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패턴 여행영어 - 하루에 딱 하나만! 30일 후면 나도 자유여행 간다!
이민호.이지톡연구소 지음 / 길벗이지톡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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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공부하면서 한번 했던 말인데, 인생 통틀어 도통 늘지 않는 두 가지가 있으니 한국사와 영어다. 관심 대비 즈응말 결과 없다. 물론 관심 대비 노력이 빈약해서지만.


올해 9월에 영국을 갔다 오면서 한 번 더 영어에 대한 갈급함을 느꼈고 해석하고 말하는 것만 중하게 생각했던 내게 듣는 게 돼야 말도 된다는 (잊었던?) 진리를 깨우치는 시간이었다. 


다음 해에도 영어를 사용하는 태국과 영국 여행이 예정돼있는 만큼 적절한 교재를 발견, 30일 동안 꾸준히 해볼 생각이다.




표지 앞면




뒷면




저자소개


23살까지 영어와 관련 없는 업을 갖고 살았고, 영어권 국가에 가본 적도 없었지만 5년 후에 mbc every1의 1억 원의 러브콜 ET라는 프로그램에서 실력자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했다고 한다. 그 대회의 보상으로 1억 연봉을 받는 토익강사 자리가 예정돼있던 모양인데 걷어차고 소통을 위한 영어 전파에 힘쓰고 있다 함. 


프로필에 수강생 후기를 넣은 것도 생경스러운데, 울게 해줬다는 그 강의 뭔지 궁금 ㅋㅋ 문제집 대신 집 한채 샀을 건데라는 분의 찬양도 ㅋㅋㅋㅋ책에 대한 기대를 증폭 시켜줬다.




표지에 며칠 완성이라고 기재한 책들은 꼭 스케줄표가 있더라. 역시나 정리돼있던 30일 스케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챕터마다 제일 앞장은 배우는 문장 구조에 대한 설명이고, 




다음은 INPUT(리스닝) 파트로 듣기에 집중한 파트다.




그다음은 OUTPUT(스피킹)에 집중한 페이지 




공부한 거 잊어먹었을까 봐 중간에 망각 방지 페이지라는 것도 넣어준다. 이 역시 저자의 경험에서 나온 구성인지 길벗 이지톡 연구소의 기획인지 모르겠으나 좋다고 생각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굳이 내가 따로 보충을 잡지 않아도 책 한 권만 부지런히 따라 하면 성취할 것 같은 구성이고 리스닝과 스피킹을 같은 비율로 배치해준 것도 마음에 든다. 


잠깐 흝어봤지만 전체적인 문장 구조가 쉬운 것도 성취도에 도움 될 듯. 특히 영어권 국가 여행을 최근에 다녀왔기에 이 영어를 어떤 상황에서 사용해야 할지 잘 그려질듯하여 기대되기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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