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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패턴 여행영어 - 하루에 딱 하나만! 30일 후면 나도 자유여행 간다!
이민호.이지톡연구소 지음 / 길벗이지톡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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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행을 갔다 올 당시 숙소를 에어비앤비를 사용했다. 영어를 잘 못하는 내가 숙소 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실수할까 두려웠던 나는 영어 번역가인 덕친의 도움을 받아 야해를 구하는 편지 한 장을 썼다. 그때 편지를 한글로 쓴 뒤 바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게 아니고 내 나름대로 번역기와 기초 실력을 이래저래 조합해서 번역을 좀 해서 갔는데..

can이라고 되어있는 부분을 could~로 하면 더 좋아요라고 수정해줬다.

뜻이 같다면 두 문장의 차이는 무어냐 물으니 '좀 더 정중한 표현' 이라고 했다. 책에서 이번 주에 배운 내용 중 일부분이(30일, 29일) 바로 이 '정중한 표현'에 대한 이야기다.






[30일 전]

보통 원하다 하면 Want를 떠올릴 것이고, 나 또한 여행 내내 want를 썼지만 여행책에서 좀 더 정중한 표현을 알려준다.

would like!!(줄여서 I'd like)

가령 커피 주세요 라면,

I want coffe

보다

I'd like coffee라고 하면 좀 더 정중한 요청이 되는 것이다.






[29일 전]

30일에 배운 내용과 연결된다. 이번에도 비슷하다. 주세요라고 하면 보통 want to를 많이 떠올리지만 좀 더 정중하게 표현하고 싶을 때 I would like to (줄여서 I'd like to)라고 바꿔서 말하면 된다.

가령 이번 여행 때 햄버거 주문을 하면서 i want a cheese burger라고 했지만.... 이 문장을 배우고 갔다면 I'd like a cheese burger라고 했을 것이다. 단어 하나만 말하는 건 좀 무례하다고 해서 최대한 문장을 만들어서 대화하려고 했지만 정중한 표현까지 쓸 여유가 없었다. ^_ㅜ 아쉽.





[28일 전]

30일, 29일에 비해 좀 응용이 필요한 파트였던 28일 내용.

영어 초보자들은 백 퍼센트 ㅋㅋ I'm ~ ing를 ~하는 중이라고 해석하려 하는데, 그렇게 쓰기도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내가 하려는 일이나 계획을 말할 때도 자주 쓴다고.

설명이 쉽고 예시 문장들도 설명에서 벗어나지 않고 연계가 잘 돼서 역시나 이해하기 쉬웠다.





이해와 별개로 문장 작성은 단어를 모르거나 관사가 헷갈려서 많이 틀렸다. ㅋㅋ 그런데 이것도 하다 보니 비슷한 유형의 예시문들이 반복해서 나와준 덕분에 점점 맞는 개수가 늘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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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패턴 여행영어 - 하루에 딱 하나만! 30일 후면 나도 자유여행 간다!
이민호.이지톡연구소 지음 / 길벗이지톡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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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공부하면서 한번 했던 말인데, 인생 통틀어 도통 늘지 않는 두 가지가 있으니 한국사와 영어다. 관심 대비 즈응말 결과 없다. 물론 관심 대비 노력이 빈약해서지만.


올해 9월에 영국을 갔다 오면서 한 번 더 영어에 대한 갈급함을 느꼈고 해석하고 말하는 것만 중하게 생각했던 내게 듣는 게 돼야 말도 된다는 (잊었던?) 진리를 깨우치는 시간이었다. 


다음 해에도 영어를 사용하는 태국과 영국 여행이 예정돼있는 만큼 적절한 교재를 발견, 30일 동안 꾸준히 해볼 생각이다.




표지 앞면




뒷면




저자소개


23살까지 영어와 관련 없는 업을 갖고 살았고, 영어권 국가에 가본 적도 없었지만 5년 후에 mbc every1의 1억 원의 러브콜 ET라는 프로그램에서 실력자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했다고 한다. 그 대회의 보상으로 1억 연봉을 받는 토익강사 자리가 예정돼있던 모양인데 걷어차고 소통을 위한 영어 전파에 힘쓰고 있다 함. 


프로필에 수강생 후기를 넣은 것도 생경스러운데, 울게 해줬다는 그 강의 뭔지 궁금 ㅋㅋ 문제집 대신 집 한채 샀을 건데라는 분의 찬양도 ㅋㅋㅋㅋ책에 대한 기대를 증폭 시켜줬다.




표지에 며칠 완성이라고 기재한 책들은 꼭 스케줄표가 있더라. 역시나 정리돼있던 30일 스케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챕터마다 제일 앞장은 배우는 문장 구조에 대한 설명이고, 




다음은 INPUT(리스닝) 파트로 듣기에 집중한 파트다.




그다음은 OUTPUT(스피킹)에 집중한 페이지 




공부한 거 잊어먹었을까 봐 중간에 망각 방지 페이지라는 것도 넣어준다. 이 역시 저자의 경험에서 나온 구성인지 길벗 이지톡 연구소의 기획인지 모르겠으나 좋다고 생각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굳이 내가 따로 보충을 잡지 않아도 책 한 권만 부지런히 따라 하면 성취할 것 같은 구성이고 리스닝과 스피킹을 같은 비율로 배치해준 것도 마음에 든다. 


잠깐 흝어봤지만 전체적인 문장 구조가 쉬운 것도 성취도에 도움 될 듯. 특히 영어권 국가 여행을 최근에 다녀왔기에 이 영어를 어떤 상황에서 사용해야 할지 잘 그려질듯하여 기대되기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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