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일까 - 지구촌 부모들의 미래 교육 트렌드
송은주 지음 / 행성B(행성비)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도서 - 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일까 

< 지구촌 부모들의 미래 교육 트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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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교육에 관심이 많아지는 부모들에게

정말 눈길을 끌게하고, 자극을 주는 멘트들을 담은 책들은

홍수처럼 쏟아지는 것 같다.

 

다양한 교육의 방식과 성공하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등

식상하지만 관심을 끌 수 밖에 없는 이런 주제를 담은

교육서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우리 부모들은  

이렇게 또 새로운 교육 트랜드를 제시하는 책을 

선택할 수 밖에 없나보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 딸아이를 보며 걱정이 되기도 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부모,,, 하지만 그 어떤 것도

미래의 내아이가 성공적인 인생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길인지를 전혀 예측할 수 없어 답답하다. 

 

지금 받는 교육이 아이와 맞는 것인지, 아이가 좋아하는 교육인지를

장담하거나 확신할 수

없기에 다양한 교육방법에 대한 정보를 수집을 해야만 하는데

이럴땐 가끔 이런 교육서가 위안이 되는듯해

자주 찾게된다. 

 

이 책은 저자부터 눈길이 가고, 저자의 이야기에 

몰입하게 되는 책이라 지루하지 않게 쭉 읽어나갈 수 

있어 좋았고, 우리 나라안의 교육현실이 아닌 

지구촌 일곱 나라의 일곱 부모들의 이야기도 

같이 담아주어 글로벌한  미래 교육 트랜드까지 

만나볼 수 있어  또다른 자극이 되었던것 같다. 

 

바다를 미치도록 그리워 하게 만드는 교육~ 

부모가 정하는 꿈이 아닌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찾아가게 하는 교육이야말로 의미가 있다는걸

모르는 부모는 없을것이다.  

 

무한대의 꿈을 키우며 그 어떤 것이라도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고, 해야만 하는 것을 찾아가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만들어 주는 부모들이란 과연 어떤 부모일까??

 

협의의 작은 목표물이 아닌 거대한 틀 안에 

자유롭고, 방대한 주제들 속에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궁극적인 방향등을 찾아가게 해주는 교육!! 

 

이런 교육을 과연 어디에다 의존하고, 기대야 하는걸까?

부모의 지금 선택이 아이의 미래의 인생을 180도 달라지게

한다는 쉽고도 어려운 말,,,,

 

과거의 교육관은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맞지 않을것이라는 전망 

공감가고 이해도 간다. 

새로운 Z세대는 획일적이고, 단순한 교육으로는 

더이상 양육될 수 없는 아이들일거라 한다. 

 

앞으로의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든 지금과는 사뭇 다를것이라는걸 

모두 인정하는 지금 !! 

 

 자신의 지적능력을 키우고, 호기심을 키우며  

먼 미래의 꿈을 실현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재로 커나가야 할 우리 아이들은  

진부한 우리 교육관에서 빨리 탈피시켜야 할것 같다. 

 

변화하는 지구촌 곳곳의 교육혁명에 걸맞는 

신개념 교육 트랜트에 빠르게 반응하고, 준비하는 

부모가 되어 버릴건 과감히 버리고, 취할건 재빨리 

취하며 우리 아이들이 더 멋진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주어야 할것같다. 

 

자녀의 미래를 아는 부모는 아무도 없다. 

단지 부모의 뜻대로 아이의 미래가 만들어 지길 

바랄뿐인다. 

하지만 이렇게 될 확률은 거의 0%에 가꺼울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분명 우리와는 다른 시대의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고, 아직 만나지 않은 미래에  

대한 준비역시 다른 방법으로 해야 할것임은 자명하다. 

 

부모가 조정하는 아이가 아닌 아이 스스로가 

주체적이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변화해야 할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부모들 또한 어떻게  

아이들을 서포트 할 수 있을것인지 연구하고, 

전체적인 교육 패러다임의 흐름에 빠르게 대응하고 

순응해야 할지도 모른다. 

 

우리 아이가 행복한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완벽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지금 눈에 보여지는

숫자등에 불과한 성적이 아닌듯 하다. 

 

우리 아이들이 진정한 미래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주체적인 마인드를 갖게 하려면,,,, 

성적으로 평가하는 교육이 아닌 

진정한 능력을 펼쳐가도록 자유로운 교육 환경을 만나게 해주는  

비젼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부모의 역활도 

정말 커다란 영향력으로 작용된다는걸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좁은 우리나라안의 교육환경에서 허덕이는 부모가 아닌 

좀더 넓은 시야와 넓은 마인드로 

아이와 소통하고, 아이의 꿈을 마음껏 키우게 해줄 

바다를 미치도록 그리워 하게 해줄 수 있는  

그런 부모가 되기위해 

오늘도 내일도 노력해야 겠다. 

 

변화되는 교육트랜드에 지속적인 관심과 정보습득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것 같다는 생각도 해본다.

 

여러모로 이 책을 읽으며 자신에게 되묻게 되는 질문~

나는 지금 잘하고 있는것일까??.......

 라고 반문하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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