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이 생겼어요!
키시라 마유코 글, 다카바타케 준 그림, 류화선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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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동원책꾸러기 선정도서

서울시교육청 여름방학 권장도서

경기도교육청 독서교육시스템 선정도서

2015년 책둥이 추천도서/ 2016년 유치원 월간도서

2016년 꿈꾸는 도서관 추천도서/ 대교창의독서 선정도서

키위북스의 많은 그림책은 선정 추천도서들이 참 많지만

이 '이웃이 생겼어요' 는 최다 선정 도서 중 하나예요






빨간 지붕에 사는 아침형 동물 꼬꼬와

파란 지붕에 사는 저녁형 동물 올빼미

배경도 빨간색, 파란색 대조되게 그려놓아

머릿속에 쏙쏙

이해도 쏙쏙

해가 뜨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잠을 자는 꼬꼬와

반대로

해가 지면 일어나서 해가 뜨면 잠을 자는 올빼미

편지를 교환해서 방문하기로 약속을 잡았는데

하마터면 또 어긋날 뻔했네요






아침형 밤형 절대 만나서 놀기 어려운 동물 친구들

닭과 올빼미

서로 다름의 차이를 이해하고

소통하고 배려해나가는 방법을 자연스레 배워나가는 책입니다

그들만의 약속과 규칙을 만들어

서로 이웃이 되는 재미난 이야기!



서로 준비한 꽃다발과 화초를 들고

에구머니!

어머나!!

귀염둥이 이웃들은

다행히 서로 만나게 되었고

이후로 사이좋은 이웃으로 지내게 되었어요





서로 다른 생활방식을 갖고 살아가는 덕분에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둘만의 방법을 찾아냈네요

알림판도

그리고 올빼미 대리 체험

자기만의 방법을 느껴볼 수 있는 아이템까지 선물해 줬네요






홀로 살아가는 재미도 좋지만

친구와 이웃과 함께하며

서로 지탱하고 의지하는 든든함까지

이웃에 별로 관심 없던 저도

나는 어떤 이웃으로 느껴질까?

나도 좋은 이웃이 되어야겠다

조금이나마 생각하게 되는 어른그림책으로도 좋은 그림책추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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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할매식당
우에가키 아유코 글.그림, 이정선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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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할매식당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경기도교육청 독서교육시스템 선정도서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선정도서 입니다





창작동화 창작 그림책은

우리나라 창작그림책도 좋지만

전 세계의 다양한 그림책을 유아기 때부터 보여주면 좋다고 하더라고요

책육아로 많이 보여주는 일본창작그림책

이 그림책은 일본 풍습이나 문화가 많이 담겨 있지도 않고

그림과 내용이 오밀조밀 볼거리가 많아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거리도 풍성해지는

