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씽킹 스킬 - 문제해결의 지름길을 찾는 5단계
장수연.이지윤.김지연 지음 / 청년정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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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씽킹 과정, 적용방법, 조직 및 단체의 실사례를 소개해주셨지만 개인 실생활에 접목시켜 실행해보려니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그래도 이론은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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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도 비전공자도 IT 업계에서 억대 연봉 만들기 - '아이티리치(IT Rich)'가 알려주는 부자 되는 방법론!
김민형 지음 / 라온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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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저는 업무 특성상 개발자분들이랑 소통이 필요한

직종에 속해있는데요. 바로 옆에서 대화를 들어도

사실상 전문 용어가 오가면 무슨말인지 알아듣기 어려워요.


시간날때 여쭤봐야 조금이나마 알아듣기 쉽게 설명은 해주시지만

아무래도 개발언어를 모르니 알아듣는데는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종종 프로그래머(개발자)분들은 퇴사 후 프로젝트성

프리랜서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생각의외로 많이 보이던데 확실히

개발자는 보수가 쎄서 그런지 인맥이나 시기만 잘 맞으면

프리랜서로 활동하기에 좋아보이더군요.​


한때는 개발쪽 공부를 시도해볼까 싶었지만 산넘어산이긴 했습니다. ㅋㅋ

언어에 대해 공부가 필요한 학문이니.. 그냥 지금 종사하고있는 직종에서

자기계발정도로 소통이 될정도만 공부하자 싶더라구요... ㅎㅎ


여담은 여기까지 하고..사실 해당 책을 읽게 된 계기가 개발자에

실무경력이 있으셨던 분이 쓰신 책이기도 하면서 관련 정보를 

많이 담아낸 책이라 한번쯤은 읽어봐야 되지않을까 싶어 보게되었습니다.






저자 김민형님은 우리나라 코스피상장 회사 IT지원부서에서 

8년간 서버, 네트워크, 프로그램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셨던 분인데

IT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돈걱정없이 IT분야에서 

일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쓰셨다고 하는데요.


현재 아이티리치 라는 이름으로 네이버카페,

블로그, 유튜브를 운영중에 있으시다고 합니다.


혹여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까하여 아래 배너에 링크 걸어둡니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yZSdHhdzbYwAWqcznQlXJA


네이버카페

https://cafe.naver.com/alwayssmile1


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tskmh414





불과 10여년전만해도 지금처럼 스마트한 기기가 등장할 것이라고는

영화연출을 보듯 상상정도로만 여겨졌는데 이제는 우리주변에

AI기술이 접목되어있는 가전제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책에서는 주제를 시작하며 질문을 합니다.


​Q. 지금 나는 무슨일을 하고 있나?

Q. 지금 나의 직업은 안전한가?

Q. 미래를 위해(당장 다가올 몇년 후를대비하여)

    나는 어떤 직업을 준비하고 있나?

Q. 준비하고 있는 그 직업은 안전한가?


위의 네가지 질문에 답을 해보라 합니다.


직장과 직업의 판이 바뀌는 지금과 같은 전환기에 꼭 필요한 

필수질문과도 같다고 한다네요.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수많은 

직업들이 대체되고 있기에 이 현상은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이죠.


그렇다고 '너도나도 개발자가 되어라!' 이런 취지에서 쓴 글이 아닌 

우리가 현재 자신이 하고있는 업무에 영역을 끊임없이

확장시켜나갈 실력을 쌓아보라는 겁니다.​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하되 세상의 변화와 속도에 늘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가지라고 말이죠. 그래야 현 직무에서 잡스페이스를

확장시킬 기회가 왔을때 알아차릴 수 있다 합니다.







개발자들의 경력직 채용공고를 찾아본적은 없어서 잘 모르지만,

책 내용에 의하면 대부분 특정 프로그램언어를 명시한 경우가 많다해요.


즉, 개발자들의 전문분야라는건 그 프로그램언어 만큼은 누구한테도

의존하지 않고 잘할 수 있으며 책임질 수 있는 위치라는 말과 같아요.


포트폴리오는 작업한 것들을 git을 통해서 소스와 함께 연동해서

정리하거나 보안상 업로드하기 어렵다면 어떤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어떤 화면을 만들었는지 현업에게 배포해서 피드백해주거나

오류나 장애 발생시 대처방법을 상세히 적어주는 것도 좋다합니다.


