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변수와 시작하는 코딩생활 with C언어 김변수와 시작하는 코딩생활
코뮤니티 운영진(휴몬랩)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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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해 상세한 설명과 챗GPT를 활용한 학습법을 가르쳐 주어 코딩을 독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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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변수와 시작하는 코딩생활 with C언어 김변수와 시작하는 코딩생활
코뮤니티 운영진(휴몬랩)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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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포자 구조대 코뮤니티가 알려주는 C언어 기초 과정

김변수와 시작하는 코딩생활 with C언어

C언어 책을 만났다.

오래전 처음 만난C언어는 컴맹인 나에게 그야말로 신기방기했다.

그런데 고작 'Hello World'를 출력하는데 왜 저리도 많으 영단어(명령어)를 입력해야하는지 몰랐던 나는 불편했다.

그렇게 C언어를 접하고 시간이 지날 수록 많은 데이터를 처리를 위해 많은 명령어들을 문법에 맞게 코딩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긴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고급 코딩은 두렵다.

#김변수와시작하는코딩생활withC언어 는 처음 C언어를 접하는 사람들에게 왜 C언어를 배우는지, C언어의 역사와 같은 지식도 알려준다.

그리고 챗GPT를 활용하여 학습하는 방법으 알려준다.

진짜 되는지 해보았는데 되었다!

GTP는 참으로 유용하군!




더 알아보기>>부동 소수점에서 자료형도 함께 살펴보았다. (오타를 발견!4의 이진수는 100이다.)

프로그래밍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 중 하나가 연산인데 우리가 사용하는 연산자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사용되는 연산자로 인해 프로그램을 실행보기 전에는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거나 틀린 답을 내놓는 경우도 있다.

그러한 연산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QR을 통해 간단한 코드 에디터에 연산자의 우선순위를 학습 할 수 있는 코드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각 챕터 중간에 문제로 익히는 개념을 통해 다시 한 번 학습할 수 있게 하는데, 혼동되는 개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그림을 통한 설명 또한 학습자들이 문장을 읽고 생각하는 바를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파트2의 포트폴리오 만드는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앞서 학습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난이도별로 제시된 프로젝트를 통해 나의 성취가 어디까지인지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다.

챗GPT를 활용하여 자료형을 추천 받는 예제는 이제 코딩을 정말 쉽게 배울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배움을 위해서는 나도 노력해야하겠지.

또한, 각 페이지마다 코드를 제시하고 실행 결과 아래에 코드의 주요 행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는 초보자를 위한 친절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친절을 느끼려면 차근 차근 잘 따라가야할 것이다.

**코뮤니티 카페

https://cafe.naver.com/codeuniv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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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밖에는 한 발짝도 나가지 않았지만 - 예민한 나에게 필요한 반경 5m의 행복
나오냥 지음, 백운숙 옮김 / 서사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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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냐오냥

훗카이도 대학교 문학부 졸업

그림책 편집자로 재직 중 우울증으로 휴직

퇴사 후 프리랜서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

24만 팔로워의 트위터 운영 중

오늘도 밖에는 한 발짝도 나가지 않았지만

1장(솔직해질 용기)에서 나는 나의 고민을 읽는 듯 했다.

그 해법은 잔잔하지만, 평소 외향형 'E'인 내가 아닌 듯한 고민들이었다.

신세 지는 것이 너무 싫고 내 자신의 실수를 용납하기가 힘들었고, 무엇보다 꿈이나 목표,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며 살았는데 그 정도가 심하단 걸 알게되었다.

나의 경우 목표을 이루기 위한 목적의식이 추진력으로 이어지고 크던 작던 성과로 이어진 경험이 다수다 보니 목표 없이 사는 요즘이 너무 힘들다. 힘들어 하면서도 무언가를 성취해내는 그 뿌듯함이 너무도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 출퇴근 외 생활을 위한 외출을 제외하고 밖에 나가고 싶은 생각이 없다.

대외적으로 'E'인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건 나도 답답한 상황이다.

그리고 HSP...

