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에게 배운다
박석무 지음 / 창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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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다산 정약용에 관한 책이 눈에 많이 띈다...

천재는 항상 30년 앞서간다. 더 빠르게는 60년 앞서간다는 말이 있다.
다산은 실학자이기 때문에 당대의 부정부패
를 어떻게 막느냐, 그리고 백성들의 가난을
어찌 극복하느냐 등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
했다. 그리고 본인이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100년, 200년을 내다 보고 포기하지 않았다.

다산이 주장한 지도자의 덕목은 무엇보다
도 청렴한 마음가짐이다....
더불어 약자와 가난한 백성에 대한 끝없는
애정을 지니라고 했다.







역사는 돌고 돌아간다고 했던가..!
잘못된 역사를 교훈 삼아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는 愚를 범해서는 안된다....

연약한 백성들이 힘을 합해서 싸우면아무리 높은 지위의 상관이나 통치자도 굴복할 수밖에 없다.

˝붕당의 화란(禍亂)은 음식의 다툼으로 
비교할 수있다. (…) 예의나 사양하는 마음은 일절 없고 오직 밥그릇 싸움으로 치달으니 반드시 다툼이 있기 마련이었다(朋黨之禍 比之飮食之訟 (…) 不) 以禮讓 惟以食爭 則必有訟焉)˝

개혁하지 않으면 나라는 망한다.

탄압과 압제 속에서 굽히지 않을 때 사상은 꽃이 피고 역사는 제 수레 바퀴를 돌릴 수 
있다는 교훈.

 공직자의 기본은 깨끗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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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이 글을 읽어라
윤태진 지음 / 다연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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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내용의 책이다.
아들을 위해 책을 낸 저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요즘도 실과라는 과목이 있는지 모르겠다.
바느질은 예전에 실과시간에 한 듯 해서 말이다. 다림질은 군대가면 하게 되니...


입시를 또 바꾸려고 한다...
문제가 있으면 고치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좀 더 신중히 백년을 내다 보고 잘 좀
고쳤으면 싶다...
더이상 아이들이 실험대상이 되면 안 되는
까닭이다.....

착하게 살되, 호구는 되지 마라.

남을 깎아내려 자신을 높이려는 자들을
 피해라.

무지는 죄가 될 수도 있다.
 그러니 무지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해라.

 갑작스럽거나 지나친 호의를 피해라.

가끔은 바느질과 다림질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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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말이 좋아서
김준태 지음 / 김영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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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가 양반 나무라면, 참나무는 민초들의 나무이다. 잎, 줄기, 열매 어느 것이든 살아서도 죽어서도 버릴 게 하나 없는 쓸모가 많은 나무이다. 속명屬名도 라틴어로
 ‘아름다운 나무‘이다.

칠월 숲은 나뭇잎 소리로 분주하다.
하늘을 가득 채운 잎사귀들이 만드는 스킨십이다.
서걱서걱 여름 소리에 마음이 열린다.

나무마다 잎눈을 열어젖힌다.
숲길이 솜털 뽀송한 연둣빛 잎사귀로 채워진다.
오월이 청춘을 불러 모은다.

쑥부쟁이, 구절초, 물봉선, 꽃향유로 가을을 재촉한다.
나날이 일교차가 커지고 밤도 길어진다.

단풍은 나무가 선택한 생존 전략이다.
한 잎 한 잎 저마다의 소임을 끝내고,
이별을 알리는 그들만의 컬러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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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말이 좋아서
김준태 지음 / 김영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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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모여서 숲을 이루듯이 개개인의 사람들이 모여서 국가를 이루는 것은 아닐까?

무심코 지나쳐 버린 계절의 풍경이 이제는
경이롭기까지 하다....

울긋 불긋한 색동옷을 입은 나무들...
머지않아 그 색동옷도 벗어 버릴 것이다....

나무는 온 산하 어느 곳 들머리부터 날머리에 이르기까지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사람을 반긴다. 

나무들이 함께하니 숲 세상은 흔들리지 않는다. 꽃을 피워 씨를만들고, 열매에 담아 유전자를 계승한다. 

숲 나무들에서 물오르는 소리가 들린다.

 나는 내 주변 사람들을 얼마나 빛나게 해주고 있는가?

 옆에 있는 사람이 빛나도록 자신을 낮추는 사람,
그런 사람이 많아지는 세상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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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책은 없는데요… - 엉뚱한 손님들과 오늘도 평화로운 작은 책방 그런 책은 없는데요
젠 캠벨 지음, 더 브러더스 매클라우드 그림, 노지양 옮김 / 현암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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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만날 수 있는 엉뚱한 손님들을 총망라한 귀여운 책!
설마 이런 손님들이 있을까 싶지만 설마 이런 손님들이 많답니다.

손님 그거 뭐더라. 유명한 책 찾고 있어요. 디즈니 책인데, 도널드 덕이 회계사로 나오는 책요.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나도 다른 서점에 가서 엉뚱한 걸 물어볼 테다.
넉넉하게 받아주는 직원을 만났으면 좋겠다.

서점 운영자, 사서, 그리고 세상 모든 자영업자들이 공감하며 볼 책.
하지만 서점 주인보다 손님들이 더 많이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위트 앤드 시니컬‘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 웃기지만 날카롭다.
덕분에 서점을 어루만지는 내 마음의 뾰족함들이 조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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