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을 사로잡는 해커스 면접 전략 | 신길자, 임영찬, 주일돈 저 | 해커스잡

면접관을 사로잡는 해커스 면접 전략 - 합격을 위한 면접 필승 전략서ㅣ대기업/공공기관 면접 대비ㅣ취업 인강ㅣ100가지 실전 면접 질문+Best & Worst 답변 수록
신길자.임영찬.주일돈 지음 / 해커스잡 / 2024년 3월

모든 면접이 중요하겠지만,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면접은 또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대기업, 공공기관 면접 대비 합격을 위한 면접 필승 전략서'라고 말하는 이 책은 보통 소설 책의 사이즈로 전체적으로 책에 전략이 녹아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주제들로 페이지를 각각 나누어 설명하기 때문에 원하는 부분을 먼저 읽거나 틈틈이 읽어 볼 수도 있다. 면접에서 알아야 하는 것, 전략은 여느 면접 책에서도 어느 정도는 볼 수도 있지만,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대비 질문이 실제 사례와 연관 지어서 올바른 면접 답안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을 끌어내어 준다는 거다.

면접도 유형이 다양하다. PT 면접, AI 면접까지 책에 안내되어 있으니 자신에게 맞고 준비하고 싶은 부분을 확인해서 노하우를 가져가 볼 수 있다. 책에서 실제 면접 대비 질문은 100가지를 보여준다. 'WORST, BEST 답변'이 모두 각각 있다. 그리고 그 밑에 이 답변들이 왜 나쁜지, 왜 좋았는지 부연 설명도 해준다. 100가지가 실제 통용되는 질문만을 추렸기 때문에 웬만한 질문은 거의 다 있고, 여기에 조금 더 연관 지은 질문으로 본다면 많은 경우의 수까지 연습해 볼 수 있는 셈이다.

질문 예시와 함께 '합격 꿀 TIP'이라는 부분에서는 공공기관이나 해당 대기업에 인재상이라던가 기업 특성을 전략적으로 설명하는 부분이 있어서 여러모로 공부가 된다. 뒷부분에는 20대 대기업, 20대 공공기관의 실제 면접 기출 문제를 리스트로 보여줘서 자신이 필요한 면접에 대한 방향성도 잡고, 어떤 것을 준비해야하는지 대응하도록 도와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신방수 세무사의 부동산 투자·중개·등기 세무 가이드북 실전 편 | 신방수 저

신방수 세무사의 부동산 투자·중개·등기 세무 가이드북 : 실전 편
신방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4월

부동산을 취득할 때도 잘 알아야 하는 세금에 대해 기초라고 할 수 있는 부분부터 절세에 대한 팁까지 집중적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부동산과 함께 세금은 정부 방침에 따라 변화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면밀하게 봐야 하는데 책에서는 용어를 통해 일일이 설명하면서 사례를 통해 적절한 타이밍의 세금에 대한 지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금의 종류도 많고, 과세 방식이나 부동산별 세금도 다양하기 때문에 매도자, 매수자 모두 중요하게 볼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책은 도표화하여 'TIP', '절세 탐구' 같은 부분을 통해 자료를 보여주면서 케이스에 맞는 절세, 세금 안내를 해준다. 그리고 '실전연습'이란 부분은 실제 부동산 예시를 통해 적절한 카운셀링을 통해 세금에 대한 이론과 방법도 알려준다. 이 부분에서 아리송한 부분이나 중요한데 놓칠 수 있는 것도 체크할 수 있다. '절세 탐구'는 장이 끝날 때마다 한 개에서 많게는 3개씩 주제가 있고 가독성 좋게 보여주는 방식이다.

부동산 3대 세금과 그것의 중요한 부분을 짚어주고, 주택, 상가, 입주권이나 분양권에 따른 절세와 계약과 특약에 대한 팁도 알려준다. 전체적으로 요약화 돼 있는 게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입주권과 양도세 요약, 세제 비교와 적용으로 어렵거나 모호할 수 있는 차이점도 정확하게 구분해서 표로 보여준다. 줄글로 읽어서 하나하나 정리할 필요 없이 정리가 돼 있는 상태고, 물음과 대답 같은 방식이라 편하게 볼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부동산으로 시작하는 월급쟁이 탈출 프로젝트 | 빠른느림보, 호랭이아빠 저 | 두드림미디어

부동산으로 시작하는 월급쟁이 탈출 프로젝트 - 싸게 사고 똑똑하게 투자하는
빠른느림보.호랭이아빠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5월

투자에 대한 글쓴이의 소견을 바탕으로 에세이처럼 읽기 좋은 책이다. 하지만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부동산 투자 정보까지 꼼꼼하게 넣어져서 직장인이라면 더 공감이 가게 구성되어 있다. 월급을 받아 사는 것이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다. 글쓴이가 말하는 것은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축약해 줘서 의미가 있다. 또 부동산 투자라고 모두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뭐든지 '하라고' 강요한다. 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은 없다는 재밌는 사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스스로 그 비밀에 대한 판단을 깨우쳐야 한다. 판단미스로 유행만 하면, 남이 하면, 모두 따라 하게 된다면 나중에는 꼭 해야 하는 일마저 놓칠 수밖에 없다. 많은 무분별한 정보를 봐서 독이 된 케이스가 된다.

