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마태우스 > [펌]제1회 서재 월드컵 개최

출처 I 지기 > 제1회 서재 월드컵 개최!.
 

 알라딘에서는 서재 창설 2년이 되는 6월 15일(수), 서재 월드컵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난다긴다하는 서재인들이 모두 참석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열세개 팀이 출전, 신바드님이 기증한 ‘알라딘의 램프’(18K. 도금)를 놓고 자웅을 겨룹니다. 대회 방식은 당일 아침 제시되는 시제에 관해 페이퍼를 써서 댓글, 추천수, 심사위원단이 매긴 페이퍼 점수 등을 팀별로 합산, 우승팀을 가리게 됩니다. 본지는 출전팀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전력을 분석, 예측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1. 음식팀: 쪽수가 중요한 대회니만큼, 명실상부한 우승후보. 추리계의 지존 물만두와 얼마 전 자신의 미모를 만방에 과시한 모과양 등이 포진해 있다. 주장은 물만두.

   

실론티(디저트죠)

물만두(연하고 맛있습니다)

산사춘(이효리가 선전했던 술이죠)

치카 (5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과자 이름이죠)

피라(전에 소굼이었으니까 음식 맞습니다)

갈대(아프리카 부족들은 갈대를 간식으로 먹어요)

깍두기(토속음식입니다)

kimji(안매운 김치를 김지라고 부르죠)

모과양(모과처럼 생긴 양이냐, 모과의 높임말이냐를 놓고 동물 팀과 다투다 극적으로 음식 팀에 합류 )


2. 동물팀: 주장 판다가 이끄는 동물팀은 다들 한가닥씩 하는 역전의 용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대회 우승을 호언하고 있다.

 

판다(중국에 1600마리 쯤 있다고 합니다)

호랑녀(암호랑이를 호랑녀라 부르죠)

파란여우(100년에 한번씩 나온다는 파란여우죠. 오오오ㅗ---)

부리(새의 주둥이를 뜻합니다)

비발(도미니카에 사는 수달의 한 종류죠)

어항에 사는 고래(희귀종이죠)

체셔고양이(빌로드 털을 가진 전설 속의 고양이입니다 꾸벅)

날개(조류인 건 틀림없죠)

따우( 전 딴지만 거는 소랍니다. 음메...)

너굴(어? 난 너구리인데!)


3. 보석 팀: 소수정예지만, 하나하나가 보석 같은 선수들로 이루어져 우승을 예고하고 있다.  주장은 스텔라.

 

진주(조개 속에 있는 보석이죠...진주로 바꾸기 잘했다^^)

스텔라(밝게 빛나는 루비를 스텔라라고 부르죠)

스노우드롭(물방울다이어를 뜻합니다)

유아블루(청색 사파이어를 유아블루라고 합니다)

세실(앙또와네트 왕비가 가장 좋아했던 수정을 세실이라 부릅니다)

라일라(인간 자체가 보석이라는...호홋)


4. 지명팀: 원로로 구성된 지명팀은 체력에서는 뒤지지만 노련함을 바탕으로 이변을 일으키겠다고 큰소리를 치고 있다. 주장은 가을산.

 

인터라겐(네덜란드의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수니나라(우간다 옆에 있는 조그만 나라죠)

가을산(경상북도 칠곡면에 있는 산이죠. 가을에 더 높아진다는 전설이...)

frezon(프로야구에서 펜스 중간쯤에 설치된 ‘존’으로, 이곳을 넘기면 상금 2만원을 줍니다)

수암(전남 영암에 있는 바위 이름입니다)

드팀전(옥천 지방에서 산을 태워서 만든 밭이죠)


5. 마법 팀: 마술 구사 여부에 무관하게 닉넴에 ‘마’가 낀 사람들로 이루어진 마법팀은 새러데이 매직의 원조인 스윗매직을 비롯해서 마냐, 발마스 등 화려한 선수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장은 마냐.

 

마냐(남은 건 책밖에 없다! 다 덤벼라!)

하얀마녀(전 남자예요!)

꼬마요정(‘마’는 없지만 그래도 마법 팀에 어울리는 건 저밖에 없어요)

오즈마 (오즈의 마법사예요. 음하하하)

스윗매직(가부좌 틀고 공중에 뜨는 거 보여드릴까요?)

발마스(마법은 모르지만, 그래도 ‘마’잖아요!)

마태우스(마침내 태어난 우리의 스타!)

에피메테우스(짝퉁이지만 끼워주세요!)


6. 잠수팀: 최근 활동이 영 부진한 선수들로 이루어진 팀. 대회 참가 여부도 불투명하다는 설이. 주장은 앤티크.

 

물장구치는 금붕어(모모는 잘 있답니다. 여러분, 보고 싶어요!)

Bird나무(저, 제가 안떠나려고 했는데 Bird가 사실은 철새거든요 )

앤티크(저를 잊다니, 너무해요! 겨우 일년 잠수했을 뿐인데..)

냉열사(냉정과 열정 사이에 잠수가 있더이다)

느림(제가 왜 잠수팀에 분류되었는지 수긍할 수 없다! 나 엊그제도 글 남겼다오!)

스타리스카이(한때 나 잘나갔지. 한번 지르고 나서 신용불량자 되기 전까지는!)


7. 학생 학부모 팀: 서로 다른 연령대로 이루어져 노장과 신예의 조화가 이상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주장은 평범한 여대생.

