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가볍게 사는 법 - 다이어트 전문 한의사의 지속 가능한 체중 관리법
신수림 지음 / 처음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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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너무 간절한 주제라서 모른척 할 수가 없었다. ㅎ 그리고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지겠지만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다이어트 진료를 하며 많은 환자들이 날씬하고 예쁜 몸을 가지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하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에 따른 부작용이나 건강을 헤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고 했다. 이게 바로 흔히들 말하는 요요현상이나 다이어트로 인한 건강 이상증이 아닐까 싶다. 나 역시도 지금보다 더 젊었을 적에는 예뻐지고 싶고 멋 부리고 싶어서 다양한 다이어트를 시도해 본적이 있다. 그때마다 내 장과 위의 건강은 나빠져만 갔었고 살은 더 많이 찌거나 원래의 정도만으로 돌아오기만 했어도 다행....참담한 결과만 낳았다.

이후 어쩌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에서 건강뿐만 아니라 살도 빠지게 됐고 무엇보다 내 몸이 건강해짐을 느끼게 되어 아주 잠깐 만족스러웠던 적이 있었다.

기억을 되돌려 보면 음식을 조심했던 영향이 컸던 것 같다. 그때의 습관을 잘 유지할껄.... 이후로 나는 다시 나태해지고 몸이 다시 힘들어짐을 느끼게 되어 예전처럼 노력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 특히나 이미 자극적인 음식의 맛과 종류들에 중독되어져 식습관을 바꾸기가 너무 어렵다. ㅜ ㅜ

이 책은 그런 내가 도움을 받고자 읽게 된 책이다.

나는 무엇보다 속 편하고 건강하고 가볍게 잘 먹는 방법이 너무 궁금했다.

생각보다 어려운 것은 없었다. 하지만 꾸준한 실천이 쉽지는 않아 보였다. 저자는 절대적으로 차단하고 줄이고 힘든 방법은 오히려 몸을 더 힘들게 한다고 말했다. 예로 흰밥, 면, 빵을 무조건 끊으라고 하는 것보다 건강하게 대체해서 먹을 수 있는 것들과 방법이 있으니 이렇게 해보라 알려주는 식이다.

먹는 것 외에도 운동과 생활에 대한 변화나 신경써야 하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해주니 도움이 많이 됐다. 나는 왠만하면 주 4회 이상은 만보를 걸으려고 한다. 하지만 요즘 무릎에 조금 불편한 느낌이 있어 어떡하나 싶다. 그나마 좋아하는 운동(?)인데 그만해야 하는건지, 효과는 있는건지, 실내에서 운동을 하는 걸로 바꾸어야 하는건지 등등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마침 책에 상세히 나와서 방법을 한번 바꿔볼까 싶기도 하다. 더군다나 허벅지의 앞쪽만 발달하면 안그래도 짧은 다리가 더 짧아 보인다하니 더더욱 트레드밀은 생각하지 않게 됐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관리나 잘 자야하는 수면 관리등 많은 부분에서 정말 도움되는 내용들이 많아 줄 그어가며 읽느라 시간이 더디 걸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요즘 유행하는 쥬스섭취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 있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책의 후미에 3주 습관 만들기 편도 유익했는데 캘린더와 실천 체크리스트가 QR코드로 실려 있어서 이건 꼭 한번 실천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이어트 책이긴한데 생각보다 조금은 관점이 다른 책이어서 읽기 좋았고 유익했다.

무조건 먹지마라 하지마라 이렇게해라 나는 이렇게 성공했다라는 늬앙스의 책들보다 훨씬 배울점도 많아서 좋았다. 그리고 다이어트의 목적이 맹목적인 살빼기가 아닌 건강한 몸 만들기가 목적인거 같아 나처럼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읽는다면 아마 좋아들 하실거 같아 꼭 추천하고 싶다.

나이가 들수록 미도 중요하지만 건강에 우선이 되는 것은 어쩔수 없나 보다. 기왕이면 이 책을 읽으며 배운 내용들로 건강하고 날씬하게 예뻐지면 더 좋겠다라는 욕심이 생기기도 한다. 세 마리 토끼를 다 잡기에는 쉽지 않겠지만 이 책을 읽고 난 지금부터 라도 다시 노력해 보아야겠다.

