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이즈 다이어트 THIS IS DIET
유화이 지음 / 양문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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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새해 계획 1위가 다이어트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역시 새해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 다.이.어.트~나도 매 달 매 해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계획했던 것 같은데 말만 다이어트지 제대로 실행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여러가지 다이어트 방법들에 혹 해서 잠깐 하다가 말기를 반복하기도 하고, 조금 뺏다가 금세 제자리로 돌아오기도 일쑤였다. 그런 애증의 다이어트 역사에 마침표를 찍고자 이번에는 진짜 큰맘 먹고 제대로 식이조절과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인데, 몸무게를 줄이는 것 만이 아닌 전반적인 생활패턴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려고 노력중이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아서 보게 된 <디스 이즈 다이어트>. 뷰티 블로거이자 파워블로거인 저자가 다이어트를 계속 해나가면서, 또 지금까지도 7년 동안 요요없이 몸무게를 유지하며 지키고 있는 습관이나 노하우들을 알려준다. 감사하며 건강한 마음으로 다이어틀 통해 필요한 것, 얻어낼 것들을 계속 떠올려야 한다는 것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롤모델과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계속해서 갱신하는 것, 멀티비타민 챙겨먹기, 다이어트 약 버리기와 시술 끊기, 식이 장애 고치기, 1인분 제대로 알기, 필수 미네랄 많이 섭취하기, 다이어트 중 피부관리법 등 여러가지를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들려주기 때문에 공감하게 되는 부분들이 많았다.

 

사실 눈에 확 뜨일만한 새로운 노하우나 방법들이 아닌, 많이 들어봤을 법한 다이어트 지식들을 제대로 실천하고 효과를 본 방법들이 나와있기 때문에 신뢰가 가고 누구나 조금만 신경쓰면 따라할 수 있는 방법들이 주를 이룬다. 특히 꼭 실천해야 겠다 싶었던 것은 바로 천천히 먹기! 늘 들어왔지만 막상 잘 되지 않았던 것이 천천히 먹기였는데, 천천히 먹으면 적은 양으로도 배가 부르기 때문에 과식을 하지 않고 저절로 소식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습관을 몸에 완전히 새기는 것이 중요한데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습관이 내 몸에 배일 수 있도록 요즘은 나도 밥을 먹을때 되도록 천천히 열심히 꼭꼭 씹어먹으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책을 읽으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같은 양을 먹더라도 인스턴트나 패스트 푸드가 아닌 영양이 풍부한 식단과 신선한 채소들과 과일로 하는 건강한 식사와 과자나 열량이 높은 간식들이 아닌 견과류나 고구마등 똑똑한 군것질을 하는 것 들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한 달에 몇 키로그램을 뺄 수 있다거나 식단을 제시하는 그런 구체적인 다이어트 책보다 내 몸을 더 건강하게 지키면서 다이어트 할 수 있는 습관들을 알려주어서 도움이 더 많이 된 책이었다. 말처럼 쉽지 만은 않은게 다이어트고, 이후의 유지기간이 더 중요한데 책에서 알려준 몸에 새길 수 있는 건강한 습관들로 평생 쌀찔 걱정없는 똑똑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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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 귀여운 색연필 일러스트 색연필 일러스트
서여진 지음 / 미디어샘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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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그림에는 영 소질이 없어서 그림을 잘 그리는, 특히나 포인트가 되는 귀여운 캐릭터나 예쁜 일러스트들을 손쉽게 뚝딱 그려내는사람들이 참 부러웠다. 마음에 드는 그림들이나 쉬워 보이는 그림들은 가끔 따라 그려보고도 했는데 마음처럼 쉽지 만은 않았다. 그래서 잘 못 하기 때문에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언제나 가지고 있었는데, 표지부터 예쁜 일러스트 책을 보는 순간 또 그 열망이 퐁퐁 솟아올라서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어려운 도구가 필요한 게 아니라 열필꽃이에 무심히 꽃혀있거나 필통속에 하나둘씩 들어가 있는 색연필로 일러스트를 그릴 수 있다니 그야말로 나에게는 금상첨화~~

