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 2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1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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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빵빵 시리즈 11권이 나왔다!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 2

#현상길 #유앤북


우리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빵빵시리즈

드디어 열한 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정말 반가웠어요!

아이들보다 제가 더 반가워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에게 이 책을 보여줬더니 너무나 좋아하네요~!


​우리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빵빵시리즈,

#바로알고바로쓰는빵빵한어린이속담2 책은 

#바로알고바로쓰는빵빵한어린이속담1 보다 많이 못 들어본 속담이 많았어요.

제가 보기에도 재미난 속담이 많았어요.





ㄱ~ㅎ 순으로 속담을 만날 수 있어요.

속담을 간단히 훑어봤는데 재미있는 속담들이 많아서 흥미로웠어요.

'달팽이가 바다를 건너다니', '대낮에 도깨비에 홀렸나',

'모기도 모이면 천둥소리 난다', '인절미에 조청 찍은 맛',

'코끼리는 생쥐가 제일 무섭다', '혀 아래 도끼 들었다' 등

제목에 나오는 속담을 보면서 내용을 짐작해 볼 수 있고,

제목만 보아도 책에 흥미를 가질 수 있어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속담이 있지요.

'가는 떡이 커야 오는 떡이 크다' 속담을 보자마자 이 속담을 얘기하더군요.

책에도 비슷한 속담으로 나와 있어요.


​'달걀에도 뼈가 있다'라는 속담을 보고, 저에게 달걀에 뼈가 진짜 있냐고 묻는 아이들.

참으로 귀엽지요~~~

일이 잘 안되던 사람이 모처럼 좋은 기회를 만났으나,

그 일마저 역시 잘 풀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쓰이는 속담이래요.

아이고... 마음이 아픈 속담이에요.


아이들 가끔 행동하는 것 보면

'나 먹기는 싫어도 남 주기는 아깝다'라는 속담처럼 행동할 때가 있어요.

욕심 때문인데요, 이런 경우가 생기더라도 베푸는 마음으로 나눠주자고 얘기했어요.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라는 속담을 보고,

사람의 말을 건너 건너 전해 듣다 보면 내용이 사실과 멀어질 때가 있다고 얘기해 주었어요.

자신이 직접 보고 확인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함부로 남에게 말하지 않아야 한다고요.


'아홉 가진 놈이 하나 가진 놈 부러워한다'

욕심이 정말 많다는 속담이라는 것을 아이들이 잘 알더군요.

9개보다 1개가 훨씬 적은데도 욕심내는 것은 나쁘다고 말하네요.

진짜 욕심이 너무 많다고요 ㅎㅎㅎ


'옥석도 닦아야 빛이 난다', 보석을 사람이 가진 재능이나 소질이라 비유해서 말한 것인데,

그 재능이나 소질을 잘 닦고 길러야만 훌륭한 인재가 되는 것이라고 얘기했어요.

재능이 있지만 노력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으니까요.





'정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도 풀이 난다'

돌에 어떻게 풀이 나냐고 말하는 아이들이네요 ㅎㅎㅎ

책 내용을 읽고 나서야 뜻을 이해하더라고요.

정성을 다하면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이 포기하지 말고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노력이 중요하다.

땀 흘리며 열심히 노력하는 것보다 더 좋은 성공의 방법은 없다는 뜻의 속담이지요~



​ㅡ




오랜만에 만난 빵빵시리즈!

#바로알고바로쓰는빵빵한어린이속담2 책을 보며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 했어요.

서로 보겠다며 순서를 정할 정도로요.


​우리 집 책장에서 빵빵시리즈 11권 전권이 다 있어요.

정말 마음이 빵빵해지는 유익한 빵빵시리즈~


​재미있는 만화로 상황을 보며 내용을 이해하고,

우리 속담을 바르게 알고 제때 잘 사용하면 어휘력과 말하기 능력이 향상될 수 있을 거예요.

우리 아이들이 실력이 빵빵해지기를 바랍니다~^^




​#바로알고바로쓰는빵빵한어린이속담2 

#현상길 #유앤북 #빵빵시리즈

#어린이속담 #속담 #우리말표현 

#일상생활속담 #어휘력 #표현력

#사고력 #바른인성 #가치관 #초등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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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친구가 생겼어요 - 건강한 우정을 위한 경계를 설정하는 법
크리스티나 퍼니발 지음, 케이티 드와이어 그림, 이은경 옮김 / 리틀포레스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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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이라도 지켜야 할 것이 있다!

건강한 친구 관계 만들기!

무례한 친구가 생겼어요

#크리스티나퍼니발 #리틀포레스트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었어요.