 

아영엄마(땡스투의 지존 아영엄마입니다^^)

진우맘(흑, 제가 요즘 뜸하다고 제 서재에 오지도 않고!)

짱구아빠(저 지금 제주도에 있습니다. 짱구는 잘 있죠 하하)

평범한 여대생 (제가 평범하지 않다는 걸 이번 기회에 보여드리겠습니다. 글구 저 여대생 아닙니다!)

지족초6년박예진(너무해요. 제가 주장 하려고 했는데....)

책읽는나무(빨리 책 읽어서 졸업해야지. 허이짜 허이짜)

투풀(맨날 나보고 fool이라고 놀리는 사람들, 두고 봅시다!)


8. 탈선팀: 학문과 거리를 둔 채 향락을 즐기는 분들의 조합입니다. 주장은 바람두구.

 

숨은아이( 공부하라고 하기에 숨어 있어요)

나나(나나나... 유승준 노래 제목이기도 하죠. 우리 모두 춤 춰요!)

바람구두(구두는 구두지만 바람 피우는 구두죠 하하)

놀자(제가 왜 탈선 팀인지 설명이 필요해요?)

플레져(찰나의 향락에 몸을 맡깁시다!)

문나이트(달 뜨면 날 나이트 가요!)


9. 공포 팀: 존재만으로 사람을 으스스하게 만드는 그런 팀. 대회가 가까워지면서 공포팀의 우승을 점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주장은 하이드.

 

하이드( 술만 먹으면 하이드로 변합니다. 대회 당일날 술 마시고 참가할 겁니다)

시아일합운빈현(이름이 길고, 한자로 되어 있어서 무서워들 하는데, 저 알고보면 부드러운 남자예요)

참나( “참나”란 말 뒤에 꼭 싸움이 벌어지곤 하죠. 하핫)

아프락사스(사스 중 가장 무서운 종류죠)

nemuko(코가 네모낳대요. 무섭죠?)

올드핸드(나이든 손이다. 어흥!)


10. 비 팀: 가수 비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팀. 소수정예로 이변을 연출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주장은 로드무비.

 

검은비(내 미모로 압도해 버리겠어!)

단비(비가 너무 좋아요! 오, 스위트 레인!)

로드무비(휴, 검은비한테 주장 뺐기는 줄 알았네. 가자, 비의 세계로!)

파비아나(짝퉁 비지만 따돌리지 말고 같이 놀아요!)

비연(비는 안좋아하지만.... 열심히 해 봅시다!)


11. 리 팀: 닉넴에 ‘리’가 들어가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결속력이 약한 것이 흠이다. 주장은 클리오.

 

줄리(난 이름의 50%가 ‘리’인데 왜 클리오가 주장이야?)

켈리(나도나도. 이건 말도 안된다고. 하여간 그날 내 진가를 보여주겠어)

클리오(난 말야, ‘리’가 다섯 개(오)나 된다는 뜻이야. 까불지들 마)

하날리(난 ‘리’가 ‘하날’밖에 없으니 찌그러져 있어야겠다)

스타리(난 ‘리’ 중에서 스타라고! 왜 내가 주장이 아닌거야!)

노바리(니들끼리 싸워라. 난 리뷰나 쓰련다. 어머, 이주의 마이리뷰에 또다시 당첨되었네?)

BRINY(우리 이왕 한 팀이 되었으니 서로 친하게들 지냅시다. 어디 다른 팀으로 가든지 해야지 전망이 영...)

매너리스트(난 매너가 좋다구! 그러니 주장 따윈 신경안써! 그대신 감독은 내가 할꺼야!)


12. 보 팀: 닉넴에 ‘보’가 들어가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었다. 미인계가 통한다면 우승도 어렵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주장은 플라시보

 

울보(청순가련 울보입니다. 우승 못하면 울어버릴 거야!)

플라시보(서재계의 지존 플라시보가 우승을 못하는 게 말이나 되?)

연보라빛우주(내 미모가 어필한다면 크하하하하)

복돌이(‘보’는 안들어가지만...마땅히 갈곳이 없어서 그러는데, 좀 맡아 주세요)


13. 우수마발 팀: 소속팀에서 방출된 선수끼리 뭉친 외인구단으로,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각오가 대단하다. 주장 쥴.

 

쥴(원래 난 보석인데.....)

로렌초(나도 이런 팀에 있을 사람이 아닌데..)

조선인(난 연변으로 갈래!)

하루(얘네들은 하루 종일 싸우기만 해!)

모해짐(모해 지금? 열심히 연습해도 될까말깐데..)

작은위로(그래도 나의 존재가 작은 위로가 되지 않을까?)

여행자의 노래(난 노래나 부르련다.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두루두루...’)

서림(난 느림님하고 '림' 팀으로 독립하고 싶어!)

 

대회가 열리는 그날까지, 열심히 기량을 갈고 닦으시기 바라겠습니다. 저는 알라딘의 지기였습니다(ziggy@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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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짱구아빠 > [퍼온글] 알라딘 뉴스레터: 홍보카피 이벤트 결과발표

 

‘알라딘 가입자 500만명 돌파 특별 이벤트’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알라딘 측에서는 알라딘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될 카피와 패러디를 모집했는데요, 총 1,331편이 접수되어 치열한 경합을 펼쳤습니다. 1등에게는 알라딘 주식 상장시 주식을 1%까지 살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데요, 먼저 예선을 거쳐 올라온 후보작을 보시겠습니다.


