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천재의 식단

천재의 식단 - 죽을 때까지 머리가 좋아지는 한 끼의 기술
맥스 루가비어.폴 그레왈 지음, 신동숙 옮김, 김희진 감수 / 앵글북스 / 2021년 4월

식품들에 대한 이야기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점이 좋았어요.

뇌가 젊어지는 한끼 식사 제대로 하기! 건강에세이 추천! 천재의식단

천재의 식단 - 죽을 때까지 머리가 좋아지는 한 끼의 기술
맥스 루가비어.폴 그레왈 지음, 신동숙 옮김, 김희진 감수 / 앵글북스 / 2021년 4월

you are what you eat. 당신이 먹는 게 바로 당신이라는 말이 있죠. 입으로 들어간 게 결국 몸을 구성하게 되니 .. 너무나도 당연한 말인데 살다보면 바쁘다는 핑계로 귀찮다는 핑계로 인스턴스로 대충대충 한끼한끼 몸에 좋지 않은 것들로 몸을 채워가고 있어요. 아이를 육아하는 엄마로서 가정의 식탁을 책임지는 주부로서 한끼 한끼 보다 더 정성스러 차리기 위해서 #천재의식단 을 읽어 봤어요.

죽을 때 까지 머리가 좋아지는 법이라니 솔깃합니다. 이책은 아이때부터 죽을때까지 머리가 좋아지는 10가지 지니어스 푸드와 지니어스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는 책이랍니다. 뇌의 구성과 작동원리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우리가 흔히 먹고 접하는주요 식재료들을 꼼꼼하게 점검 하고 있었습니다.

몰랐던 사실을 새로 알게 되고 또 막연했던 사실들을 점검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콜레스테롤 막연히 나쁜거라고 생각했는데. 콜레스테롤도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정말 신선했어요! 책을 읽으며 제가 그동안 잘못 먹고 있었거나 또 몸을 상하게 하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너무 영양제에만 의존하며 살았던 것 같네요. 어떤 영양제보다 더 필요한 건 식탁인데 말이죠.

유제품, 과일 매일 먹고 있는데.. 콩도 몸에 좋은줄 알고 꼭 먹는데.. 책에서는 가끔 먹어야 할 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식품들에 대한 이야기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점이 좋았어요. 책에서는 식단을 재정비하고 전략적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식단계획까지 소개해주고 있는데 저도 꼭 따라 해보려 합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는 법! #건강에세이 #천재의식단 추천합니다.

#건강에세이 #천재의식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신나는 채소들의 운동회한판! 후끈후끈 고추장 운동회

후끈후끈 고추장 운동회 ㅣ 우리 작가 그림책 (다림)
오드 지음 / 다림 / 2021년 4월

늘 전쟁인 밥먹이기... 요즘엔 특히 맛있는 간식거리가 넘쳐나니 제대로 채소와 고기로 영양 갖춘 한끼를 먹이기가 쉽지 않네요. 아이에게 식재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딱 좋은 재미있는 그림책이 있어서 읽어봤어요!

이름도 재미있는 후끈후끈 고추장 운동회예요. 새빨간 표지에 매운맛이 표현되어 있는데요.

다들 부지런히 어디론가 가고 있는데

다들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

일년에 한번 고추 마을에서는 후끈후끈 고추장 운동회가 열린다고 해요.!

작년에는 떡볶이 올해는 비빔밥입니다.

생생한 표현과 일러스트가 정말 재미있어서 좋았답니다.

 올해의 비빔밥이 될 주인공들은 누구일지 흥미있게 읽어봅니다. 콩나물, 애호박, 시금치, 가지 등등 다양한 음식 재료들의 특징이 잘 잡혀서 그려져 있어요. 그리고 삼행시가 정말 귀엽네요! 아이들이 채소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겠지요! 저도 열심히 응원하며 읽어줬더니 시금치와 콩나물을 외치는 아들이 되었답니다!

신나는 운동회 후에 맛있게 차려진 비빔밥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생동감 넘치는 색과 표현으로 아이와 신나게 읽었습니다. 다양한 채소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채소와 보다 친해지는 시간을 보냈네요.

정말 재미있어서 자기전에도 자꾸자꾸 읽어달라고 하는 그림책이예요.