어제 개학하는 날이었는데, 첫날에 친구들과 잘 지냈는지 분위기는 어떤지 궁금하더라고요.

아직 새 학년 새 학기 이틀째니 친구들과 싸우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어떤 친구를 사귀고 또 어떤 분위기에서 지내게 될지 궁금해요.


​#무례한친구가생겼어요 책에서처럼 우리 아이와 맞지 않는 아이도 있을 수 있고요.

아이들이라면 초, 중, 고 아이들 모두 이 책을 보았으면 좋겠어요.

무례한 친구에게 끌려 다니지 않았으면 해요.

아! 어른들에게도 좋은 이야기랍니다!





새로운 학교로 전학 가게 된 지니,

지니에게는 지니만의  친구들과 얼른 친해지는 특별한 비법이 있어요.

친구들이 나에게 해 주었으면 하는 것들을 내가 먼저 친구들에게 해 주는 것이었죠.


​지니는 친구들을 도와주고 다정히 안아주었어요.

나누어 쓰는 것으 좋아하고 친구들을 공평히 대하려 노력했어요.

다툼도 대화로 부드럽게 해결하고요.

친구들은 지니는 사랑스럽고 친절하고 문제 해결도 잘 해주는 밝고 씩씩한 마음을 가졌다고 좋아했어요.


​딱! 한 명 지니를 괴롭히고 놀리는 아이가 있었어요.

그 아이의 거친 말과 행동 때문에 지니는 마음이 다치고 말았지요.





지니는 자신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선을 긋기로 했어요.

그 아이에게 계속 무례하게 행동한다면 앞으로 너와 함께 놀 수 없다고 말했지요.

네가 상냥하고 친절한 친구로 달라질 준비가 되었다면

그때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다시 함께 놀 수 있다고 말해주었어요.


​지니는 이제 무례함을 참지 않을 거예요.

그건 절대로 괜찮은 게 아니니까요.

스스로 나를 지키며,

더불어 자신을 아끼는 것처럼 친구들을 아끼고 존중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도움이 필요하면 주변의 좋은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한답니다.





"

친구 사이에는 선을 지켜야 해요.

그래야 우정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요.​

"

무례한 친구가 생겼어요




#무례한친구가생겼어요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아이들이 자신만의 경계를 가지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무조건 착하게 이해하고 참고 견디는 것이 아니라,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줄도 알고 당당하게 맞설 줄도 알아야 하니까요.

자존감과 자존심, 자기 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좋은 친구를 사귀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좋은 친구였으면 좋겠고요.

친절하고, 배려할 줄 알고, 솔직하고, 말이 잘 통하는 친구, 그런 좋은 친구요^^






#무례한친구가생겼어요 

#크리스티나퍼니발 #리틀포레스트

#행복 #친구 #마음 #무례 #경계

#행동 #친절 #화내지않기 #단호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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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이상한 수학책 - 그림, 게임, 퍼즐로 즐기는 재미있는 두뇌 게임 75¼
벤 올린 지음, 강세중 옮김 / 북라이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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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게임, 퍼즐로 즐기는

재미있는 두뇌 게임 75¼

아주 이상한 수학책

Math Games with Bad Drawings

#벤올린 #북라이프


​#아주이상한수학책 은 정말 이상한 구석이 많습니다.

책을 시작하는 서문부터 남다른데요.

말 많은 수다쟁이 느낌이 충만하고 설명이 아주 많습니다.

'.. 다.'와 '.. 까?'로 끝나는 문장들인데 수다쟁이 느낌이에요.

책도 엄~청 두꺼운데 읽다 보면 술술~책장이 넘어가요.

이런 두께의 책은 읽기 전부터 두려운데 #아주이상한수학책 은 이상하게 재미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책 표지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그림도 귀여워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유머있는 수학책, 재미나게 보고 있어요~





수학 게임이 중요한 이유는 인간의 사고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때문이래요.

메이슨 하트만이라는 사람은 "모든 좋은 생각은 곧 놀이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최고의 생각은 아기 침팬지가 숲속을 목적 없이 자유롭게 탐험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탐험할 때 탄생한다는 뜻에서요.

수학은 끝이 없는 상상으로 계속 만들어 낼 수 있는 무한한 게임인 것이죠.

무한을 포용하는 데서 기쁨을 얻는다는 말에 이 책의 저자는 진정한 수학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주이상한수학책 에는 공간 게임, 숫자 게임, 조합 게임, 위험과 보상 게임, 정보 게임이 나와요.

아이들과 재미있게 수학 놀이할 수 있는 게임들이에요.