- 과일이 좋아

“알라딘은 아직 1등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렇게 재밌는데 언젠가는 1등 하지 않겠습니까?”


-짱구아빠

“각종 혜택이 펑펑, 알라딘 가입해서 책 부자 되세요!”

 

 


- 플레져

“서재질, 은근히 중독돼. 하여간 알라딘이라 행복해요!”


- 사마천

현대 알라딘 생활백서: 내일 뭐쓰지?

사흘치 페이퍼를 하루에 다 써버려 후회하는 알라디너의 절규.


- 멍든사과

8시에 만나요 알라딘

직장일도 접어요 알라딘

살짜쿵 밤새요 서재질 하면서

 

- 단비

알: 알

라: 라브유

딘: 딘짜로!

 

 


- 고양이 & 파비아나 공동작품

체셔고양이
파비아나씨, G마켓 이제 안해요? - 2005-10-20 15:18 삭제
paviana
고양이 너도 알라딘 하세요! - 2005-10-20 15:24 삭제

-세실

다이어트는 알라딘 서재질과 함께! 단 팔뚝은 보장 못함!

 

 

 

- 날개

현대 알라딘 생활백서: ‘알라디네이터’

알라딘 폐인을 좀 더 그럴싸하게 부르는 말


- 야클

“알라딘이 없었다면 난 지금도 레이싱걸 사이트에서 헤매고 있었을 것이다”


- 줄리

미국에서도(마냐) 홍콩에서도(올리브) 제주도에서도(치카) 알라딘은 늘 당신 곁에 있습니다. 세계 속의 알라딘,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저는 캐나다의 줄리였습니다.


- sooninara

"우리 애들이 더 좋아해요“


- 스노우드롭

나는 서재질을 해야 한다는 사명을 띠고 알라딘에 가입했다


- 조선인

“할아버지 컴 초기화면도 알라딘으로 바꿔드려야겠어요”


- 지족초6년박예진

“난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알라딘에서 배웠다”


- 산사춘

<웰컴 투 알라딘>

인터넷 싸움질에 지친 실비와 검은비가 알라딘의 평화로운 분위기에 동화되어 화해에 이른다는 감동적인 영화.

실비 : 여기가 어디래유?”

검은비 : 보면 몰라요? 알라딘이라잖아요.

 

 

 


- 흑백TV

알라딘 생활백서: 알라딘 균형

페이퍼와 마이리뷰, 마이리스트가 모두 톱10 안에 든 상태를 일컫는 말.

 


- 진우맘

<알라딘의 추억>

서재를 떠난 진우맘이 알라딘 폐인이었던 지난날을 회상하는 가슴 찡한 영화.

“밥은 먹고 서재질 하는 거냐?”

“지금 밥 먹을 새가 어딨어요!”


 

- toofool

알라딘 점검시간이 다가오자 toofool은 황급히 글을 마무리짓고 엔터키를 누른다. 하지만 그 글에는 치명적인 오류가 있었는데, 그로 인해서 알라딘에는 한바탕 ‘파란’이 일어난다.

“내가 원래 말하려는 건 이게 아니었어! 흑흑”


- kelly

알라딘 생활백서: 지피지기면 필유달인이다

지기님과 잘 알고 지내면 30등 안에 들기가 쉽다는 말


- 별사탕

<댓글의 추억>

기차 시간을 기다리며 서재질을 하던 별사탕이 댓글을 달다가 결국 기차를 놓쳐버린 슬픈 이야기.

“컴퓨터만 보면... 참을 수가 없어요....흑, 어쩜 좋아요”

 

 


- 마냐

<봄날은 갔다>

미국에 가서 바빠진 마냐가 알라딘 접속을 못한 채 밀린 빨래를 하면서 탄식만 하는 감동적인 스토리.

“어떻게 알라딘이 변하니?”


- 돌바람

<친절한 찌리릿씨>

알라디너들의 난해한 질문에 백과사전까지 찾아가며 친절하게 답변해주는 찌리릿의 활약을 그린 성장영화.

로렌초의 시종: 세상에서 가장 안자는 동물은?

찌리릿 : 정답은 판다입니다.


- 참나

<새벽의 30인>

30위 안에 들기 위해 새벽을 밝히며 서재질을 하는 알라디너들의 모험담.

 

 


- 인터라겐

<알라딘 특급 즐찾사건>

서재달인 따우의 즐찾이 밤사이 12개나 줄었다. 탐정 물만두 는 즉각 수사에 나서고, ‘stella09' 를 중심으로 하는 조직이 그 배후에 있다는 걸 밝히는데...

 


- 검둥개

<베스커어빌의 검둥개>

19세기 미국 베스커어빌에 살면서 서재계를 평정한 검둥개의 활약을 그린 역사극

“검다고 짧게 보는거야 뭐야?”


 

- 지우개

<내 알라딘의 지우개>

댓글만으로 서재질을 하는 지우개의 슬픈 사연을 수채화처럼 그려낸 명작.

“나한테 글 소재 주지 마. 어차피 등록하는 법도 모르니까. 흑”

 

 


- 가을산

<외박>

집 컴퓨터가 고장나서 피씨방에 갔다가 날을 하얗게 새버린 가을산, 피씨방 주인 클리오 는 요금에 심야할증을 부과하려다 가을산과 다투는데 이때 moonnight 가 나타나면서 사건은 일파만파로 커진다.

