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티처 김경일의 생각 실험실 BIG TEACHER
김경일.마케마케 지음, 고고핑크 그림 / 돌핀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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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최고의 스승과 함께하는

어린이 박학다식 프로젝트

빅티처 김경일의 생각 실험실

#김경일 #마케마케 #돌핀북


​#빅티처김경일의생각실험실 은 책 제목 자체가 흥미를 끌어서 읽게 된 책이에요.

똑똑하게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상황을 조금만 바꾸면 생각이 바뀐다는 그 헤드라인이 호기심을 자극하더라고요.

인지심리학자가 말하는 생각을 바꾸는 생각에 대해 알고 싶어졌어요.

인간의 심리를 알면 똑똑하게 생각할 수 있다니 심리에 대해서도 흥미가 생겼답니다.


​TV에서만 보던 김경일 교수님을 책으로 만날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책을 읽다 보니 교수님의 그 말투가 책에 녹아 있는 것 같더라고요.

목소리를 아니까 교수님의 말투로 제가 읽게 되는 재미있는 체험,

책의 작가님을 아니까 이런 재미가 있네요!





생각에 대한 생각

저희 집에 '생각에 관한 생각'이라는 책이 있어요.

워낙 두껍고 좀 어려운 책이라 다 읽진 못한 책이지요.ㅎㅎㅎ

#빅티처김경일의생각실험실 의 첫 번째 파트 '생각에 대한 생각'이란 타이틀을 보고

'생각에 관한 생각' 책이 생각났어요.

책장을 둘러보니 아직 꽂혀 있습니다. 완독하려고 했는데 아직 다 읽지 못했네요. ㅎㅎㅎ


​인간이 '인지적 구두쇠'라는 말에 정말 공감되었어요.

고착에 빠져 있다는 사실도 완전히 공감되고요.

"맞아! 맞아! 그래! 맞아!" 이 말을 계속하면서 정독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 빠져들게 됩니다.


​어렸을 때는 멀티태스킹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느끼기에는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싶었는데 아니었네요.

인간의 뇌는 원래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없다고 명쾌하게 말씀해 주셨어요.


​저는 음악을 들으면서 설거지를 하는 것은 되지만,

전화를 하면서 운전을 하는 것은 집중이 잘 안되더라고요.

효율이 떨어져서 그렇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판단과 결정은 어려워

역사 속 리더들이 가져야 할 수많은 덕목 중 하나는 제때 좋은 결정을 내리는 것!

맞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정확하고 빠른 판단을 내릴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죠.

저는 이순신 장군이 가장 먼저 생각났어요.


​예전에 결정은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행동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요즘엔 판단과 결정·행동 사이에 '감정'이란 절차가 있다는 것을 오랜 연구로 알게 되었대요.

좋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뇌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 감정들을 확실하게 알고,

풍요롭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야기 중 재미있었던 것은,

에너지를 너무 많이 써 지쳐있는 상태일 때는 결정을 강요하지 말라는 것이었어요.

결정에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 에너지가 없기 때문이죠.

아주 많이 지친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에너지가 없어서 그랬나 봐요.





동기를 이용해 봐

행동을 하게 만드는 욕망을 '동기'라고 부른대요.

동기는 '접근 동기'와 '회피 동기' 두 가지로 나누어지고요.

접근 동기는 좋은 것을 얻고 싶어 하는 마음이고,

회피 동기는 나쁜 것을 피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래요.

생각해 보니 어떨 때는 접근 동기로 일을 해냈고,

어떨 때는 회피 동기로 일을 해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적절한 동기를 찾지 못해 실패한 경험도 당연히 있고요.


​아이들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열심을 다해야 할 때 접근 동기로 희망을 줄지

회피 동기로 용기를 주어야 할지를 잘 파악해야겠어요.

시간이 여유 있다면, 처음은 접근 동기로 시작하고, 일을 실행하는 단계에서는 회피 동기로!