온라인으로 사업도 하고, 인플루언서도 아이들의 장래 희망에서 높은 순위를 하는 지금에도 직장에 들어가고 싶어 하고, 직장에 들어가야 올바른 코스로 생각하는 사람도 아직 많다. 그 이유는 사실 너무나도 분명하다. 온라인으로 수입을 벌고, 직업을 삼는 사람 중에 직장인보다 더 벌 수 있는 사람은 제한적이다. 거기에 그것을 유지해야 하므로 필요한 요소가 어쩌면 더 까다롭다. 그런데도 미디어나 SNS는 오히려 현실을 직시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상대로 자기 계발이라는 이유를 들어 맹목적으로 너도나도 인플루언서가 되라고 부추긴다. 이 책은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월급쟁이를 탈출하는 목적을 가지는 직장인들을 위한 투자에 대한 멘탈관리, 전략을 알려주는데 마지막 부분에서는 생각할 수 있는 날카로운 지적도 있다.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는 알아야 할 것이 많다. 수익을 내야 하므로 갈아타기는 언제하는지, 실제 입지나 지역별 특성과 이 특성의 변화 방향, 아파트 비교와 같은 실질적 사례와 그래프로 증명하며 책에서 보여준다. 부동산 투자에도 다양한 방식이 있는데 대부분을 언급하고 어떤 상황일 때가 어떤 투자가 적합한지도 설명해서 종합적 투자에 대한 이론 지식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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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일본어 상용한자 1026+ | 해커스 일본어연구소 저 | 해커스어학연구소

해커스 일본어 상용한자 1026+ - 30일 만에 한자가 술~술!｜기초부터 JLPT 대비까지｜쓰기노트 제공｜무료 MP3 + 한자 쓰기 연습장 PDF + 일본어 문법/어휘 무료 동영상강의
해커스JLPT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2년 2월

한자 1026개와 여기에 JLPT N3, N2 기출 한자 178개까지 마스터하도록 해주는 일본어 상용 한자 공부 책이다. 일본어 상용한자라는 것은 일본 문부과학성 지정 한자로 현대 일본 한자 기준이다. 30일씩 3회독 하는 플랜을 제시한다. 하지만 하루 것을 2일에 나누어 해서 60일로 늘려도 된다. 이럴경우 더 꼼꼼하게 하는 방법이라 원하는 방식으로 해볼 수 있다. 회독도 어떻게 할지 방법까지 한 페이지 할애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어려워할 것 없이 따라만 하면 된다.

하루에 한자를 쭉 훈독, 음독으로 따라 읽고, 학습한 후 한국어 방식과 일본어 발음을 보면서 예문을 익힌다. 기출 표시도 되어 있고, JLPT 급수 표시도 되어 있어서 영리한 공부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연습문제를 풀면서 복습하고 테스트하게 된다. 6일마다 있는 'JLPT/JPT 대비 테스트'를 통해 실제 유형처럼 풀어볼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추가 JLPT N3, N2 기출 한자 는 뒷부분에 따로 있는데 QR코드와 함께 공부하도록 유도한다. 

쓰기 노트는 따로 분리 된다. 획 공부까지 할 수 있어서 일본어, 한자, 자격증을 한꺼번에 숙달하는 책이라 한 권으로 빈틈없는 학습을 할 수 있다. 무료 강의와 학습하기 편한 구성으로 해커스만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면서도 JLPT까지 대비가 가능하니 하나씩 공부하면 많은 학습량을 가질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단정지! 올리기 전에 생각했니? | 트리샤 프라부 저 | 북멘토

일단정지! 올리기 전에 생각했니? - 지혜로운 디지털 시민이 되기 위한 똑똑하고 유쾌한 인터넷 생존 가이드!
트리샤 프라부 지음, 한재호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4월

'지혜로운 디지털 시민이 되기 위한 똑똑하고 유쾌한 인터넷 생존 가이드!'를 청소년에게 알려주는 책이다. 교육계에서 청소년 문제 중요 화두 중 하나가 인터넷 중독이나 핸드폰 중독이다. 청소년기부터 이런 인터넷에만 의존하게 되면 성인이 되어서는 더욱 좋지 않은 영향이 누적되어 여러 과학적 지론이 말하듯 삶 이곳저곳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글쓴이는 젊은 혁신가라고 불리기도 하고, 실제 사이버 폭력의 피해자였기도 하다. 2021년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사회적 영향력 있는 인물 30인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다른 사람의 얼굴을 보고 할 수 없는 말이라면, 온라인에서도 하지 말라는 문구는 들어본 사람이 많을텐데, 그 문장이 어쩌면 이 책의 요점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소셜미디어에 '지인이 이래서 싫다. 저래서 이상하다. 지인이 왜 그런지 모르겠다.'처럼 지속적으로 험담만 늘어놓는 사람이 있다고 보면, 실제로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되면 누구나 피하고 싶은 대상이 된다. 실제도 하지 않은 것이 좋은 것을 SNS에 쓴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실제 관계에서는 말할 수 없고, 어쩌면 약자의 입장이기 때문에 오로지 온라인에서만 그런 행위를 해서라도 자신의 자아를 다독이는 차선책으로 쓰고 있는지도 모른다. 책은 아이들에게 누군가 올린 게시물, 혹은 스스로 올린 게시물이 어떤 작용할 수 있는지 하나하나 설명해 나간다. 특히 이야기가 있어서 재미있고, 쉽게 이해가 가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내용만큼은 진지하고 꼭 필요한 내용이라 휴대전화가 삶을 대체할 수 없다는 멋진 말을 더 기억하도록 만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