이 책을 출판사 처음북스에서 제공받아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한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소감을 여기에 기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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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난 어떤 엄마야? - 내 아이 성장을 위한 엄마의 감정 코칭
박현정 지음 / 설렘(SEOLREM)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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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궁금했다.

과연 나란 사람은 너에게 어떤 존재인건지....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너로 인해 엄마가 되었고 너를 먹이고 놀아주고 가르치며 이 세상의 한 부분으로 나아가게 하기 위해 지난 시간도, 그리고 앞으로의 시간들에서도 내 모든 것을 너에게 주고 싶을텐데 과연 너에게 나는 어떤 존재였을까?

지금까지는 아무 생각 없었다. 그저 주어지는 삶의 과제들과 과정들을 무탈하게 넘기는 것에 바빴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최근 큰아이의 사춘기가 시작되고 한 사람으로서의 인격이라는 것이 만들어 지려고 하니 하나인줄 알았던 우리는 하나가 아니었음을 깨달았었다. 너무 속상했고 하늘이 노랗게 보이며 답을 모르겠다라는 것이 이런 것인가 싶었다. 안다. 어른이 되려고 그러는 거. 많은 육아서와 동영상 교육을 들었고 읽었고 배웠다. 하지만 채워지지 않는 그 어떤 사이가 여전히 우리를 예전같지 않다라고 느끼게 만들었다. 어쩌면 머리로만 이해했을 뿐 내 마음은 아직도 답을 찾지 못한 것이 아닌가 싶었다.

위로 받고 싶었고 괜찮노라고 별 일 없을거라는 진심어린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물어보질 못했다. 답답했었다.

이즈음 나는 이런 꽉 막힌 마음으로 우연히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제목을 보며 내게 물었다. 답하지 못했다. 수학 문제처럼 답이 있긴 한걸까?

저자인 박현정 선배님(?)께서 말씀하시길 이 책은 잘하기 위한 '육아참고서'가 아닌 '성장체험서'라고 말했다. 교육을 전공한 사람도 이렇게 실수도 하고 자책하며 누구나 그러듯이 아이를 키워가는 거라고. '아,그랬구나'하며 스스로 던진 질문에 조용히 답을 찾아가는 거라고.

그래서 그런지 마치 누군가의 육아일기를 보는 듯 했다. 편안했고 억지로 답을 찾으려 하지 않았다.

그저 내 지난 시간과 앞으로 다가올 시간들을 맞춰 보고 비교해보며 '그랬었지....', '그렇게 되겠구나.'를 느꼈다. 좀 여유로워지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하나 하나의 에피소드가 마무리 될 때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 질문들에 대한 나의 답을 생각해 보았다.

어려운 것도 있었고 너무나 쉬운 답도 있었다.

책의 내용은 4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아이를 낳아 기르고 키우는 과정에 따라 채워져 있다.

내 아이의 어린 시절과 내가 느꼈던 나의 어린 시절, 그리고 지금 부모가 된 나의 모습을 돌아볼 수도 있었다.

내게 부모님은 어떤 존재인건지 또 나는 아이에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많은 생각들이 들었다. 지금의 내 모습이 객관적으로는 별스럽지 않을 수 있으나 내가 가진 거의 모든 것들은 그분들에게서 온 것이거나 그분들을 바탕으로 내것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내 삶의 이정표가 아닌 상징적인 그 무엇의 이상의 의미를 늘 주시는 분들이다. 그렇다면 나는 과연 너희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나는 어디쯤 온걸까? 하는 생각이 책을 읽으며 계속 들었다.

단지 지금 이 순간 나와 너의 의견이 다르다고 다그치는 것이 맞는 것일까?

내가 만드는 너의 미래는 무조건 다 빛나는 것일까?

부모됨의 어려움과 자리의 막중함을 또 한번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여운이 남는 책이었다.

