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사랑한 곰 - 다른 나라 우화 이야기 책마을 놀이터 18
보물섬 지음, 최미숙 그림 / 푸른나무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도서 - 별을 선물한 아이 

 

아동 - 6세 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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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북스의 아이힐링동화 시리즈~

17번째 이야기 << 별을 선물한 아이 >>를 만나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속마음을 소통할 수 있는 감성자극

창작으로 엄마와 아이가 재밌게 읽고, 즐기며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은 책 같네요~

 

아이가 항상 행복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우리 엄마들에게

필요한책! 그리고 그런 아이가 될 수 있는 건강한 생각과

느낌과 감정을 배우게 하는 오감만족 동화 같아요~

 

이 책의 주제는 소중한 마음 발견하기!! 랍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친구에게 사랑을 듬뿍 담은 선물을

하고 싶어 별을 따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 별이 아이에게는 어떤 의미의 선물이었을까요??

 

이 책속 주인공 하루와 리아

하루는 좋아하는 친구 리아를 위해 최고로 멋진 선물을 해주고

싶어요~ 하지만 뭘 해주어야 할지 고민이랍니다.

 

좋아하는 친구를  기쁘게 해주고 싶은 감정~

그 방법에는 뭐가 있을지 아이와 이야기 해볼 수

있을것 같아요~

 

하루는 하늘에 있는 달을 따다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하늘로 올라가 달님에게 갔지요~

하지만 이 세상에 딱 하나뿐인 달님을 따다

친구 리아에게 준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달님과 차근차근 이야기를 나누고 포기를 해요~

 

그래서 그 다음으로 생각한건 하늘에 많이 떠 있는

별님을 따다 가져다 주기로 한거지요~

수가 많으니 달님이 없는것 처럼 큰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하루는 매일 친구 리아를 위해 별을 따서

리아네 집 마당 나무에 걸어주지요~

 

리아는 하루의 선물을 보며 행복해 해요~

하지만 또 문제가 생기네요~

 

별을 따다가 하늘 정원사에게 딱 걸렸어요~

하루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부끄러웠고,

하늘정원사가 별이 자꾸 사라져 걱정이라는 말에

솔직히 자신의 행동을 고백하지요~

 

별도 가족이 있고, 슬프면 눈물도 흘린데요~

하나씩 사라지는 별을 걱정하는 하늘 정원사의 이야기는

하루의 마음을 움직였고, 하루는 리아에게 진짜

하늘의 별이 아닌 자신의 마음속 사랑이 듬뿍 담긴

마음의 별을 선물하기로 결심했지요~

 

< 힐링한마디 > 라는 부모를 위한 tip을 잘 읽고, 활용하며

아이와 독후활동 해나가면 좋을 내용이 가득하네요~

 

아이가 자신의 사랑을 친구나 가족에게 표현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며 사랑의 표현법을 바르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줄 수 있겠어요~

 

누군가를 사랑하고, 좋아하면 꼭 선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절대적인 방법이 아니예요~

아이 자신의 진실된 마음과 사랑을 전하는 방법을

이 < 별을 선물한 아이 >라는 예쁜 이야기를 통해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것 같네요~

 

사랑이란 무엇인지,,,

사랑은 어떻게 표현하는게 옳은지,,,

언제 사랑받고 있다는걸 느끼는지,,,,

수 많은 사랑에 대한 주제를 아이와 함께 생각하고

실천해보며 이 책을 즐기면 더 큰 효과가 있을것 같아요~

 

더불어 책 케이스에 적힌 다양한 독후활동법과

부모를 위한 마음 코칭에 대한 내용을 잘 되새기면서

아이와 함께 행복해 질 수 있는 힐링타임을

꼭 갖고 싶어 집니다.

 

누리과정을 배우고 있는 6살 딸아이에게 << 사랑 >> 이라는

큰 주제 아래 친구와의 관계, 배려, 공감형성에

대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멋진 힐링동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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