HSP:Highly Sensitive Person :: 무척 민감해 쉽게 상처 받는 사람

'E'와 'HSP'가 공존하는 나는 쉽게 흥분하고 화를 잘 내는 어쩌면 분노조절 장애를 내재하고 있는 듯 하다.

나 어쩌지?

읽으며 겪하게 공감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다.

자존감이 너무도 낮은 내가 겪는 어려움들..

하루를 끝내고 퇴근하며 집에와서 또 몇가지를 해내는 날이 무척이나 뿌듯했는데 결국 다음 날 피곤함에 아침에 너무 힘들어 역시 퇴근 후 휴식이 필요함을 깨닫게 되는 나의 모습..

나의 자존감이 높아지기도 전에 저질 체력이라는 자괴감이 스며든다.

성취감 보다도 나의 건강이 우선되야 한다.

때론 더하기가 아닌 빼기의 삶이 되어야 한다.

타인은 픽션

인간 관계에서 힘든 부분 중 하나가 HSP의 내가 만들어 내는 상대방의 생각 걱정하기이다.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걱정하는 것!

이런 생각을 하는 나는 정말 피곤하게 사는 인간아닌가!

타인의 감정을 살피는 것에 익숙한 나, 즉 눈치를 보는 일상이 계속된다.

내 머리속에서 쓰여지는 타인의 생각은 검증되지 않은 픽션일 뿐이다.

이야기를 나눠보면 나의 생각과 달랐던 경험이 더 많았다.

꽤 피곤하게 살아온 인생이다.

결국 나의 예민함으로 인해 이 모든 사달(?)난 것이다.

남들을 신경쓰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지만 좀 덜 신경쓰고

좀 더 내 인생의 나를 중심에 두는 연습을 해나가야는 노력이 필요하다.

오늘도 밖에는 한 발짝도 나가지 않았지만, 나에게는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미래 나의 일기장에 적혀질 그 날이 오길 바라며..

※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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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감탄력 - 평범한 세상에서 좋은 것을 발견하는 힘
김규림 지음 / 웨일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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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저자의 입사 초기 별명이다.

일반 직원이 과장이라니 일을 잘했나 싶었는데

동료들의 눈에 저자는 과하게 감격하는 모습이

김과장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나도 저자처럼 사람들의 말에 자주 감탄한다.

진심으로 말이다.

사람들이 말을 왜 그렇게 잘하는지 감탄하며 주눅 들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저자가 가지고 싶은 단 하나의 초능력이 바로 감탄력이라고 한다.

무뎌지지 않고 작은 것에 감탄하며 사는 삶...

참으로 재미있는 삶이 아닐까?

오락성 콘텐츠만 소비하는 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진 저자..

심리 상담 선생님은 저자에게 '거룩한 낭비'라는 처방을 하셨다고.

나도 인스타 릴스를 보는 것이 너무 재밌어 내일 출근할 걱정도 없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밤 깊은 시간까지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기도하고, 인기 드라마 몰아보기를 하며 잠을 억지로 참던 지난 밤의 나는..

오늘의 나에게 한심하다는 표현 밖에 더 적절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는다.

헛되이 보내는 시간이 너무 싫지만, 긴 시간 무엇을 지속하기도 힘들다.

그러나 책 읽기만은 지속할 수 있었는데 올해 바뀐 업무에 적응하다보니 책 한 줄 읽기도 힘들다.

독서를 해야지, 해야지 하며 시간이 없단 핑계를 떠올리는 나를 비난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언제 그랬냐는 듯 책 읽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 일이 되어 버렸다.

어쩌면 쉴 틈 없이 일하고 책 읽고 또 공부하던 나에게 쉼이 필요했는지도 모르겠다.

흩어진 나를 모으는 시간..

오늘 8살 둘째가 같이 자야겠다며 인형, 이불, 쿠션 등등을 끌고 왔다.

옆에 누워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를 보며 그 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떠올랐다.

'둘째에게는 참 많은 것을 생략하고 살았구나..'

'이렇게 이쁜 아이에 대한 기억이 왜 이리 없는걸까..'

'3년만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아이들이 이쁜지도 모르고 시간을 그저 버텨냈다.

