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탈무드식 자녀교육법 - 인성과 창의력을 중시하는
이대희 지음 / 베이직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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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유대인의 탈무드식 자녀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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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자녀교육 관련서들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항상 자녀교육서를 통해 취할건 취하며 한 가닥 희망이라도 

얻고자 열심히 찾아 읽고 있는 학부모로서 이번에는  

< 인성과 창의력을 중시하는 >유대인의 탈무드식 자녀교육법이라는

책을 만나 읽어보았다.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교육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관심도 커지고 있지만 문득 문득 맞닿는 현실,,,,실망하거나 다 한다는 

사교육 현실에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을 맞닥 뜨릴때면 항상  

좌절감과 이 나라 교육의 불신 그리고 소외감마저 느끼곤 하는 요즘 같다. 

 

학교에서 재미있게 놀고, 배우면 해결되는 다른 나라의 교육처럼 

엄마가 사교육 정보를 샅샅이 캐고 다니지 않아도 좋을 그런 환경을 

누구나 바라고 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 씁쓸하다. 

 

 이런 전체적인 우리나라 교육현실과 환경을 탓하기 보다 

인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가정교육에 더 매진해야 한다는 

유대인의 탈무드식 자녀 교육법에 혹시 또 다른 해답이 있을까? 

 

저자는 우리나라와 이스라엘의 다양한 역사적 환경부터  

교육에 관한 열정까지 비슷한 점도 많아 우리 후손들까지 대대로 

유대인의 탈무드식 자녀 교육법을 전달하고자 하는 열정을 담아 

연구를 하고, 현장 답사를 다니며 우리나라 교육현실을 냉정히 

비판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해답을 알려주고자 이 책을 

만든것 같다. 

  

요즘 언론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건 사고 속에 아이들과 관련된 문제들이 

너무나 많이 등장해 가슴이 아프다. 

자살, 탈선, 우울증, 학교폭력, 성범죄등 어른들이 하는 범죄유형들이 

점점 아이들에게까지 물들어 가는 모습에 경악을 금 할 수 없다. 

 

학교에서만 하는 교육으로는 이제 우리가 원하고 추구했던  

올바른 교육 관념을 아이들에게 알리기에는 무리가 있는지

서서히 우리가 아무 의심없이 믿고, 의존했던 교육이념들이 무너지고

있는듯 한다. 

 

이제 우리 교육의 현 주소를 확인하고, 되돌아보며, 고칠건 고치고, 

바로 잡아야 할건  하루 빨리 개선해 우리 아이들이 진정한  

교육의 환경에서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해야 할 때인것 같다. 

 

주입식으로 무조건적인 지식배우기의 교육이 아닌 

스스로를 돌아보고, 남을 배려할 줄 알고,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할 

자유롭고, 창의적인 교육환경 만들기에 앞서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할건 유대인들이 해왔던 

가정교육의 기초를 다시 돌아보는게 아닐까 싶다. 

 

힘든 시기에도 가정교육은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는 이스라엘 민족들의 

가정 내 인성, 창의성 교육이야말로 훌룽한 인재배출과  

그 나라를 지탱할 수 있었던 원천이라는 말~ 

정말 아주 기본적인 이야기지만 오랜 자녀교육 지침서로 지금까지 

흔들림없이 지켜올 수 있었던 비법에 대해 이 책은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사실 저자의  프롤로그와 목차만 봐도  

우리나라 부모들은 금새 이 책이 던지고자 하는 메세지가 무엇인지 

알아차릴 수 있다. 

 

하지만 세세하게 분석해 준 유대인의 탈무드식 자녀 교육법의 

자녀교육 프로젝트는 읽으면 읽을수록 감탄을 하게되며, 

왜 우리는 이렇게 하지 못했을까에 생각이 집중된다. 

 

필자는 유대인 자녀교육에 대한 내용을 인지하고, 우리의 

교육현실을 변화시키기에 이 책속에 정리된  일련의 교육법을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들과 적용점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검증된 확실한 기록으로 자녀교육법을 이제 우리 나라에 잘 맞게 

활용하고, 지금 바로 현실에 적용해 실천해 하나하나 바꾸어야 할 

당위성을 당당히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이 아닌 부모가 먼저 바뀌어야 하고, 

제일 쉽고 기본적인 밥상머리 교육부터 실천해 우리 가정에서의 

아이들 교육의 기틀을 확고히  하고, 점점 다양한 내용으로  

활용해 꾸준히 실천하고, 변화되는 모습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할것이다. 

 

이론적인 내용은 모두 공감하고, 끄덕이게 되지만 막상 우리집 안 

내아이들과의 기존과 똑같은 소통과 행동 그리고 부모들의 변치않는 모습은 

아무 소용이 없다. 

 

지금 당장 이 책속 다양한 자녀교육법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바지런함과 의지 그리고 행동으로 직접 보여, 새로운 자녀교육의 신기루를

발견해 꾸준히 확산시키게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나라에서도 했던 방식이 우리에게 통하지 않으라는 법은 

없을것 같다. 다각도로 비교 분석하고, 꾸준히 연구한 내용으로도 

무한한 가능성이 보이고, 반드시 이루어 질 수 있다는 희망도 보이는 

자녀교육법이 바로 이 책속에 가득했다. 

 

직접 실천하기 어렵다면 저자가 강연하는 자녀교육법을 들어봐도  

도움이 될것 같다. 앞으로 꾸준히 쭉 이어질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유대인의 탈무드식 자녀교육법의 알짜배기 내용을 귀에 쏙쏙  

담을 수 있는 강의 일정도 책 마지막에 나와있어 도움이 되는 

내용이 될것같다. 

 

매일 느끼는 거지만 이런 아이를 위한 자녀교육서를 만나면 

정신적인 환기가 되는듯해 아이들과의 교류에도 더 큰 도움이 되는 

시간들이 생기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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