그런데 마지막 에필로그를 읽으며 그제서야 남편이 생각났다. 아이들의 엄마가 되는 것은 저자의 말처럼 나 혼자 되는 것이 아니었는데 ㅎㅎ 늘 그림자처럼 옆에서 때로는 뒤에서 함께 해주고 있는 나의 또 다른 나를 책의 마지막에 와서야 생각이 났다니... 제일 먼저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어서 웃음이 났다. 생각해보면 아이들 때문에 울고 웃었던 그 많은 시간들 속에 그와 함께 있었다. 육아의 완벽한 정답만 찾으려 하다보니 잠시 잊고 있었던 것을 또 하나 깨닫게 된 것이다.

남편뿐만이 아닌 '나와 너와 너희들과 함께 하는 우리'라는 것을 잊은 채 엉뚱한 답을 찾고 있었던 나를 돌아보게 해주는 책이었다.

답을 찾으려고 읽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역시나 명쾌한 답은 없었다. 내 상황도 달라진 것은 없지만 내 마음이 평안해졌고 조금은 부담감을 내려놓고 아이들 곁에 언제나 늘 그랬던것 처럼 항상 그자리에 있어줄 힘이 생겼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키우며 또 다시 이런 마음앓이를 하지 않겠노라 할 수는 없겠지만 몇 번의 예방주사를 맞았으니 그땐 더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말 할수는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출판사 설렘에서 제공 받아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한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소감을 여기에 기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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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필독서 365 - 현직 교사들이 직접 읽고 알려주는 생기부 고득점의 비밀 명문대 필독서 365
박은선 외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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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독서의 범위가 넓어지는 아이의 도서 선정을 위해 책을 골라보던 중 아이와 내가 함께 읽을 수 있고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책을 읽게 되어 소개를 해볼까한다.

이 책은 고등 입시를 준비하는 언니 오빠들을 위하여 현직에 계시는 선생님들께서 엄선하여 선정하신 책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원래는 책이 워크북을 포함하여 두권이 세트인 구성이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워크북까지 활용하기에는 아직 어리고 여기에 나오는 책들을 읽어내는데도 아직은 부족함이 많을거 같아 일단 도서 리스트만이라도 참고하며 점차적으로 책을 읽어 나가기 위해 본책만 읽어 보기로 했다.

책 제목의 365라는 힌트를 통해서 알 수 있듯 매일 매일을 기준으로 총 365권의 책들을 소개해 주신다.

아직은 고등학생과 입시의 세계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초등 학교 고학년이 되니 초등 학교에서도 독서에 굉장히 많은 신경을 쓰신다는 느낌이 들었다.

고등학교는 오죽하겠나 싶은 생각도 들며 조금이라도 시간이 있을 때 미리 미리 읽어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이 책을 읽으며 계속 들었다.

처음 책표지를 보면서도 왜 과목별 선생님들께서 책을 추천해주시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각 과목별 분야별 연계 및 참고하여 읽기 좋은 책들을 알려 주시고 나아가 심화활동을 통해 무엇을 더 알아보고 어떤 부분에 대해 더 생각해 글을 써보면 좋을지, 토론의 주제로 다루면 좋을 내용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읽으며 와~하는 감탄사가 계속 나왔다.

생각의 깊이가 굉장한 책들도 있었고 우리 아이도 읽어 보았거나 당장에 읽혀 볼만한 정도의 책까지 난이도와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고 흥미로웠다.

같은 책을 읽어도 읽을때마다 다른 느낌과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내가 읽은 이 책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읽고 생각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가끔 있는데 이 책은 그 생각들을 넘어 무엇에 초점을 두고 읽으면 좋을지와 어떤 생각을 가져보고 어떤 글을 써보며 독서의 깊이를 더할수 있을지를 고민해보게 했다.

양적인 독서가 아닌 질적인 독서에 더 초점을 두고 독서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추구하고 무엇을 깨달아야 하는지에 대한 본질을 깨닫는것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책의 초반에는 최근 달라진 입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 단계적으로 달라지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어떤 준비를 해두면 좋을지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어서 엄청나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부분을 읽고 책을 다시 살펴보니 아이들의 독서가 왜 중요한지에 대한 생각과 필요성을 더욱 진지하게 깨닫게 되는 기회이기도 했었다.