​그리고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란 질문에 저는 행복할 것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지금 평범하게 잘 살고 있거든요.

지금 상황에서 돈이 많아진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ㅎ





우리 모두는 창의적이야!

저는 지혜롭고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나이 들수록 점점 기억력도 사라지고 새로운 생각을 해내기가 어려운 것 같거든요.


​우리 모두는 창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데, 단지 그것을 머릿속에서 꺼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차이라고 해요.

나에게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아는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 '유추하는 힘'이 중요하고요.

'한 끗 차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같은 상황에서 어떤 생각을 끄집어 내느냐가 굉장히 큰 차이를 낼 때 쓰는 말이에요.

이때 잘 꺼낼 수 있는 사람이 창의적인 것이죠!


​유추, 은유, 감정, 휴식, 상황 그리고 환경!

#빅티처김경일의생각실험실 을 통해 직접 확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똑똑하게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상황을 조금만 바꾸어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재미난 일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알 수 있답니다.


​읽는 시간이 좀 걸릴 줄 알았는데 천만의 말씀!

정말 술술~ 읽혀요.

그만큼 책이 재미있기 때문이지요~~~~

똑똑하게 생각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빅티처김경일의생각실험실

#김경일 #마케마케 #돌핀북

#빅티처 #인지심리학 #심리학

#빅티처시리즈 #생각하는힘

#생각 #실험 #판단 #결정 #뇌

#멀티태스킹 #인지적구두쇠 

#동기 #창의력 #생각실험실

#BIGTEACHER시리즈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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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호 아이 - 이수경 작가가 들려주는 용기와 희망의 동화
이수경 지음, 오상민 그림 / 명주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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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이웃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

그 사랑은 큰 힘이 된다

203호 아이

#이수경 #명주


​#203호아이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났어요.

작가님 머리말에서 '세상을 바꾸는 이웃이 되길 바란다. 관심만으로도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 했거든요.

이 말이 참 와닿았었는데요.

책을 읽으면서도 왜 그런 말씀을 했는지 알 수 있었어요.

모든 이야기에 관심과 사랑이 얼마나 큰 힘이 되고 희망이 되는지 볼 수 있어요.


​#203호아이 는 이 책에 나오는 11개 이야기 중 하나의 이야기 제목이에요.

눈물이 납니다ㅜㅜ





신지우 그리고 장유빈

어느 날 지우에게 걸려 온 모르는 전화번호, 유빈이라는 아이를 찾는 어떤 할머니의 전화였어요.

유빈이라 아니라고 말해도 계속 전화를 하셨어요.

다음 날 하굣길에 또 전화가 왔어요.

받을까 말까 고민하던 지우는 전화를 받아 유빈이냐 묻는 할머니 물음에 '네...'라며 대충 대꾸했어요.

할머니와의 전화 통화가 횟수를 늘려갈수록 할머니에게 따뜻함을 느낀 지우는

엄마보다 할머니의 말씀이 더 위로가 되었어요.

그리고 할머니와의 통화를 엄마가 알게 되셨죠!

그다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저는 할머니의 사연을 알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지금도 또 울컥 눈물이 납니다ㅠㅠ





산책길 할아버지

선재는 강아지 두부와 산책하러 찻길 아래 실개천 산책로에 갔어요.

그곳에서 어떤 할아버지를 보았는데, 벤치에 앉은 할아버지가 소리쳤어요.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고, 사람이 개를 모시고 사는 세상이라며

잔뜩 찡그린 험상궂은 얼굴로 붉으락푸르락했지요.


​선재가 엄마에게 산책하며 있었던 일을 얘기하자 개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거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살마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

개와 고양이를 모두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모두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웃으며 말해 주셨어요.

엄마의 이런 말씀 너무나 좋은 이야기였어요.


​그다음 날도 같은 곳에서 다른 사람들과 개 때문에 싸우는 것을 봤는데

그날 이후 할아버지는 몇 달을 보이지 않으셨어요.

