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고백 사건 작은 책마을 55
딸기 지음, 이창희 그림 / 웅진주니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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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배워가는

아이들의 솔직한 고백 이야기

2학년 2반 고백 사건

#딸기 #웅진주니어


우리 2학년 2반에는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있어요.

미소가 좋아하는 거라면 뭐든 덩달아 좋아하고 싶은 미소를 좋아하는 오주민,

주민이를 질투도 하지만 사실 제일 많이 챙겨주는 한미소,

장난꾸러기 주민이 짝꿍 곽상현,

태권도 빨간 띠 씩씩한 태권 소녀 지하윤,

하윤이를 좋아하는 콧물 흘리는 여섯 살 조예준,

여리고 조용하고 말을 예쁘게 하는 김시우!

이 아이들 모두가 정말 사랑스럽고 귀여워요~~~


​#2학년2반고백사건 이야기는 총 3가지 이야기가 나와요.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첫 번째 이야기, 바람둥이 아니야

미소랑 주민이는 절친이에요.

주민이가 미소가 좋아하는 것을 따라 하고, 미소는 그런 주민이를 좋아하죠.

그러다 장민재를 함께 좋아하게 되어서 책 선물을 했는데요.

미소가 준 책은 민재가 읽고 싶었던 책이어서 고맙게 받았고,

주민이가 준 책은 마침 민재가 읽고 읽던 책이라 읽던 책을 미소에게 주었어요.

그렇게 되니 주민이와 민재가 선물을 주고받은 셈이 된 것이죠.

미소는 이상하게 약이 올랐어요.

그래서 목소리도 날카로워지고 주민이가 슬슬 못마땅했어요.


​미소랑 주민이는 다시 친해질 수 있을까요?^^



​두 번째 이야기, 오줌 풍선

주민이 짝꿍 곽상현은 곽당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요.

'곽당'은 '곽상현 악당'을 줄인 말이고, 곽상현이 악당처럼 여자아이들을 괴롭힌다는 뜻이지요.

곽당은 짝꿍인 주민이만 보면 골리고 싶어졌어요.

미소와 주민이가 풍선을 불며 놀고 있는데,

개나리꽃처럼 노란 풍선을 부는 주민이에게 곽상현이 오줌색이라며 놀렸어요.

그러자 주위에 있던 남자아이들이 덩달아 주민이를 놀리며 시시덕거렸어요.

미소가 그만하라며 눈살을 찌푸렸지만, 곽당은 아랑곳없이 양팔을 휘젓다가 물병이 주민이에게 날아가

바지를 적시고 말았어요.

배와 엉덩이가 축축해졌고 진짜 오줌 싼 것 같아졌어요.

주민이는 화가 나 풍선으로 곽당을 퍽퍽 때렸어요.

그때 선생님이 오셨죠!


​사건이 커졌죠?

둘은 어떻게 이 일을 해결했을까요?^^





세 번째 이야기, 보고 싶어서 못 참겠어!

지하윤은 태권도장에 다녀요.

얼마 전, 태권도장에 새로 등록한 여섯 살 꼬맹이 조예준이 있어요.

하윤이가 콧물도 닦아 주고, 하얀 띠도 질끈 매 주고, 발 차기도 알려 주었어요.

예준이는 하윤 누나가 정말 정말 좋다며 맨날 맨날 보고 싶어서 못 참겠다고 말해요.

반짝반짝 예쁘다고도 하고 결혼하자고도 했어요!

사실 하윤이는 짝꿍 김시우를 좋아하고 있어요.

시우는 여리고 조용하고 그림 그릴 때면 눈이 초롱초롱 빛나며 힘이 넘치는 아이에요.

그리고 말을 정말 정말 예쁘게 하는 아이랍니다.


​시우가 하윤이에게 어떤 한 마디를 했는데 하윤이는 하루 종일 구름 위를 둥둥 날아다니는 기분이었어요.

기분이 무척 좋았어요!

과연, 시우는 하윤이에게 어떤 말을 했을까요?^^



​ㅡ



​#2학년2반고백사건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이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요.

그들의 감정과 마음의 변화, 기쁨을 보면서 절로 미소가 지어지지요~

특히 저는 예준이가 너무나 귀엽더라고요!

시우처럼 말을 예쁘게 하는 아이도 정말 대견해요!


​몽글몽글 사랑스러움이 뿜뿜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직접 만나보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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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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