 

우선 주 도구인 색연필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선 굵기나 강약을 조절하는 등의 팁들이 짤막하게 나와있고 이어서 본격적인 일러스트와 그리는 방법들이 나와있다. part 1의 첫번째 레슨부분은 여자아이의 다양한 얼굴과 표정들편이고 이어서 여러 얼굴과 다양한 동작의 개와 고양이, 동물들부터 빵, 과일, 문구류, 작은 소품들, 건물, 꽃 등 정말 다양한 일러스트들이 들어 있었다. 한 테마당 2페이지 정도로 구성되어 있고, 하나의 그림에 2~3단계 정도의 그림 그리는 순서와 과정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다. 그림 중간중간 작은 팁들이 들어 있어서 그림을 그릴 때 어떤 부분들을 신경써야 하는지 알려주고 평소에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소품들의 그림이 많아서 다이어리나 여러가지에 활용하기에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명암넣는 법이나 외곽선 처리 등의 방법도 알려주는데 역시 명암이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의 차이는 정말 큰 것 같아서 명암을 넣어서 입체감 살리기만 잘 해도 그림이 확 살것 같은 느낌이었다. part2 부분은 색연필 일러스트 모음으로 패턴이나 글씨들, 패키지, 옷등의 일러스트들을 볼 수 있고, 티셔츠, 화관, 카드 등 일러스트들로 만드는 여러가지 아이템을 만드는 법들을 소개한다. 전체적으로 책 제목처럼 아기자기 하고 귀여운 느낌이 많이 들고, 예쁜 일러스트들이 많아서 구경만 해도 즐겁고 저절로 따라그려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일러스트를 좋아하고 내 손으로 직접 무엇이든 그려보고 싶다는 사람들이 읽으면 정말로 좋을 책이였다.

 

