본 5-2 (2018년) 초등 디딤돌 국어/사회/과학 (2018년)
디딤돌 초등전과목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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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문제집 디딤돌 초등통합본 국어.사회.과학 문제집으로 단원평가 대비해요.


초등통합본 국사과 문제집은 국어, 사회, 과학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단원평가와 기말 학업성취도 평가 시험을

완벽 대비할 수 있게 해줍니다. 








3과목을 한 권의 문제집으로 공부할 수 있는

디딤돌 초등통합본 국사과문제집은 각 과목별 교과서 진도 과정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교과서 내용 연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디딤돌 초등통합본 국사과 문제집은 가성비 갑~

3권의 문제집을 한 권에 묶여 있어 비용적으로도 탄탄한 교과학습으로도 아주 만족스럽네요.




초등 5학년 2학기에는 한국사를 배우는데, 어느덧 학교에서 후삼국 통일 부분을

배우고 단원평가 시험을 코앞에 두고 있네요.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에 맞춰 디딤돌 초등통합본 국사과문제집으로 틈틈이 복습하며

단원평가 대비도 함께 해봅니다.





한국사의 흐름을 이해하기 쉽도록 담고 있어서 한국사 공부하는 게 재미있다고 합니다.

복잡한 사건들, 어려운 용어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은 보충 설명을 해주니

어려웠던 한국사에 흥미가 저절로 생기게 되네요.


디딤돌 초등통합본 국사과 문제집 사회과목을 살펴보니,

핵심 내용은 형광펜 및 별표로 중요함을 강요하여 꼭 완벽 학습하도록 해주고,

삽화와 그림, 사진 자료를 함께 구성하여 역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네요.



개념확인 문제를 풀며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어요.




역사에는 각 시대별 사건과 그 시대의 특징, 주변국가와의 대외관계에 대한

설명도 함께 해주어 놓쳤던 부분까지 꼼꼼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해주네요.


그리고 중간중간 '교과서 작은 이야기 큰 역사' 코너로 더 깊이 있는 역사에

대한 이야기로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앞쪽에서 역사 공부 제대로 했는지 실력을 점검해 보는 시간,

교과서 내용 복습하면서 실력 쌓는 문제까지 풀어보았어요.

실력 쌓는 문제에는 개념문제, 교과서문제, 서술형 논술형문제,

중요한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수록하여 자연스럽게 시험 대비를 할 수 있게 해주네요.


논실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여러 유형의 서술형.논술형 문제를 풀어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이번 2학기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임진왜란 병자호란까지의 역사를 배우게 되는데,

초등통합본 국사과 문제집으로 역사의 개념을 탄탄하게 쌓으면서 여러유형의

문제를 풀며 시험대비는 물론 역사에 대한 배경지식도 폭넓게 넓혀갈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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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어떻게 되었을까? 어떻게 되었을까? 시리즈 3
지재우 지음 / 캠퍼스멘토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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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나 PC로 게임을 하면 엄마한테 혼나기 일상이지요.

한데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게임이 e스포츠로 정식 등록됨으로써

게임을 좋아하고 잘하는 친구들에게 희망을 갖게 해주었네요.

 

하지만 무턱대고 게임만 해서 국가대표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e스포츠 전문가가

말해주는 [프로게이머 어떻게 되었을까?]에서 솔직 담백한 실전 이야기를

들으며 프로게이머의 자질과 함량을 키워보아요.

 

 

 

 

「프로게이머 어떻게 되었을까?」이 책은 e스포츠 전문가들의 커리어패스를 통해

알아보는 리얼 프로게이머 이야기예요.

 

이 책은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청소년이라면 단순히 게이머의 단계를 넘어

'e스포츠가 얼마만큼 잠재력이 있는가?'를 고려하고 판단하여 진로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해요.

그리고 꼭 국내시장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e스포츠이기에

다양한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자유학기제로 진로탐색활동을 하고 있지만 제공되고 있는 컨텐츠가 다양하지 않아

정보가 많이 부족한데, 이 책은 청소년도서 직업가이드북으로 각 직업별 전문가가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예요. 

'프로게이머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이 책은 5인의 e스포츠전문가가 프로게이머 직업군에

대해 리얼하게 들려주어 이 직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친절하게 직업에 대해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게임은 더 이상 노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아이, 프로게이머처럼 게임을 잘해서

자신도 e스포츠와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다며 이 책을 보자마자 내용을 읽어가네요.

초등학생에게도 일상이 돼버린 게임 무조건 막는다고 괜찮아지는 건 아닌 것 같네요.