글이 많아서 아이들이 어려워하긴 하지만요 ㅎㅎㅎ





제1부 공간 게임

'공간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우리는 공간적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으며, 

공간이 온갖 신기하고 경이로운 수천 가지 맛과 형태로 제공된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공간 게임에는 다섯 가지 게임을 만나게 되는데요.

아이들과 두 가지 게임을 해보았어요.





공간 게임 중 첫 번째 게임, 점을 이어 상자를 만드는 게임을 해보았어요.

마침 큼지막한 사이즈의 사각형 종이가 있어서 활용했어요.

변을 그려 작은 상자를 만들어 많은 상자를 만드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에요.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어 했어요.

한 사람에게 유리하게 되자 난리가 나더라고요.

왜 누나만 계속 상자를 만드냐고, 나도 만들 수 있게 해주라고요 ㅎㅎㅎ

지기 싫어하는 9세 아들입니다~!

결과는 아들이 승!

12:13으로 아슬아슬하게 이겼어요~





공간 게임 중 두 번째 게임, 콩나물.

몇 개의 점을 찍고, 두 점을(또는 한 점을 시작점과 끝점으로 해서) 곡선으로 연결하고, 

방금 그린 선 위의 어딘가에 새 점을 찍는 것이에요.


​선이 짧거나 길거나 곡선이거나 직선이거나 미로 같은 나선이거나 다 가능해요.

선은 다른 선과 교차할 수 없고, 각 점에 연결될 수 있는 선은 최대 3개까지인 게임이에요.





그런데 우리 아이들, 규칙을 다 깼어요 ㅎㅎㅎ

본문에 나오는 '안젤라의 작품'을 같이 본 후라 그런지

낙서처럼 마구마구 선을 그려버리지 뭐예요.

원래의 콩나물 게임 룰이 아닌 자기들만의 룰을 만들어서 놀았어요.

좋은 말로 변형이고, 솔직하게 말하면 마음대로 룰을 만든 것이지요.

그래도 재미나게 하는 모습에 게임하길 잘했다 생각했어요.




​#아주이상한수학책 에 수학 게임이 엄청 많이 나와요.

그 게임에 대한 유래도 나오고 게임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게임할 때 실제적인 선택지에 대해서도 이 방법 저 방법 다 알려줘요.

수학자들은 수학을 대할 때 이렇게 생각하겠구나 싶더라고요.


#아주이상한수학책 은 '이것이 정답이다!'라고 하지 않아요.

이런 게임도 있고 저렇게 하는 게임도 있고, 

이것은 이런 원리인데, 이렇게 해도 되고 저렇게 해도 된다,

규칙을 다 지키지 않았지만 결과는 아름답지 아니한가~ 하는 열린 게임이랄까요?

수학적 생각도 유머러스하게 풀어 주고,

웃을 수 있는 포인트도 많아요.


​정보가 아~주 많아서 우선은 우리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책이에요.

하지만, 우리 엄마 아빠가 열심히 같이 보면서 같이 게임해 보면 모두가 즐거워할 수 있지요.

수학을 재미있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수학에 더 큰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해줄 것 같아요.

자칭 자신을 수학 천재라고 하는 우리 초2 아들과 계속 #아주이상한수학책 을 보려고 합니다.

수포자인 저인데, #아주이상한수학책 은 아이와 함께 보고 싶어요^^





#아주이상한수학책 #수학

#벤올린 #북라이프

#그림 #게임 #퍼즐 #두뇌게임

#점 #선 #순열 #코드 #카드 #블록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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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
황지영 지음, 박소연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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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나요?

북극곰 센터로 오세요~

꽁꽁 파워로 해결해 드립니다!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

#황지영 #북스그라운드


​#시원하게도와주는북극곰센터 는 읽는 내내 웃을 수 있어요.

바로 꽁이의 '꽁꽁 파워'가 있기 때문이지요.

순수한 꽁이의 모습도 너무나 귀엽고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도 볼 수 있어서 흐뭇해요.


​처음에 #시원하게도와주는북극곰센터 를 읽자마자

"어머나 어머나~ 말하는 북극곰이라니!" 싶었어요.

사람들과 생활하면서 사람에 대해 아주 많은 걸 알게 된 꼼이는

7년 만에 말을 할 수 있게 되었고 10년 된 지금은 아주 능숙하게 잘 말할 수 있게 되었어요.

동물원 직원들에게 은퇴를 선언하고, 은퇴를 허가받고, 월급과 퇴직금도 받은 꽁이!

농담만으로 공기를 얼리는 꽁이!