책을 보면서 책상 서랍속에 고이 놓아두었던 작은 색연필을 꺼내들어서 책 그림을 보고 순서대로 차근차근 조금씩 그려보았는데, 아직은 너무 어설프고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비슷하게나마 그릴 수 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열심히 종이를 채워나가고 있다. 저자도 그림을 처음부터 잘 그려야겠다는 생각은 그림을 더 어렵게 만든다고 하니, 잘 그려야 겠다는 조급함 보다는 천천히 계속 반복해서 그리다 보면 책 속의 멋진 그림들 처럼 언젠가 나도 만족할 만한 일러스트들을 그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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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깨물어줘 뱀파이어 러브 스토리 3
크리스토퍼 무어 지음, 송정은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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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이야기 <날 깨물어줘>. 애비가 토미를 만나고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쭉 순서대로 말해주는 것으로 시작되서, 설령 2권을 읽지 않는다 해도 대략적인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지장은 없을 것 같다 (물론 직접 보는 것만 못하겠지만~). 처음부터 열심히 읽어 온 나 도 이렇게 한번 스토리를 다시 훑어볼 수 있으니 싹 정리가 되는 듯한 느낌이어서 좋았다. 어쨌든 이 말썽꾸러기 소녀 애비는 사람이 다시 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는 토미와 뱀파이어가 가지는 힘과 삶들에 만족하는 조디가 헤어질 것을 염려해, 그들이 잠든 사이 둘을 함께 청동동상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엘리야에 의해 뱀파이어가 되어버린 윌리엄의 거대고양이 체는 밤마다 동물들뿐만 아니라 사람들까지 사냥하기에 이른다. 황제와 라자러스와 버머도 뱀파이어 고양이들에게 공격받아 위험에 처하고, 그때 주황색 펠트모자를 쓴 작은 동양인 오카다가 나타나 칼을 휘두르며 그들을 도와준다. 이 후 안개가 되어 동상에서 빠져나온 조디는 토미도 빼내지만, 애비의 팔을 물어버린 토미를 창밖으로 밀어버렸고 토미는 그대로 골목으로 사라져버린다. 토미를 찾아 여기저기를 헤매이던 조디는 햇빛으로 부터 숨을곳을 찾지 못하고 누군가의 앞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위험에 처한다. 게다가 엘리야는 다른 3명의 뱀파이어와 함께 다시 선착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역시 엘리야가 등장하면 왠지 모를 긴장감이 조성되는데 역시나 어김없이 빠지지 않고 등장해 주시고, 사람 뱀파이어에 이어 이제는 고양이 뱀파이어까지 나타났다. 고양이들의 행동도 심상치 않게 으스스한 느낌을 자아내고 다른 인물들도 등장하며 이야기는 끝을 향해 달려간다. 3권을 쉼 없이 읽어와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끝까지 다 읽고 나니 왠지 허전한 기분이었다. 그리고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결말이라 좀 아쉬움이 남기도 했었고...이야기는 분명 끝이 났는데 어느 책에선가 불쑥 조디와 토미와 애니멀스나 황제나 애비나 그 외의 다른 인물들이 등장하며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다른 뱀파이어 소설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심각한 상황에서도 우스개 소리는 필수고 개성있는 인물들의 좌충우돌 알 수 없는 말과 행동, 끊임없이 이어지는 소동이 이 책의 매력이지 않나 싶다. 1부와 3부의 원작 출간 시점 차이가 15년으로 매우 크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3부작을 한꺼번에 읽을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시리즈가 영화화 판권계약이 완료되었다고 하니 아마 스크린에서 다시 이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화려한 영상들과 함께 책 속에서만 보던 인물들을 실제로 보게 되고, 뱀파이어의 생활들과 급박하고 위험한 사건들이 스릴있게 펼쳐질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너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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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재수 없어 뱀파이어 러브 스토리 2
크리스토퍼 무어 지음, 송정은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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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광 녀석들>에 이은 2부는 <너, 재수 없어>. 정말 직설적인 제목으로, 책을 읽으면서도 느끼는 거지만 시리즈의 제목뿐만 아니라 안의 소제목들도 (평범한 것들도 있지만) 독특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강렬한 제목과 함께 이어지는 이야기는 토미가 뱀파이어가 되어 잠에서 깨어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조디에 의해서 뱀파이어가 되어버린 토미는 처음 조디가 그랬던 것처럼 당황스럽고 억울한 마음에 조디가 원망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토미는 곧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이고 온갖 감각들이 발달한 뱀파이로서의 삶에 적응해 가려고 노력한다. 밤에 일어나 조디와 함께 노슥자인 윌리엄과 그의 고양이 체의 피를 마시기도 하고, 조디가 그러했듯 낮에 자신들을 위해 일해줄 고스족 소녀 애비를 만나게 된다. 애비는 토미를 주인님으로 받들고 조디를 백작부인이라 칭하며 그들을 위해 일한다. 그러던 중 애니멀스가 토미가 뱀파이어로 변한 사실을 알게 되고, 그들이 데려 왔던 여자 블루가 토미를 자신에게 데려오라고 말한다. 납치한 토미에 의해 뱀파이어가 된 블루는 애니멀스중 몇몇을 뱀파이어로 변하게 하는 등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진다.

 

그리고 청동동상으로 만들어 놓았던 엘리야가 그곳에서 빠져나오며 그의 위협도 다시 시작되고, 전편에서 조디에게 사람으로 다시 바꿔줄 수 있다고 전화로 말했던 의문의 남자 스티브도 등장하며 이야기는 흘러간다. 이번 편에서 새로 등장하는 주요인물 애비와 스티브. 애비는 뱀파이어에 열광하고 자신조차도 뱀파이어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아주 맹랑하기도 하고 독특하기도 한 어린 소녀다. 아마 나오는 인물들 중 가장 강한 개성을 자랑하는 인물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생명학계열의 공부를 하고 있는 스티브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았고 약간은 미스터리에 쌓여있던 인물이었는데 이번편에서 그를 만날 수 있었다.