선재도 화내던 할아버지를 잊을 만큼 시간이 지났을 즈음에 다시 할아버지를 만났어요.

할아버지가 앉은 벤치 아래에 강아지들이 있지 뭐예요?

그 강아지는 할아버지의 강아지였어요.

개 때문에 싸우던 할아버지가 강아지를 데리고 있다니, 이건 무슨 일일까요?


​할아버지의 사연을 들으니 좀 속상했어요.

어떤 사연인지 궁금하시죠?^^





203호 아이

겨울방학 첫날 아침, 열 살 동갑 석이와 정우는 눈사람 크게 만드는 내기를 했어요.

진 사람이 형이라고 부르기로 했는데 두 번이나 지게 된 석이가 씩씩대더니 

정우에게 "고시원에 사는 주제에!"라며 폭발하듯 악을 썼어요.

"집도 없는 거지면서!"

큰 소리에 주위가 조용해지며 모두가 정우를 바라봤어요.

정우는  이를 악문 채 내달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주저앉았어요.

서러움이 복받쳐 올랐어요.

정우는 낡은 고시원, 작은방에 아빠랑 일 년째 살고 있어요.

친구들에게 들키기 싫어 얼마나 눈치를 보며 집으로 오는지 몰라요.

엄마는 병원에 계시는데, 정우를 낳다가 뇌를 다쳤다고 해요.

몸을 움직일 수 없어 종일 간병인을 쓰고 있어요.

아빠는 정우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어요.

"그래도, 우리 엄마 가까이에 있어."라고 말하는 아빠의 말에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요.

내가 만약 그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 보게 되는 말이었어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정우의 아빠마저 사고를 당하고 말았어요.

횡단보도 끝에 서 있다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의식을 차리지 못했어요.

얼마나 가슴이 먹먹하고 속상하던지 눈물이 나더라고요.


​다행히 아빠는 깨어나셨고, 석이와도 화해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아주 좋은 일이 생겼어요!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저는 꼭 제가 아는 사람처럼 정말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웠어요.

이웃을 보살피며 함께 사는 세상, 정말 아름다워요!



​ㅡ



#203호아이 책에 나오는 모든 이야기들은 저를 눈물 나게 했어요.

속상해서 울기도 하고 따뜻해서 울기도 했어요.

사랑과 관심이 얼마나 큰일인지,

얼마나 큰 행복과 감사함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삭막해진 요즘 세상을 따뜻하게 해줄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어요.

가족과 이웃과 사랑과 감사함과 희망과 배려와 관심을 다 느낄 수 있어요.

필독서로 지정해 주면 좋겠네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아요~






#203호아이 #이수경 #명주

#용기 #희망 #친구 #우정 #배려 #관심

#이웃 #끈기 #행복 #외면 #도움 #자존감

#결핍 #건강 #상처 #사랑 #변화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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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까지 머리가 좋아지는 수학 퍼즐 305문제 도전왕 2
서동사 편집부 엮음, 고경옥 옮김 / 글송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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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력을 기를 수 있는 305가지 다양한 퍼즐!

사고력, 상상력, 계산력, 지구력, 관찰력을 기른다!

10세까지 머리가 좋아지는

수학 퍼즐 305문제

#서동사편집부 #글송이


​우리 아이들이 10살, 8살 아이들이어서 이 책에 딱 맞는 연령이더라고요.

#도전왕10세까지머리가좋아지는수학퍼즐305문제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풉니다.

서로 풀겠다고 난리에요~

학교 다녀와서 이것 먼저 풀면서 놀더라고요.

"학교 숙제 먼저 해~" 말해도 "이것만 풀고요~"한다니까요 ㅎㅎ


​#수학퍼즐305문제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책이 엄청 두툼해요.

아이들과 재미있는 수학 문제를 실컷 풀 수 있어요.