하나의 프로그램언어에 집중하기.

기본축이 되는 언어를 기준으로 다양하게 접하기.

스타트업, 중소기업에서 전문분야 확보하기.

전문분야를 장착했을때의 비전 정하기.


위의 내용과 같이 하나의 전문분야에서 깊이있게 실력을 키우고 

자연스럽게 다른부분으로 점차 확장해나가서 경쟁력을 키워보라는 군요.






그리고 개발자는 회사에서 개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상황에 대해

계속적으로 보고하는 일이 생기면서도 동료들에게 본인이 만든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교육시키는 업무도 담당한다고 합니다.


​제 주변 실력있다는 개발자분들만 생각해도 성격이 굉장히 

차분하시면서도 논리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인간적으로나 업무적으로나 배울점이 많아보이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책에서는 개발자들의 말하기 능력이 생각보다 떨어진다고

표현하시던데 가장 큰 이유로는 코딩만 하다보니 사람과 소통하는

것보다 컴퓨터와 소통하는게 편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고 말하더군요..


아래의 내용은 모든 근로자들에게 해당되는 그런 내용이지만 

그래도 개발자들은 남들이 가지지못한 엄청난 기술을 가진 사람이기에

무튼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경청하고, 질문하기를 잘 활용해보라 하면서

면접과 발표는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진행하며 연봉협상시에는

절대 갑질(?)을 하지말고 본인을 어필할 수 있는 근거자료와

여유있고 감성있는 멘트로 다가가라 합니다.​


그렇다면 억대연봉에 다다르는 속도 또한 훨씬 빨라질거라고 장담한다고 말이죠.





IT계열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이 질문한 내용을 토대로 

답변해주신 부록 파트 입니다.


책의 마지막 영역에 12가지 내용으로 다루는데, 꽤나 답변을 

세부적으로 답해주셔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답변들이라 생각됩니다.


네이버카페

https://cafe.naver.com/alwayssmile1


​네이버카페 아이티리치에서도 소통이 가능하다니 문의점이

생긴 분들이 계시다면 해당 카페에서 문의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개발자에 대해 잘 몰랐는데 해당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개념이 생겨난 것 같아 도움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뭐든 뒤쳐지지 않기위해 계속적으로 내가 속한 분야에서 

공부도 해줘야되고 목표를 정함으로서 성장하는 

재미도 느끼는 것 같아요.


저도 요새 슬럼프 아닌 슬럼프에 빠진듯한데 나름 채찍질이

되면서도 약이 되었던 의미있는 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리뷰어스클럽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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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도 비전공자도 IT 업계에서 억대 연봉 만들기 - '아이티리치(IT Rich)'가 알려주는 부자 되는 방법론!
김민형 지음 / 라온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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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에 대해 잘 몰랐는데 해당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개념이 생겨난 것 같아 도움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뭐든 뒤쳐지지 않기위해 계속적으로 내가 속한 분야에서 공부도 해줘야되고 목표를 정함으로서 성장하는 재미도 느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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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크로아티아 & 몬테네그로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이라암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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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비록 몇년전 이야기지만 결혼전에 엄마랑 단둘이 떠나고 싶은

해외여행으로 일단 예산안에서 가보고 싶은 나라들을 취합하다

예전에 엄마랑 재밌게 봤었던 여행 예능 '꽃보다누나'에서 

여행지로 선택되었던 크로아티아를 생각하고 있었어요.


​저는 자유여행만큼은 계획을 꼭 짜고 이동하는 편이라 정말

많이 알아봤는데, 어쩌다보니 사정이 생겨 떠나진 못하고

자료조사만 엄청나게 하다가 아쉽게 못가게 되어 내 마음 속

언젠가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남아있답니다..ㅋㅋ


결혼하고나니 일단 코로나때문에도 신혼여행도 못가고 

국내여행은 이제 조금 찾아다니는 중이지만 해외를 나가자니

상황상 올해 말도 내년 초까지도 일단 떠날 수 없는 상황 ㅠㅋㅋ


​아쉬운 마음을 해당 여행도서를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관광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읽게 되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일단 목차를 확인해보니 자그레브,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이스트리아반도, 플리트비체, 라스토케, 자다르, 

시베니크, 트로기르, 흐바르섬 이렇게 대표적으로 나뉘는 것 같아요.