 

조디와 토미는 커피나 음식에 피를 섞으면 먹을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고 여러가지 소동이 있긴 하지만 스스로 난관을 헤쳐나가기도 하는 등 처음보다는 점점 더 나은 뱀파이어로서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여전히 곳곳에 미국식 유머들이 산재되어 있고 애비의 정신없는 말투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때도 있었지만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고 새로운 사건들이 하나씩 펼쳐지면서 스토리가 조금 더 풍성해 진 느낌이었다. 과연 토미는 계속해서 뱀파이어로서의 삶을 영위하며 조디와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을지 그들의 마지막 이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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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광 녀석들 뱀파이어 러브 스토리 1
크리스토퍼 무어 지음, 송정은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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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뱀파이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트와일라잇 시리즈. 시크한 뱀파이어 에드워드와 인간소녀 벨라가 그려내는 사랑이야기는 베스트 셀러가 됐고, 영화로 까지 만들어져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트와일라잇 열풍때문인지는 몰라도, 아니면 계속해서 뱀파이어 소재가 인기여서인지는 몰라도 그 뒤로 여러가지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책들이 나오는 것을 종종 보았다. 나는 뱀파이어 이야기에 열광하는 것도 트와일라잇을 읽은 것도 아니지만 영화는 재미있게 보고 있어서 그런지, 뱀파이어라는 소재는 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에도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책이라는 소개 하나로 궁금해져 읽게 된 뱀파이어 러브 스토리 3부작 중 첫번째인 <흡혈광 녀석들>.

 

이 책의 주인공은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빨강머리를 가진 평범한 26살 여자 조디다. 일을 마치고 돌아가던 조디는 누군가에게 습격을 받게 되고, 정신을 잃었다 깨어난 그녀는 쓰레기통 밑에 자신이 깔려있고 왼손이 까많게 타버린 것을 발견한다. 피냄새를 맡고 송곳니가 자라나고 일련의 사건들로 그녀는 자신이 뱀파이어가 되었음을 깨닫는다. 아침엔 죽은듯이 잠을 자고 저녁이 되어서야 움직일 수 있는 자신의 처지를 알게 된 후 조디는 낮에 돌아다니며 자신 대신 일해줄 사람을 찾아 나선다. 그러다 야간에 식료품점에서 일하는 작가의 꿈을 안고 도시로 온 토미를 만나게 되고 토미와 함께 새 집을 구해 살게 된다.

 

토미는 처음에 조디의 정체를 모르지만 그녀의 고백으로 조디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고, 가끔 피를 내어주기도 하는 등 충실한 똘마니이자 연인으로서 그녀의 곁에 머무른다. 그렇게 조용하게 지낼 것 만 같았던 그들 주위에서 조디는 누군가가 자신을 주시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고, 그 즈음 거리에서는 목이 꺾인채 혈액이 대량으로 손실된 시체들이 잇따라 발견된다. 토미와 조디에게 의심이 쏠리게 만들어 놓은 듯한 사건들과 그리고 그 사건을 맡은 가부토와 리베라 경위가 그들을 의심하면서 그들의 정체에 서서히 다가가게 된다.

 

어느 날, 자신도 모르는 새 뱀파이어가 되어버린 조디의 좌충우돌 뱀파이어 생활기~자신의 정체를 재빠르게 인정하고 초보 뱀파이어로서의 생활에 나름 잘 적응하고 있는 조디와 그녀에게 너무나 궁금한 것이 많은 토미의 엉뚱함들을 보고 있으면, 이제까지 보았던 시크하고 조금은 괴기스러운 느낌의 뱀파이어 이야기와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외에도 토미와 함께 일하는 7명의 애니멀스, 자신을 도시의 수호자라 여기는 황제와 그의 충견 라자러스와 버머, 그들을 주시하는 또다른 존재 엘리야, 가부토와 리베라 경위 등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는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처음에는 인물이야기들이 많아 조금 지루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뒤로 갈 수록 알 수 없는 사건들이 벌어지고 그들을 추적하는 부분에서는 추리소설 같은 긴장감들도 녹아 있어 정말 눈을 뗄 수 없었다. 과연 조디와 토미는 이 난관들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그들의 다음이야기는 2부에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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