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전쟁 - 21세기의 진정한 부는 바로 자원이다!
류룬모 지음, 신기봉.썬앤미디어 옮김 / 생각수레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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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다. 선진국들이 이렇게 치밀하게 자원을 위한 암투를 펼쳐왔다는 것을 말이다.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자원들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자원들이 곧 미래의 전략적인 자원들인 것이다.

미국이 자국내 석유를 개발안하고 차후 석유가 모자르면 그 때 개발하여 팔겠다는 심보를 알고 있었는데...

석유뿐 아니라 희토류등 각종 자원들을 몰래 모아두고 있다는 점에 대해 얄밉다는 생각까지 든다.

우리나라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자원이 없는 이 조그만 나라의 자원은 바로 인재자원이라고 생각된다.

이스라엘처럼. 싱가포르처럼 우리나라도 인재자원이 풍족하다면 어느 선진국 못지 않게 자원전쟁에서 앞서갈 수 있을 것이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물자원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 까 싶다. 지구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물이지만 다 염수고

담수는 고작 0.5%에 불과하다. 그 가운데에서도 생활폐수, 공업폐수로 인한 오염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등으로 인하여

담수는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아프리카에서는 깨끗한 물을 찾아볼 수 없고 나일강유역은 물자원으로 인한 전쟁까지

일어나기도 한다니.. 가히 물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를 깨닫게 된다. 지구의 인구는 현재 70억명 1830년대만 해도 10억명이였던

것이 엄청난 속도로 늘어나 70억명이 넘어섰다. 식량이 남아돌리가 없다. 한정된 개간지에 그 많은 인구를 어떻게 먹여살린단 말인가

그런데도 우리주변을 보면 음식점이나 호텔등 음식쓰레기가 엄청나다.... 자원이 귀하다는 걸 모든 사람들이 깨닫고 조금씩 아껴쓰는 지혜가 필요하다.

내일이면 늦는다. 우리도 식량등을 조금씩 비축해나가야 한다. 중차대한 자원잰쟁을 우리나라도 대비해야할 것이다.

그래야만 일부 선진국의 독과점 자원쟁탈로 부터 벗어날 수 잇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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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 역주본 (보급)
계연수 엮음, 안경전 옮김 / 상생출판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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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원래 백발 민족이였는데 동방 셈족인 우리민족과 융화되어 흑발일 이루게 되었죠.. 하나라, 은나라도 동이족이 세운 나라고 중국은 한나라시대부터 장성을 쌓으며 동이족과 결별합니다. 하지만 9천년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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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이 행복해야 인간이 건강하다 - 가축사육, 공장과 농장 사이의 딜레마
박상표 지음 / 개마고원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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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다. 이 책을 첫부분부터 읽기 시작했을 때부터 내가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고기 다들 좋아한다. 삼겹살 우리나라 대표음식이다. 구수한 삼겹살에 소주문화는 직장인 회식의 필수코스다.

그만큼 많이 먹고 불고기를 좋아하기때문에 고기 소비량도 우리나라는 많은 편이다.

삼겹살에 소주라면... 치킨에 맥주도 안 빠진다. 치맥같은 경우에는 집에서들 많이 먹을 것이다.

추출하면 양념치킨을 사다 먹기도 하고 퇴근길엔 바베큐치킨도 사다 먹기도 한다.

그런데 이러한 닭이며, 돼지며.. 소들이 이 책을 읽고 나서 먹기가 거북스러워진 이유다.

특히 패스트푸드는 앞으로 먹지 않을 것이다. 대형 유통업체도 되도록 가지 않고 마을 슈퍼마켓이나

재래시장에 직접 가서 구매해야겠다. 그것이 축산업을 살리는 일이요.. 우리나라 농업을 살리는 일이다.

자급자족도 안 되는 우리나라에 그나마 쌀은 100% 자급자족이 된다는 점에 대해서는 안도의 한숨을 쉬게 하지만

그 외의 곡물을 절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한다. 옥수수등 유전자변이를 통한 것은 인체에 좋지도 않고

가축들이 먹는 사료도 사체로 만든 쓰레기로 소독절차도 대충해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점은 전에도 들어본 적이 있다.

난 갠적으로 개나 고양이도 사료를 먹여서는 안 된다고 본다. 소들이 풀을 먹어야지... 인공사료가 무슨 맛이 있겠는가....

사료는 절대다수를 수입에 의존한다고 하니 외국계 사료업체만 배불리게 하는 꼴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가축이 행복해야 인간이 건강하다는 말에 절대 공감하며 가축들도 소중한 생명체라는 점을 축산업을

하시는 분들도 아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도축을 할 때에는 최대한 고통이 없게 확인하고 소독뿐 아니라 가축들에게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할 것이다. 정부정책도 대기업에게 유리한 정책이 아닌 우리나라의 농업인구수를 늘리기 위해서라도 소영농업자들에게 지원금의 혜택을 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공장형 축산업은 없어져야 한다. 공장형 축산업이 없어지기 위해선 나부터라도 고기를 먹는 걸 줄이고 적게 먹고 패스트푸드는 먹지 않겠다.

