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 린샹푸에게 아청과 샤오메이가 우연히 찾아왔다. 그리고 아청은 떠나고 샤오메이는 린샹푸와 결혼을 하고 어느날 사라진다. 몇 달 후에 샤오메이는 린샹푸의 아이를 임신한 배로 린샹푸에게 돌아와 아이를 낳고 또 사라진다.
린샹푸는 간난아기를 데리고 샤오메이를 찾으러 남쪽으로 여정을 떠난다.
파란만장한 린샹푸의 일대기.
살아서는 만나지 못하고 죽어서 그 둘은 잠시 같이 있게 된다.
1부는 린샹푸의 이야기, 2부는 샤오메이의 또 하나의 이야기.
꽤 두꺼운 책이지만 금방 읽어버렸다.
어느날 애까지 남겨두고 말없이 떠나면 남겨진 이에게는 이루말할 수 없는 고통일 것이다.
린샹푸를 보면 예나 지금이나 사람을 잘 만나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