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다면체 종이접기
쓰가와 미오 지음, 김현영 옮김 / 탐나는책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종이접기가 아이들에게 최고의 놀이라는거 ~ 다들 공감하시죠?
어릴때부터 쉬운 종이접기책 사주며 같이 다양한 종이접기 하면서
오감자극, 손근육자극, 집중력 키우기 등 종이접기에 대한 창의성 자극 활동은
지금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중이라 마냥 새롭기만 해요.
이번에 만난 책은 더더욱 입이 벌어지는 신기방기한 종이접기를 담아내어 더더욱
아이들이랑 활용하기 좋은 책 같아요.
바로 "꽃볼"​이라는 독특하고 멋진 테마를 담아낸 종이접기 책으로
다면체 종이접기의 예술성을 가미한 작품들이 가득해 진짜 멋져보이네요.
이 책은 일본의 색종이 꽃볼 작가인 쓰가와 미오가 지은 책이예요.
귀향해서 늦은 나이에 종이접기 활동에 매료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분이라는데 이 책을 보면서 꽃볼의 매력을 직접
종이와 손으로 재현해보라고 말하고 있어요.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어려워 보이지만 너무 예뻐서
잘 접어 유닛을 만들고 그 유닛들을 연결해 공모양으로 붙여주면
꽃볼이 될 수 있을것 같아 시도해보려 해요.
다른 종이접기 책들처럼 목차와 종이접기 순서가 그림으로 쉽게
담겨있어 하나하나 따라하기 편하게 되어있어요.
기본접기, 기본 연결법 등을 잘 숙지하고 익숙해 졌다면 진짜 멋진 꽃볼접기에
도전해볼 수 있어요.
책에 제시된 여러가지 형태의 꽃볼~
다 접어 연결법에 맞춰 끼우고 붙여가면서 볼 형태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꽤
난이도 있어 보이는데요~ 그래도 하나하나 따라하다보면 멋진 결과물이 완성되겠다는
기대를 안고 몰입할 수 있을것 같네요.​
일단 펼치면 잘 따라할 수 있게 순서대로 친절한 접기안내가
되어 있어 좋아요.
다면체라는 특수성때문에 기본 접기를 해 유닛을 만들어 전체를 연결하는
특수한 접기를 반복해야 하니 나름의 집중력도 요구되고
손근육을 많이 사용해 뇌자극도 팍팍 되는 시간이네요.
색종이가 많이 필요하기도 하고, 작품에 맞는 색감이나
디자인을 위한 특별한 종이들이 필요할것 같아 다이소도 방문해야 겠어요.

스마트폰에 푹 빠져 있는 아이들에게 종이접기 놀이를 통해 더 똑똑해지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공간지각력 키워주는 다면체 종이접기 책!!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다는 부제가 붙어있지만 아이들은 사실 좀 어려워 하네요.
단계를 뛰어넘기보다 1단계부터 차근차근 만들어 다면체 접기 스킬을
키워야 조금더 수월하게 진행이 될 수 있을것 같아요.
욕심내지 말고 가장 기초부터 차근차근 접다보면 어느새 나도 종이접기 달인이 되어 있을지도,,,
입체작품인 다면체 종이접기 완성해 예쁜 꽃볼 방에 주렁주렁
매달아 놓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이 시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도
비주얼이 너무 훌륭하죠~

아이들 두뇌 트레이닝 놀이로 다양한 꽃볼접기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는
멋진 종이접기 책을 만나 창작의지를 불태우게 하는 것 같아요.
오늘도 내일도 조금씩 접다보면 작품마다 개성만점 꽃볼들을 완성해주는 날 올것 같네요.

집중력을 키워주고 싶은 친구들에게도 추천하는 종이접기 책이예요.
 

P5180434.jpg

P5180435.jpg

P5180437.jpg

P5180438.jpg

P5180439.jpg

P5180442.jpg

P5180445.jpg

P5180451.jpg

20190410_170519.jpg

20190410_170624.jpg

20190410_171721.jpg

20190410_170728.jp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