이 얼마나 대단한 일입니까~

귀여운 꽁이 이야기 함께 만나보아요~





동물원에 있던 북극곰 꽁이,

동물원 퇴직을 하고 북극에 가려고 했지만 편도 항공권 살 돈이 부족했어요.

일자리를 찾아 나섰지만 쉽지 않았지요.


​냉동 창고를 사서 생선구이를 팔았지만 너무 더워서 식당을 접어야 했고,

북극곰 말을 가르쳐 주는 북극곰 어학원을 차렸지만 따라 하는 사람이 없어서 접었어요.

북극 카페를 차려서 처음에는 큰 인기를 끌었지만,

근처에 '남극 카페'와 '시베리아 카페'가 생기면서 손님이 줄었어요.


​꽁이를 안타까워하는 여행사 직원 나래 씨의 응원과 도움으로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를 차리게 되었어요.

고민, 힘든 일을 꽁이가 도와주는 것이지요.


​친구를 사귀고 싶은 혜리가 반장이 되는 것을 도와달라고 찾아왔어요.

혜리 대신 발표를 해주는 것이 꽁이가 할 일이에요.


​꽁이가 혜리를 반장으로 만들어 주었을까요?^^





이번에는 태우가 '황금 딱지를 따 주세요.'라고 도움을 요청했어요.

꽁이는 진짜 황금으로 만든 딱지인 줄 알았는데,

그 딱지는 딱지를 맨날 지기만 하는 태우가 그 딱지 안에 비밀을 적어놓은 거였어요.

그게 태우의 황금 딱지였지요.


​태우네 반 딱지 왕 하진이가 그 황금 딱지를 따 가 버렸어요.

꽁이는 태우와 함께 딱지치기 연습을 하고, 하진이에게 대결을 신청했어요.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 태우 덕분에 수학에 재미를 붙인 꽁이,

태우가 꽁이에게 수학 문제집을 선물로 주었어요.

북극은 엄청 머니까 비행기에서 풀면 시간이 금발 갈 거라고요.





별이가 '치타를 찾아 주세요.'라고 도움을 요청했어요.

2주 전 놀이터에 치타가 나타났는데 밥도 주고 물도 줬는데 갑자기 사라졌다고 찾아 달라고요.


​길에서 한 할머니가 곰이 목줄도 없이 돌아다닌다고 소리쳤어요.

꽁이는 제 주인은 저이며, 요즘 힘든 일, 귀찮은 일, 하기 싫은 일이 있다면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에서 어르신 맞춤 서비스가 있다며 언제든 연락을 달라고 말해요.

이 부분이 저는 참 좋더군요.

자신의 모습에 당당한 꽁이 언제나 응원합니다!


​수소문해서 치타가 있는 집에 찾아갔어요.

낮고 두꺼운 목소리를 가진 아저씨였는데 꽁이는 '꽁꽁 파워'로 얼려버렸죠.

꽁이는 별이와 함께 치타를 찾았을까요?^^





#시원하게도와주는북극곰센터 의 주인공 꽁이,

말하는 북극곰과 북극곰의 등장을 어리둥절하게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재미있었어요.

꽁이의 생각과 행동과 능청스러움이 친근하게 느껴지더라고요.


​3가지 일을 도와주게 되는데요.

그 결과도 꼭 책을 통해 알게 되시면 좋겠습니다.

간단하게 해결하지 않거든요 ㅎㅎㅎ

'꽁꽁 파워'라는 최대의 무기도 생기고요~~~


​그리고, 북극으로 돌아간 꽁이 덕분에 북극의 얼음이 다 녹을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슈퍼 꽁꽁 파워'로 북극을 지킬 테니까요~^^






#시원하게도와주는북극곰센터

#황지영 #북스그라운드

#위로 #도움 #마음 #공감 #농담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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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마틴 루터 킹 우리 반 시리즈 25
김은영 지음, 쏘우주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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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차별에 맞선 마틴 루터 킹처럼

우리도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우리 반 마틴 루터 킹

#김은영 #리틀씨앤톡


​#우리반마틴루터킹 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에요.

나의 소신을 위해, 그리고 대의를 위해 나설 수 있다는 것이 참 멋진 것 같아요.

마틴 루터 킹은 정말 멋진 사람이었어요.

교회 목사이기도 하고 흑인운동가, 인권 운동가였어요.

20대 때부터 흑인 인권 운동에 뛰어들었다니 정말 대단해요.

죽이겠다는 협박을 수도 없이 들었는데도 그는 뜻을 굽히지 않았어요.


