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의 교과서 - 성공적인 이직과 전직을 위한
이병철 지음 / 북메이드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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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의 교과서는 확실히 교과서였다.

도착한지 한 참후에서야 서평을 쓰게 되었지만 읽는 동안 아하 이렇구나... 그렇게 하면 되겠구나...

정말 구체적인 방법과 예시들이 담겨져 있어 이직준비를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 책대로만 한다면 반은 이직에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바로 행동으로 나도 모르게 따라하게 되었다. 평상시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리에 먼저 일어나고 의자를 반듯이 하고 걸어다닐때도 당당하게 걷고 인사를 잘하고 이직준비를 하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니다. 그리고 인사담당도 하고 있는 나로서는 이 책이 이직준비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채용담당자에게도 참고할만한 책이였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등을 어떻게 봐야할지도 알게 되었고

면접자들에게 어떤 것을 물어보고 반영해야 하는지도 잘 알게 되었다. 경력기술서라는 것도 솔직히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만 생각했는데 경력기술서도 다양한 직종에 따른 구체적인 예시로 준비하는데 크게 참고할 수 있다.

당장 나도 자기소개서를 종이에다 써서 다듬어 봐야겠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수정을 거듭하여 1장에 간단하고 명료한 자기소개서

가 되도록 말이다. 그리고 증명사진도 옛날 사진이라 날잡아서 양복을 갖춰입고 사진도 찍어서 보관해 둬야 겠다.

무슨 일이든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오게 마련이다. 이직준비도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고 생각된다.

평생직장은 없고 평생직업이 있는 시대 나만의 커리어를 쌓아나가 나의 상품가치를 높여나가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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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속으로 걷다
브라이언 토머스 스윔 외 지음, 조상호 옮김 / 내인생의책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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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신비하다. 우주와 관련된 책이 나와 운 좋게 당첨되어 이틀만에 다 읽고 서평을 남겨본다.

우리은하에는 수천억개의 별이 있다. 약2천억개라고 하는데 태양과 같은 항성이 2천억개나 있다고 한다.

그런 은하가 이 우주상에 또 수천억개나 된다고 한다. 우리은하에서 가장 가까운 은하는 안드로메다로 육안으로도 보인다.

우리은하의 위성은하라고도 하는 마젤란은하도 있다. 이처럼 우주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광대하고 신비롭다.

이런 우주에 기적적으로 생명이 살 수 있는 지구가 있으니 이 땅에 태어난 것만으로도 기적중의 기적이다.

밤하늘을 보면 달옆에 금성이 보이고 별들은 책표지만큼 보이지는 않는다. 언젠가 사막에서 쏟아지는 별들을 볼 수있었으면 좋겠다.

이 책은 진화론적관점에서 쓰여졌다. 진화론도 가설일뿐이다. 과학이 발달할 수록 진화론의 허구가 발견되고 있는 시점에서

인류가 진화해온 것과 동물들이 진화해왔다는 것을 기정사실화한 것은 오해를 불러올 수 있을 것 같다.

우주의 나이가 45억년이라는 것도 추측일뿐이다. 어떻게 정확히 알 수 있겠는가 말이다.

우주는 저절로 생긴게 아니라 빅뱅과 같은 초과학적인 창조로 인하여 탄생된 것이다. 그리고 이 우주는 완벽하게 설계되어

질서정연하게 운행되고 있는 것이다. 절대 우연으로 이 우주가 생겨날 수 없다는 건 천문학자들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다.

지구를 도는 달과 그 태양을 도는 지구 그리고 은하를 도는 태양과 우주를 도는 은하 일정한 간격으로 단 오차도 없이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과학도서라기 보다 감성적인 면이 많이 강조된 듯 하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류는 오히려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다.

지구를 지키고 가꾸어야 할 인류로 하여금 수많은 생물들이 멸종의 길로 가고 있고 수많은 나무들이 베어 없어져 사막화되어가고 있다.

지구는 하나의 생명체다. 그 생명을 지키기위해서라도 지구를 가꾸고 이 광대한 우주를 보며 우주의 일원으로서 지구를 잘 지켜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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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군 흑치상지
신규식 지음 / 산마루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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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엄띄엄 읽다가 오늘에서야 완독하였다.

흑치상지.... 우리에겐 낯선 이름이다. 그리고 백제장군이였다는 사실정도만 알고 있을 것이다.

이름도 생소한 흑치상지.. 흑치상지를 읽으면서 나는 고선지가 떠올랐다. 고선지도 고구려계출신으로 이슬람제국과 전면전을

펼치기도 하며 승승장구하였으나 나중에 모함으로 죽음을 당한 인물이다. 그리고 떠오른 인물이 이순신장군이다.

23전 전승으로 모함으로 감옥생활도 하고 나중엔 결국 죽음을 선택하지만 흑치상지가 바로 그런 위대한 인물이 아니였나 생각되

어진다. 전승무패인 흑치상지.... 백제에는 계백장군만 있었던 것이 아니였다. 의자왕이 좀 더 지혜로왔더라면 결코 이런 걸출한

인물이 있는 백제가 그렇게 허무하게 멸망당하진 않았을 것이다.

'대장군 흑치상지'를 읽으면서 백제에 대해서도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백제도 강인한 나라였음을 깨달았다.

350여페이지의 장편소설이지만 마치 내가 전장에 있는 것처럼 사실적으로 전장을 표현하며 실감나게 작가는 서술해 나갔다.