우리 음식의 즐거운 이야기! 후끈후끈 고추장 운동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생동하는 자연을 느낄수 있는 그림책! 정원에서 만나요

정원에서 만나요 ㅣ 생각말랑 그림책
벤저민 제퍼나이어 지음, 닐라 아예 그림, 권미자 옮김 / 에듀앤테크 / 2021년 4월

겨울을 지나 이제 봄이 되었네요. 봄이 되니 꽃도 피고 벌과 나비도 날아들고 생명으로 가득차는 느낌이예요. 생동하는 봄기운 덕분에 요즘 밖을 걷기만 해도 행복이 차오릅니다. 아름다운 봄에, 생동하는 봄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 #정원에서만나요 을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우선 총 천연색의 아름다운 컬러가 눈길을 사로잡네요. #정원에서만나요 는 정원에서 자연에서 만날 수있는 다양한 생명체들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빠르게 걷다보면, 그냥 지나가면 놓치기 쉬운 정원의 작은 생명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의미있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정원에는 숲에는 나무와 꽃만 있는게 아니라 정말 다양한 생명체 들이 살고 있어요. 다양한 각도와 시간대에서 애벌레, 지렁이, 무당벌레 부터 청설모, 벌 , 고슴도치, 개구리 등 정원 속의 생명체들을 만나는 여정이 흥미로워요! 자연을 깊이 볼 수 있는 눈을 열어주는 그림책이었어요.

귀여운 동물과 곤충의 등장에 아이도 저도 흥미 있게 읽은 그림책이었어요.

표현도 정말 아름답네요!

저자는 자연과 함께라면 외롭지 않다고 누구나 어디에든 자기만의 정원을 가꾸고 자연을 즐길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정원 하면 크고 거창한 정원이 떠오르긴 하지만 작은 정원도 소중하게 가꾸면 의미 있는 것이겠지요. 저도 작지만 소중한 생명이 있는 정원을 아이와 함께 가꾸어 보려해요. #정원에서만나요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환경그림책추천!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 - 채인선×김진만의 환경 다큐 그림책
채인선.김진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4월

제가 좋아하는 미드 굿플레이스를 보면 지구에 사는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환경을 파괴하며 삶을 살았기에 더 이상 천국에 갈 수 있는 사람이 없어졌다는 이야기가 나와요. 산업은 고도화 되었고 생산과 소비가 분리된 삶을 살게 되다보니 발생한 현상인데요.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우리의 일상적인 선택에 대한 지구적인 영향에 대해 알아야 바른선택을 실천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아이에게도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하는 #환경그림책 #환경동화책 을 자주 읽어 주고 있어요.

이번에 선택한 환경 그림책은 바로 귀여운 펭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펭귄의집이반으로줄었어요 랍니다. 채인선×김진만의 환경 다큐 그림책 #펭귄의집이반으로줄었어요 에서는 돌아오지 않는 엄마 펭귄을 그리워 하는 아기 펭귄과 아빠펭귄의 대화를 담고 있어요.

책속에 담긴 사진은 MBC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의 감동적인 황제펭귄 사진이라고 하는데요.

시원하고 아름다운 남극의 모습과, 펭귄 사진이 인상적이었어요!

엄마펭귄은 알을 낳고 아빠에게 알을 맡기고 먹이를 구하러 나갔습니다. 그리고 부화된 아기펭귄은 아빠펭귄과 살고 있네요. 과연 엄마 펭귄은 돌아올 수 있을까요.

남극에 닥친 기후변화의 영향을 아빠펭귄과 아기펭귄의 자연스러운 대화로 아이에게 전해 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자세한 설명으로 남극과 기후변화의 위기에대해서도 알수 있네요. 이 내용은 보다 큰 아이들에게도 유용할거 같아요!

“사람들이 지구마을을 잘 지킬까요”라는 아기 펭귄의 질문은 우리에게 해야될 과제로 더 마음속에 새겨집니다.

잔잔한 내용에 펭귄이 귀여워서 아이가 정말 좋아했답니다! 잠자기 전에 읽어주기도 좋은 책이었어요.

진정한 남극의 주인인 황제펭귄과 남극,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해 아이에게 알려줄 수있었던 책이었습니다.

환경그림책으로 #펭귄의집이반으로줄었어요 추천합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