유아그림책 입니다




쌍둥이할매식당의

쌍둥이할머니들도 시선 집중

머리도 얼굴도 똑같지만

옷이랑 스카프랑 귀걸이는 달라

한나 할머니는 파란색을 좋아하나 봐

안나 할머니는 빨간색을 좋아하나 봐

근데 스타킹은 서로 바꿔신었어


잘 익은 단호박과

양송이 송이버섯

신선한 재료들로 오늘의 추천 요리를 뚝딱 만들어내는 쌍둥이할머니들 덕분에

가까이 사는 이웃들은

언제나 배불리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죠



한참동안 창문을 뚫어져라 쳐다보던

커다란 그림자의 주인공은

쿨쿨 잠이 든 할머니들을 업고 야반도주를 합니다





무지무지 크지만 무섭지 않은 착한 곰

아내와 아이들이 심한 감기에 걸려

며칠째 끙끙 앓고 있는데

아무리 음식을 해줘도 먹지 않아 걱정이 된 나머지

쌍둥이할매식당의 할머니들 음식이라면 먹지 않을까 싶어

할머니들을 납치해 온 거예요

얼마나 사랑스러운 애처가 공처가 곰인가요




들이 사는 동네에 구수하게 퍼진 맛있는 음식 냄새 덕분에

여기저기 동물 친구들도 모두 몰려왔어요

할머니들의 스프를 모두 모두 배불리 먹었네요

책을 펼치면 데칼코마니처럼 함께 붙어있는

쌍둥이할머니들의 모습도 큰 관심을 보일 부분이예요




안나할머니와 한나할머니는

가게 문을 닫고

아주 멋진 일을 생각합니다

가게를 확장이전 아니라 그대로 그래도

노키즈존, 노펫존 대신

가게를 모두모두 환영해요 존으로 바꿨어요




숲속 동물들이 가져오는

버섯과 나무 열매로

맛있고 푸짐한 요리가 더더욱 많이 탄생하는



사람들도 동물들도 모두 좋아하는

쌍둥이할매식당이 되었어요




그림부터 빨간색 파란색 푸근한 할머니부터 동물 친구들까지

여러 형형색색의 예쁜색 총출동에 따뜻한 나눔과 함께 사는 공존의 이야기를 다룬

포근한 그림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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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노오란 공
정경숙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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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부터

동그라미 쑤우욱

손 집어넣고

얼굴 집어넣어 만들어보고 싶은

독특한 느낌의 표지

호기심 가득 아이들에게 색깔도, 표지도 넘 마음에 드는 그림책이에요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과자를 주면은 코로 받지요 ♬

코끼리 아저씨는 소방수래요

불나면 빨리 와 모셔가지요 ♬

늠름하고 멋진 코끼리아저씨와는 달리

안녕, 나의 노오란 공

그림책 주인공은

수줍음이 많아 항상 혼자인 부끄럼쟁이 무디예요



수줍음과 부끄러움이 많아

외롭지만 노란 공으로 하루 종일 놀면서

유일한 친구인 노란공과 함께하지요




에그머니나

무디의 유일한 친구

작고 노란 공

무디가 쿵! 하고 넘어진 사이에

노란 공이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길고 기다란 코로

줄지어가던 개미구멍까지 코를 박고

조심스레 땅속을 살핀 무디

코끼리의 긴 코로 구멍을 찌르는데

오호! 바로 구멍을 막고 있는 뭔가가 있네요

드디어 노란 공을 찾은 건가?




긁적긁적

바로 노란공은 아닐까 해는데

구멍을 막고 있는 건 바로

노란공이 아닌 두더지였어요



공?! 공은 못 봤는데 같이 한 번 찾아볼까?!

인싸 두더지는

어느새 오리도 악어도

점점 늘어나는 동물 친구들이

모두 흔쾌히 코끼리 노란 공을 찾는데 동참하겠대요



두더지와 함께

오리도 악어도 만나면서

물도 뿜뿜!!

다양한 경험도 해보면서

노란공을 찾아보지요

자연스레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노란공만 놀던 무디는 새로운 재미도 발견해나가요




물에 첨벙 빠져 오들오들 떨고 있는 코끼리를 위해

선뜻 자기 일도 제쳐두고

모두모두 힘을 모아 마음도 모아

함께 노란 공을 찾아주고

또 추워하는 무디를 위해

장작을 태우고 잎을 모으고 바삐 움직여요



선뜻 내어주는 다정한 마음들은

숲속도 무디도 모두모두

따뜻하고 포근하게 만들어주죠



우와! 보름달이다

온통 까만 숲 위로

따뜻하고 노오란 따뜻한 달빛이 쏟아졌어요 !



아까 뭘 찾고 있지 않았어?

오리의 물음에

달빛으로 얼굴이 노랗게 물든 무디가

이제 찾은 것 같아!

달님에게 조용히 속삭였대요

안녕! 나의 노오란 공!!

수줍음 많던 아기코끼리 무디가

유일한 친구였던 노오란 공을 잃어버리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처음으로 친구들을 만나고

하나하나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을

함께 해나가면서

스스로 알을 깨고 나와 성장하는

코끼리 무디의 성장기 같은 느낌의 그림책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 그림책

'안녕, 나의 노오란 공'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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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계단
마스다 미리 지음, 히라사와 잇페이 그림, 김수정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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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좋아하고 어른도 좋아하는

그림책

이번 그림책모임에 들고나갔더니

마스다미리의 특별한 스토리에

히라사와 잇페이의 독특한 그림에

어른들도 모두 빠져버린 그림책이에요



꼬마 오징어 오달이

다섯 살이라서 오달이인가

다리가 다섯 개라 오달이인가



오징어 기차를 타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러 간 주인공 오달이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놀다가

신기한 계단을 만나게 되네요

세상에!