학교 숙제를 하기 싫어한다면 #수학퍼즐305문제 풀어 보면서 아이 기분을 풀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수학퍼즐305문제 는 아이들이 즐겁게 게임하듯 풀 수 있어요.

계산하기, 도형 맞추기, 미로, 찾기, 추리, 코딩  등 다양한 방식의 문제들이 나와서 지루할 틈이 없지요.

풀이 과정이 만화로 나와 있어서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하지 않더라고요.


​난이도가 표시되어 있어서 쉬운 문제를 풀고 싶으면 쉬운 문제를,

어려운 문제를 풀고 싶다면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어요.

"이거 좀 어려운데?" 말하면서 보니 난이도 어려움이더라고요.

"이거 어려운 문제다. 우리 다 같이 풀어 보자!"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랑 함께 푸니까 더 재미있어요.





문제 다음 페이지에 정답이 바로 나와요.

정답풀이가 만화로 나와 있으니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더라고요.

이 방법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답만 보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만화를 보면 풀이를 이해하게 되니까요.

유머까지 있으니 더 재미있지요~





우리 아이들은 순서대로 풀지 않고, 풀고 싶은 문제들부터 풀고 있어요.

재미있다고 계속 풀어보네요.

재미로 풀고 머리도 좋아지니 엄마는 기분이 좋습니다!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우리 두 아이들이 서로 문제를 풀겠다고 합니다.

서로 돌아가면서 풀고 있어요.

같이 풀기도 하는데 각자 혼자서 풀고 싶은가 봐요.

정육면체 부품을 통과시키는 문제에서는 잘 풀리지 않는지 블럭을 가져와서 직접 모양을 만들어보면서 풀었어요.

문제처럼 블럭을 똑같이 할 수는 없었지만 비슷하게 유추해 봤어요.

상상력도 좋아지고 관찰력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





오늘 아침에는 우리 둘째가 학교 가기 전에 책가방 메고 문제를 풀더라고요.

학교 가려다 이게 무슨 ㅎㅎㅎ

문제 풀고 간다고 해서 저는 다른 책 보면서 기다렸는데,

문득 시계 보고 깜짝 놀랐어요!

8시 50분까지 등교해야 하는데 8시 36분이더라고요.

아이도 놀라서 바로 학교로 출발!

즐거운 기분으로 등교했어요~



​#수학퍼즐305문제 풀면서 사고력도 좋아지고 계산력도 좋아지고,

집중해서 풀 수 있으니 지구력도 좋아지고,

문제를 풀려고 이렇게 저렇게 생각도 많이 하고 문제 자체를 이해해야 하니 관찰력도 좋아지고요.

이것이야말로 제대로 머리가 좋아지는 퍼즐 아니겠습니까!

오랜만에 수학 문제 풀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어요^^

당분간 수학 공부는 이 책으로 해야겠어요~





#도전왕10세까지머리가좋아지는수학퍼즐305문제

#서동사편집부 #글송이

#도전왕 #도전왕02 #수학 #퍼즐 #퀴즈

#수학퍼즐 #수학퀴즈 #초등수학

#두뇌게임북 #두뇌놀이북 #두뇌계발

#수학놀이북 #글송이 #수학력

#관찰력 #사고력 #집중력 #논리력

#재치 #순발력 #상상력 #지구력 #계산력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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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힙합 북멘토 가치동화 54
김경화 지음, 낭소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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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아이들의 방식,

그 사랑스러운 모습들

오늘의 힙합

#김경화 #북멘토


​#오늘의힙합 책은 4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중 한 개의 이야기가 #오늘의힙합 이지요.

왜 #오늘의힙합 이 책의 전체 제목이 되었는지 책을 읽어보고 알게 되었어요.

읽는 내내 눈물이 주룩주룩-

아이들은 공감하면서 볼 수 있고, 어른들은 가슴 뭉클하게 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용재의 힙합 가사 정말 감동이에요!