 

 


- 진주

<누가 내 즐찾을 줄였을까?>

즐찾을 늘리기 위해서는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교훈을 주는 처세서.

 

 


-부리

<알라딘을 위한 변명>

알라딘의 폐해가 과장되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서재질만이 지성인에 이르는 길이라고 역설한다.


- 가시장미

<내 알라딘 서재를 소개합니다>

가시장미에게 알라딘 서재를 만들어주고 그래스물넷으로 가버린 책읽는나무 , 가시장미는 오늘도 책나무를 위해 가시를 다듬는다. 사악사악---


- 복돌이

<똥개>

자신이 순종이 아니란 이유로 교봉에서 쫓겨난 복돌이, 하지만 알라디너들은 그런 복돌이를 따뜻하게 맞아주는데...

“잡종이면 어때요. 추천만 많이 해주면 되지”

 


- 모해짐 모과양
<공동아이디구역>

혼자 서재질을 하는 데 한계를 느껴 셋이서 한 아이디로 알라딘 서재질을 하며 23주 연속 서재의 달인이 된 모과양, 모해짐, 모1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

 

 


- 놀자

<토요일 밤의 서재질>

매주 토요일, 서재순위 30등을 향한 알라디너들의 전쟁이 벌어진다!

 

 


- 아프락사스

<아프락사스의 저공비행>

늘 28-30위 사이를 왔다갔다하면서 서재달인이 되는 아프락사스가 자신의 노하우와 비결을 책 한권으로 써냈다.

“아슬아슬하게 된 서재달인이 훨씬 기분좋다”


-실론티 

<실론티 섬>

그래스물넷을 정복하기 위해 선발된 31명의 정예요원들. 하지만 알라딘의 매출액이 그래스물넷을 추월하면서 정벌계획은 취소되고, 지급되는 적립금이 적은 데 불만을 품은 이들 정예요원들은 상품권을 달라고 농성을 시작한다....

“적립금이 그래스물넷보다 많다는 것은 비겁한 변명입니다!”

 

 

- 바람구두& 낡은구두

<구두를 휘날리며>

서재 순위에서 1, 2위를 다투던 바람구두와 낡은구두가 알고보니 형제였다!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휴먼 스토리!

“낡은구두, 이게 다 너를 위한 거야”

“바람형, 그럼 상품권은 왜 형이 다 갖는데?”

 

 

-

<스위트 매직트릭스>

sweetmagic의 알라딘 접속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결국 그녀는 알라딘을 실제로, 현실을 사이버 공간으로 착각하면서 살아간다. 그런 그녀에게 드팀전이 나타난다.

“페이퍼를 빨간 글씨로 쓸래, 파란 글씨로 쓸래?”

 

- april44

<서른살 알라딘>

서른살은 알라딘을 시작하기 딱 좋은 나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알라딘 가입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세상에는 두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알라딘 서재질을 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

 

- 파란여우

<웃지 마 나 파란여우야>

추천이란 추천은 모조리 쓸어가는 파란여우의 좌충우돌 모험기.

 

 

 


- 숨은아이

<숨바꼭질>

댓글을 늘 주인보기로 남겨 ‘숨은아이’라고 불려지는 그녀. 어느날 알라딘에 심각한 버그가 생겨 댓글이 모두 공개되고, 숨은아이는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잠적하고 만다. 그를 찾아나선 탐정 하루 마저 서재폐인이 되어버리는데...

 

- 새벽별을 보며

<캡쳐의 순정>

캡쳐의 달인 새벽별이 캡쳐를 잘하는 요령을 기술한 자기고백서.

“몸 푼다고 쓸데없는 숫자 캡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러지 마세요”

 

 

-

<레젼드 어브 플라시보>

한때 서재계를 주름잡다 잠적한 플라시보가 동남아에서 목격됐다. 형사 페일레스 는 그녀의 흔적을 찾아 베트남에 가는데, 그곳에서 알라딘을 하는 서림 을 만나면서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다.

 

 

- 스트롱베리

<분홍 스트롱베리>

딸기만 먹으면 알라딘에 접속해야 하는 습성을 가진 한 여인이 딸기 재배업자 icaru 를 만나 원없이 딸기를 먹는다는 감동적인 실화.

 

 

- 울보

<타스타닉>

한때 서재계에 돌풍을 일으켰다가 사라진 타스타를 kimji와 오즈마가 찾아나선다.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노래로 사람을 홀리는 싸이런스....

“으, 정말 못들어주겠어! 저런 음치는 처음 봐!”

 

- 호랑녀

<엽기적인 호랑녀>

알라딘에서 페이퍼와 리뷰를 쓰는 것도 모자라 <외로우면 외롭다고 말해>라는 책까지 써낸 호랑녀의 충격고백서.

“알라딘은 직장에서 하고 집에 와선 책을 쓰는거지!”

 

 


- 수암

<올드알라디너>

수암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요즘 통 소재가 없으신가봐요?”

“넌 누구냐?”

 "난 파비아나다!"

 

 


- 매너

<김대중 죽이기>

mannerist의 서재질을 사사건건 훼방놓는 직장상사 로드무비 , 매너의 불만은 쌓여만 간다. 하지만 매너는 로드무비가 서재질을 하는 장면을 발견하고 가르쳐 주는데...