​지중해에서 아드리아해를 따라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다양한 날씨를 가진 크로아티아.


해안지역은 덥고 건조한 여름날씨와 비가 내리는 겨울날씨로 구분되며

주로 방문하기에 선호하는 시기는 5월말에서 10월 중 까지로 보는데,

9월이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이라고 합니다.


2018년부터 대한항공으로 직항이 개설되어 여행하기에도 좋은

접근성을 가지고 있구요.


크로아티아의 해변은 언제나 인기있는 관광지로 해안선의 길이가 

무려 1778km이며, 섬까지 포함하면 5790km에 달한다고 하네요.





크로아티아는 본래 유럽인들에게 아주 인기있는 여름

휴양지로 알려져 있는데요. 서유럽 나라들보다 물가도 

저렴한 편으로여름이면 전체적으로 관광객들로 북적인다네요.


그리고 매우 안전한 치안으로 알려진 나라라 안심하고 

여행하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크로아티아만의 독특한 숙박형태로 현지인 개인들의 집을

민박으로 국가에 등록해 개조하여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고도 한다네요.


​그리고 저자는 가능하다면 자동차여행도 권하는데, 자유여행으로

다니기에는 대중교통이 잘 갖춰진 나라는 아니기에 소도시 위주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동차 여행도 고려해보라고 합니다.


여행지에 도착하면 관광안내소를 찾아서 해당 도시의 지도를 

얻거나 방문기간의 이벤트나 각종할인쿠폰들을 확인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크로아티아에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8개의 문화유산과

2개의 자연유네스코 유적지가 있는 곳이기도 한다는데요.


​고대문화유산은 이탈리아와 인접해 있기도하고 옛 로마의 

유적이 많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들과 비교가 안될정도로 

보존이 잘 되어있어서 역사유적지나 흥미로운 건축물을 

어느도시에서 든지 관람이 가능한 곳이라고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소

두브로브니크 올드 타운

두브로브니크 성벽

트로기르 성로렌스 성당

시베니크 세인트제임스 성당

스플리트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포레츠 유프라시아 성당

흐바르 스타리 그라드 평원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의 수도로 1년 내내 다양한 활동과 

역사, 자연의 아름다움을 주는 장소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말발굽 모양의 수풀림, 언덕 지역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고대교회, 성, 전통마을이 푸르른 숲과 포도밭으로 둘러싸여 있다네요.


​와인여행, 자전거여행, 고고학 지역, 맛집탐방 등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패러글라이딩, 골프까지도 즐길 수 있다는군요.


보통 관광지가 한곳에 몰려있지만, 하루안에 보기는 쉽지 않다고 해요.

하지만, 도보로 여행할 정도로 걸어서 다닐 수 있다는 부분이 장점이라 합니다.


일리차거리라는 곳을 기준으로 위를 업타운, 아랫부분을 로워타운이라 부릅니다.





​크로아티아에는 7개의 국립공원이 있는데 풀라 지역근처의 브리유니는

잘 보존된 지중해 털가시나무 오크숲이 있는 잘 가꿔진 공원이 있다하고, 

산악지대의 리스니야크 공원은 스라소니의 보금자리이고, 

파클레니차 공원은 우거진 숲에 곤충,파충류,멸종위기에 처한

독수리를 포함한 조류 등이 서식한다 합니다.


​크로아티아 여행시에 꼭 가봐야한다는 플리트비체 공원에서는

곰, 늑대, 사슴 등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여름에는 많은 

물줄기가 폭포에서 쏟아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석회암의 침전물이

햇빛에 반사되어 보이기에 에메랄드 빛으로 보인다네요.


​플리트비체 국립호수공원에서는 총면적의 80%가 숲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6개의 호수가 에메랄드 빛으로 아름답게 계단을 이루는 형태로

되어있어 인상적인 곳이라 합니다.​


공원의 보존을 위해 쓰레기통과 안내표지판은 나무로 만들어져 있고

수영이나 취사, 낚시와 애완동물의 출입은 금지시키고 있다는군요. 





흐바르는 날씨와 풍경이 좋아 사랑받는 휴양지이기도 하다는데요. 

작은 해변마을로 하루 3만명정도의 관광객이 찾으면 숙박을

구하기가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라벤더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라 라벤더섬이라고도 불린다는데,

향긋한 라벤더향이 골목을 지날때마다 너무 좋다고 합니다. 

