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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의 인생 수업 - 살아갈 힘을 주는 불교의 가르침 ㅣ 메이트북스 클래식 22
석가모니 지음, 강현규 엮음, 김익성 옮김 / 메이트북스 / 2025년 4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접기/펴기
부처의 인생 수업
부처의 인생 수업
저자
석가모니
출판
메이트북스
발매
2025.04.10.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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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석가모니는 불교의 교조로 샤카족의 성자라는 의미에서 산스크리트어인 샤카무니 또는 한자 음차인 석가모니로 불리며, 역할에 따라 부처님, 부처, 석가모니, 석가세존, 석존, 세존, 석가, 능인적묵, 여래, 불타, 붓다, 불등으로 다양하게 불린다며 본명은 싯다르타 가우타마이며 서양에서는 흔히 가우타마 붓다라고 칭한다고 소개한다.
인간의 삶이 생로병사가 윤회하는 고통으로 점철되어 있음을 자각하고, 이를 벗어나고자 29세 때 출가했고, 이후 35세에 완전한 깨달음을 얻고 부처가 되었으며, 이후 45년간 인도의 여러 지방을 편력하며 포교와 교화에 힘썼으며 80세 나이로 쿠시나가라에서 입멸했다고 밝힌다.
삶이 힘든 현대인들에게 불교가 답한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하여!
책을 엮은이의 말을 통해 부처의 말씀에 따르면 모든 존재는 괴로움(고통)이라며 근원적 고통인 생로병사 외에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욕망과 탐욕, 집착해 살아가는 것 등 그 모든 것이 괴로움이라며 이러한 괴로움은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는 깨달음과 수행에 의해서 사라지는데, 그런 과정을 거쳐 마침내 중간 과정인 해탈과 궁극적 목표인 열반에 이르게 된다고 설명한다.
불교의 교조인 부처는 내면을 응시함으로써 깨달음에 도달하는 것이 고뇌로부터 해방되는 유일한 길임을 천명한 바 있으며 부처가 열반에 들며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은 모든 것은 변화한다. 끊임없이 정진하라 였다며 이 한 권의 책이 계기가 되어 바른 마음과 바른 생각과 행동으로 생활해 인생의 많은 번뇌가 눈 녹듯 사라지길 기원한다는 바램을 전한다.
책은 1장 영원한 것은 없기에 인생은 고통의 연속입니다로 시작해 8장 악행은 다음 생에 내게로 꼭 되돌아옵니다까지 8개의 장 전체 약 27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처의 말을 몇 개만 공유해 보면,
어디에도 집착하지 않으면 진리에 머물 수 있습니다. 어디에도 집착하지 않고 해탈해 아무런 번뇌도 없는 자, 이 사람은 바른 수행에 전념하는 자라며 진리에 머물고 진리에 기뻐하며 진리를 명상하고 진리를 따르는 자, 이 수행자는 결코 참된 진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자식과 재산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들은 나의 자식이요, 이것은 내 재산이다. 어리석은 자는 이렇게 생각하며 괴로워합니다. 하지만 그대 자신조차 그대의 것이 아닐진대 어찌 자식이며 재산이 그대의 것이겠습니까?
책의 말과 단어 그리고 문장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와닿았다.
수 천년이 지나도 인간이 느끼는 본질적인 고통과 괴로움은 일맥상통한 것일까?
부처의 말 하나하나에 공감은 물론이거니와 집중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곁에 두고두고 읽어봐야겠다는 다짐을 해보는 책, 부처의 인생 수업이다.
요약
불교의 교조
진리에 머물다
참된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