​물론 다른 3가지 이야기의 아이들의 모습도 정말 대견하고 멋지답니다.

우리 아이들, 부모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생각이 큰 것 같아요.





첫 번째 이야기 : 그날의 오로라

을봉시에는 을봉동물원이 있는데 우리나라에 딱 한 마리밖에 없는 북극곰 '오로라'가 살고 있어요.

북극 동물이 우리나라의 폭염으로 인해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만 할 뿐이죠.

오로라가 방송에 나가자 전국의 관심을 받았어요.

오로라를 북극으로 돌려보내자는 사람들, 오로라를 보러 오는 사람들,

오로라로 돈을 벌려는 사람들, 오로라를 위해 무엇인가 하고 싶은 아이들.

현실을 잘 반영한 이야기 같아 안타까웠어요.

오로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작은곰자리 오로라 원정대'의 활약! 꼭 확인해 보세요~





두 번째 이야기 : 나의 빛나는 야구 시즌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이 야구를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예요.

이기적인 어른들이 나와요.

오히려 아이들이 더 진심이고 더 바르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못난 어른이 나옵니다.

같은 어른으로서 부끄럽더라고요.

동네마다 아이들의 공간을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어요.


​야구 시합을 위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특훈을 하며 열심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했어요.

야구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아이들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모습이 멋지더라고요.

연지 펠리컨즈 파이팅입니다!





세 번째 이야기 : 오늘의 힙합

저 우리 아이들 수영 수업 들여보내고 책을 읽었거든요.

대기실에 앉아서 정말 펑펑 울었어요.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또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용재가 쓴 노래 가사가 온전히 감정이입되고 공감이 되었어요.

어쩜 이렇게 한 소절 한 소절이 마음을 톡톡 건드리던지요.

이 책을 읽으시는 분 중에 가수가 있으면 좋겠어요.

그분이 이 노래 가삿말로 용재가 부를 수 있는 노래로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습니다.

가사가 어느 한 소절 버릴 것이 없이 완벽하고 온전해서 노래로 세상에 나와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고 싶어요.


​작가님 정말 최고십니다!

작가 겸 작사가로서, 노래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착한 용재가 너무나 대견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안아주고 싶어요.

힙합가수로서 꼭 성공할 거예요!^^





네 번째 이야기 : 엔딩 크레딧

5학년 1반 아이들이 '영화' 수업을 하게 되면서 직접 영화를 찍게 되는 이야기예요.

5학년 12살,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책 속의 1반 아이들은 무척 소년소녀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첫째 아이가 3학년인데, 2년 후면 이렇게 생각이 커지게 되는 것인지 기대가 되더라고요.

아이들이 스스로 시나리오를 써서 제출하고 당당하게 당선이 되고,

스텝을 꾸리고 배우를 뽑고 촬영을 하고 분장을 하고 편집까지 정말 대단해요.

4일 동안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멋졌어요!

은따를 당하던 시아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또한 대견하고요.

그리고 가장 큰 것을 깨달은 아이들이 사랑스러웠답니다.



​ㅡ



​#오늘의힙합 에 나오는 4개의 이야기.

모두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셨으면 좋겠어요.

이야기 속에 나오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대견하고 사랑스럽답니다.

책을 읽으며 우리 아이들도 그 모습을 보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함께 멋진 소년소녀가 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오늘의힙합 #김경화 #북멘토

#작별 #야구 #가족 #랩 #영화 #협력

#이별 #화해 #창작동화 #가치동화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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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2반 고백 사건 작은 책마을 55
딸기 지음, 이창희 그림 / 웅진주니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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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배워가는

아이들의 솔직한 고백 이야기

2학년 2반 고백 사건

#딸기 #웅진주니어


우리 2학년 2반에는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있어요.