점점 게임 분야에서도 다양한 직업이 생겨나고 있으니 아이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잘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

 

프로게이머는

공인 게임 대회에서 입상한 후 소정의 교육을 받고 한국e스포츠(KeSPA)에

등록되어 지속적 또는 직업적으로 게임 대회에 참가하는 자이다.

 

1990년대 후반 스타그래프트가 국내에 유통되면서 그 흥행과 함께 국내 프로 게임산업도 시작되었다.

작은 규모의 게임 대회들이 전국적으로는 PC방이라는 네트워크가 형성되던 98년 하반기부터

전국 규모의 게임 대회로 커졌으며 전국적인 규모의 게임 대회와 리그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 상반기에 들어서 KIGL, PKO, KGL 등의 3대 프로 게임 리그로 장착되었고,

프로게임 리그 또는 상금이나 참가 인원 등의 규모가 큰 대회에서 상당한 실력을 갖추고

상위 입상을 하거나 프로 게임팀에 소속된 게이머를 일컬어 일정한 기준이 없이 자칭,

타칭 프로게이머라 부르게 된 것입니다. 

 

 

 

 

프로게이머가 되는데 특별히 나이 제한은 없으나, 프로게이머 등록 요건이 되었을 때

나이가 만 18세 미만의 경우라면 친권자 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있어야 해요.

 

프로게이머는 집중력과 분석적 사고가 있어야 하며, 정교한 손동작과 빠른 신체 반응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새로운 게임이나 컴퓨터, 장비 등에 대한 전반적 지식을

갖추어야 하고, 어려운 상황에도 심리적 평정을 유지할 수 있는 자기 통제 능력과

인내심 끈기가 있어야 한답니다.

예술형과 탐구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스트레스 감내, 성취, 혁신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해요.

 

좋아하는 게임을 실컷 할 수 있으니 프로게이머가 마냥 좋을 것 같은 아이들에게

콕콕 찔러 알려주는 '프로게이머란 직업의 좋은점과 힘든점'을 살펴보면서

이 직업을 하면 어떤점이 좋고, 어떤점이 힘이 들지 미리 알 수 있네요.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 특별히 요구되는 학력 사항은 없으나, 전문대학 및 대학에 설치된

컴퓨터 게임 관련 학과를 진학하면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으며,

인터넷 게임 전략을 가르치는 사설 학원에서 기술 교육이나 훈련을 받기도 해요.

 

 


 

 

 

e스포츠 산업의 잡맵에는 게임 대회를 기획하고 방송하는 방송국,

게임감독, 팀원들과 함께 전략 시뮬레이션을 하는 프로 게임팀,

각 선수에 대한 스폰서 및 후원을 하는 후원사,

한국e스포츠협회, 게임회사 e스포츠 에이전트 등이 있어요.

하지만 e스포츠 산업이 점차적으로 발달을 하게 되면 지금보다 더 많은

잡들이 생겨나게 될 것입니다.
 

 

현재 한국e스포츠협회의 스타그래프트 프로 리그 경기 위원장으로

감독직 이후에도 e스포츠와 계속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균 위원장의

이야기를 통해 프로게이머의 생생 경험담을 볼 수 있어요.

 

'어떤 기술이든 배워서 한 분야에 전문성을 가져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으며,

게임을 상금을 타는 목적으로 하다 어느 순간 기업의 후원을 받아 정식 게임팀으로

활동하기 위해 여러 팀을 모아 대항전을 만들고 거기에 후원 기업의 로고를 붙이고

대회를 나가면서 점차적으로 프로게임팀이 만들기 시작했다고 해요.

프로 게임팀 감독으로써 여러 가지 애환과 궁금증에 대한 질문들을 보며,

우리가 알지 못했던 프로게이머와 프로게임팀에 대한 속속들이 내용을 알 수 있네요.

 

 

 

프로게이머에 대해 이것저것 궁금한 것들이 많은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들이 프로게이머에게 직접 물어보는 23가지 질문'을 담고 있는데,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내용을 프로게이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해결했는지

하나하나 답을 들을 수 있는 것 같네요.

 

 

요즘은 24시간 내내 게임만을 방송하는 게임 전문 방송이 있는가 하면,

e스포츠라는 이름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대규모의 게임 대회가 개최되고 있어요.

게임산업은 문화 콘텐츠 산업의 핵심으로 21세기 국가 성장 동력의 핵심 영역으로 인정받고 있어요. 

아직은 국내의 게임 관련 교육은 게임 그래픽과 프로그램 관련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점차 게임 기획, 시나리오, 사운드, 마케팅과 관련된 교육까지 전문화 되어가고

있기에 전망은 더욱 밝아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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