매년마다 조금씩 달라지고 알면 알수록 어렵게만 느껴지는 입시라는 세계에서 왜 독서가 화두가 되는지에 대한 답과 방향성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더불어 독서의 과정을 단순히 책을 읽고 독서록을 작성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생각과 토론을 통해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그 내용을 내것으로 소화시킬수 있게 하는지에 대한 스스로의 끊임없는 도전과 탐구라는 것을 느낄수도 있었다.

책읽기는 누가 무엇을 어떻게 읽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다양한 결과를 나타내는 참 신비로운(?) 활동이다. 이런 신비로운 활동을 통해 내 아이의 생각 범위와 역량을 만들고 담아내어 더 넓은 세계로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 책을 출판사 체인지업에서 제공 받아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한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소감을 여기에 기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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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
지학사(월간지)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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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년 새학기 새로 만난 친구가 옆짝지가 되면서 친구를 통해 읽어 보게 된 독서평설이다.

평소 독서평설에 대해 여기저기 추천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엄마가 읽어 봐도 내용이 마음에 들어 아이에게 적극 권하며 읽어 보게 하고 싶었는데 책을 살펴 보지도 않고 어려울 것 같다는 편견으로 미뤘던 책이었다. 그런데 이제와서 친구 때문에 읽게 되다니.... 어이 없는 웃음이 나지만 지금에라도 읽게 되서 얼마나 다행인가 하고 생각해야겠다.

잡지처럼(?) 구성되어져 부담 없이 읽기 좋은 이 책은 현 시점에서 아이들이 알고 있으면 좋을 내용과 아이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이야기들을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 읽어 보면 재미가 없을 수가 없다.

글의 주제는 물론 글의 길이가 길거나 어휘가 대단히 어렵지 않아 초등 고학년인 아이가 부담 없이 술술 읽기에 좋았다. 또한 다양한 사진 및 자료들을 보며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귀여운 삽화들 덕분에 귀엽고 깜찍한 것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딱 취향저격이기도 했다.

한참 꾸미고 가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가 조만간 수학여행까지 갈 예정이다. 옷과 패션 악세서리에 자연히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 시기인데 마침 이번달 책에 딱 그런 내용들이 담겨 있어 읽고 싶을 수 밖에 없어 보였다.

읽으면서도 유래나 기원 또는 패션 팁등이 들어 있어 엄마도 읽다가 알게 된 것들도 있고 '그렇구나~' 하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문법도 공부로 하면 참 답답하고 지루하고 이해하기 힘든 내용인데 재미나고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책만 읽어도 저절로 공부가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 같다.

이외에도 다양한 방면으로 다양한 주제와 심도 있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처음부터 끝페이지까지 끊어서 읽기가 힘들 정도로 재미있었다. 상식적인 면으로도 읽을거리 알거리들이 너무 많아서 개인적으로 아이가 계속해서 읽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아이도 매일 독서평설을 학교에 들고 다니며 친구와 각자의 책으로 서로가 읽은 내용에 대해 이야기와 생각도 나누고 공감도 하며 너무 재미나게 활용하고 있단다. 이렇게 재미나고 흥미로운 책을 왜 이제야 알았는지 진작 엄마의 말을 듣지 않았던 것이 후회가 된다는 말까지 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서 읽기로 하며 독서평설을 그냥 읽어만 줘도 좋은데 친구와 함께 유익하게 너무 잘 활용하고 있어 너무나 만족스럽다.

억지로 책 읽으라는 소리 안해도 되고 학습적인 내용과 시사는 물론 상식 과학 사회 역사 경제 재미 등등 다방면의 상식도 쌓고 지식도 쌓게 되니 주변에서 그렇게나 추천을 한 이유가 이거였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도 주변에 아이들 책을 뭘 읽을까하며 묻는다면 단연코 독서평설을 우선으로 추천해 주고 싶다. 아이들 수준에 맞추어 단계도 나뉘어져 있고 그에 따른 내용과 주제들이 적절히 제시되어져 엄마도 아이도 너무나 만족스럽기 때문이다.