미소가 좋아하는 거라면 뭐든 덩달아 좋아하고 싶은 미소를 좋아하는 오주민,

주민이를 질투도 하지만 사실 제일 많이 챙겨주는 한미소,

장난꾸러기 주민이 짝꿍 곽상현,

태권도 빨간 띠 씩씩한 태권 소녀 지하윤,

하윤이를 좋아하는 콧물 흘리는 여섯 살 조예준,

여리고 조용하고 말을 예쁘게 하는 김시우!

이 아이들 모두가 정말 사랑스럽고 귀여워요~~~


​#2학년2반고백사건 이야기는 총 3가지 이야기가 나와요.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첫 번째 이야기, 바람둥이 아니야

미소랑 주민이는 절친이에요.

주민이가 미소가 좋아하는 것을 따라 하고, 미소는 그런 주민이를 좋아하죠.

그러다 장민재를 함께 좋아하게 되어서 책 선물을 했는데요.

미소가 준 책은 민재가 읽고 싶었던 책이어서 고맙게 받았고,

주민이가 준 책은 마침 민재가 읽고 읽던 책이라 읽던 책을 미소에게 주었어요.

그렇게 되니 주민이와 민재가 선물을 주고받은 셈이 된 것이죠.

미소는 이상하게 약이 올랐어요.

그래서 목소리도 날카로워지고 주민이가 슬슬 못마땅했어요.


​미소랑 주민이는 다시 친해질 수 있을까요?^^



​두 번째 이야기, 오줌 풍선

주민이 짝꿍 곽상현은 곽당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요.

'곽당'은 '곽상현 악당'을 줄인 말이고, 곽상현이 악당처럼 여자아이들을 괴롭힌다는 뜻이지요.

곽당은 짝꿍인 주민이만 보면 골리고 싶어졌어요.

미소와 주민이가 풍선을 불며 놀고 있는데,

개나리꽃처럼 노란 풍선을 부는 주민이에게 곽상현이 오줌색이라며 놀렸어요.

그러자 주위에 있던 남자아이들이 덩달아 주민이를 놀리며 시시덕거렸어요.

미소가 그만하라며 눈살을 찌푸렸지만, 곽당은 아랑곳없이 양팔을 휘젓다가 물병이 주민이에게 날아가

바지를 적시고 말았어요.

배와 엉덩이가 축축해졌고 진짜 오줌 싼 것 같아졌어요.

주민이는 화가 나 풍선으로 곽당을 퍽퍽 때렸어요.

그때 선생님이 오셨죠!


​사건이 커졌죠?

둘은 어떻게 이 일을 해결했을까요?^^





세 번째 이야기, 보고 싶어서 못 참겠어!

지하윤은 태권도장에 다녀요.

얼마 전, 태권도장에 새로 등록한 여섯 살 꼬맹이 조예준이 있어요.

하윤이가 콧물도 닦아 주고, 하얀 띠도 질끈 매 주고, 발 차기도 알려 주었어요.

예준이는 하윤 누나가 정말 정말 좋다며 맨날 맨날 보고 싶어서 못 참겠다고 말해요.

반짝반짝 예쁘다고도 하고 결혼하자고도 했어요!

사실 하윤이는 짝꿍 김시우를 좋아하고 있어요.

시우는 여리고 조용하고 그림 그릴 때면 눈이 초롱초롱 빛나며 힘이 넘치는 아이에요.

그리고 말을 정말 정말 예쁘게 하는 아이랍니다.


​시우가 하윤이에게 어떤 한 마디를 했는데 하윤이는 하루 종일 구름 위를 둥둥 날아다니는 기분이었어요.

기분이 무척 좋았어요!

과연, 시우는 하윤이에게 어떤 말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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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2반고백사건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이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요.

그들의 감정과 마음의 변화, 기쁨을 보면서 절로 미소가 지어지지요~

특히 저는 예준이가 너무나 귀엽더라고요!

시우처럼 말을 예쁘게 하는 아이도 정말 대견해요!


​몽글몽글 사랑스러움이 뿜뿜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직접 만나보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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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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