어쩌면 내일 아침 전쟁 같은 시간을 보내며 다시금 잊게 될 감정인지도 모르겠다.

내게 충전할 시간이 필요했는데

시간의 틈을 빼곡히 채우는 것이 잘된 삶이라 여기고

여기저기에 나를 소비하며 살았다.

지금의 나는 휴식이 필요하다.

오늘 오랜만에 일찍 퇴근했지만, 제대로 된 휴식을 한 것 같지 않다.

나에게 제대로 된 쉼을 주는 것이 왜 이리 어려운 걸까?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에게 휴식을 주는 것은 내 자신인데

자꾸만 몰아붙이며 살았다.

여기저기 끌려다니며 소진된 나를 이제는 쉼으로 다시금 기운 낼 수 있도록 보듬어 주어야 할 것 같다.

맹목적으로 성과만을 기대하는 삶에 너무 지쳐있다.

사소한 것에 감탄하며 소소한 일상이 주는 즐거움을 아는 내가 되길 바라며..

쉬어가는 요즘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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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 - AI 개념부터 위험성과 잠재력, 미래 직업까지 AI 세상에서 똑똑하게 살아가는 법
타비타 골드스타우브 지음, 김소정 옮김 / 해나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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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타비타 골드스타우브

영국 정부의 AI자문위원회 회장.

영국 대표적인 기술 지식 네트워크 코그니션X의 공동 창립자.

공학자는 아니지만 공학과 응용과학 분야에 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개인에게 주는 '에이미 존슨 통찰력상'을 받았다.

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

저자의 전공분야가 아닌데도 공학과 응용과학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니 대단하다.

그리고 이름을 보고 저자가 당연히 남자일 줄 알았다.

미안하게도 '이 길을 걸으며 내가 만난 모든 여성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라고 여성들에게 할 말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저자를 만나지는 못했지만 찬찬히 읽어 보았다.

어릴 적 가정에서 느끼지 못한 세상이 정해놓은 남녀의 역할 구분이 결국 임금과 여성의 지위에 대한 문제로 이어짐을 깨닫게 된다.

그러다가 AI에 빠지고 영국 정부의 AI자문위원회의 회장까지 맡게 된다.

놀랍게도 저자의 전공은 그래픽디자인 및 광고 분야이다.

그러나 모든 기술에는 양면이 있다. AI의 출현이 인간의 삶에 미친 변화가 그러하다.

그래서 독자들이 기술에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고 한다.

컴퓨터 기술 발전에 기여한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너무 안타깝다.

왜 남자가 더 인정을 받았던 것일까?

나는 이미 관심이 많으므로 수 많은 '여성 영웅'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읽었다.

특히 저자가 만난 여성들의 대화를 읽으며 여성들에 대한 질문을 하는데 특히 인상적인 내용은 '제스 웨이드'라는 물리학자의 말이다.

'여성이 자기 분야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한 가지 이유는 역사와 사회가 여성을 찬양하는 일에 서툴기 때문이고, 또 다른 이유는 애초에 여성 리더가 충분히 많지 않기 때문이에요.'

한마디로 여성 롤모델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공감한다.

여성들이 육아를 이유로 사회 진출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경우도 너무 많다.

옆집 엄마도 그러는데 내가 뭐..

내 주위에도 육아를 이유로 다시 취업에 도전할 엄두를 못내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나는 일부러 자신의 분야를 가진 여성들이 쓴 책을 많이 읽었다.

이 책에 AI이야기를 담고 있을 줄 알았지 기술과 관련된 여성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많이 접할 줄 몰랐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나는 또 한 줄기 희망을 발견한다.

또한, 저자는 AI의 밝은 면만이 아닌 위험성에 대해서도 우리가 고민해 봐야할 이슈들을 알려준다.

비록 아직은 불안정하지만 이러한 기술과 변화를 받아 들여야 하며

더욱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함을 설파한다.

좀 더 알고 싶다면 마지막에 권장도서과 참고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도전을 두려워하고 있는 오늘의 내가 이 책을 만난 것이 우연일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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