다음달엔 또 어떤 재미난 내용들이 올라오게 될까?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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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출판사 지학사에서 제공 받아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한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소감을 여기에 기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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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행 일본어 - 패턴 말하기 트레이닝 영상 + 실전 시뮬레이션 영상 + 여행 표현 사전 + 원어민 MP3 음원, 일본을 가장 완벽하게 여행하는 방법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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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변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일본으로의 여행을 많이들 가고 있다. 더군다나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일본과도 가깝고 배나 비행기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기도 좋아서 나 역시도 아이들을 데리고 시간 맞춰서 한번 다녀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일본으로의 여행을 고민 중이다. 거기다 고등학생 시절 제2외국어로 배운 글이 일본어여서 배웠던 기억들을 되살려 볼 겸 겸사 겸사 일본어 회화책을 찾아 보았다.


그 중에서 이미 영어로 유명한 출판사인 시원스쿨닷컴에서 나온 여행용 일본어 책이 있어 살펴 보았는데 책이 두껍지도 않고 내용이 길거나 어렵지 않아서 들고 다니다 자주 꺼내서 읽어보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여행을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알아야 하거나 참고하면 좋을 내용들도 같이 나와 있어서 책을 읽으며 왠지 여행을 가기 전과 같은 설레임을 느낄수가 있었다.


기본 패턴으로 문장의 틀을 잡고 거기에 다양한 단어들을 넣어 하고 싶은 말들을 완성해서 다방면으로 활용할수 있게 구성되어져 있다. 게다가 QR코드를 찍어 보면 배운 문장을 직접 말해 보고 원어민이 읽어 주는대로 따라서 발음해 보며 억양 연습도 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었다.


주어진 대본을 통해 주거니 받거니 읽어 보며 연습도 할 수 있었다. 연습할때 히라가나는 따라 읽기 쉽지만 카타카나는 공부를 해도 따라 읽기 쉽지 않은데 발음 표기를 히라가나와 한글로 다 표시되어 있어 따라 읽기 쉬웠다. 또한 각 상황에 대해 대화 연습을 하며 여행지에서 주의하거나 알아두면 좋을 내용까지 함께 메모되어 있어 들고 다니며 활용하기 정말로 좋은 책이겠다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여행지의 사진을 보며 그 안에서 정말로 사용되거나 볼 수 있는 단어들을 따로 모아 단어의 뜻, 읽기까지 설명이 되어 있어서 미리 자주 살펴보며 익혀두면 훨씬 빨리 알아차리거나 활용을 하기 좋을거 같아서 요 부분은 정말로 꼭 챙기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전체적인 책의 흐름이 출발 전 준비기간부터 여행, 쇼핑, 식당방문 등 전체 일정을 따라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에 집으로 돌아오는 과정까지 되어 있는데다 긴급 상황(분실, 지진등)에 어떻게 대처하면 되는지까지 너무나 상세히 설명되어져 있다.

마무리로 한번 더 단어 정리 및 흔히 사용하게 되는 말들을 한글로 바로 바로 찾아서 바로 사용할수 있게 요점정리하듯이 모아두어서 급하면 바로 바로 사용할수있게 되어져 있다.

말로만 현지 활용 가능이 아닌 정말로 들고 다니며 일본어를 모르더라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책인거 같아 매우 마음에 들었다.

일본어는 우리나라의 말과 비슷한 소리가 많고 한자가 섞여 있어 조금만 공부하면 금방 익힐수가 있어 다른 나라의 언어보다 더 만만하게 배워볼만하다는 생각이다.

책을 다 읽어보니 왠지 더 빨리 일본을 방문해 보고 싶어지거나 많이 잊어버린 일본어들을 다시 배워서 사용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일본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거나 회화를 배워보고 싶다면 쉽고 간단하고 재미나게 활용이 가능한 이 책을 우선으로 살펴보라 추천해주고 싶다.

 

이 책은 출판사 시원스쿨닷컴에서 제공 받아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한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소감을 여기에 기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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