식중독이 왜 요즘들어 자주 발생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식중독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고 나도 걸릴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낄 수 있었다.

동불복지 더 나아가 지구환경보호를 위해 공장형 축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관리감시와 유통절차 그리고 국민들이 스스로 나서도록 생협이나 마을 재래시장을 적극 활용하여 이러한 폐해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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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건강 브리태니커 - <한 권으로 읽는 브리태니커> 저자 제이콥스의 760일 죽기 살기 몸 개조 프로젝트!
A. J. 제이콥스 지음, 이수정 옮김 / 살림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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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다 읽었다.

건강은 중요하다는 걸 다 알지만 그것을 유지해 나간다는건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살빼야하는데... 적게 먹어야하는데... 운동해야하는데... 누구나 갖는 마음이다.

하지만 문제는 실천력이다. 하느냐 마느냐가 성공이 달려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이런 마음만 갖고 있는 나에게 자극제가 되어 운동을 하기 위함이다.

470여페이지의 많은 분량이지만 저자인 aj제이콥스는 신체의 각 부위별로 정말 재미있게 기술하여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찬물이 미지근한 물보다 좋은 이유가 칼로리소모량이 높은 점. 여러가지 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준비하

는 것이 코운동하는 방법이라는 것~!! 손도 자주 씻어야겠지만 씻을 때 손톱이랑 손가락 사이까지 씻으라는 것~!!

양치질 할 때 잇몸부터 내려서 닦으라는 점... 사소하지만 놓칠 수 없는 건강을 위한 방법들이 이 책 곳곳에 스며들어가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건강상식이 풍부해졌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시리얼을 자주 먹는 편인데 전혀 영양가가 없다는 것에 시리얼에 대한 배신감을 느꼈다. 단백질이 전혀 없으니 말이다.

헬스클럽도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는 아령등 운동기구에 얼마나 많은 세균들이 있을 것이며 비디오게임이 시력에 도움이 된다는 말에도 글쎄 수긍이 쉽게 가지 않았지만 그럴 것도 같다. 대변을 볼 때 쪼그려서 보는 것이 더 쉽게 배설할 수 있다는 점등등...

우리집 앞에 우이천이 흐른다. 그래서 운동을 주로 조깅을 하는데 저자가 말한대로 1분간 전력질주를 하고 걷기를 해봐야겠다.

유산소운동이야말로 내 뱃살을 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지 싶다. 다시 한번 놀라운 몸에 대해 경외감을 갖게 되고 이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한 것이다.

제이콥스의 760일의 몸 개조 프로젝트에 당신도 참여해 보기 바란다.

나부터 시작이다. 자주 체중계를 제고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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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그로브 - 마을을 살린 특별한 나무
수전 L. 로스 글, 신디 트럼보어 그림, 천샘 옮김 / 다섯수레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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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그로브' 책 이름부터가 특이했다.

맹그로브는 아프리카에서 특별한 나무였다.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한 책같지만 어른들에게도 읽어도 좋은 동화책이다.

저자인 수전L로스는 그림을 그리지 않고 생동감있게 콜라주기법으로 한편의 작품을 만들어냈다.

맹그로브는 바다에서도 자라는 특이한 나무로 이 이야기는 아프리카 듣지도못한 에리트레아라는 조그만 나라의 조그만 마을에서 시작된다.

고든사토 일본 박사는 생물학자로 이 작은 나라로 와서 에리트레아 사람들이 굶주림에서 벗어나도록 여러 사업을 펼친훌륭한 자선가이다.

저자인 수전L로스는 이런 고든 사토 박사가 하는 일을 보고 이와 같은 훌륭한 작품을 낸 것이다.

양과 염소, 낙타 모두 즐겨먹는 맹그리브 잎사귀는 사람들도 먹을 수 있어 음식재료로도 쓰인다고 한다.

바다의 그 많은 염분속에서도 어떻게 자랄 수 있는지 신기하지만 사람들의 정성이 담겨져있는지 무럭무럭 자라나는 모습을 이 책의 뒷부분 사진을 통해 알 수가 있다.

사토박사는 맹그로브 나무를 백만그루를 심을 야심찬 계획을 짜며 지금도 사막화되어가는 지구에 산소를 제공해주고 있다.

사토박사의 꿈대로 에리트레아의 가난과 굶주림도 사라져 나무심기운동이 전 세계로 확산되어가길 기대해 본다.

조카와 함께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자연의 소중함을 가르쳐 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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