계단을 하나씩 내려갈 때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조금씩 젊어지는

회춘 계단이네요



처음 읽었을 때는 몰랐는데

아이가 여러 번 읽고 나서는


엄마 그럼 오달이도

이 계단을 걸으면 뱃속에 들어가야하는거 아냐?

아님 응애 응애 아기가 되어야하는거 아냐?

이러더라고요

아이들의 생각이란

가끔 생각지 못한 부분들을 톡톡 건드려줘요!



계단을 모두 내려오자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오달이와 같은 어린이가 되었네요

친구가 생긴 것 같아

세상 기쁜 오달이



미끄럼 놀이도 타면서

어렸을 때가 생각나네





아이는 이 부분이 재미있었나봐요

엄마 그 물고기 뺏는 장면은 어디 있어? ㅋㅋ



할머니, 나도 한 입 먹을래 했더니

할머니가 싫어! 이건 내 거야 했던 그 부분이

마구 깔깔 배잡고 웃었거든요

여전히 이 페이지도 웃음 버튼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라면

제일 맛있는 거 줘야지

제일 좋은 거 줘야지

뭐든 손자손녀한테 양보하시고 내어주시는 너그러운 할아버지, 할머니로 기억될 텐데요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내 거야 내 거 했던

아기 아기 했던 시절이 있었단다

우리도 할머니, 할아버지를 먼저 챙겨야겠다

자연스레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안 돼! 나만 탈 거야

순서대로 타자

싫어 싫어 ㅋㅋ




크게 다투기도 하지만

산호초 오르기 일등 할아버지

먹물쏘기 할머니

뭐든 재미나게 잘해내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멋지게 느껴지는 오달이입니다




오달이만큼 어려진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아이처럼 변했지요

갑자기 무섭다며 울음을 터뜨리는 할아버지 할머니

오히려 어른처럼 오달이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달래가며

밤 바닷속을 걸어

아까 내려왔던 시간계단을 찾아 다시 나서네요




할머니, 할아버지

정말 할머니 할아버지로 돌아가도 괜찮겠어요?

당연하지

늙는다는 게 그렇게 슬퍼할 일은 아니란다

아쉽고도 섭섭한 마음

아이가 커가는 모습도 기특하고 대견스럽지만

덩달아 어른이 된 저도

할머니가 되신 엄마,

하늘나라로 가신 아빠

마음 편하게 늙는 다는 것, 편하게 하늘나라로 가신다는 것

애잔함도 애틋함도 함께 느껴지는

여러모로 생각할 부분이 많아지는 그림책이었어요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느끼며

읽어보면 좋을 그림책

마스다미리 그림책

시간계단

어른도 아이도 함께 읽으면 좋을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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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김병하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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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뚜둥씨

예전에는 미안해, 고마워로 끝났지만

점점 하루하루 커가면서

내 자아도 커지고 있다

고집도 성격도 날로날로 커지고 있어요

미안하다고 해

고맙다고 해

진심을 담아서 이야기해!

뭔가 진심이 아닌 버럭쟁이로 변하고 있어요?;;;

미안해와 고마워를 강요하는 떼쟁이로 지내고 있는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낼까 싶어