일조량도 풍부하여 와인생산지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스플리트에서 당일로 여행할 수 있는 접근성을 가지고 있어

페리를 타고 1~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라 합니다.


예롤림섬이나 마린코바츠섬에 가면 아름다운 누드비치가 있으며

차량통행이 금지된 세인트클레멘트섬은 푸른정원이 유명한 곳이라는군요.





두브로브니크 골목 속부터 도미니코 수도원

인근에 이르기까지 숨겨진 맛집들이 많은데요.


​외국인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식당인지라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본다고 하면서 소개한 리스트가

몇군데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소개된 음식사진이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양식류로 접해본 

파스타, 스테이크, 해산물류라 입맛에도 잘 맞을것 같고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게다가 두브로브니크는 성벽만 생각하고 성벽투어와 골목길만 

관람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해변가도 꼭 가보라고 합니다.


반제해변, 성야고보비치, 라파드비치, 코파카바나비치, 

벨뷰비치, 푼타라타비치 등등 바닷물 색이 정말 푸르러서 

보기만해도 청량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저자는 여행일정에서

하루정도는 해변에서 쉬어보는 여유도 느껴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두브로브니크에서 약 5km정도 떨어진 곳에 차브타트라는

작은 마을이 있는데, 2007년부터 에피다우루스 음악축제가 

매년 개최되는 곳이라 합니다. 해안가에는 상점과 레스토랑이

많아 여름에는 밤까지 즐길 수 있어 인기있는 마을이라 합니다.


코르출라섬은 크로아티아의 남쪽 아드리아해에서 약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으로 두브로브니크와 스플리트의 가운데 있다해요.

48개의 작은섬들이 모인 군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포도밭과 

올리브나무가 많아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스톤은 두브로브니크에서 북서쪽으로 50km정도 떨어진 섬으로

휴양지로 많이 찾는 곳이라 하는데, 지형적 특성으로

최고의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하네요.





​크로아티아 외에도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와 몬테네그로에 

대해서도 마지막 부분에 소개해주고 있었는데, 사실 여행지로는

조금 익숙치않기도하고 내키지는 않는곳이라 

그냥 해당 서평글에서는 다루지 않았어요.​


크로아티아 수도부터 작은 마을들에 이르기까지 세세한

소개를 듣다보니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진것만 같네요.


​서두에서도 언급했지만 수도인 자그레브까지는 현재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약 12시간정도 소요되던데 멀긴해도 꼭 한번 

시간을 내어 떠나보고 싶은 해외 여행지인 것 같습니다.


관심있었던 나라여서 그런지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었던 가이드북이었습니다.



해당 도서는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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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과학입니다 - 과학 기자 아빠의 황당무계 육아 탐구생활
아에네아스 루흐 지음, 장혜경 옮김 / 니케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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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아직은 육아세계를 주변사람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게되는 중인데, 

막상 내가 임신/육아를 경험하게되는 시점이 곧 다가올것만 같은

기분에 요즘들어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얻고있어요.


그래봤자 뭐 직접적으로 맞닥뜨리지 않는이상
이론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인지하겠지만요..​


해당 책의 저자는 아에네아스 루흐라는 분으로 과학전문기자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는 일을 하고 있다 합니다.


다만 아이를 가지게 된 이후에 아기의 심리와 활동을 

적극적으로 탐구하는 아기연구가로도 활동 중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야기를 들어보고싶어 읽어보게 된 책입니다.





'갓난아기는 정말 저절로 수영이 될까?' 라는 주제로 다룬 글인데요, 

9개월동안 엄마의 뱃속인 양수에서 살고 있었으니

그럴듯한 호기심처럼 느껴지는 주제입니다.


학자들의 연구결과로는 물에 들어간 아기는 잠수반사뿐 아니라 

호흡이 멈추고 심장박동이 느려지며 혈관이 좁아지고 비장이

수축하며 후두가 닫히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주로 포유류에서 나타나는 반사현상이라 불리는데,

아기에게서는 특히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는군요.


아기가 어릴수록 더 급격하게 심장박동이 줄어드는 것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잠수반사를 호흡보호반사라고도 부르기도 하는데, 아기의 얼굴에

숨을 후 불게되었을 때도 같은 반사작용이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아기에게서 이런 반사작용이 확인되나 돌이 지나면 

서서히 자취를 감춘다고 한다네요.