"숫자를 캡쳐하실 때는 에디터로 쓰기에 하셔야 합니다"

 

 


- 꼬마요정

<세상은 언제나 월요일은 아니지>

서재 등수에 집착하기보다는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서재질에 임하라는 지침서. 저자인 꼬마요정은 아직까지 한번도 30등 안에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한다.



- 검은비

<쥬라기 알라딘>

서재 초창기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당시의 상황을 완전하게 재현해낸 검은비의 회고담.

 

 


-하이드

<이벤트의 여왕>

“알라딘은 몇시에 개통될까요” “현대 알라디너 생활백서” 등등 기발한 이벤트를 수시로 여는 이벤트 전문가 하이드의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


-소굼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숙제를 해야 한다는 동생을 쫓아내고 컴퓨터를 차지한 salt의 감동수기.

“그래도 30등 안에는 들어야지!”



심사결과: 심사위원으로는 mong , manheng, nemuko, 아영엄마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심사위원장이신 nemuko님의 말씀입니다.

네무코: 에...이번 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수준높은 작품들이....

manheng
저 이번이 첫대회인데요?  - 2005-10-20 11:09
 

 

nemuko
하, 하여튼 그렇다는 얘기구요, 저희는 심사원칙을 기발함과 창의성, 그리고 유머 이런 것에 두고 심사를 했습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등(상장시 주식 1% 살 수 있는 권한): 숨은아이님!

2등(0.5% 살 수 있는 권한): sweetmagic님!

3등(0.1% 살 수 있는 권한): 모씨 삼총사, 즉 모과양, 모해짐, 모1님!


 - 2005-10-20 13:41

 

아영엄마 : 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이벤트에 참가해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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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이매지 > 좋은 책 많이 읽는 10가지 방법 | 독서여정

좋은 책 많이 읽는 10가지 방법 | 독서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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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기심이 떨어지기 전, 5일 이내에 읽습니다.

읽다 말다 하면, 흐지부지 시간이 가면서 영원히 읽어지지 않습니다. 좋은 책이라도 기억에서 사라지면서, 관심도가 떨어집니다.


2. 70세 전에 많이 읽습니다.

나이를 먹고 눈이 침침해지면, 오랜 시간 책을 읽기가 불편해집니다.


3. 경쟁자가 읽지 않는 책, 팔리지 않은 좋은 책을 읽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책들 중에 가치 있고, 좋은 내용이 있는 책들이 많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해결 방법과 삶의 지혜가 담긴 책들 중에 알려지지 않은 책이 많습니다.

이런 책을 고르는 것도 지혜로운 일이며, 오랜 독서 경험을 통해 터득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4. 지금 읽지 않더라도 좋은 책이면 사 둡니다.

사고 싶고 읽고 싶지만, 돈이 없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망설이다가 사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도 무리를 해서 사 두어야 합니다. 시간이 되면 절판이 되거나, 회수되어 다시 찾으려면 보이지 않습니다. 후회를 하거나 마음 속에서 잊혀지게 될 것이니까요.


5. 밑줄을 그어 놓습니다 / 새로운 개념에 대한 정의와 좋은 질문

책을 읽을 때, 중요하고 깊이 있는 내용을 발견하면 밑 줄을 쳐 가며, 메모도 하면서 의미를 파악해 가며, 기억해 가면서 읽는 겁니다.

먼 훗날 자녀나 후배들에게 전달할 수 있고, 교육자료로 쓰일 수도 있으며 삶의 지침으로 삼기 위해 별도 자료로 만들어 둘 수도 있습니다.


6. 시간을 쪼개어 읽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이 서너 권의 책, 두꺼운 책을 한꺼번에, 하루 이틀 시간을 내어 모두 읽으려 하면, 평생 책을 읽지 못할 것입니다.

틈틈이 조각 시간을 내어 읽습니다.
버스나 전철을 기다리며, 출퇴근 시간을 조금씩 할애하여, 새벽이나 잠자리에 들기 전 5분~10분, 화장실에서, 찻집에서 사람을 기다리며… 자투리 시간을 모으면 평생 10년이 될지도 모릅니다.



7. 필요한 책은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 다른 방법으로 배우려면 수십 수백 배의 비용이 듭니다.

좋은 책의 내용 중에는 학교에서 배우기 힘들고,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고,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비법이나 해결 방안 등이 얼마든지 많습니다.

그런 내용 중에는 삶의 가치관을 바꾸어 주고, 큰 돈을 벌게 해 주며, 생애 설계를 다시 그리게 해 주는, 획기적인 내용도 많습니다.

책 한 줄이 인생의 획을 바로 잡아 줍니다. 1만원~3만원이 문제가 아닙니다.



8. 남의 말을 듣거나 저자의 명성, 겉 표지나 제목에 현혹되지 않습니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책을 사서 읽으며 후회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명한 사람의 책을 읽으며 오히려 읽지 않았으면 좋았을 걸 하며 저자에 대해 실망하는 경우도 있지요.

화려한 겉 표지나 아주 특별한 책 제목에 비해 보잘 것 없는 내용의 책들도 많습니다.

반대로,
얇고 종이 질(質)이 좋지 않아도 좋은 책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구석에 쌓여 있어 팔리지 않는 책들 중에도 좋은 책은 얼마든지 많습니다.



9. 가까운 곳, 여러 곳에 책을 놓아 둡니다.