​멋진 마틴 루터 킹의 이야기와

21세기 대한민국 아이들의 모습을 만나봅시다^^





흑인을 위한 연설을 하고 호텔로 돌아온 루터 킹은,

다음 날 호텔에서 총알이 정확히 얼굴에 관통해서 죽게 되었어요.


​다시 눈을 뜨자 그곳엔 그를 영혼의 세계로 데려다줄 인도자 카론이 있었지요.

둘은 배를 타고 요단강을 건너고 있었어요.

루터 킹은 아직 할 일이 많다며 돌려보내 달라고 했어요.

카론이 그럴 수 없다고 하자 카론이 그의 마음을 움직일 연설을 시작했죠.

루터 킹의 진심이 통한 카론은 그를 다시 돌려보내주려 했어요.

하지만 카론의 실수로 루터 킹을 21세기 대한민국으로 돌려보냈어요.


​풀빛초 5학년 2반, 7번, 강마루

루터 킹이 100일 동안 살아야 할 인물이에요.

1960년대에 살던 루터 킹은 21세기의 대한민국을 보고 놀랐어요.


​학교에 가서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다!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

라는 현수막을 봤을 때는 가슴이 콩닥거렸어요.





하지만 루터 킹은 가슴이 콩닥였던 그 현수막의 이야기가 맞는지 의심스러웠어요.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관대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는 사건이 여러 개 있었거든요.


​어떤 아저씨는 놀이터에서 시끄럽게 한다고 야단을 쳤고,

어떤 아저씨들은 아이들 체육 수업 시간에 운동장으로 뛰어 들어와 놀이터 쪽에 세워 둔 차가

날카로운 것으로 쭈욱 그어져 있는데 그게 학교 아이들 짓이 아니겠냐며 따지러 와 의심했어요.

레스토랑에 갔는데 노키즈 존이라며 출입을 할 수 없었죠.


​루터 킹은 이런 상황들이 이해할 수 없을 만큼  화가 나고 답답했어요.

'노키즈 존'이 '흑인출입금지'라는 말과 같은 차별이라 생각했어요.

놀이터 입구에 '노어른 존'이라고 써 붙였다가 혼나기만 했지요.





학교 앞 행복 문방구의 주인 하나 이모를 통해 노키즈 존 레스토랑 아저씨의 이야기를 듣게 돼요.

어렸을 때는 이 동네 유명한 활발한 아이였다고요.

그리고 그 레스토랑이 처음부터 노키즈 존 레스토랑이 아니었다는 것도요.


​레스토랑을 열였는데 아주 어린아이들을 데려오는 손님들과 크고 작은 갈등이 많았다고 해요.

아이가 울거나 떼를 써도 내버려두고 다른 손님들이 불편해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저씨가 조심해 달라고 부탁하면 오히려 화를 내거나 인터넷에 나쁜 글을 올리기도 하고요.

그런 일을 겪고 나서 싫은 소리도 많이 듣고 하다 보니 예민해진 것 같다며 하나 이모가 측은해 했어요.

아이들도 그 얘기를 듣고 아저씨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지요.


​아이들은 학교에서 이런 상황들을 즉흥극으로 만들어 함께 이야기 나누었어요.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던 참 좋은 에피소드였어요.


​그리고 '노키즈 존' 가게를 '모두 함께 존'으로 바꾸기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고민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더라고요.



​마틴 루터 킹이 강마루가 되어 '모두 함께 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요.

그 방법은 어떤 방법이었을까요?

아이들과 어른들은 화해를 했을까요?^^




​ㅡ




"중요한 일에 대해 침묵하는 순간, 우리의 삶은 끝을 향해 달려가는 겁니다."

-우리 반 마틴 루터 킹 본문 중에서-


본문에 있는 글인데요.

루터 킹이 연설할 때마다 자주 했던 말이라고 해요.

두려워서 말하지 않고 움직이지 않으면 세상은 올바른 길을 향해 나아갈 수 없다 생각하고 외쳤대요.

마틴 루터 킹은 정말 최고로 멋진 인권운동가입니다!



#우리반마틴루터킹 이야기를 읽으며 마틴 루터 킹의 이야기도 알게 되었고,

현시대의 현실적인 문제를 잘 지적하고 있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요즘은 정말 아이들이 놀 곳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마냥 뛰어다니고 놀아야 할 곳을 찾아가야 하지요.


​놀이터에서 맘껏 소리도 못 지르고 뛰지도 못하고,

놀 시간 없이 학원을 다녀야 하고요.

아이들이 좀 더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반마틴루터킹 #김은영 #리틀씨앤톡

#차별 #평화 #대화 #어린이

#노키즈존 #공동체 #사회참여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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