도표까지 그려가며 마치 역사적 사실인냥 착각에 빠지기까지 하였다. 백제 의자왕을 판 역적 예식도 결국 최후를 맞이하고

백제출신의 수백명의 군인들이 당나라에서도 멋진 활약을 펼치며 전과를 이룩해 나가면서 그들도 그 곳에서 인정받기 위해선 그

길 밖에 없었겠지 싶었다. 흑치상지의 키가 2미터가 넘을 정도의 장신으로 그 장대한 거구로 전장에 나선다면 적들도 지레 겁을

먹었을 것이다. 거기에 단련된 기술이 있기에 토번의 장수들도 몇차례 싸우지도 않고 도망간게 아니였을까...

그리고 대장군이라면 부하들도 잘 보살펴야 하는데 흑치상지는 정직하고 부하들에게 따뜻한 인간애를 느끼게 해주었다.

그러니 거기에 감동받은 부하들은 더욱 충성을 맹세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토번과의 전쟁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돌궐에 이르기까지 그 명성을 남긴 흑치상지이 최후는 나를 슬프게 하였다.

왜 모함을 받아 고문으로 죽게 한 것일까... 왜 정의를 인정하지 않는 걸까란 생각말이다.

흑치상지의 비석이 발견된것만으로도 다행이지만 흑치상지에 대한기록이 우리나라역사서에 전무하다싶이 하니 참으로 아쉽고

백제의 대표적인 장군을 후손들이 잘 모르는 것이 안타까울뿐이다.

앞으로 흑치상지도 재조명을 받아 학계에서 보다 연구하고 대중들도 알 수 있도록 영화화하거나 널리 우리의 훌륭한 장군인 흑치

상지에대해 알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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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격차는 30대에 만들어진다 - 30대에 하지 않으면 후회할 50가지
오쓰카 히사시 지음, 박재현 옮김 / 북클라우드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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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선택의 결과다.

이 책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위와 같은 문구가 아닐까 싶다.

30대 중반인 나에게 시사하는 점이 많다. 20대때해야할일들과 같은 시리즈라기 보다 인생 선배들의 후회어린 조언들로

구성된 추천하고 픈 책들이다.

30대는 행동해야 할 때이다. 그리고 실무자들이라고 볼 수 있다.

30대때 실무능력을 배우지 않고서는 40대가 되어서 더 성장할 수 없으며,

해외여행이나 연수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는다면 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어려움이 오더라도

자립심과 헤처나갈 수 있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할 것이다.

나도 호주에서의 1년간의 연수를 통해서 서구문화를 체험하며 지금 어려운 일이 와도 당황하거나 크게 걱정하는 편이아니다.

혼자서 외국에서 돈벌며 고생하며 생활했는데 이 정도는 헤처나갈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라고나 할까..

이 책의 저자는 결혼은 해야한다는데 무게중심이 쏠려있다.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지만 그래도 하는게 좋다란 뜻이다.

그렇다. 30대때 결혼하지 않는다면 기회는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기회가 오면 덥썩 물어야 하는 것이다.

맘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30대라면 이것저것 따지지말고 덥썩 물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행동하는 자가 이기는 것이다.

선택의 결과를 낳듯이 말이다.

이 책은 50가지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에피소드마다 인생의 선배들이 30대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에피소드다.

실천하기는 어렵더라도 가끔씩 이 책들의 목록이라도 본다면 다시금 새로운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이미 실천하고 있는 것도 있을 것이나 그걸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것은 또 다른 과제다.

누구나 살면서 후회하는 일들이 있겠지만 후회없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도전하는 삶이다.

이 책을 주변 30대 지인들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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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도 우울할 수 있다
데이비드 머레이 지음, 정수진 옮김 / 너의오월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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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도 우울할 수 있다

데이비드 머레이 지음 | 정수진 옮김
너의오월 2012.11.29
펑점

기독교인도 우울할 수 있다. 도대체 제목을 왜 이렇게 했을까...

기독교인도 우울할 수 있다 그래서말이다.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질환이지만

기독교인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적다고 본다. 신앙인이기 때문에 신에게 의지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저자는 목사라고 하지만 목사라는 사람이 우울증 증상을 육체의 질환으로 포커스를 잡고 영적인 질환으로 크게 보지 않는다.

150페이지도 안되는 작은 책이지만 그래도 이 책을 통해서 우울증 증상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고

우울증 치료법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는 점에는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든다.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우울증에 걸리면 최고의 치료는 바로 운동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을 함으로서 자아를 발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함으로서 마음의 안정감을 찾는 것이다.

내 생각에는 기독교인이라면 가장 좋은 우울증 치료범은 성경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책에서도 언급되어 있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일이다.

기도하는 것은 좋은 말만 하게 되어 마음의 평안함을 찾게 되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게 하는 힘이 있다.

성경속의 인물들을 예로 들어 설명하기도 하는데 욥이 과연 하나님을 원망했을까? 욥은 전혀 불평불만을 하지 않았다.

그런 욥이 우울증에 걸렸다니... 성경인물가운데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많다는 말에 단순히 저자만의 생각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기독교 신앙서적이 아니다. 그리고 기독교서적도 아니다. 오히려 우울증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책인 것 같다.

우울증이 죄악도 아니고 나쁜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하나님이 우울증을 주시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기독교인으로서 이 책을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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