책을 가까이 하려면, 좋은 책이 늘 가까이에 있어, 자주 눈에 띄어야 합니다. 거실에, 현관에, 운전석 옆에, 사무실 책상 위에, 침대 머리맡에, 찻집에, 손가방에, 화장실에,…

곳곳에 책을 놓아 두고, 여러 가지 책을 동시에 읽어 나가면, 얼마든지 많이 읽을 수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책을 읽다가 치질에 걸린 사람은 아직 없습니다.



10. 책방 나들이를 즐깁니다 / 가족과 함께? 다른 경비가 들지 않는 여가생활

평소 서점에 가지 않던 사람이 서점에 가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서점을 드나 들며 많은 책을 사 가는지 놀랄 것입니다.

돈도 많이 들지 않고, 아주 수준 높은, 지적인 생활을 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가면 다양한 책을 고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빠 엄마로서 자녀들에게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길들여지게 합니다.

주 5일 근무제 실시에 따라 주말 여가 생활 방법이 따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하는 이야기는, 독서와 문화의 가치를 모르는 문외한의 핑계일 뿐이지요.


좋은 책은 좋은 언어를 익히게 되고, 좋은 언어습관은 생각을 높여 주며, 그 생각들이 행동으로 나타나 품격을 높여 줍니다.

수준 높은 책을 읽고, 교양도서를 가까이 하는 사람은 언어의 표현 단어가 다릅니다.

생각하고 이야기 하는 내용이 다릅니다.

좋은 책을 읽는 사람은 정갈하고 깔끔한 대화를 잘 합니다.

그런 언어의 구사력은 그 사람의 행동과 삶의 가치를 다르게 해 줍니다. 품격과 인성이 달라집니다.



* 출처: 스카우트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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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e 2010-01-12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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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이매지 > [퍼온글] 책에 관한 추천사이트