​그렇다고 해서 아기가 물에 들어가자마자 자동으로 보호반응을 일으킨다고

해서 아기는 익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큰 잘못된 생각이라고 합니다.

반사작용은 일시적인것으로 아기가 얼굴이 물속에 잠기면 호흡이 중지되고

후두가 막혀 일종의 쇼크마비상태에 빠질수도 있다고 하니 

항상 주의를 요한다고 합니다.





'아기에게 절대 꿀은 안됩니다!'의 주제로 다룬 글의 내용으로 

해당 책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된 내용이었습니다.


자연식품이니까 설탕과 같은 인위적인 것에 비해 단맛을 낼 수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우리 생각과는 달리 건강에 좋지도 않고

소화도 잘 안되고 아기에게 해롭다고 합니다.


이유는 꿀에는 특정 박테리아와 그것의 포자가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돌이 지나지 않은 어린 아기가 설령 꿀을 섭취하게되었을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변비가 생기고 젖을 빨수도 삼킬수도 없으며 눈꺼풀이 처지고

머리를 들지 못할정도로 축 늘어지는 상태로 된다고 합니다.


전문용어로는 근긴장저하 영아라고 부르며 최악의 경우에는

호흡정지에 사망에까지 이를수도 있다고 하니 무섭더군요.





'아기는 젖 먹고 꼭 트림을 해야할까?'의 주제로 다룬 내용의 글입니다.


​주변에서도 흔히 보게되는 행동이었는데, 아기에게 분유나 

젖병을 물린 후에 꼭 아기를 토닥거리기 시작하고 트림까지하면

그제서야 눕히거나 앉히거나 하더라구요.


보통 모유를 먹는 아기들은 젖병으로 분유를 먹는 아기들보다 

트림을 적게한다고 하며, 그 이유는 엄마의 젖이 아기입에 더욱

착 달라붙는데다가 젖병보다 더 고르게 흘러나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신생아들이 트림을 자주하는 이유는 아기들의 위장이 상대적으로

작기도하고 협소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건강한 신생아들도

시시때때로 트림하다 먹은것들을 개워낼 때도 있는데, 이것은

아기들이 아직 성장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라 위장과 식도 사이의 

괄약근도 약할뿐더러 너무 약해서 제대로 꽉 닫히지 않아

역류현상이 자주 일어난다는군요.


주제의 내용처럼 꼭 트림을 시켜도 되고 안시켜도 되지만, 

전세계인의 일종의 암묵적인 룰 같은거랄까요. 매번 트림을 

시키기 위해 너무 애쓰지도 말고, 적당히 가끔 시키는 트림은

문제될 것이 없으니 하던대로 해도 괜찮다고 보더라구요.





'태아기름막은 천연 살균보습제!'라는 주제를 통해 갓 태어난

태아들에게 보이는 것이 태아기름막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되었어요.


​갓 태어난 신생아는 너무 고생하는 가운데 태어나서 지친데다 

쭈글쭈글하면서 대부분 황백색 기름층으로 덮여있다고 합니다.

이 기름층을 태지(태아기름막)이라 부른다네요.


​이 막은 80%가 물이고 10%는 지방이며, 10%는 단백질로 

이뤄져있다고 합니다. 학자들에 의하면 이것들이 분자차원에서는

생명기능에 없어서는 안될 너무나도 중요하고 다양한 역할을 하는 

물질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임신후기 3개월동안 기름막이 생성된다고 하는데, 그 시기가 되면 

아기피부에 있는 특수피지선이 기름막을 생산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양수 속에서는 기름막이 보호막 역할을 하기도 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자연분만 아기들은 제왕절개로 낳은 아기들보다 기름막이 

적다고 합니다. 또한 40주가 넘어 나온 아기들도 기름막이 적다고 하며,

28주 전에 조산으로 낳게된 아기들도 기름막을 만드는 세포가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태어나게되어 적다고 합니다.




뭔가 과학적인 접근방식으로 설명해주니 신생아나 아기들의

행동들이 왜 이렇게하는건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그저 주변에서는

들어보니 '그저 이렇게 해야된대'라는 이유로 행동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그런지 의문드는 부분들이 많았지만 해결되지

않았던 호기심들이 있던 주제였거든요.​


어렵지 않게 호기심 있을 법한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재밌게 읽어나갔으며 미래에 제가 임신/출산을 경험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생각합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리뷰어스클럽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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