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을 유지하고 질병 없이 사는, 백년 건강 - 의사가 알려주는 최강의 건강법
다카하시 사카에 지음, 이용택 옮김 / 이너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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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주나 욕구 분산, 스트레스와 수면까지 건강에 관여하는 모든 습관과 일상을 조절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책이다. 그런데 거의 남성 건강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 4장만 그럴 거로 생각했으나 거의 전반적으로 결론은 남성건강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내용이다. 남성들이 하는 건강에 나쁜 행동들은 대부분 다루기에 필요한 사람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보탬이 된다. 먹는 거에서부터 운동은 당연하고, 자는 것 그리고 스트레스와 같은 마음 다스림의 방법까지 다룬다.




알코올이 몸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의사마다 의견도 다르다. 확실한 금주와 적당한 음주는 괜찮다는 의견이 있지만 이 책에서는 악영향을 일리 있게 설명한다. 그리고 절주를 주장하는데 그래서 얻는 장점과 어떻게 해야 절주할 수 있는지 방법도 알려준다. 남성 호르몬에 따른 건강관리를 책에서 크게 식사요법과 운동으로 나눠 볼 수 있는데 식단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힌트를 얻고, 다이어트와 연관 지은 운동에 대한 중요성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잠은 건강에서 중요한 척도일 텐데 수면에 관한 10가지 핵심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고, 스트레스 대처법 두 가지도 실질적이라 흥미롭게 느껴진다. 논문과 과학적 지식으로 검증해 주며 보는 방식이 아니라 쉽게 이해하도록 소개하고 읽어 내려가다 보면 중요한 점은 짚어주기 때문에 일본 아마존 건강서 1위를 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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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학교에는 교무실이 없다 - 조매꾸 꿈런쌤의 해외 파견 교사의 모든 것
김병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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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프랑스 파견 교사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일화와 파견 교사에 합격하는 비결까지 알려주는 책이다. 글쓴이는 필리핀을 먼저 파견 교사로 갔다 오고 프랑스를 가게 된 케이스다. 프랑스 교육 분야가 특히 세계적으로 비약적이게 좋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분명한 선진국이고, 우리나라와는 다른 특성과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또 교육적으로 좋다고 볼 수도 없는 환경이기에 의미 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점을 잘 책에서 알려준다. 프랑스 교사와 우리나라 교사의 차이점은 제도나 환경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저자가 설명해 주는 상황들을 통해 재밌게 읽어볼 수 있다.



 


읽다 보면 부러운 점이 너무도 많은 프랑스 교육계를 확인할 수 있다. 교사로서의 생활과 학생들의 태도와 문화, 모든 것들이 부러운 대상이 된다. 교육 시스템이 다르다 보니 장점이 많다. 우리나라에 도입하기에는 무리인 부분이 있지만 그것은 사회환경과 이뤄온 역사도 다르고 참으로 모든 것들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느껴진다. 글쓴이가 책에서 제일 잘 쓰는 말이 '충격이었습니다.'이다. 그만큼 놀랍고 프랑스만의 시스템을 조목조목 설명해 준다. 또 파견 교사로서의 정보도 많이 주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프랑스 생활에 대한 팁도 주지만, 책의 반 정도 보다는 약간 부족한 정도의 양으로 자세히 파견 교사 준비를 소개한다. 고려할 점, 조건 정리같이 디테일하게 설명한다. 면접 후기까지 있으니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었다. 필리핀 교육도 부록으로 같이 넣어줘서 프랑스와는 다른 분위기의 상황이 비교되게 볼 수 있고, 호기심을 주기도 한다. 필요한 사람이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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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국민영어법 Starter - 전 국민 영어 말하기 혁명 New 국민영어법
이민호 지음 /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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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국민영어법은 시리즈이고 두 권이 있는데 1권에 해당하는 이 책이 시작 단계 책이다. 10~60대까지 볼 수 있는 책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쉽게 이해하도록 만들어졌다. 어린이 쉬운 영어책처럼 그림이 많아서 공부하기 좋게 알려주기 때문이다. '전 국민 영어 말하기 혁명'이 부제인데 내용에는 이미지 연상, 영작, 말하기. 이렇게 3가지의 큰 틀이 있다. 그리고 수험서같이 진도표가 있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본격적 공부하기 전에 10계명부터 나열하고 소개한다.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 무엇일까? 시험보려고 영어 공부하는 사람, 유학 준비로 영어 공부하는 사람, 수업이나 과제 때문에 그냥 하는 사람. 제각각인데 10계명안에 대입해 보면 모두 답을 하나씩은 찾아볼 수 있다. 자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아는 것은 중요하다. 아직 수준이 안 되는데 마음만 급해서는 하나도 제대로 할 수가 없으니까, 책을 통해 점검의 시간을 가지게 해준다.