현명하게 그림책! 책육아로

답을 얻기로 해봅니다




이 그림책은

도서출판 한울림

한울림어린이의 한울림꼬마별그림책시리즈




자연을 닮은 그림책으로 사랑받는

김병하 작가님의 유아그림책 미안해 입니다




주인공 화가 김씨 아저씨는

김병하작가님 본인이신가 봐요

마당 한켠에 텃밭을 만들었어요

룰루라라

상추, 배추, 열무, 쑥갓, 옥수수, 강낭콩은 씨앗을 심고

고추, 가지, 토마토랑 오이, 수세미는 모종을 심고요





물 주고 새싹나는 것 보고

벌레 잡아주고

자라는 거 보느라

김씨 아저씨는 바쁘다 바빠

잎 따주고 열매 솎아 주고

물 주고 거름 주고

날마다 쑥쑥 자라는 채소들을 가꾸느라

김씨 아저씨는 온통 텃밭 채소만 보인답니다




초록초록 싱그러운 텃밭채소들

텅 비었던 공간이

김씨 아저씨의 바쁘다 바빠 열심히 노력하고 애쓴 덕분에

이렇게 초록 초록 가득한

사랑과 애정이 가득한 공간이 되어가고 있네요




아이의 눈으로 본 그림책

엄마의 눈으로 본 그림책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보다 보면

아이의 시선으로 더 많은 것들을 보고 함께 하게 된답니다

글자가 아닌 그림부터 더 열심히 보는 시기라

김씨 아저씨는 맨날 똑같은 옷을 입네

김씨 아저씨는 오늘은 장화를 신었네

김씨 아저씨는 오늘은 운동화를 신었네

저 가방에 들어있는건 핸드폰이랑

얼마나 식물이 자랐나 기록하는 수첩이 들었을 거야

그냥 흘리고 넘어갔을 책장들

하나하나 꼼꼼하게 보면서 이야기수다의 장이 펼쳐졌어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보게 되더라고요




김씨 아저씨의

발에 밟힌 민들레

김씨 아저씨는 쪼그려 앉아 한참 동안 지켜보고

또 캄캄한 밤

창밖을 내다보며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지요



쪼그려 앉아 상처난 민들레를 보고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렸을 내 발에 밟혀

상처 나고 아파했을 이가 어쩌면 민들레뿐만은 아니겠구나

그 생각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있다가

다시 꺼내 이렇게 그림책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밤사이에 한 뼘 더 자랐을

많은 것들을 살피고 돌보고 가꾸느라

아주아주 바쁘답니다



울타리 안에 가두려는 것이 아니라,

다시는 너를 밟지 않기 위해

김병하작가님이 그리신 이 마지막 그림과 그 실제의 흔적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렸을 내 발에 밟혀 상처 나고 아파했을 이가

어쩌면 민들레뿐만은 아니겠다는 생각에 이 그림책을 펴내신 것처럼

전 이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에게 하루종일 짜증도 내고 화도 내고

아이의 잠든 모습을 보면서 그제서야 미안해, 엄마가 화내서 미안해 짜증 내서 미안해

하루의 바쁘고 부대끼는 육아를 하다

하루의 정리가 되는 밤에 후회하는 많은 육아맘들의 마음에 빗대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울타리 안에 가두려는 것이 아니라

다시는 너를 밟지 않게

잘 지켜주고 예쁘게 보살펴줄게





많은 생각과 여운과 울림을 주는 이 그림책

2023 북스타트 보물상자 선정도서

2023 KBBY 가 주목한 그림책

2023 인문도시 동구 '올해의 책 ' 선정도서

2022 그림책박물관 추천도서

2022 동아일보 9월 선정도서

이미 여기저기 사랑을 받고 좋은 도서로 선정된 그림책이네요

인문도시 광주 동구는

매년 전문가와 시민의 추천을 받은 도서 중

회의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하고

다시 주민투표를 거쳐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있는데요

독자 여러분이 직접 뽑았기에 더 반갑고 소중한 책이겠죠?






예쁜 마음 고운마음 김씨 아저씨 마음 빌려

우리도 노랗게 시든 금전수 잎 서씨 아저씨

우리도 블록을 담장장 삼아 마음 담았어요

미안해 이 책은

단순하고 간결한 이야기 속에

텃밭 가장자리에 돋아난 작은 민들레가 밟히지 않도록

담장을 만들어주는 김씨 아저씨의 마음을 잘 생각해 보게 만들어요

주변의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김병하 작가님의 목소리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종종 나에게 좋은 것

내가 갖고 싶은 것에 몰두하느라 주변의 많은 것들을 놓치고는 하죠

상처 받은 민들레가

건강하고 풍성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처럼

이 그림책이 주변의 작고 소중한 것들을

돌아보고 또 새기는 시간을 갖게되길

아이도 저도 함께 보는 그림책으로 참 좋았네요





고라니텃밭, 우리 마을이 좋아,

20년 넘게 꾸준히 어린이와 어른의 마음에 다가서는 그림을 그려온

자연사랑의 마음이 담뿍 담긴

김병하 작가님의 5년여 만의 신작그림책

한울림어린이도서로

울림이 있는 그림책 만나보아요






-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함께 작성하였지만

저의 진심을 담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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