하루에도 수백 권의 신간이 쏟아진다. 더군다나 이 세상에 존재하는 책의 양은 가히 천문학적인 숫자에 달한다. 오프라인 대형 서점 신간코너에 서서 이 책 저 책 뒤져보아도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여진다. 베스트셀러에만 의존하는 것도 폭넓은 독서를 방해한다. 신문의 독서 평만으로도 양서 선택에 어려움을 느낀다. 그렇다면 온라인에 접속하라. 각종 서적에 대한 전문가들의 간결하고 유익한 책 리뷰가 당신의 지혜로운 독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부꾸>는 98년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인터넷 북리뷰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꾸의 특징은 책을 만든 출판사의 편집, 기획자들이 직접 서평을 쓰고 매일매일 업데이트 된다는 점. 인문/사회, 문학/예술, 비즈니스/인터넷, 자연/실용, 어린이 등의 분류로 관련서가 요일별로 업데이트 된다. 그 외에도 출판과 학술관련 소식, 스테디셀러 탐구, 칼럼 등 출판계의 실용적인 정보가 가득하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공식 홈페이지는 다양한 양서를 추천하고 있다. 청소년 권장도서,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서평문화 등의 항목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특히 서평문화에서는 각 분야별 권위 있는 평론가와 학자들의 심도 깊은 서평을 만나볼 수 있다.
경제학자와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등을 거쳐 저술가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공병호 박사가 운영하는 공병호 경영연구소 홈페이지. 최근 아침형 인간이 비즈니스 트랜드로 부각되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공병호 박사는 99년부터 서평 및 책 소개 글을 홈페이지의 북리뷰 난에 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이메일 서비스로 그의 서평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그의 홈페이지에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등록하면 공스 레터(Gong'
s Letter)를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CWPC(Center World Prestige Club)는 경영컨설팅 업체인 자의누리의 서진영 대표(경영학 박사)가 운영하는 CEO를 위한 유료 서평 서비스 사이트. 매주 1권의 책을 선정, 리더 또는 경영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간추려 홈페이지와 이메일로 회원들에게 제공한다. 서 대표의 서평 서비스는 서술형, 보고서형, 요약형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되어 취향에 따라 골라 읽을 수 있다. 서평은 책 전반에 대한 일목요연한 평과 저자, 핵심내용, 경영에 필요한 한 마디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책 이해에 큰 도움을 준다.
<리더스 가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책을 좋아하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다양한 분야의 신간과 추천도서에 대한 서평은 물론이고 회원들 간의 정보공유가 매우 활발하다. 출판사에서 매월 보내오는 신간들 전량을 회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등 '리더스 가이드'의 회원 서비스가 남다르기 때문. 탄탄한 커뮤니케이션 망과 수준 높은 회원들의 참여로 더욱 생동감 넘치는 서평 공간이다.
최근 등장한 출판평론가 혹은 도서평론가는 요즘 가장 각광받고 있는 문화평론가다. 일반 마니아적인 독자의 자리에 있던 그들이 개성 넘치는 서평으로 대중으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임지호 씨도 그 중 한 명. 현재 프로메테우스 출판사 편집장으로 일하는 그는 자신의 홈페이지 <리드 오어 다이>에 새로 나온 책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평을 꼼꼼하게 올리고 있다. 서평뿐만 아니라 영화, 만화 등 문화 전반에 관한 인상 깊은 단상들이 재미난 읽을거리다.
표정훈 씨는 매스컴을 통해 널리 알려진 출판평론가이며 책 마니아로 그의 독서량은 일반 독자의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그는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독특한 문화적 콘텐츠로 구성된 궁리닷컴을 운영하는 일이다. <궁리닷컴>은 역사, 철학, 문학 등 다양한 책 정보를 독특하고 재미난 테마로 엮어내고 있다. 또한 책과 출판에 관련된 각종 사이트들이 링크되어 있어 다양한 책 문화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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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은 전자상거래 가운데 가장 빨리 정착하고 많은 고객을 확보한 모범적 케이스다.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오프라인 대형 서점을 방불케 하는 인터넷 서점들이 속속들이 등장했고, 전문적인 서적만을 특화하여 판매하는 인터넷 전문서점이 생겨나고 있다. 헌책방과 고서적 전문서점을 인터넷에서 클릭 한번으로 방문할 수 있는 세상이 온 것이다. 이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개인 PC 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유익한 서점들을 소개한다.
인터넷 서점은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특화된 상품으로 오프라인 서점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보유량과 문화 콘텐츠 등을 갖추며 책을 사랑하는 이들이 즐겨찾는 인터넷 속 서점이 되었다. <예스24(www.yes24.com)>은 대표적인 인터넷 서점이다. 부키앙이라는 웹진으로 문화 전반에 걸친 콘텐츠를 제공하고, 회원 차등 마일리지를 적용하는 등 고객지향서비스로 인터넷 서점의 선두업체로서 자리를 확고히 굳혔다. <알라딘(www.aladd
in.co.kr
)>은 다양한 방식의 책 리뷰와 ‘나의 서재’라는 블로그를 통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서평 참여를 유도하는 등 독특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지닌 서점으로 책을 좋아하는 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터넷 서점이다. <모닝365(www.morning365.com) >는 지하철역에 해피샵을 운영하며 성공적인 배송의 차별화를 꾀한 인터넷 서점이다.
<고구마>는 인터넷 헌책방의 대표적인 사이트다. 고구마는 그 방대한 도서보유량과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로도 유명하다. 현재 30만 권에 달하는 재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매일 천여 권의 책들이 새로 들어온다. 헌책에 대한 향수를 물씬 풍기는 이곳에서 잃어버린 소중한 책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북어게인>에서는 헌책뿐만 아니라 재고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재고도서는 출판사 창고에 남아 있는 책을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한 번 더 내놓은 책으로 우리나라에는 재고도서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편이다. 주제별로 도서 분류가 잘 돼있어 필요한 책을 검색하기 쉽다.
<북헌터>는 문학과 예술, 인문학, 한국현대사 분야의 도서와 고서, 절판도서, 희귀도서를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우리나라 1930년, 40년대의 고서도 팔고 있어 고서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이라도 흥미롭고 신기하다. 책 구입이 아니라 책 구경을 위해서라도 들려볼만한 서점.
<헌책사랑>은 헌책을 일대일로 직거래도 하고 책과 헌책, 그리고 헌책방에 대한 정보도 함께 공유하는 커뮤니티. 인터넷 헌책방 통합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고 한곳에서 검색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빨간구두>는 미국, 영국, 스웨덴, 독일, 프랑스 등 전세계 8,400개에 이르는 고서점에서 재고로 보유하고 있는 2,800만권을 데이터베이스로 보유하고 있다. 전문서적에서 학술서, 예술, 심리, 사회분야 등 각 분야의 도서가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으며 이제까지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웠던 희귀본과 절판본 등의 재고 데이터까지 풍부히 갖췄다는 것이 큰 특징. 또한 검색으로 찾지 못한 책을 문의하면 빨간구두와 네트워크 되어있는 전 세계의 고서점에 문의해 대신 찾아주는 놀라운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티메카>는 해외 도서와 해외 잡지, 해외 저널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인터넷 서점. 천만 권에 이르는 방대한 북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국 LA와 뉴욕, 영국의 런던,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등에 현지 물류허브를 운영하여 보다 빠르고 쉽게 필요한 원서를 구입할 수 있다는 커다란 장점을 지닌 해외도서 전문 인터넷 서점이다.
컴퓨터 보급과 함께 전자책 e-Book의 출현은 종이책의 종말을 단언할 만큼 떠들썩했지만 종이책의 위력을 무너뜨리기에는 아직 역부족인 듯 하다. 그렇다고 전자책의 실용성마저 사라진 것은 아니다.인터넷에 접속하면 PDA나 휴대폰 등 각종 디지털 기기로 다운로드 받아 언제어디서든지 볼 수 있으며 종이책보다 저렴하다는 장점 이외에도 전자책만의 차별되는 특성이 있다. 바로 멀티미디어적인 요소. 입체적인 독서를 경험한 이들에게 전자책의 매력은 종종 종이책을 압도하기도 한다. 전자책이 궁금하다면 먼저 <사이버 중앙도서관(www.golibrary.go.kr)>에서 그 묘미를 살짝 맛보라. 그리고 더욱 커진 전자책에 대한 호기심을 풍부한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는 전자책 전문 사이트에서 충족시켜라.
<북토피아>는 대표적인 전자책 포털 사이트. 양질의 전자책 컨텐츠가 제일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다양한 고객 이벤트와 무료 e-book 역시 제일 많은 곳. 북토피아는 장르 문학을 특화하여 멀티미디어 동화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키즈토피아(kids.booktopia.com)>와 한국을 대표하는 무협소설 대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고!무림e북(gomurim.booktopia.c
om
)>을 오픈하여 회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로북>은 대형 인터넷 서점을 방불케 하는 전자책 서점이다. 순수문학은 물론 무협, 추리. 판타지, SF 등 다양한 장르의 문학들을 체계적으로 구비하고 있으며 신간, 추천 전자책 등에 관한 서평을 읽기 편하게 구성하고 있어서 전자책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바로북은 추리전문 전자책 사이트인 <미스테리하우스 (www.mysteryhous
e.co.kr
)>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북코스모스>는 신간요약본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전자책 사이트. 바쁜 일상으로 책을 멀리했던 이들에게 이보다 더 훌륭한 서비스가 또 있을까? 경제, 경영은 물론 인문교양 도서의 핵심내용을 5% 내외로 압축요약하여 책 전반의 이해를 돕고 있다. 현재 1,700여권의 북 다이제스트를 찾아볼 수 있으며 매월 40여권의 신규 북 다이제스트가 업데이트되고 있다.
<이북21>은 타 전자책 사이트와 달리 200여 국내작가 홈을 갖춰 만여 작품을 전송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순수문학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이북21은 순수문학 관련 데이터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온라인 창작교실을 주관하고 있다. 독자들의 창작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면서 가능성 있는 작가지망생들의 창작물을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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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eyoun69 > 내 책장 문 연 지 꼭 1년만.....