QR코드가 있어서 연습과 듣기를 해볼 수 있고, 귀엽게 바를 정으로 횟수도 적어보게 칸도 있다. 이전에 그림으로 스텝을 띠고 나서 진행하게 된다. 그 스텝을 책에서는 이미지 연상이라고 하는 것인데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하는 것이고, 바로 다음 단계가 영작과 훈련이다. 20개의 주제로 나눴는데 많지 않아 보이면서도 실제로 공부해 보면 적지 않은 양이라서 충분한 학습이 되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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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시집,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김소월 지음 / 스타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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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의 시를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개인의 인생은 시대적으로도 순탄치 않고 일어난 일들은 어둡기까지 했다. 예술가로서의 재능은 타고난 것이 중요하다고 확신하는 편이다. 5~6년 동안 쓴 시가 김소월 인생 전체의 시라고 한다. 책에서는 천재적 재능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 말에 굉장히 공감한다. 이 책은 204편이나 김소월의 시를 모은 시집이다. 쭉 이어지진 않고, 13가지 주제에 시들이 넣어져 있다. 시가 현대어를 사용하여 표기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읽는데 어색하지 않도록 원문의 느낌을 살렸다고 말하는 시집이라 더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했다.




 


가슴 절절한 헤아림과 그리움을 노래하고 허탈함과 외로움도 담겨있다. 하지만 무겁게만은 보이지 않는 표현들로 읽는 내내 마음을 이끌어준다. 글만 읽어도 대략 그 사람을 알 수 있는 것처럼 글은 그 사람을 나타낸다. 그림도 그러한데, 그림도 그대로 드러나서 감추거나 부정할 수도 없는 영역이다.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에 따라 글도 달라진다. 글은 속일 수 없다. 순수하면 순수한대로, 가식적이면 가식적인 대로 반드시 드러나게 돼 있다. 그런 면에서 감히 가늠할 수 없지만, 김소월의 마음은 고스란히 이렇게 활자로 전해지고 사람들은 그 시들을 사랑하며 지금까지 잊히지 않는 시인이 된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의 천재성 덕분에 여전히 이런 시를 읽을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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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터 배우는 웹 개발 리터러시
마스이 토시카츠 지음, 김모세 옮김 / 정보문화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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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개발이나 웹 개발과 연관된 일을 하는 사람은 용어를 모르거나 관련 지식이 없으면 따로 공부가 필요하고, 어느정도 알고 있어도 사이트 전체 설계에 대해 개념은 알아야 하는데, 어떤 사람에게 필요한 책인지 글쓴이가 잘 정리해준다. 이 책은 웹 사이트, 어플리케이션을 개발시 제공자가 알아야 할 사항들은 하나씩 정리해 주는 이론서다. 그림도 있고 순서대로 보면 보안 지식이나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의 테스트와 운영에 보템이 된다. 책에서는 순서대로 학습하라고 한다. 7장까지 있는데 1,2장에서는 기초 웹 구성을 알고, 3장에서 서버와 배포, 4장과 5장에서 네트워크에 전반적 이론과 보안을 집중적으로 알려준다. 6,7장은 EC 사이트에 대해 차근차근 알려준다.



 


웹의 구조와 구성의 아주 기본적인 내용부터 시작하면서도 웹 서버와 VPS, 클라우드 서비스같이 필수적인 내용을 담았다. 간혹 권장도서도 알려주는 부분이 있는데 그 위에나 옆에 'COLUMN' 자체도 의미있는 내용이 많아 공부가 된다. CSS, 자바스크립트와 웹 페이지가 표시되는 요소들, 처리 구현 방법 또한 소개한다. 데이터베이스의 설계법과 주의점, 그리고 테이블 구조는 좀더 전문적이면서 EC사이트 설계와 운용에 필수적으로 알야할 사항이라 테이블 예시와 함께 용어도 배울 수 있다. IT, 프로그래밍 신입으로 진입했거나 관련 공부가 필요한 사람이 보면 도움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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