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강독 철학의 정원 19
박찬국 지음 / 그린비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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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은 독일어 원서로 읽으면 어려운 책이 아니라고 누군가는 말했었다. 하지만 원서로 읽을 어학실력이 안되는 사람에겐 이 책이야말로 좋은 안내자라고 여겨진다. 물론 그래도 여전히 어려운 부분이 많다. 하지만 캄캄한 밤에 손전등 하나 없이 나서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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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마이트 니체 - 고병권과 함께 니체의 《선악의 저편》을 읽다
고병권 지음 / 천년의상상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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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읽을수록 어렵다. 하지만 읽을수록 좋다. 저자의 일종의 강의록같은 형태의 책인데 특유의 생동감넘치는 문장이 재미있게 읽을수 있게 한다. 하지만 술술 읽힌다고해서 이해도 저절로 되진 않는 깊이가 있다. 여러번 읽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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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전환 - 우리 시대의 정치.경제적 기원 코기토 총서 : 세계 사상의 고전 18
칼 폴라니 지음, 홍기빈 옮김 / 길(도서출판)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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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를 알기 위해 그리고 자본주의를 비판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책이라는 말을 듣고 구매해 읽은 책. 방대한 분량에 치밀하게 현대 자본주의의 모습과 역사를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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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으로서의 철학사 - 존재에 관한 인간 사유의 역사
훌리안 마리아스 지음, 강유원.박수민 옮김 / 유유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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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있는 내용과 신뢰할 수 있는 번역으로 이루어진 서양철학사 책이면서 영미권 혹은 독일계가 아닌 저자의 저서라는 것도 좋고 철학사를 다루는 방식도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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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으로서의 철학사 - 존재에 관한 인간 사유의 역사
훌리안 마리아스 지음, 강유원.박수민 옮김 / 유유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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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강의를 비롯한 고전강의 시리즈로 유명한 강유원 박사가 공동번역한 책이다. 서양철학사에서는 가장 유명한 틸리서양철학사라든가 러셀서양철학사를 비롯해 많은 저서들이 있지만 대개는 미국과 영국 혹은 독일 학자들이 쓴 책들이다. 아마 프랑스나 스페인 혹은 이탈리아같은 나라에서도 분명 훌륭한 철학사 책이 있겠지만 한국에 번역되어 소개되는 것은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은 바로 그런 몇 안되는 책 중에 하나이며, 단지 그런 희소성을 떠나서 내용적으로 방대한 서양철학사를 꼼곰하게 알려주고 있다. 그 거대하고 깊은 내용을 요약정리할 능력은 나에게 없고 그저 강유원 박사의 책이나 강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볼만한 좋은 책이라는 건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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