알라딘 구경하다 서재 사진을 올리는 이벤트를 봤네요.

생각해 보니 내 책방 문을 연 지 꼭 1년 만이라 이벤트고 뭐고 기념 사진이나 몇 장 찍어두자 싶어 해봤네요.

새로 이사하면서 북향의 방 하나를 부모님이 책방 하라며 주셔서 이 방 안에는 책상, 책장, 그리고 책 밖에 없답니다.

우선 전체적인 분위기는.....


책장 하나

이사하면서 새로 짜 넣은 책장이예요. 계산 착오로 길이가 좀 넓다보니 밑 판이 휘지 않도록 한 달에 한 번쯤 판을 뒤집어 주어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있지요. 그래도 예전에 심심풀이로 책장을 이리저리 옮기는 운동(?)을 했던 것보다는 수월해요. 책 먼지를 닦아줄 겸해서 말이죠.


책장 둘

 

전공이 전공이다보니 주로 철학책이나 정치 사회 쪽 책이 많구요. 책 분류는 주로 사상가별, 혹은 주제별, 그리고 자주 보는 책은 중앙에, 좀 뜸 한 책은 아래 쪽에, 그리고 가벼운 책은 위쪽, 무거운 책은 아래쪽...... 그렇게 놓죠. 이건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들 중의 하나인 그람시의 책들이랍니다.


책장 셋

이건 이십 여 년 째 제 방을 지키고 있는 책장인데요, 전공과는 조금 무관한, 예를 들면 건축이라든가 음악이라든가 미술..... 물론 전공 서적이 절반을 차지하긴 하지만....... 말이예요. 이 책장을 보면 옛 것이 좋은 것이야... 하는 생각이 절로 들죠.

 


책장 넷

 

이것도 이십 여 년 된 책장인데요, 어......라..... 삼국지가 보이네......

 


책장 다섯

 

이건 사단짜리 책장 두 개랑 MDF 박스 네 개를 이용해서 만든 거예요. 중간에 뻥 뚫린 곳에는 세상에서 제가 가장 사랑하는 친구의 사진.... 어 저건 비인데.....

[캔디캔디] 보이시죠? 좋아하는 후배가 집들이 선물이라며 사준건데요, 아! 그 감동이란.... 하루만에 다 읽고, 안소니 때문에 울고.... 테리우스 때문에 가슴 아프고..... 흑흑흑....

 


책상

이십 년 넘게 쓰던 어마어마하게 커 보이던(국민학교 때) 책상을 버리고 드디어 새로 산 책상이예요. 길이가 160 정도 되는 긴 책상인데.... 혹시 노트북 화면에 뜬 알라딘 화면이 제대로 보이시나요? 좀 치우고 찍을 걸 그랬나?

 


coffee

이건 책방의 서비스, 커피메이커예요. 커피향이 풍기는 책방, 그럴싸 하지않나요? 처음엔 물 마시듯 줄기차게 끓여먹었는데... 귀차니즘이 발동하는지.... 요즘은 먼지가 폴폴.....

 

참, CD 모으는 것도 취미인데요, 공부에 방해된다고 생각해서 그건 모두 잠자는 방으로 몰려가 있답니다.


cd 1

 


cd 2

 


cd 3

 


cd 4

 

CD는 장르별로 구분시켜놨는데, 워낙 가요를 좋아해서.... 사실 장르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거든요.

요즘 음반계가 불황이라고 크기가 제멋대로인 CD들이 많아서 일반 CD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것들이 좀 있어요.

그런 것은 선물 박스를 이용해서 세번째 그림처럼 해 놓죠.

요즘은 책 읽는 곳과 좀 떨어져 있어서 사 모으기만 하지 제대로 듣는 것은 별로 없구요,

인터넷으로 들으니까.... 뭐 공부에 방해가 되서 오디오를 저쪽으로 옮겨놨다는 것은 이유가 안 되더군요.

 

이러저러하게 몇 장 찍고 나니 사진도 많네요.

지루하죠?

그래도 전 기분 좋네요.

너무 잘 정리되어 있는 것 같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혹시 계실 지 모르는데요...

가끔 전 저렇게 정리된 책장 밑에 앉아서 책을 읽다가 책장이 무너져 책에 깔려 질식하는 꿈을 자주 꾼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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